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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20세 이상 성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여 외식 시 정보 활용과 관련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2년 5월에 인터넷 설문조사로 실시되었으며, 총 706명이 분석에 활용하였다.
- 이처럼 다양한 연구들에서 제시된 결과들을 토대로 본 연구는 건강 측면에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과체중ㆍ비만 등과 관련하여 소비자의 주관적 지각과 BMI 측정에 의한 차이에 따라 소비자를 유형화하여 관련 요인들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와 더불어 외식 시 소비자 유형별로 영양정보에 있어서 정보 인지, 식당선택 속성, 건강 관심 및 개별특성들의 영향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 이처럼 다양한 연구들에서 제시된 결과들을 토대로 본 연구는 건강 측면에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과체중ㆍ비만 등과 관련하여 소비자의 주관적 지각과 BMI 측정에 의한 차이에 따라 소비자를 유형화하여 관련 요인들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와 더불어 외식 시 소비자 유형별로 영양정보에 있어서 정보 인지, 식당선택 속성, 건강 관심 및 개별특성들의 영향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끝으로 영양표시 활용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들에서 소비자 개별특성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시중에 유통되는 가공식품의 영양성분표시의 인지도 및 확인 정도를 파악한 Kwon et al.
- 넷째, 건강관련 변수로는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정도를 5점 척도로, 건강검진여부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끝으로 조사대상자의 사회ㆍ인구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대졸), 가구주여부, 결혼여부, 월평균 가구소득, 자녀여부를 포함하였다.
- 셋째, 식당의 선택속성은 식당선택에 있어서 중요시 하는 속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5항목을, 원산지에 대한 관심을 측정하기 위해서 6항목을 조사하였다. 넷째, 건강관련 변수로는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정도를 5점 척도로, 건강검진여부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끝으로 조사대상자의 사회ㆍ인구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대졸), 가구주여부, 결혼여부, 월평균 가구소득, 자녀여부를 포함하였다.
- 첫째, BMI에 의한 과체중ㆍ비만상태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간의 차이에 따라 소비자를 유형화하여 관련 특성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둘째, 소비자 유형에 따라 외식 시 영양관련 정보의 활용여부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결과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커뮤니케이션이나 교육캠페인 등의 소통 도구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 유형 1은 BMI에 의해 분류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가 일치하는 경우를, 유형 2는 BMI에 의해 분류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보다 큰 경우를, 유형 3은 BMI에 의해 분류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보다 작은 경우를 포함하였다. 둘째, 외식 시 영양정보의 인지, 사용의사 및 활용은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이와 더불어 외식 빈도는 하지 않음에서 매일의 7단계로, 외식 지출비는 전혀 없음에서 한 달에 60 만원 이상의 8단계로 측정하였다.
- 첫째, 본 연구는 영양표시 활용과 다수의 영향 요인들 간의 관련성에 있어서 선행연구들에서 제시된 일부 결과를 확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에 따라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유형별 특성을 비교하고, 이러한 특성이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영양정보 활용과 관련하여 정보 인지는 유의하게 모든 유형들에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외식 시 소비자들이 영양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연구문제 1을 설명하기 위해 빈도분석, 교차분석 및 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유형 1에 비해 각각 유형 2와 유형 3에 속할 확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상이할 것으로 기대되어 다항 로짓 분석을 수행하였다.
- 본 연구는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의 정확성에 따라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관련 특성들을 비교분석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우선, BMI 측정에 의한 과체중ㆍ비만 상태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 간의 차이에 따라 소비자를 유형화하여 관련 특성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으며, 소비자유형에 따라 외식 시 영양정보의 활용여부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중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와 더불어 외식 빈도는 하지 않음에서 매일의 7단계로, 외식 지출비는 전혀 없음에서 한 달에 60 만원 이상의 8단계로 측정하였다. 셋째, 식당의 선택속성은 식당선택에 있어서 중요시 하는 속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5항목을, 원산지에 대한 관심을 측정하기 위해서 6항목을 조사하였다. 넷째, 건강관련 변수로는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정도를 5점 척도로, 건강검진여부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 이에 대해 본 연구는 건강과 관련성이 높은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의 정확성에 따라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관련 특성들을 비교분석하였다. 첫째, BMI에 의한 과체중ㆍ비만상태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간의 차이에 따라 소비자를 유형화하여 관련 특성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 이와 더불어 외식 빈도는 하지 않음에서 매일의 7단계로, 외식 지출비는 전혀 없음에서 한 달에 60 만원 이상의 8단계로 측정하였다.
- 이에 대해 본 연구는 건강과 관련성이 높은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의 정확성에 따라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관련 특성들을 비교분석하였다. 첫째, BMI에 의한 과체중ㆍ비만상태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간의 차이에 따라 소비자를 유형화하여 관련 특성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둘째, 소비자 유형에 따라 외식 시 영양관련 정보의 활용여부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비교분석하였다.
- 측정변수들 중 식당의 선택 동기와 국내산 재료 사용여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다항목 척도로 측정되었기 때문에 측정도구가 개념이나 속성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가를 판단(타당성)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에 있어서는 주성분분석과 Varimax 회전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요인의 수는 고유치(Eigen Value) 1.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세 이상 성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여 외식 시 정보 활용과 관련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2년 5월에 인터넷 설문조사로 실시되었으며, 총 706명이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측정변수는 Table 1에 제시하였으며,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에 따른 소비자 유형,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 외식 행동, 식품 선택속성, 건강관련 변수 및 개별특성 등이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 측정변수들 중 식당의 선택 동기와 국내산 재료 사용여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다항목 척도로 측정되었기 때문에 측정도구가 개념이나 속성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가를 판단(타당성)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에 있어서는 주성분분석과 Varimax 회전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요인의 수는 고유치(Eigen Value) 1.0 이상을 기준으로 하여 결정되었다. 요인분석 결과는 Table 3에 제시되었다.
- 연구문제 1을 설명하기 위해 빈도분석, 교차분석 및 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유형 1에 비해 각각 유형 2와 유형 3에 속할 확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상이할 것으로 기대되어 다항 로짓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 이러한 영양정보 활용 여부를 추정하기 위한 로짓 모형은 Lim et al.(2003)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우도함수를 극대화하는 최우추정법(maximum likelihood estimation)에 의해 추정된다.
- 더 나아가서 를 설명하기 위하여 로짓 분석 모형을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 넷째,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식당의 고가격 인지, 가구주여부, 월 소득은 유형 3에서 유의하게 영양 정보 활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외식 시 영양정보를 활용할 확률이 각각 3.98배와 1.32배 증가함을 알 수 있으나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음식의 고가격에 대해 민감할수록 외식 시 정보 활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0.52배 감소). 이는 영양이나 건강에 대한 정보보다 외식 시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크기 때문으로 짐작할 수 있다.
- 둘째, 건강과 식당 선택 동기 및 국내산 식재료 활용과 관련하여 원산지속성들과 소비자유형별 특성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5에 제시하였다. 건강관련 요인에 있어서는 건강검진 여부가, 식당 선택 동기에 있어서 원산지와 관련해서는 정보정책이나 인증제 등의 영향력에 대한 소비자 지각이 세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형 2에서 건강검진의 경험이 다른 유형들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형별 소비자들의 평균 연령의 차이와 연계됨을 짐작할 수 있다.
- 그 밖에 소비자 개별특성인 연령, 성별, 가구주, 결혼, 맞벌이, 자녀 등의 특성이 유형별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유형들에서 자녀가 없고 홑벌이인 응답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형 1과 유형 3에서는 여성, 가구주의 비중이, 유형 2에서는 남성과 가구주의 비중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 2012)를 확인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넷째,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식당의 고가격 인지, 가구주여부, 월 소득은 유형 3에서 유의하게 영양 정보 활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외식 시 영양정보를 활용할 확률이 각각 3.
- 반면, 여성이나 대졸의 학력을 가진 소비자일수록, 자녀가 없는 경우, 식당 선택시 비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을 지각하거나 각종 표시정책의 영향력이 적다고 지각할수록 과체중ㆍ비만 과대평가 유형에 속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소비자 유형별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 대한 관련 요인을 비교분석한 결과 모든 유형에서 외식 시 영양정보의 인지는 활용여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확하게 과체중ㆍ비만 상태를 지각하는 소비자 유형과 과체중ㆍ비만 과소평가 유형의 경우 원산지표시정책의 영향력에 대한 긍정적 지각이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다음으로 과체중/비만 지각에 따라 조사대상자들을 유형화한 결과 45.8%는 유형 1에, 33.0%는 유형 2에, 21.2%는 유형 3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 다음으로 요인분석에 의해 유형화된 요인들 중 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은 4.23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비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은 3.40으로 나타나 보통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점의 고가격과 외식 시 재료의 원산지 보다 음식 맛이나 유명성의 중요성 및 원산지 이용표시의 활용성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보통 수준으로 응답하였다(각각 3.
- 첫째, 영양정보에 있어서 소비자 유형별 영양 정보 인지와 이용 의사 및 활용 간의 평균차이를 검증한 결과 정확하게 과체중ㆍ상태를 지각한 유형이나 과대 또는 과소평가 유형 모두에서 유의하게 평균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과 식당 선택 동기 및 국내산 식재료 활용과 관련하여 원산지 속성과 외식 행동에 있어서 소비자 유형별 특성 차이를 분석한 결과 건강검진 여부, 정보정책이나 인증제 등의 영향력에 대한 소비자 지각이 소비자유형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행동에 있어서는 외식 지출비만이 소비자 유형별로 유의하게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소비자 개별특성인 연령, 성별, 가구주, 결혼, 맞벌이, 자녀 등의 특성이 유형별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34로 나타났다. 둘째, 모든 유형에서 외식 시 영양정보를 인지한 경험이 있는 경우 정보의 활용여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외식 시 소비자들은 영양표시를 읽고 표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사용하여 메뉴선택을 하게 됨을 짐작할 수 있다(Arsenault 2010).
- 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종 표시정책의 영향력이 크다고 지각할수록 유형 3에 비해 유형 1에 속할 확률이 각각 0.6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0; Graham & Laska 2012). 또한 스타벅스를 대상으로 식당 메뉴의 영양표시가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메뉴의 열량표시에 따라 거래 당 6%의 열량감소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장기적으로 1% 미만의 체중 감소를 예측하였다. 이 밖에도 식당 메뉴에서 제공되는 영양표시가 열량을 감소할 수 있는 음식의 선택을 가능케 할 경우 거주자들의 체중 증가율은 매년 41%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Kuo et al.
- 요인분석 결과는 Table 3에 제시되었다. 먼저 표본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KMO 값은 식당 선택 동기와 원산지 모두에서 0.7이상(각각 0.74, 0.73)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요인분석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Bartlette 구형성 검증 결과 모두 유의수준 0.01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개념들의 타당성이 확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식당 선택 동기와 원산지의 요인수가 각각 2개와 3개로 구분되었으며, 모든 항목에서 요인적재량이 0.
- 그 밖에 소비자 개별특성인 연령, 성별, 가구주, 결혼, 맞벌이, 자녀 등의 특성이 유형별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유형들에서 자녀가 없고 홑벌이인 응답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형 1과 유형 3에서는 여성, 가구주의 비중이, 유형 2에서는 남성과 가구주의 비중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결혼에 있어서는 유형 1과 유형 2에서 높게 나타났다.
- 이 밖에도 정확하게 과체중ㆍ비만 상태를 지각하는 소비자 유형에서만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클수록 외식 시 영양정보를 활용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식당의 고가격 인지, 가구주 여부, 월 소득은 과체중ㆍ비만과대평가 유형에서 유의하게 영양정보 활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7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졸인 경우 유형 1보다 유형 3에 속할 확률이 1.46배 증가하며, 가정에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는 유형 3에 비해 유형 1에 속할 확률이 0.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종 표시정책의 영향력이 크다고 지각할수록 유형 3에 비해 유형 1에 속할 확률이 각각 0.
- 셋째, 정확하게 과체중ㆍ비만 상태를 지각하는 소비자유형과 비교하여 여성일수록, 가구주 또는 나이가 많을수록, 식당 선택시 비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을 지각할수록 과체중ㆍ비만 과소평가 유형에 속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이나 대졸의 학력을 가진 소비자일수록, 자녀가 없는 경우, 식당 선택시 비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을 지각하거나 각종 표시정책의 영향력이 적다고 지각할수록 과체중ㆍ비만 과대평가 유형에 속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소비자 유형별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 대한 관련 요인을 비교분석한 결과 모든 유형에서 외식 시 영양정보의 인지는 활용여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대해서는 나이가 많아서 건강 검진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과체중ㆍ비만 등의 건강문제에 있어서는 과신을 하는 것인지, 또는 다른 요인들에 의한 것인지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관련 요인들을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월 소득과 교육 수준은 유형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정보 인지와 정보 이용의사에 있어서 모든 유형들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외식 시 정보 활용에 대한 소비자 요구는 큰 반면,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반면, 정보 인지와 활용에 있어서는 유형 2와 유형 3에서 정보 인지가 활용에 비해 약간 높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 활용과 정보 이용의사간에는 모든 유형들에서 정보 활용에 비해 유의하게 정보 이용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즉, 외식 시 영양정보의 이용의사는 상당히 높은 반면, 정보 인지와 더불어 활용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음을 알 수 있다.
- 또한 체중 지각,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에 대해 과소평가 또는 과대평가 하는 소비자일 경우에도 영양정보의 인지는 활용에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정보인지와 활용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유형 1과 유형 2에서 표시정책의 영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응답자들의 경우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각각 2.20배와 1.86배). 반면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클수록 유형1의 응답자들은 외식 시 영양정보를 활용할 확률이 1.
- 외식 행동에 있어서는 외식 지출비만이 소비자 유형별로 유의하게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소비자 개별특성인 연령, 성별, 가구주, 결혼, 맞벌이, 자녀 등의 특성이 유형별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확하게 과체중ㆍ비만 상태를 지각하는 소비자유형과 비교하여 여성일수록, 가구주 또는 나이가 많을수록, 식당 선택시 비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을 지각할수록 과체중ㆍ비만 과소평가 유형에 속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이나 대졸의 학력을 가진 소비자일수록, 자녀가 없는 경우, 식당 선택시 비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을 지각하거나 각종 표시정책의 영향력이 적다고 지각할수록 과체중ㆍ비만 과대평가 유형에 속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유형별 정보 활용에 있어서 개별 특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첫째, 정보 인지와 정보 이용의사 및 정보 활용간의 평균(Table 4)은 유형 1과 유형 3에서 정보 인지와 정보 활용간의 차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유형에서 모든 항목들 간에 유의하게 평균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 인지와 정보 이용의사에 있어서 모든 유형들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외식 시 정보 활용에 대한 소비자 요구는 큰 반면,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 01배). 식당 선택 시 비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을 지각할수록 유형 1에 비해 유형 2와 유형 3에 속할 확률이 각각 1.38배와 1.7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졸인 경우 유형 1보다 유형 3에 속할 확률이 1.
- 외식 행동에 있어서는 외식 지출비만이 소비자 유형별로 유의하게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외식 지출비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자치한 영역은 유형 1의 경우 10만원에서 20만원 미만, 유형 2는 20만원에서 30만원 미만, 유형 3은 10만원에서 30만원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둘째, 건강과 식당 선택 동기 및 국내산 식재료 활용과 관련하여 원산지 속성과 외식 행동에 있어서 소비자 유형별 특성 차이를 분석한 결과 건강검진 여부, 정보정책이나 인증제 등의 영향력에 대한 소비자 지각이 소비자유형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행동에 있어서는 외식 지출비만이 소비자 유형별로 유의하게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소비자 개별특성인 연령, 성별, 가구주, 결혼, 맞벌이, 자녀 등의 특성이 유형별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확하게 과체중ㆍ비만 상태를 지각하는 소비자유형과 비교하여 여성일수록, 가구주 또는 나이가 많을수록, 식당 선택시 비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을 지각할수록 과체중ㆍ비만 과소평가 유형에 속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9로 나타났다. 유의하게 나타난 요인들에 있어서는 여성의 경우 유형 2보다 유형 1에 속할 확률이, 유형 1보다 유형 3에 속할 확률이 증가하지만(각각 0.13배, 3.44배), 가구주 또는 나이가 많을수록 유형 2에 속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1.99배, 1.01배). 식당 선택 시 비본질적 속성의 중요성을 지각할수록 유형 1에 비해 유형 2와 유형 3에 속할 확률이 각각 1.
- 또한 정확하게 과체중ㆍ비만 상태를 지각하는 소비자 유형과 과체중ㆍ비만 과소평가 유형의 경우 원산지표시정책의 영향력에 대한 긍정적 지각이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정확하게 과체중ㆍ비만 상태를 지각하는 소비자 유형에서만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클수록 외식 시 영양정보를 활용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식당의 고가격 인지, 가구주 여부, 월 소득은 과체중ㆍ비만과대평가 유형에서 유의하게 영양정보 활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위해 다항로짓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델의 적합도를 나타내는 χ2 값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변수가 종속변수의 분산을 설명하는 정도인 Pseudo R2(Nagelkerke R2)는 0.39로 나타났다.
- 2%는 실제 메뉴선택에 정보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와 더불어 향후에도 영양관련 정보를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7.5%로 높게 나타났다. 외식 빈도는 한 달에 2~3회(31.
- 조사대상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Table 2)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 있어서는 46.3%의 응답자들이 외식 시 영양정보나 건강관련 정보를 메뉴판이나 식당에서 본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40.2%는 실제 메뉴선택에 정보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와 더불어 향후에도 영양관련 정보를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7.
- 반면, 정보 인지와 활용에 있어서는 유형 2와 유형 3에서 정보 인지가 활용에 비해 약간 높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 활용과 정보 이용의사간에는 모든 유형들에서 정보 활용에 비해 유의하게 정보 이용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즉, 외식 시 영양정보의 이용의사는 상당히 높은 반면, 정보 인지와 더불어 활용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음을 알 수 있다.
- 외식 행동에 있어서는 외식 지출비만이 소비자 유형별로 유의하게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외식 지출비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자치한 영역은 유형 1의 경우 10만원에서 20만원 미만, 유형 2는 20만원에서 30만원 미만, 유형 3은 10만원에서 30만원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혀 외식비 지출이 없는 경우는 유형 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첫째,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의 정확성에 따라 정확한 과체중ㆍ비만 지각(유형 1), 과체중ㆍ비만 과소평가(유형 2), 과체중ㆍ비만 과대평가(유형 3)로 소비자 유형을 세분화하였다. 유형 1은 BMI에 의해 분류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가 일치하는 경우를, 유형 2는 BMI에 의해 분류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보다 큰 경우를, 유형 3은 BMI에 의해 분류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과체중ㆍ비만 상태보다 작은 경우를 포함하였다.
- 첫째, 모델의 적합도를 나타내는 χ2 값이 세 유형 모두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변수가 종속변수의 분산을 설명하는 정도인 Pseudo R2(Nagelkerke R2)는 각각 0.42, 0.32, 0.34로 나타났다.
- 첫째, 영양정보에 있어서 소비자 유형별 영양 정보 인지와 이용 의사 및 활용 간의 평균차이를 검증한 결과 정확하게 과체중ㆍ상태를 지각한 유형이나 과대 또는 과소평가 유형 모두에서 유의하게 평균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과 식당 선택 동기 및 국내산 식재료 활용과 관련하여 원산지 속성과 외식 행동에 있어서 소비자 유형별 특성 차이를 분석한 결과 건강검진 여부, 정보정책이나 인증제 등의 영향력에 대한 소비자 지각이 소비자유형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 대한 관련 요인들이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에 따른 소비자 유형별로 상이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영양정보의 인지는 모든 소비자 유형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영향력에 있어서는 과체중ㆍ비만 상태를 정확하게 지각하는 유형 1이 과소평가 혹은 과대평가하는 유형에 비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유형 1에서는 원산지와 관련된 정책의 중요성이나 건강 관심이, 유형 2의 경우 원산지와 관련된 정책의 중요성이, 유형 3의 경우 국내산 재료 사용으로 인한 가격 상승에 대한 관심, 가구주 여부 또는 가구 소득 등의 관심이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즉, 외식 시 소비자의 영양정보 활용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미 활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특성과 비교하여 어떤 특성을 가진 소비자들이 그러한 정보를 사용하지 않는가를 파악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 외식기업들에 있어서도 영양정보 제공 시 유용한 소비자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보제공 형태에 있어서도 소비자의 구매상황에서 좀 더 발견하기 쉬운 형태일 경우 효과적임이 관련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Rozin et al.
- 둘째, 영양정보 활용에 있어서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에 따라 소비자 유형별 차이를 파악한 본 연구는 영양정보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 모색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모든 소비자들이 제공되는 영양정보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향후 영양교육 또는 상담의 활성화를 통해 영양정보의 활용에 따른 소비자의 혜택을 증가시켜야 할 것이다. Jun et al.
- 또한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에 따라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유형별 특성을 비교하고, 이러한 특성이 외식 시 영양정보 활용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영양정보 활용과 관련하여 정보 인지는 유의하게 모든 유형들에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외식 시 소비자들이 영양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Jun et al.
- 둘째, 영양정보 활용에 있어서 과체중ㆍ비만 상태 지각에 따라 소비자 유형별 차이를 파악한 본 연구는 영양정보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 모색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모든 소비자들이 제공되는 영양정보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향후 영양교육 또는 상담의 활성화를 통해 영양정보의 활용에 따른 소비자의 혜택을 증가시켜야 할 것이다.
- (2009)에 따르면 소비자는 외식 시 영양정보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제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제공받을 수 있는 영양정보 활용 방식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다수의 소비자들은 원산지 관련 표시나 인증제도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경우 외식 시 영양정보를 활용할 확률이 증가함을 볼 때 외식정보를 홍보함에 있어서 현행 원산지 관련 표시정책 등과 연계하여 소비자들의 영양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또한 본 연구가 영양정보와 관련된 변수들을 인지 여부, 의용 의사 여부, 활용 여부로 측정하였기 때문에 관련 변수들에 있어서 소비자 유형별 차이를 나타내기 어려운 측면이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관련 변수들을 측정함에 있어서 좀 더 세분화된 방식으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즉, 외식 시 소비자의 영양정보 활용에 대한 소비자정보를 파악하여 이미 활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특성과 비교하여 어떤 특성을 가진 소비자들이 그러한 정보를 사용하지 않는가를 파악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관련 외식기업들의 경우 영양정보 제공에 있어서 유용한 소비자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따라서 소비자들이 제공받을 수 있는 영양정보 활용 방식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다수의 소비자들은 원산지 관련 표시나 인증제도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경우 외식 시 영양정보를 활용할 확률이 증가함을 볼 때 외식정보를 홍보함에 있어서 현행 원산지 관련 표시정책 등과 연계하여 소비자들의 영양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유형별로 강도의 차이는 있으나 건강이나 영양정보 인지가 궁극적으로 영양정보 활용으로 연계됨을 볼 때 향후 외식 시 소비자선택에 있어서 영양정보 활용의 중요성을 지각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로부터 과체중ㆍ비만과 외식 시 영양 정보 활용에 대한 소비자행동을 파악하여 소비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커뮤니케이션이나 교육캠페인 등의 소통 도구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효과적인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 특히, 유형 2에서 건강검진의 경험이 다른 유형들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형별 소비자들의 평균 연령의 차이와 연계됨을 짐작할 수 있다. 연령의 경우 유형 2가 유형 1과 3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과체중ㆍ비만에 대한 지각과 연령 및 건강관리와의 관련성을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관련 연구들은 상당히 부족하지만 일부 연구들에서 비만과 연령 및 건강과의 관련성을 설명하고 있다.
-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유형별로 강도의 차이는 있으나 건강이나 영양정보 인지가 궁극적으로 영양정보 활용으로 연계됨을 볼 때 향후 외식 시 소비자선택에 있어서 영양정보 활용의 중요성을 지각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로부터 과체중ㆍ비만과 외식 시 영양 정보 활용에 대한 소비자행동을 파악하여 소비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커뮤니케이션이나 교육캠페인 등의 소통 도구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효과적인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즉, 외식 시 소비자의 영양정보 활용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미 활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특성과 비교하여 어떤 특성을 가진 소비자들이 그러한 정보를 사용하지 않는가를 파악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 둘째, 소비자 유형에 따라 외식 시 영양관련 정보의 활용여부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결과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커뮤니케이션이나 교육캠페인 등의 소통 도구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즉, 외식 시 소비자의 영양정보 활용에 대한 소비자정보를 파악하여 이미 활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특성과 비교하여 어떤 특성을 가진 소비자들이 그러한 정보를 사용하지 않는가를 파악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 특히, 과체중ㆍ비만 정도를 과소평가하는 유형 2에서 연령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건강 검진 회수가 다른 유형에 비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이가 많아서 건강 검진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과체중ㆍ비만 등의 건강문제에 있어서는 과신을 하는 것인지, 또는 다른 요인들에 의한 것인지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관련 요인들을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월 소득과 교육 수준은 유형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소비자들이 외식 시 과체중ㆍ비만 상태의 중요성을 고려할 것으로 기대되나 단순히 지출비 외에 영양학적 측면에서 어떠한 종류의 메뉴가 선택되고 있는 가에 대한 분석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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