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intake of energy drinks, side effects and willingness to stop intake of 255 high school students in Gyeoungbuk regi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requency, t test, one-way ANOVA,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nd ${\chi}^2$ tes...
This study investigated intake of energy drinks, side effects and willingness to stop intake of 255 high school students in Gyeoungbuk regi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requency, t test, one-way ANOVA,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nd ${\chi}^2$ test were conducted by SPSS Window V.21.0. About 78% of the respondents had experience of intake of energy drinks. The respondents were aware of energy drinks from 'advertisements on mass media (44.3%)', 'friends (32.2%)', and 'looking in stores (16.9%)'. The mean of the amount of energy drink intake per day was 30.62 mg. Forty-four percent of the respondents had energy drinks during an examination period, and 37% took it at home. The main reasons for intake of energy drinks were 'to fight off sleepiness', 'to recover from fatigue', and 'good taste' in order. Many respondents answered that energy drinks did not much help to increase concentration or learning ability. About 72% of the respondents experienced 'not feel sleepy' after having energy drinks. Half of the respondents experienced side effects such as palpitation, insomnia, and increase of urination. Most respondents had willingness to stop having energy drinks if it had bad effect on health.
This study investigated intake of energy drinks, side effects and willingness to stop intake of 255 high school students in Gyeoungbuk regi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requency, t test, one-way ANOVA,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nd ${\chi}^2$ test were conducted by SPSS Window V.21.0. About 78% of the respondents had experience of intake of energy drinks. The respondents were aware of energy drinks from 'advertisements on mass media (44.3%)', 'friends (32.2%)', and 'looking in stores (16.9%)'. The mean of the amount of energy drink intake per day was 30.62 mg. Forty-four percent of the respondents had energy drinks during an examination period, and 37% took it at home. The main reasons for intake of energy drinks were 'to fight off sleepiness', 'to recover from fatigue', and 'good taste' in order. Many respondents answered that energy drinks did not much help to increase concentration or learning ability. About 72% of the respondents experienced 'not feel sleepy' after having energy drinks. Half of the respondents experienced side effects such as palpitation, insomnia, and increase of urination. Most respondents had willingness to stop having energy drinks if it had bad effect on health.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와 같이 고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의 과량 섭취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카페인 섭취 실태 및 부작용과 관련하여 커피, 탄산음료와 관련된 연구는 많이 수행되어 왔으나, 에너지 음료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북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여 에너지 음료에 대한 섭취 및 부작용 실태, 섭취 중단 의향 등을 살펴봄으로써 에너지 음료 섭취와 관련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 255명을 대상으로 하여에너지 음료에 대한 섭취 및 부작용 실태, 섭취 중단 의향 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Window V.
가설 설정
1) Rated with a 5-point Likert scale: 1=never, 5=highly.
제안 방법
2013년 12월 8일∼9일에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예비조사 결과를 참고로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전혀 관심 없다’, ‘별로관심 없다’, ‘보통이다’, ‘대체로 관심 있다’, ‘매우 관심 있다’중 택일하도록 하였고, 분석을 위해 ‘전혀 관심 없다’와 ‘별로관심 없다’는 ‘하’, ‘보통이다’는 중, ‘대체로 관심 있다’, ‘매우 관심 있다’는 ‘상’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An YJ 2011; KimSM 2012; Kim et al 2012; Sim HW 2010)를 토대로 하여 본연구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에너지음료의 섭취 경험, 에너지 음료를 알게 된 경로, 에너지 음료의 섭취량, 에너지 음료의 주요 섭취 시기, 에너지 음료의 섭취 장소, 에너지 음료의 주된 섭취 이유 등 에너지 음료 섭취실태에 관한 문항,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한 집중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대한 인식도, 에너지 음료 섭취 후 효과 등 에너지 음료의 효능에 대한 인식 문항, 에너지 음료 섭취 후 부작용 경험 및 증상에 관한 문항, 에너지 음료 섭취 중단 의향에관한 문항,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수면 시간, 공부시간, 건강에 대한 관심도 등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An YJ 2011; KimSM 2012; Kim et al 2012; Sim HW 2010)를 토대로 하여 본연구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에너지음료의 섭취 경험, 에너지 음료를 알게 된 경로, 에너지 음료의 섭취량, 에너지 음료의 주요 섭취 시기, 에너지 음료의 섭취 장소, 에너지 음료의 주된 섭취 이유 등 에너지 음료 섭취실태에 관한 문항,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한 집중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대한 인식도, 에너지 음료 섭취 후 효과 등 에너지 음료의 효능에 대한 인식 문항, 에너지 음료 섭취 후 부작용 경험 및 증상에 관한 문항, 에너지 음료 섭취 중단 의향에관한 문항,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수면 시간, 공부시간, 건강에 대한 관심도 등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에너지 음료의 섭취량은 에너지 음료(몬스터자바코나, 야, 에너젠, 번인텐스, 레드불, 핫식스, 브이, 박카스 등)를 일주일 동안 섭취한 횟수를 응답하도록 하여 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분석한 1회 제공량 당 카페인 함량(http://www.mfds. go.kr)을 토대로 하여 1일 평균 카페인 섭취량을 계산하였다([해당 에너지 음료의 1회 제공량 당 카페인 함량×일주일 간섭취 회수]/7).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는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2013년 12월 8일∼9일에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예비조사 결과를 참고로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2013년 12월 8일∼9일에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예비조사 결과를 참고로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본 조사는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14일까지 경북 지역 6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총 300부를 배포하여 모두 회수하였으나, 부실기재한 설문지 45부를 제외한 총 255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조사는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14일까지 경북 지역 6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총 300부를 배포하여 모두 회수하였으나, 부실기재한 설문지 45부를 제외한 총 255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에너지 음료의 섭취량,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한 집중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대한 인식도, 에너지 음료 섭취 중단 의향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t 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유의적인 경우 Duncan's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Window V.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 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Duncan의 다중범위분석, χ2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각 문항에대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에너지 음료의 섭취 경험, 에너지 음료를 알게 된 경로, 에너지 음료의 주요 섭취 시기, 에너지 음료의 섭취 장소, 에너지 음료의 주된 섭취 이유, 에너지 음료 섭취 후 효과, 에너지 음료 섭취 후 부작용 경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χ2 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에너지 음료 섭취 후의 부작용경험 여부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가 중간이거나 낮은 경우,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가 높은 응답자에 비해 부작용을 많이 경험한것으로 나타났다(p<0.05).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핫식스, 레드불의 등장 이후 에너지 음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의 경우 에너지 음료는 졸음을 쫓아준다는 이유로 많이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판되는 에너지 음료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회 제공되는 양을 기준으로 카페인 함량이몬스터자바코나가 207.35 mg으로 가장 많았고, 몬스터에너지는 164 mg, 몬스터자바민빈은 160.23 mg이었다. 이들 15개 제품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98.
5%가 부작용을 경험하였고,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화장실 가는 횟수 증가’, ‘어지럼(두통)’ 순으로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에너지 음료가 건강에 좋지 않다면 줄이거나 중단할 의향이 대체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많은 고등학생들이 시험기간 때, 잠을 쫓거나, 피로 회복을 위해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많은 수험생들이 에너지 음료에비타민, 이온음료 등을 섞어 만든 혼합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혼합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다보면 카페인 중독으로 신경과 신장에 이상이 생기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http://magazine.
kr). 본 연구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광고를 통해 에너지 음료를 알게 된 것으로나타났는데, 에너지 음료의 광고 문구가 에너지 음료의 기능에 대해 잘못 인식하도록 하여 청소년들이 과잉 섭취하도록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에너지음료의 잘못된 광고에 현혹되어 무분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에너지 음료의 광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90 mg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청소년의 카페인 최대 1일 섭취권장량은 몸무게 1 Kg당 2.5mg인데(http://www.mfds.go.kr), 본 연구에서 각 조사대상자의 체중에 따라 분석한 결과 1명의 응답자를 제외하고는 에너지 음료만을 통해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은 최대 1일 섭취권장량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2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커피의 경우 1회 제공량 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액상커피가 84 mg, 커피전문점커피는 123 mg, 커피믹스 등 조제커피가 48 mg, 캡슐커피는7 mg으로 높게 나타났고(http://www.
0%) 순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카페인 하루 권장섭취량을 청소년은 체중 Kg당 2.5 mg 이하로 정해놓고 있지만, 카페인의 부작용은 각 개인의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나질환 상태에 따라 다르고, 또한 권장량 이상의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건강 상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정량의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여 건강을 해치는 일이없도록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너지 음료 섭취 후 부작용은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198명의 응답자들에게에너지 음료 섭취 중단 의향을 ‘전혀 중단할 의향이 없다’ 1점부터 ‘완전히 중단할 의향이 있다’ 5점으로 하여 살펴본 결과, 평균은 3.57점으로, 에너지 음료가 우리 몸(건강)에 좋지않다면 줄이거나 중단할 의향이 대체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8).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후 45.5%가 부작용을 경험하였고,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화장실 가는 횟수 증가’, ‘어지럼(두통)’ 순으로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후 부작용을 경험했는지에 대해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198명 중 45.5%가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Lee et al(2013)의 연구에서도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를 복용하고 43.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후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90명에 대해 경험한 부작용 증상을 살펴보면 ‘가슴 두근거림’이37.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불면증’ 30.0%, ‘화장실 가는 횟수 증가’ 11.1%, ‘어지러움(두통)’ 10.0%, ‘손 떨림’ 6.7%, ‘기타’ 4.4%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부작용에는 ‘구토’, ‘졸림’ 등이 있었다(Fig. 4).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 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Duncan의 다중범위분석, χ2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의 77.6%가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경험이 있었는데,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 1학년에 비해 2학년, 2학년에 비해 3학년이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44.
위의 문항에서 에너지 음료가 집중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고응답한 74명을 제외한 124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 섭취후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를 질의한 결과, ‘졸리지 않게 되었다’가 71.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 13.7%,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었다’ 8.1%, ‘운동할 때 힘이 솟아났다’ 3.2%, ‘기억력이 좋아졌다’와 ‘기타’가각각 1.6%의 순으로 나타났다(Fig. 3).
4%)에 섭취하는 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서 볼 때 청소년들이 집에서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 대한 에너지 음료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지도를 할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로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인 추천’이 많은 응답을 보여 본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볼 때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음료 섭취에 있어 TV나 잡지 등 대중매체의 광고나 또래집단(친구)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대상자 중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198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의 주요 음용 시기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44.0%는 ‘시험기간 때’ 마신다고 하였으며, 그다음으로는 ‘피곤할 때’ 20.2%, ‘평상 시’ 15.2%, ‘졸릴 때’14.4%, ‘운동할 때’ 6.6% 순이었다(Fig. 1).
조사대상자가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Table 2와 같이 응답자의 77.6%는 에너지 음료를섭취한 경험이 있었으며,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없는학생은 22.4%에 불과하여 많은 학생들이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의 섭취 실태를 살펴본 Ko IS(2013)의 연구에서는 전체 학생의 50.
조사대상자들은 에너지 음료 섭취가 집중력이나 학습능력 향상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에너지 음료 섭취 후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를 질의한 결과, ‘졸리지 않게 되었다’가 71.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 13.7%,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었다’ 8.1%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이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잠을 쫓기 위해서’가 42.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피로회복을 위해’ 22.7%, ‘맛이 좋아서’ 16.7%, ‘목이 말라서’ 5.6%, ‘친구들이 마셔서’ 5.1%,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4.0%, ‘기타’ 3.5% 순으로 나타났다(Fig. 2).
조사대상자의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한 집중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대한 인식도를 살펴보기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지않았다’ 1점부터 ‘매우 도움이 되었다’ 5점으로 하여 평균 점수를 산출한 결과 2.87점으로, 에너지 음료 섭취가 집중력이나 학습 능력 향상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Table 6)
조사대상자의 에너지 음료의 섭취장소는 ‘집’ 37.4%, ‘학교나 학원’ 21.2%, ‘독서실’ 17.2%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학교나 학원에서 마신다는 비율이 높았고,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게임방에서마신다는 비율이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한 집중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대한 인식도 차이를 살펴본결과, 성별과 수면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성별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p<0.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장소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학교나 학원에서 마신다는 비율이 높았으며,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게임방에서 마신다는 비율이 높았다(p<0.05).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에너지 음료를 알게 된 경로의차이를 살펴보면 건강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차이를 보여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상, 중인 경우 ‘대중매체의 광고’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하인 경우, ‘친구를통해’ 에너지 음료를 알게 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p<0.05).
즉, 성별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p<0.05),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의 학생들이 수면 시간 5∼7시간 미만의 학생보다 에너지 음료의 섭취가 집중력이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최근 1주일 내에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65명을 대상으로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에너지 음료 섭취량의 차이를 살펴보면 건강에 대한 관심도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경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중간이거나높은 경우에 비해 에너지 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 음료 3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4개 제품(97.1%)이 ‘에너지’ 또는 ‘파워’라는 문구를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음료의 주요 기능이 육체 활동에 필요한 활성에너지 제공이나 피로 회복으로 오해될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4개 제품은 광고에 ‘수험생’ 또는‘시험 기간’ 등의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청소년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고 하였다(http://www.kca.go.kr).
한편,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에너지 음료 섭취 중단의향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면, 남학생보다 여학생(p<0.01),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하인 응답자보다 중, 상인 응답자가 에너지 음료가 몸(건강)에 좋지 않다면 에너지 음료 섭취를 중단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한편,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에너지 음료의 주요 음용 시기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χ2 분석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 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단기간의 각성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이나, 과잉 섭취 시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가 유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험 때나 피로회복을 위해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해야 할것이다. 한편,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에너지 음료 섭취후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대상자의특성에 따른 에너지 음료의 섭취 경험 유무의 차이를 살펴보면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p<0.05), 1학년에 비해 2학년, 2학년에 비해 3학년(p<0.01)이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과다한 카페인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따라서 에너지 음료를 과잉 섭취하면 불안․메스꺼움․수면장애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섭취는카페인 중독․비만․당뇨․심장질환 등의 원인으로 작용될수 있다(Korea Consumer Agency 2013). 특히 일정 수준 이상의 카페인은 칼슘(Ca) 흡수를 방해하여 뼈의 골밀도를 감소시켜 청소년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또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질환을 보유한 학생들의 카페인 섭취량이 정상 학생보다 높다고 보고되는 등 과량의 카페인 섭취는 성장기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KoreaConsumer Agency 2013).
에너지 음료란?
에너지 음료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각성물질 또는 몸의 기운을 활성화하는 성분인 카페인, 과라나, 타우린, 인삼,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어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줄여준다고 광고되고 있는 기능성 음료의 새로운 형태(Korea Consumer Agency 2013)”를 말하는데, 에너지 음료는 통상적인음식이나 식단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과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카페인 함량이 높은 제품을 마시는 이유는?
식품의 제조․가공 기술의 발달로 가공식품의 종류와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고, 또한 각종 기호식품의 수요가 날로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커피 외에도 카페인 함량이 높은 제품들이 다량 유통․소비되고 있다(Lee JD 2003). 특히 학업에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랜 시간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청소년들은 집중력 향상과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커피와고(高)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자주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2011년 미국에서 14살 소녀가 에너지 음료 2캔을 연속해서 마시고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고, 201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4년 동안 에너지 음료와 관련하여 1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여(http://blog.
참고문헌 (19)
An YJ (2011) Survey on the actual condition for adults' knowledge, attitude, and intake of caffeinated beverages. MS Thesis Keimyung University, Deagu. pp. 53-60.
Kim SH, Korean Pharmacists for Democratic Society, National Association of Parents for Cham-Education (2012) Policy gathering for presentation of survey result of beverages containing high caffeine among adolescents and regulation preparation.
Kim SM (2012) A study on the consumption of caffeinated drinks of high school students: Focused on Geoje-si, Gyeongsangnam-do. MS Thesis Suncheon National University, Suncheon. pp. 72-76.
Ko IS (2013) Survey on energy drink intake of middle school students and recognition of the risk of high caffeine intake. MS Thesis Kyunghee University, Seoul. pp. 59-63.
Korea Consumer Agency (2013) Survey on safety of energy drink.
Lee JE, Huh W, Choi EJ (2013) Pattern analysis of high-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and adverse effects among college students in a university. Yakhak Hoeji, 57: 110-118.
Lee JD (2003) Study for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and improvement labelling system about caffeine.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Moon KH (2013) A study on the consumption patterns of functional beverages of high school students and university students in Daegu metropolitan city. MS Thesis Yeungnam University, Seoul. pp. 35-36.
Sim HW (2010) Study of intake of caffeine-containing beverages and related factors of some high school students. MS Thesis Kyunghee University, Seoul. pp. 53-60.
Yoo HS (2013) A survey on the university students' recognition of energy drink. MS Thesis Sookmyung Women's University, Seoul. pp. 66-73.
http://blog.naver.com/hellopolicy?RedirectLog&logNo150172136424. Accessed May 20, 2014.
http://magazine.intakefoods.kr/article/161/. Accessed May 22, 2014.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539389. Accessed May 20, 2014.
http://stat.mw.go.kr/front/include/download.jsp?bbsSeq4&nttSeq19175&atchSeq3247. Accessed May 22, 2014.
http://www.chinpia.com/bbs/board.php?bo_tablel_life&wr_id550&page3. Accessed December 4, 2014.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8742&yy2012#axzz3AH1trqyb. Accessed May 20, 2014.
http://www.kca.go.kr/brd/m_32/view.do?seq1521&multi_itm_seq2. Accessed May 20, 201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