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 수준을 확인하고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의 예측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T광역시에 소재하는 3개 전문대학 간호학과 학생 437명이었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1년 10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대상자가 인식하는 자존감이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사회적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 변인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40.4%였으며(F=6.732, p=.010), 특히 자존감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32.2% 설명함으로써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beta}$=.362, p<.001).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는 간호교육과정 개발시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을 고려할 것과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 수준을 확인하고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의 예측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T광역시에 소재하는 3개 전문대학 간호학과 학생 437명이었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1년 10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대상자가 인식하는 자존감이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사회적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 변인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40.4%였으며(F=6.732, p=.010), 특히 자존감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32.2% 설명함으로써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beta}$=.362, p<.001).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는 간호교육과정 개발시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을 고려할 것과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level of Self-Esteem, Ego-Resilience, Social Support and School Adjustment and to explore the factors that contribute to the school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Subjects were 437 nursing students of three different college which are located in Taegu c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level of Self-Esteem, Ego-Resilience, Social Support and School Adjustment and to explore the factors that contribute to the school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Subjects were 437 nursing students of three different college which are located in Taegu city.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9th to November 27th. 2011.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higher Self-Esteem, the higher Ego-Resilience and the higher Social Support are the better School Adjustment to nursing student. And it was found that the effects of Self-Esteem, Ego-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on School Adjustment was 40.4% and Self-Esteem had the greatest influences on their school adjustment in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need to consider student's self-esteem in nursing curriculum and prepare to develop programs for advancement of self-esteem to help nursing students' School Adjust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level of Self-Esteem, Ego-Resilience, Social Support and School Adjustment and to explore the factors that contribute to the school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Subjects were 437 nursing students of three different college which are located in Taegu city.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9th to November 27th. 2011.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higher Self-Esteem, the higher Ego-Resilience and the higher Social Support are the better School Adjustment to nursing student. And it was found that the effects of Self-Esteem, Ego-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on School Adjustment was 40.4% and Self-Esteem had the greatest influences on their school adjustment in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need to consider student's self-esteem in nursing curriculum and prepare to develop programs for advancement of self-esteem to help nursing students' School Adju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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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이 인식하는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 증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마치고 전문직간호사로 성장하도록 돕기위하여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의 수준을 확인하고 이들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D시 소재 3개 전문대학 간호과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437명을 대상으로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설문에 동의한 4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2011년 10월9일 배부하여 11월 27일까지 수거하였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6부를 제외한 431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D시 소재 3개 전문대학 간호과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437명을 대상으로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설문에 동의한 4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2011년 10월9일 배부하여 11월 27일까지 수거하였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6부를 제외한 431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빈도 분석하였고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 정도는 총점,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은 t-test와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Tuckey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은 t-test와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Tuckey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와 대학생활적응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빈도 분석하였고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 정도는 총점,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은 t-test와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Tuckey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와 대학생활적응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기술습득에 대한 적극성(Acute skill acquisition)”, “미래 지향성(Future orientation)”, “독립성/위험감수(Independence/Risk Taking)”의 세 영역으로 자아탄력성을 측정한 Jew(1991)의 도구를 번안한 김정득(2003)의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15].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바람직하게 여기며 가치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12].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1965)가 전반적인 자기개념과 관련된 자존감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자존감 척도를 이훈진과 원호택(1995)이 번안한 한국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13]. 총 10문항의 본 도구는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전적으로 그렇다”로 평정되는 5점 Likert 척도이다.
사회적 지지란 인간의 적응적인 발달을 장려하기 위해 타인과의 관계와 교류에서 충족될 수 있는 긍정적인 정보와 자원을 의미한다[8]. 본 연구에서는 박지원(1985)의 사회적지지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이 도구는 사회적 지지를 정서, 정보, 물질, 평가의 4영역으로 구분하였다. 이 척도는 각 지지행위 문항에 대해 “모두에서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에서 “모두에서 그렇게 느낀다”로 평정되는 Likert 5점 척도이다.
성능/효과
79/100점)이었다.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는 대학생활적응을 40.4% 설명하였으며, 특히 자존감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 응을 32.2% 설명함으로써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대학생활적응은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와 모두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간호대학생의 대학 생활적응과 가장 높은 관련을 보인 것은 자존감이었고 그 다음이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순으로 나타나 간호대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는 개인내적요인이 가장 큰 상관을 보인 반면 외적 요인이 가장 적은 상관을 보였다. 이를 고려할 때,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장점과 취약점을 지각하게 하고 문제 및 위기상황에 대한 건강한 대처를 통해 자기성장과 성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후 당면상황에 대한 직접적 지지를 고려하는 것이 보다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가족과 동거하지 않는 대상자들이 가족과 동거하는 대상자들보다 긍정적 자존감, 사회관련적응, 대학환경적응 수준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부모와 동거하지 않은 대학생들은 부모와 동거하는 대학생들보다 심리적으로 보다 성숙하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를 일부 지지하는 결과로[25]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증진과 대학 적응에는 보호적 요인보다는 독립적 요인이 보다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대상자의 자존감 평균은 전체 29.89점(/40점), 긍정적 자존감 13.28점(/20점), 부정적 자존감 16.61점(/20점)이었다. 자아탄력성 평균은 전체 195.
연구결과,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은 평균 29.89점(74.73/100점), 자아탄력성 평균 195.0점(72.22//100점), 사회적지지는 평균 97.95점(78.36/100점), 대학생활적응은 평균 360.41점(59.79/100점)이었다.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는 대학생활적응을 40.
연구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은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가 40.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6.732, p=.010). 특히 자존감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32.
연구대상자의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는 대학 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자의 자존감이 높을 수록(β=.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요변수의 차이를 살펴보면 먼저 성별에 따라 인식하는 사회적지지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남자 간호대학생들은 여자 간호대학생들에 비해 정서적 지지와 물질적 지지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이 보다 더 낮았다.
61점(/20점)이었다. 자아탄력성 평균은 전체 195.0점(/270점), 기술습득 자신감 64.6점(/90점), 미래지향성 69.2점(/90점), 독립성/위험 감수 61.19점(/90점)이었다. 사회적지지 평균은 전체 97.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대학생활적응은 자존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와 모두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간호대학생의 대학 생활적응과 가장 높은 관련을 보인 것은 자존감이었고 그 다음이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순으로 나타나 간호대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는 개인내적요인이 가장 큰 상관을 보인 반면 외적 요인이 가장 적은 상관을 보였다.
특히 자존감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32.2% 설명함으로써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β=.386, p<.001).
후속연구
그러므로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돕기위해서는 기술적 측면의 적응능력 증진이나 환경적 지지 보다는 그들의 자존감을 증진시키는 것이 효과적 접근 전략이 될 수 있음이 제시된 바, 간호교육현장은 교육과정 전반에 간호대학생들의 긍정적 자기인식을 도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다양한 수준의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간호대학생들에게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할 것을 제언한다.
03과는 유사한 결과이다[19]. 이러한 결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하게 된 간호대학 신입생 시기의 자존감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감소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들의 자존감은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간호대학생들의 학년에 따른 자존감 변화를 확인하는 추후연구가 필요하겠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 증진을 위해서는 간호대학생들의 긍정적 자기인식을 돕는 교육과정과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대학생들에 비해 간호대학생들이 학업적응을 보다 어렵다고 인식하는 본 결과는 이론교육과 임상 실습을 병행하는 엄격한 교육과정, 과중한 학습량, 임상 실습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타 전공대학생에 비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23]. 즉 간호교육과 관련한 높은 육체적 심리적 부담이 간호대학생들의 학업적응을 보다 어렵게 하는 것으로 보여지나 간호교육의 어떤 구체적 요인들이 간호대학생들의 학업적응과 관련이 있는지는 추후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존감은 무엇인가?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바람직하게 여기며 가치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12].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1965)가 전반적인 자기개념과 관련된 자존 감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자존감 척도를 이훈진과 원호택(1995)이 번안한 한국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13].
자아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자아탄력성은 스트레스, 외상 등 변화하는 상황의 요구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조절과 대처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있는 능력을 말한다[14]. 본 연구에서는 “기술습득에 대한 적극성(Acute skill acquisition)”, “미래 지향성(Future orientation)”, “독립성/위험감수(Independence/Risk Taking)” 의 세 영역으로 자아탄력성을 측정한 Jew(1991)의 도구를 번안한 김정득(2003)의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15].
최근 OECD 국가들을 비롯해서 많은 국가들이 간호대학생 수를 늘리는 조처를 취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에도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최근 OECD 국가들을 비롯 많은 국가들은 간호사 인력부족에 대비해 간호대학생 수를 늘리는 조처를 취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간호학과 입학정원이 2008년 11,645명, 2011년 15,359명으로 최근 4년간 4,185명 증원을 통해 양적 공급이 확대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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