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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기록학연구 = The Korean Journal of Archival Studies, no.36, 2013년, pp.121 - 152
최재희 (이화여자대학교 기록관리교육원)
History education is of growing significance in relation with minority group's identity issue in an irreversible trend of globalization. Archives and the cultural institution can be a major player in the reforming the history education as conducted in Britain. This paper deals with the Moving Here p...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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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연구와 역사교육의 피할 수 없는 한계점은? | 그 과정에서 역사는 ‘우리’ 공동체의 과거를 미화하고 정당화하게 되며 나아가 암묵적으로 약속된 미래를 제시하기도 한다. 정체성 문제가 ‘우리’에 포함되지 않는 타자에 대한 시각을 내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의 정체성을 위해 타자를 희생시키고 왜곡하며 심지어 그럴듯한 무엇인가를 창조하기도 하는 것이 역사연구와 역사교육의 피할 수 없는 한계로 다가올 때도 있다. 특히 정부가 한 국가의 역사교육과정과 내용의 기준을 통제한다면 이러한 현상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 | |
역사를 연구하고 배우는 것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 역사를 연구하고 배우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 탐구하는, 즉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과거에 대한 표상이 그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규정하는 데 핵심적 구성요소의 하나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현실이다. | |
관용과 연대를 위한 자르브뤼켄 선언에서 강조한 점은? | 5) 통일 이후 반외국인 테러 행위와 네오나치 지지자의 증가에 대항해 독일 문화부장관회의는 ‘관용과 연대를 위한 자르브뤼켄 선언’을 발표했다. 외국인과 소수민족 출신으로 대상으로 한 적대행위 경향과 이와 연결된 폭력행위를 비난하고 학교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연대를 가르칠 것을 강조조하는 내용이었다.6) 이 선언은 역사교육의 또 다른 측면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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