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전문적 지식 습득 외에도 임상실습이라는 상황으로 인해 사회적 노출을 일찍 경험하게 되어 대학생활 적응에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호 대학생들의 대학생활만족을 향상시키는 일환으로 이에 영향을 주는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대학생활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4개 간호대학의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3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3월 2일에서 3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및 대학생활 만족 간에는 모두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들 변수는 대학생활 만족에 대한 경로를 26.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가 대학생활만족에 유의한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활 만족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을 고려하고 셀프리더십, 자기 효능감, 대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과과정의 실시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전문적 지식 습득 외에도 임상실습이라는 상황으로 인해 사회적 노출을 일찍 경험하게 되어 대학생활 적응에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호 대학생들의 대학생활만족을 향상시키는 일환으로 이에 영향을 주는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대학생활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4개 간호대학의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3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3월 2일에서 3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및 대학생활 만족 간에는 모두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들 변수는 대학생활 만족에 대한 경로를 26.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가 대학생활만족에 유의한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활 만족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을 고려하고 셀프리더십, 자기 효능감, 대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과과정의 실시가 요구된다.
Acquiring professional knowledge and clinical practice of nursing students is a major barrier to campus life and nursing education is needed the programs for considering student's stress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relation among self-leadership, self-efficacy, interpe...
Acquiring professional knowledge and clinical practice of nursing students is a major barrier to campus life and nursing education is needed the programs for considering student's stress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relation among self-leadership, self-efficac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college life satisfaction in nursing students. We conducted a survey of 375 students in 4 nursing colleges during the period from March 2nd to 31st. 2014. The study found a positive correlation and significant direct effects between self-leadership, self-efficac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college life satisfaction and these variables explained 26.8% of college life satisfaction. Therefore, self-leadership of students can improve self-efficacy, interpersonal relationship, furthermore, improve ultimately college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this study, to improve college life satisfaction, student's personal characteristics should be considered and education programs for self-leadership, self-efficac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be reflected in curriculum.
Acquiring professional knowledge and clinical practice of nursing students is a major barrier to campus life and nursing education is needed the programs for considering student's stress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relation among self-leadership, self-efficac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college life satisfaction in nursing students. We conducted a survey of 375 students in 4 nursing colleges during the period from March 2nd to 31st. 2014. The study found a positive correlation and significant direct effects between self-leadership, self-efficac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college life satisfaction and these variables explained 26.8% of college life satisfaction. Therefore, self-leadership of students can improve self-efficacy, interpersonal relationship, furthermore, improve ultimately college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this study, to improve college life satisfaction, student's personal characteristics should be considered and education programs for self-leadership, self-efficac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be reflected in curriculum.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자기효능감은 특정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판단이므로 개인의 성취방면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가지는 기대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어떤 결과를 얻는데 필요한 행동을 얼마만큼 성공적으로 잘 수행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자기 능력에 대한 판단이다. 또한 주어진 상황에서 얼마나 유능할 것인가에 대한 개인의 판단인 동시에 특정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가에 대한 개인의 신념으로 볼 수 있다[15].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대학생활 만족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경로분석을 이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성행연구들을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고려하여 그들 간의 관계를 개념적 기틀로 구성하였고 375명의 간호 대학생들로 부터 수집한 자 료로 각 변수들의 경로와 효과를 파악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경로 분석을 하였고 그 결과,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변수들이 대학생활만족을 26.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와 대학생활 만족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다차원적인 이해를 돕고,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가설 설정
가설 6. 대인관계 정도가 높을수록 대학생활만족 정도 가 높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그림 1]과 같이 셀프리더십과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대학생활 만족의 연구들에 기초하여 간호 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준다는 가정으로 직접적인 경로를 설정하였다.
4) 가설적 연구모형과 실제 자료간의 적합도 검증을 통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만족을 설명하는 연구 모형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 셀프리더십, 자기 효능감, 대인관계, 대학생활 만족의 경로분석 결과는 [표 5]와 같다. 먼저 연구의 가설모형은 연구의 개념틀에 맞추어 간호 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준다는 가정으로 경로를 설정하였으며,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고, 이들이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설정한 각 구조경로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경로추정치를 산정하였다.
개인이 타인에 대해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반응하며 어떻게 타인을 지각하고 어떤 행위를 하는가? 또 타인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에 대한 심리적 지향성의 양식이다. 본 연구에서는 Schlein과 Guerney의 인관계 변화 척도[27]를 한국 실정에 맞게 문선모가 번안한 20개 문항[28]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개발 당시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
대학의 질에 대한 만족이나 학업적 목표에 대한 몰입정도의 개념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정윤의 대학생활 만족 연구[4]에 이용한 설문지 12개 문항 중 본 연구에 맞게 수정보완 하였으며 전반적 만족, 대학생활 만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정윤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는 .
본 연구에서는 정진섭이 사용한 18개 문항[26]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였다. 정진섭의 연구에서 내적일관성 신뢰도 계수는 .
먼저 연구의 가설모형은 연구의 개념틀에 맞추어 간호 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준다는 가정으로 경로를 설정하였으며,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고, 이들이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설정한 각 구조경로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경로추정치를 산정하였다. 표준화경로 추정치의 값을 중심으로 경로도형을 제시하면 [그림 2]와 같으며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대학생활만족이 각각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각각에 대한 경로의 직·간접효과 및 총 효과를 살펴보면 [표 5]와 같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3개 도시 4개 간호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간호 대학생 중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2, 3, 4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대상자 수는 총 375명으로 G*Power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유의수준 .05, 중간 크기 효과 .25, 검정력 .95 수준의 상관관계 분석에 필요한 최소 280명을 초과하였다.
편의추출에 의하여 선정된 간호대학의 설문조사를 허락을 받고 2014년 3월 2일에서 3월 31일까지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설문조사에 앞서 대상자에게 연구에 대한 설명을 한 후에 서면동의서를 받았으며, 수집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하고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 설문조사에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대학생활 만족의 정도는 평균, 표준편차, 빈도, 백분율로 분석하였으며 각 도구의 신뢰도를 Cronbach's α로 측정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4개 개념의 차이 유무를 보기위하여 ANOVA와 사후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변수들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s 상관관계 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가 대학생활 만족에 미치는 직·간접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셀프리더십 측정도구는 Manz가 개발한 셀프리더십 측정도구 SLQ(Self-leadership questionnaire)를[24] 이정선이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취업전략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사용된 총 23문항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25]. 이정선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는 .
성능/효과
[표 4]는 일반적 특성과 각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가 대학생활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F-통계량은 16.8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즉, 성별, 학년, 리더십 프로그램, 가족 동거 여부, 용돈 충당 방법, 셀프리더십, 자기 효능감, 대인관계를 독립변수로 하고 대학생활 만족을 종속변수로 한 회귀방정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1.6%로 나왔다. 또한 각각의 t값을 보면, 학년과 셀프리더십, 대인관계가 대학생활 만족에 유의하게 기여함을 알 수 있다[표 4].
경로추정치에서 대학생활 만족에 셀프리더십(β= .50, p<.05), 대인관계(β= 016, p<.05가 유의하게 직접적 영향을 주었으며 자기효능감에 유의하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경로는 셀프리더십(β= .43, p<.05),이었고 대인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경로는 셀프리더십(β= .20, p<.05)과 자기효능감(β= .38, p<.05)이었다.
둘째, 간호 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및 대학생활 만족 간에는 모두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요소간의 관련성을 잘 설명해 주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긍정적인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여러 요소 간의 관련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분석을 통해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본 연구 결과에 나타나듯이 간호 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가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간호 대학생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인관계의 발달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과 상담을 비롯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 및 적용을 수행하여야한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만족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면 이들 중 대학생활 만족에 대한 총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은 셀프리더십이었으며 다음으로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순서이었다, 이들 변수는 대학생활 만족을 26.8% 설명 하였다. 이 중 대학생활 만족에 유의하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셀프리더십, 대인관계였으며 셀프리더십은 간접효과보다 직접효과가 더 높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성별, 학년,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유무, 가족 동거 여부, 용돈충당 방법에 따른 각 개념들에서의 차이를 살펴보았는데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대인관계에서 참여한 경험이 없는 경우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대학생활 만족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특성으로는 학년과 용돈충당 방법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희숙, 박완주, 하태희의 연구[34]나 한영석, 김명소의 연구[35]의 연구에서와 비슷한 결과이며 본 연구에서도 학년이 가장 큰 영향을 준 예측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가 대학생활만족에 대해 유의한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셀프리더십만이 직접적인 효과를 주며 19.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여부에 따른 셀프리더십의 평균값은 ‘있다’가 3.45점, ‘없다’가 3.34점이었으며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 셀프리더십의 평균은 3.32점, 동거하지 않는 경우 3.41점으로, 용돈충당 방법에 따른 셀프리더십의 평균은 본인이 3.47점, 부모의 경우 3.34점, 본인과 부모님 모두 충당할 경우의 셀프리더십의 평균은 3.34점으로 나타났다.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여부에 따른 자기효능감의 평균값은 ‘있다’가 3.55점, ‘없다’가 3.44점이었으며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 자기효능감의 평균은 3.46점, 동거하지 않는 경우 3.44점으로, 용돈충당방법에 따른 자기효능감의 평균은 본인이 3.40점, 부모의 경우 3.43점, 본인과 부모님 모두 충당할 경우의 자기효능감의 평균은 3.53점으로 나타났다.
76점으로 나타났다.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대인관계의 평균값은 3.91점, 참여한 경험이 없는 경우 3.73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 대인관계의 평균점수는 3.
셀프리더십 정도는 대학생활 만족(r=.50, p<0.01), 자기효능감(r=.44, p<0.01), 대인관계(r=.40, p<0.01)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설명 하였다. 이 중 대학생활 만족에 유의하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셀프리더십, 대인관계였으며 셀프리더십은 간접효과보다 직접효과가 더 높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성행연구들을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고려하여 그들 간의 관계를 개념적 기틀로 구성하였고 375명의 간호 대학생들로 부터 수집한 자 료로 각 변수들의 경로와 효과를 파악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경로 분석을 하였고 그 결과,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변수들이 대학생활만족을 26.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가 대학생활만족에 대해 유의한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가 대학생활만족에 대해 유의한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셀프리더십만이 직접적인 효과를 주며 19.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및 대학생활 만족에 개인적 배경요인 (성별, 학년별,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여부, 가족과의 동거여부, 용돈충당방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는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대학생활 만족은 학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간호 대학생들의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추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후속연구
따라서 각 배경 변인별 하위요인과 관련하여 다양한 심층적인 연구와 분석이 필요하며 본 연구에 다루지 않은 간호 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조절 및 매개 효과를 지닌 다양한 변인들의 관계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및 대학생활 만족에 개인적 배경요인 (성별, 학년별,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여부, 가족과의 동거여부, 용돈충당방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는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대학생활 만족은 학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간호 대학생들의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추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 결과에 나타나듯이 간호 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가 대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간호 대학생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인관계의 발달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과 상담을 비롯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 및 적용을 수행하여야한다.
또한 간호 대학생들만의 대학생활의 만족을 저해시키는 관련 연구가 부족하며 이에 대한 중재가 부족함을 지적한 바 있어[36] 건강한 간호인 양성의 기초인 간호 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필요한 간호이론교육과 임상실습 관련 개선방안이 제공되고 간호대학의 학교별, 학년별 특성 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비교하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학년에 따른 간호 대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년별로 적합한 교과목의 배정이나 실습 이 이루어지게 하며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지도 및 평가가 요구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학년 별 수준에 적합한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조화된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대인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최근 각 대학에서 글로벌 역량강화나 사회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효과로 볼 수도 있을 수 있으며 이 또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를 토대로 간호 대학생의 대학생활 만족 및 적응 수준을 증대시키기 위해 간호 대학생들의 개인내적 능력 즉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및 대인관계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의 개발과 심리적 안녕감과 대처방식을 증강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같이 본 연구의 경로분석을 통해 간호 대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에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가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간호 대학생들의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한 셀프리더십을 함양하고,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며 원활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다양한 측면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봉은주의 연구[32]에서는 집단활동을 활용한 의사소통 교과목이 간호 대학생들의 대인관계와 자기효능감을 증가시키는 프로그램으로서 제시한 바 있으며 방법론적 트라이앵귤레이션 방법을 통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준 경험으로 연구한 결과 ‘학업부담감 극복’, ‘취업부담감 극복’, ‘다양한 지지자원 확보’, ‘다양한 교과외 활동참여’ 및 ‘질 높은 실습교육’이라고 조사한 연구도 괄목할 만하다[33].
첫째, 본 연구에서는 간호 대학생의 대인관계와 대학생활 만족에 차이를 보이는 개인의 일반적 특성을 밝혀냈으나 좀 더 다양한 변인별 차이를 확인 할 수 가 없었다.
이는 김희숙, 박완주, 하태희의 연구[34]나 한영석, 김명소의 연구[35]의 연구에서와 비슷한 결과이며 본 연구에서도 학년이 가장 큰 영향을 준 예측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3학년 학생의 대학생활 만족이 가장 높고 4학년 학생의 대학생활 만족이 가장 낮게 나왔는데 이는 4학년이 되어 국가고시나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갖는 간호학과만의 특성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3학년은 임상실습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정체성에 대한 만족으로 해석되며 이에 대한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기효능감이란 무엇인가?
자기효능감이란 Bandura[14]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다. 자기효능감이란 어떤 결과를 얻고자 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조직하고 수행해 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을 가리키는 말로 자신감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자기효능감은 특정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판단이므로 개인의 성취방면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가지는 기대라고 할 수 있다.
Manz와 Sims가 제시한 셀프리더십은 무엇인가?
1980년대 조직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구성원의 가치관 변화 등으로 전통적인 리더십으로는 더 이상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인식이 고조되면서 Manz와 Sims[11]는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는 기존의 리더십 개념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극대화하는 새로운 방식의 리더십인 셀프리더십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는 자기영향력(self-influence)을 행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사고 및 행동 전략을 통틀어 말하며 여기서 셀프(self)의 의미는 ‘자아’의 개념으로 인간 내부의 기본적인 성향인 ‘자율성’을 강조한 것이다.
대학생활 만족은 무엇인가?
대학생활 만족은 현재 속한 대학에서의 학업적, 생활적, 행정적, 개인 활동 부분에 대하여 스스로 느끼는 주관적 충족정도로서 같은 대학생활이라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대감, 심리적 요인 등에 따라 만족은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대학생활 만족은 학생들의 학업에 영향을 주며, 교수와 학교에 신뢰, 자신의 장래문제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3][4].
J. Liaschenko and E. Peter, "Nursing ethics and conceptualizations of nursing: Profession, practice and work," Journal of Advance Nursing, Vol.46, No.5, pp.488-495, 2004
A. Bandura, Social foundation of thought and action: A social cognitive theory, Englewood Cliffs, NJ: Prentice Hall, 1986
김아영, 박인영,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개발 및 타당도 연구", 교육학 연구, 제39권, 제1호, pp.95-123, 2001.
하정효, ICT 활용 수업 유형이 영어학습 태도, 학업성취도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A. Christensson, M. Vaez, P. W. Dickman, and B. Runeson, "Self-reported depression in first-year nursing students in relation to socio-demographic and educational factors: A nationwide cross-sectional study in Sweden," Social Psychiatry and Psychiatric Epidemiology, Vol.46, No.4, pp.299-310, 2011.
C. C. Manz, Mastering Self-Leadership: Empowering Yourself for Personal Excellence. Englewood Cliffs, New Jersey: Prentice Hall. 1998.
C. C. Manz and H. P. Sims, "Self-management as a substitute for leadership: A social learning perspective,"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Vol.5, pp.361-367, 1980.
S. V. Owen and R. D. Froman, "Development of a College Academic Self-efficiency Scale," The Annual Meeting of the National Council on Measurement in Education, 1988.
이은우, 대학생의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심리적 안녕감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박선영,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