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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우세손의 장애가 있을 비우세손의 기능을향상시키기 위한 보상적 접근법(adaptive approach)의 하나로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 훈련의 치료 및 중재효과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활동이 양측 협응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활동이 손 기능 및 양손협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 본 연구는 우세손의 장애가 있을 비우세손의 기능을향상시키기 위한 보상적 접근법(adaptive approach)의 하나로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 훈련의 치료 및 중재효과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활동이 양측 협응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손 기능에 장애가 없는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양손협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로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 훈련을 각 군별로 적용하고, 중재 전과 후에 기능차이를 알아보았다.
제안 방법
- 검사 전에 피검자에게 검사의 목적과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였으며 글씨쓰기의 내용은 박성우 시인의 「난 빨강」으로 하였다. 글씨쓰기 방법은 옮겨 적기 용이하게 한글문서 기준 15포인트로 된 내용을 부여하고 피검자가 원고지에 옮겨 적도록 하였다. 글씨쓰기는 10cm이상의 연필을 사용하고, 지우개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잘못 썼을 경우에는 지우지 않고, 옆 칸에 다시 쓰게 하였다.
- 글씨쓰기활동은 수공예활동과 동일한 시간에 주 2회 씩, 5주 동안 총 10회 실시하였다(30분/1회기). 글씨쓰기활동은 밝고 소음이 없는 조용한 실내에서 실시하였으며, 자세는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허리를 편 상태로 진행하였다, 원고지는 몸에서 20cm정도 떨어지게 놓았다. 또한, 우세 손으로 원고지를 고정하고 비우세손으로 연필을 쥔 자세로 시행하였다.
- 글씨쓰기활동은 수공예활동과 동일한 시간에 주 2회 씩, 5주 동안 총 10회 실시하였다(30분/1회기). 글씨쓰기활동은 밝고 소음이 없는 조용한 실내에서 실시하였으며, 자세는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허리를 편 상태로 진행하였다, 원고지는 몸에서 20cm정도 떨어지게 놓았다.
- 측정 도구는 중재 전과 후에 한 번씩 총 2회 시행하였다. 또한, 모든 평가는 각 도구의 평가방법에 따라서 대상자의 우세손을 고려하여 실시하였다. 즉, Jebsentaylor 평가는 비우세손부터, Purdue pegboard와 MMDT평가는 우세손부터 실시하였다.
- 글씨쓰기활동은 밝고 소음이 없는 조용한 실내에서 실시하였으며, 자세는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허리를 편 상태로 진행하였다, 원고지는 몸에서 20cm정도 떨어지게 놓았다. 또한, 우세 손으로 원고지를 고정하고 비우세손으로 연필을 쥔 자세로 시행하였다. 검사 전에 피검자에게 검사의 목적과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였으며 글씨쓰기의 내용은 박성우 시인의 「난 빨강」으로 하였다.
- 중재는 1회당 30분씩 실시하고, 주 2회, 5주 동안 총 10회기로 하였다. 사후평가는 중재 전 평가와 동일하게 5주 후에 재평가하였다. 연구의 전체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다(Figure 1).
- 세 군은 실험군 1(수공예), 실험군 2(글씨쓰기) 그리고 대조군이었다. 수공예와 글씨쓰기활동은 각각 10회기 동안 실시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수공예활동은 경력 5년 이상의 작업치료사 3명이 임상에서 쉽게 적용 할 수 있고 간단한 설명으로도 따라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선정하였다. 실험 진행은 오전과 오후 2개의 그룹으로 5명씩 나누고 주 2회씩, 총 5주 동안 실시하였다(Figure 2).
- 양손의 기능 차이를 확인한 후 중재를 하였다. 중재는 1회당 30분씩 실시하고, 주 2회, 5주 동안 총 10회기로 하였다.
- 양손의 기능 차이를 확인한 후 중재를 하였다. 중재는 1회당 30분씩 실시하고, 주 2회, 5주 동안 총 10회기로 하였다. 사후평가는 중재 전 평가와 동일하게 5주 후에 재평가하였다.
- 또한, 모든 평가는 각 도구의 평가방법에 따라서 대상자의 우세손을 고려하여 실시하였다. 즉, Jebsentaylor 평가는 비우세손부터, Purdue pegboard와 MMDT평가는 우세손부터 실시하였다.
- 중재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측정도구로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 Purdue pegboard test, Minnesota manual dexterity test를 사용하였다. 측정 도구는 중재 전과 후에 한 번씩 총 2회 시행하였다. 또한, 모든 평가는 각 도구의 평가방법에 따라서 대상자의 우세손을 고려하여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손 기능에 장애가 없는 20대 대학생을 무작위방법으로 총 30명 선정하여 각 군별로 10명 씩 세 군으로 나누었다. 세 군은 실험군 1(수공예), 실험군 2(글씨쓰기) 그리고 대조군이었다. 수공예와 글씨쓰기활동은 각각 10회기 동안 실시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였다.
- 손 기능에 장애가 없는 20대 대학생을 무작위방법으로 총 30명 선정하여 각 군별로 10명 씩 세 군으로 나누었다. 세 군은 실험군 1(수공예), 실험군 2(글씨쓰기) 그리고 대조군이었다.
- 본 연구는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활동이 손 기능 및 양손협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손 기능에 장애가 없는 20대 대학생 30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실험군 1(수공예), 실험군 2(글씨쓰기), 대조군으로 배분하여 실험군 1은 수공예활동, 실험군 2는 글씨쓰기활동 중재를 하고 대조군은 중재하지 않았다.
- 연구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손 기능에 장애가 없는 20대 대학생 30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실험군 1(수공예), 실험군 2(글씨쓰기), 대조군으로 배분하여 실험군 1은 수공예활동, 실험군 2는 글씨쓰기활동 중재를 하고 대조군은 중재하지 않았다. 중재 전과 후에 각 군의 손 기능 평가를 위해 Jebsen- taylor hand function test, Purdue pegboard test, Minnesota manual dexterity test를 시행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 Pegboard test Minnesota manual dexterity test에서 중재 전 실험군 1(수공예활동), 실험군 2(글씨쓰기활동), 대조군 세 그룹 간에 차이를 보이는 지 알아보기 위해서 Kruskal Wallis test를 실시하였다. 각 그룹 내에서 수공예와 글씨활동 활동 전, 후의 변화는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을 사용하였다.
-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 Pegboard test Minnesota manual dexterity test에서 중재 전 실험군 1(수공예활동), 실험군 2(글씨쓰기활동), 대조군 세 그룹 간에 차이를 보이는 지 알아보기 위해서 Kruskal Wallis test를 실시하였다. 각 그룹 내에서 수공예와 글씨활동 활동 전, 후의 변화는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을 사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 수준 α는 .
- 0을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 Pegboard test Minnesota manual dexterity test에서 중재 전 실험군 1(수공예활동), 실험군 2(글씨쓰기활동), 대조군 세 그룹 간에 차이를 보이는 지 알아보기 위해서 Kruskal Wallis 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연구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손 기능에 장애가 없는 20대 대학생 30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실험군 1(수공예), 실험군 2(글씨쓰기), 대조군으로 배분하여 실험군 1은 수공예활동, 실험군 2는 글씨쓰기활동 중재를 하고 대조군은 중재하지 않았다. 중재 전과 후에 각 군의 손 기능 평가를 위해 Jebsen- taylor hand function test, Purdue pegboard test, Minnesota manual dexterity test를 시행하였다.
- 중재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측정도구로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 Purdue pegboard test, Minnesota manual dexterity test를 사용하였다. 측정 도구는 중재 전과 후에 한 번씩 총 2회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 1. 대조군에 비해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활동이 손 기능 및 양손협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2. 글씨쓰기활동 군이 수공예활동을 중재한 군보다 손의 기민성의 향상을 가져왔다.
- Park과 Jeong(2002)은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Jebson-taylor hand function 하위항목인 쓰기(writing)항목의 4가지 문장 간 시간차이가 있는 지를 비우세손과 우세손을 구분하여 비교하였을 때 비우세손의 문장쓰기에서 각 문장간 시간차이가 있었고, 우세손으로 쓰기를 했을 때 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따라서, 글씨쓰기활동에서 우세손에 비해 비우세손의 기능이 저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비우세손으로 글씨쓰기활동을 적용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또한, 발달장애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수예공작활동이 시지각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에서 수예공작활동을 한 실험군(N=15명) 아동의 시지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경도 정신지체아동에게 다양한 미술활동을 적용한 Kim(2002)의 연구에서도 중재 후에 소근육 운동능력이 향상되었다.
- 비우세손이 왼손인 대상자(27명) 중에서 실험군 1(수공예)이 모든 항목에서 중재 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실험군 2(글씨쓰기)는 writing, picking up small object, picking up large light object, picking up large heavy object 항목에서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조군의 경우는 실험군 1(수공예)과 실험군 2(글씨쓰기)와 비교하였을 때, turning 항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3, Figure 3).
- 비우세손이 왼손인 대상자(N=27) 중에서 수공예활동군은 Jebson-taylor 모든 항목에서 중재 후에 변화가 있었고, 글씨쓰기활동군은 writing, picking up small object, picking up large light object, picking up large heavy object 항목에서 향상된 결과 가 있었다. Purdue pegboard 평가에서는 글씨쓰기활동 군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활동이 손 기능 및 양손협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상 남·녀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 Kim, Yoo, Lee, Lee와 Jang(2013)의 연구에서 글씨쓰기 훈련 군, 근력훈련 군, 대조군 중에서 글씨쓰기 훈련 군이 근력훈련군보다 손 기능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으며, 이는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 Minnesota manual dexterity 평가에서는 실험군 1(수공예)과 실험군 2(글씨쓰기) 모두에서 중재 후에 시간이 단축되었다. 실험군 1(수공예)에서 특히, one-hand turning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실험군 2(글씨쓰기)에서는 placing과 one-hand turning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조군은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5, Figure 5).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활동이 손 기능, 양손협응, 기민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임상에서 hand function을 향상시키는 재활치료를 적용할 때 수예공작 및 글씨쓰기활동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한다.
- Tiffin(1948)에 의해 개발된 손의 기민성을 평가하는 평가도구이며, 4가지 하위검사(오른손, 왼손, 양손, 조립)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는 30초 동안 정확하게 꽂은 페그의 총 개수를 측정하며 총 세 번 측정한 후 평균값을 내며,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0.60-0.79이다.
- 정상 남·녀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 Kim, Yoo, Lee, Lee와 Jang(2013)의 연구에서 글씨쓰기 훈련 군, 근력훈련 군, 대조군 중에서 글씨쓰기 훈련 군이 근력훈련군보다 손 기능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으며, 이는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특히, Purdue pegboard에서 시간이 단축된 결과를 비추어 보았을 때, 글씨쓰기활동이 손의 기민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Park(2014)의 연구에서는 학령기 지적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도예활동, 양초공예, 점토공예, 종이공예, 비즈공예와 같은 수예공작 프로그램 적용했을 때 아동의 손기술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로 검사하였다. 하위항목들을 살펴보면, 비우세손의 경우 먹는 흉내 내기 항목을 제외한 여섯 가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우세 손의 경우 짧은 문장 쓰기와 먹는 흉내 내기 항목을 제외한 다섯 가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도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를 비우세손과 우세손을 구분하여 적용하지 못한 것이 제한점으로 남는다.
후속연구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활동이 손 기능, 양손협응, 기민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임상에서 hand function을 향상시키는 재활치료를 적용할 때 수예공작 및 글씨쓰기활동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한다.
-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도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를 비우세손과 우세손을 구분하여 적용하지 못한 것이 제한점으로 남는다. 그리고 대상자의 우세손에 대한 비율이 맞지 않았으며, 대상자의 연령 범위가 20대로 국한되어 있어서 모든 연령에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따르며, 수공예활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하위항목들을 살펴보면, 비우세손의 경우 먹는 흉내 내기 항목을 제외한 여섯 가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우세 손의 경우 짧은 문장 쓰기와 먹는 흉내 내기 항목을 제외한 다섯 가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도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를 비우세손과 우세손을 구분하여 적용하지 못한 것이 제한점으로 남는다. 그리고 대상자의 우세손에 대한 비율이 맞지 않았으며, 대상자의 연령 범위가 20대로 국한되어 있어서 모든 연령에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따르며, 수공예활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하고 비우세손와 우세손을 구분하여 중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또한, 손 기능 및 협응력 수준에 따라 수공예활동과 글씨쓰기활동의 난이도를 조절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임상에서 장애로 인하여 편측을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치료적용을 할 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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