[논문]구급차 내부 디자인 개선에 관한 연구

신동민; 박시은; 박신혜

doi:10.14408/kjems.2013.17.3.009

구급차 내부 디자인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mproving the interior design of ambulance 원문보기

한국응급구조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v.17 no.3, 2013년, pp.9 - 20

신동민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 박시은 (조선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 박신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산소방서)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research project addressed the need to designing more safe and efficient interior of the future ambulance in Korea. Methods: The study sample contained 760 paramedics in 4 districts. Data was collected by using a revised and complemented questionnaire based on literature review. Results: In relation to the efficacy and safety of work, answers related to storage closet showed to be the highest, and the most difficult part of paramedic work in an ambulance was lurching. CPR is the most frequently used emergency care inside an ambulance, but 66% of the paramedics responded that accurate CPR is not possible during vehicle transfer. Safety belts are not worn for 82.8% of the time, because of discomfort (51.3%). 13.8% of the paramedics responded that stretchers are unstable, 29.5% had an experience of having patients fall off the stretcher inside an ambulance. There were comments on installing equipments to prevent noise, and assist communication. Conclusion: The suggested practical layout contains five main modifications 1. Developing specially designed belt is needed for paramedic safety & efficient work. 2. The seats are molded to be ergonomically friendly. 3. Equipments to secure the body and safety devices for CPR are needed. 4. System improvement for communication between the driver seat and paramedics is needed. 5. The stretchers are molded to be maximize efficiency and minimize injur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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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구체적인 목적으로는 구급차량 내 업무 수행의 효율성과 안전성 인식, 물품적재위치와 구급업무 효율성과 안전성 관련, 구급차 내 업무 수행 시 힘든 점, 응급처치 시행 중 다친 경험 및 손상 원인과 운행 중 구급업무. 구급차 내 심폐소생술 관련 문항과 환자실 공간 등의 실체를 파악하고자 하는 조사 연구이다.
구급차 내부 디자인의 구조 및 기능과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고 구급차 주행 중 응급의료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여 한국형 미래 구급차 디자인 개선에 이바지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구급업무의 효율성과 차량 내부의 물품 적재 위치 관계에서 바꾸고 싶은 부분에 관한 응답과 구급차량 내부의 물품 적재 위치와 구급대원의 안전성 관계에서 꼭 바꾸고 싶은 부분에 관한 응답에 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급차 내부 디자인의 구조 및 기능과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고 구급차 주행 중 응급의료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여 한국형 미래 구급차 디자인 개선에 이바지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구급업무의 효율성과 차량 내부의 물품 적재 위치 관계에서 바꾸고 싶은 부분에 관한 응답과 구급차량 내부의 물품 적재 위치와 구급대원의 안전성 관계에서 꼭 바꾸고 싶은 부분에 관한 응답에 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구급차 내부 디자인의 구조 및 기능과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고 구급차 주행 중 응급의료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여, 한국형 미래 구급차 디자인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구체적인 목적으로는 구급차량 내 업무 수행의 효율성과 안전성 인식, 물품적재위치와 구급업무 효율성과 안전성 관련, 구급차 내 업무 수행 시 힘든 점, 응급처치 시행 중 다친 경험 및 손상 원인과 운행 중 구급업무.
본 연구는 119 구급대원 750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내부 디자인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4개 시·도 소방공무원 등의 구급차량 내 디자인에 관한 의견을 듣고 개선안을 찾아내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연령, 구급대원 근무기간, 구급자격 구분, 구급담당분야, 근무지역, 총 6문항과 구급차량 내 업무 수행의 효율성과 안전성 인식관련 문항으로 물품 적재위치와 구급업무 효율성과 안전성 관련, 구급차 내 업무 수행시 힘든 점, 응급처치 시행 중 다친 경험, 손상 원인, 구급대원 전용 좌석, 운행 중 구급업무와 심폐소생술 관련 문항, 안전벨트, 조명, 의사소통, 주들것과 고정장치, 처치실 공간 등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지의 배부와 수집은 2012년 6월 4일에서 10월 22일까지였으며 지역 소방본부 관계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대상자들에게 인터넷 이메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기록하게 한 후 수집하였다. 총 760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750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98.
연구도구는 2007년 영국 NPSA에서 개발한 환자 안전을 위한 미래 구급차에 관한 보고서 및 이와 관련된 문헌고찰을 통해 1명의 1급 응급구조사와 2명의 응급구조학과 교수가 본 연구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환자 이송 중 다친 경험에 대한 응답은 심폐소생술 시행중 - 주들것에 환자를 올리고 내리는 과정 - 생체징후 측정 순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응급구조사가 구급차 내에서 정확한 심폐소생 실시가 불가능하다고 응답하였고 그 원인으로는 차량이동시 몸의 쏠림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심폐소생술 안전 보조 장치의 필요성과 공간의 확보 등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비의도적인 표집방법으로 연구자가 연구 목적에 맞게 선정한 4개 지역의 구급대원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여기에서 물품 배치시 안전성과 관련하여 꼭 바꾸고 싶은 부분에서는 수납장 부분(34%), 의자 및 벨트(32%), 들것과 고정장치(2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Fig. 2].
설문지의 배부와 수집은 2012년 6월 4일에서 10월 22일까지였으며 지역 소방본부 관계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대상자들에게 인터넷 이메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기록하게 한 후 수집하였다. 총 760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750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98.7%이며, 회수된 75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2) 대상자의 구급차량 내부 업무 수행 효율성과 안전성에 대한 응답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구급대원으로 담당하고 있는 업무 현황을 보면 구급경방 47.6%, 구급기관 35.7%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지역적 분표를 보면 경기도 46.
구급차 내에 있는 주들것과 차량 내 고정장치가 환자에게 안전한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통이다’ 62.7%, ‘불안정하다’ 19.5%, ‘안정적이다’ 17.8%라는 의견으로 나타났으며 구급차 운행 중 주들것에 환자를 고정하는 것이 안전한가에 대한 물음에서는 ‘보통이다’ 60.9%, ‘안정적이다’ 25.3%, ‘불안정하다’ 13.8%로 확인되었다.
구급차 운행 중 응급처치시 안전벨트 착용 여부에 관한 사항에서는 ‘전혀 착용 안 한다’ 59%, ‘비교적 착용 안 한다’ 24%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82.8%로 대부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ig. 13] 착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안전벨트가 불편해서 52%, 기타 25%였으며 기타 이유로는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 계속 움직여야 하므로 벨트를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Fig. 14].
구급차량 내 정확하고 안전한 심폐소생술을 위해 보완되어야 할 차량 내 구조적 개선점으로는 환자 옆에서 무릎을 꿇고 압박할 수 있는 안전보조물 설치(51%), 구급차 내부공간의 확보(30%), 환자의 머리 위에서 심폐소생술이 가능하도록 안전보조물 설치(11%) 등의 순이며 기타 의견으로는 구급차의 흔들림 개선, 응급처치 인력 부족, 주들것의 기능개선, 고정(벨트)장치 및 손잡이 개발 등의 의견이 있었다[Fig. 12].
본 연구에서 구급차 내에서 정확한 심폐소생술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불가능하다’ 66%, ‘보통이다’ 32%, ‘가능하다’ 2%로 ‘불가능하다’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Fig. 9].
여기에서 ‘불안정하다’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 차량 내 주들것에서 환자가 떨어진 경험이 있는 경우 29.5%이었으며 환자가 낙상하여 손상을 입은 경우는 34.8%였는데 환자가 차량 내 주들것에서 떨어진 이유는 차량의 지나친 진동 39%, 환자 고정용 벨트 미착용 34%, 기타 27%였고 기타 의견으로는 환자의 부주의와 몸부림, 만취자 등 환자 스스로 안전벨트 해제 및 난동, 주들것 작동 불량 및 노후 등으로 기록되었다[Fig. 15].
연구 결과 구급업무의 효율성과 차량 내부의 물품 적재 위치 관계에서 바꾸고 싶은 부분에 관한 응답은 수납장 - 주들것 - 손잡이 순이었고 구급차량 내부의 물품 적재 위치와 구급대원의 안전성 관계에서 꼭 바꾸고 싶은 부분에 관한 응답은 수납공간 - 의자, 벨트 - 주들것과 고정장치 순이었다.

후속연구

1) 구급차 주행 중 구급대원의 쏠림을 제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벨트의 개발이 필요하다.
구급대원들이 운행중인 구급차 내 업무 수행시 가장 큰 문제는 구급차량 내 처치 중 몸의 쏠림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구급차에 환자를 싣고 내리는 일에 대한 부분으로 응답하였다. 승차감 개선 부문은 충격 흡수, 진동 및 쏠림현상을 보완하는 차량 설계가 필요하며 차량 내 쏠림은 구급차량 내 구급대원 손상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 나타난 바 쏠림을 최대한 제어할 수 있는 안전장치의 개발이 필요하다. Stapleton[11]은 2009년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JEMS) 학회에서 구급차 환자실의 위험, 안전벨트 사용과 차량 개선 부문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손상의 예방을 위해서 가슴압박은 자동가슴압박기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추후 연구는 보다 구체적으로 안전과 효능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며, 구급차량 내에서 응급구조사가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실제 상황을 녹화하여 구급대원의 차량 내 직무빈도와 작업자세 등에 관한 분석을 통해 차세대 구급차 디자인 개발을 위한 인체 공학적 기초 자료를 수집하여 미래 모의 구급차의 시뮬레이션을 실현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구급차 형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병원전 현장에서 발생된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움직이는 구급차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동안 구급대원과 환자는 안전해야 하며 효율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우리나라 구급차 형태는 화물차 개조형인 봉고Ⅲ와 리베로가 있으며, 승합차를 개조한 스타렉스(성우, 오텍), 수입차 개조형 벤츠와 포드가 있는데 승합차량을 개조한 일반형 구급차의 경우 내부 공간이 협소해 이송중 환자와 구급대원 모두가 불편한 실정이다. 또한 구급차 내부 주들것의 위치는 현재 국내 구급차량 대부분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보조의자는 주들것 옆에 있고 구급대원 전용 의자는 주들것 머리 위에 역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승합차량을 개조한 일반형 구급차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병원전 현장에서 발생된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움직이는 구급차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동안 구급대원과 환자는 안전해야 하며 효율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우리나라 구급차 형태는 화물차 개조형인 봉고Ⅲ와 리베로가 있으며, 승합차를 개조한 스타렉스(성우, 오텍), 수입차 개조형 벤츠와 포드가 있는데 승합차량을 개조한 일반형 구급차의 경우 내부 공간이 협소해 이송중 환자와 구급대원 모두가 불편한 실정이다. 또한 구급차 내부 주들것의 위치는 현재 국내 구급차량 대부분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보조의자는 주들것 옆에 있고 구급대원 전용 의자는 주들것 머리 위에 역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구급차량 내 응급구조사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안전벨트는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이유는 불편해서가 가장 많았다. 미국 NIOSH[10]는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응급구조사가 직면한 위험을 조사했으며 구급차 내 단단하고 날카로운 물체에 부딪히는 것을 예방하는 5점 고정식 안전벨트의 사용과 이동이 용이한 기능성 의자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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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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