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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알쯔하이머형 치매 환자에서 우울증상 유무에 따른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Serum Homocysteine Levels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of Alzheimer's Type with or without Depressive Symptoms 원문보기

精神身體醫學 = Korean journal of psychosomatic medicine, v.22 no.1, 2014년, pp.40 - 45  

황보람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실) ,  김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실) ,  이강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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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는 인지기능의 퇴행과 우울 등과 같은 신경정신증상을 나타낸다. 이들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단 도구 중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증가는 알쯔하이머병, 우울증 그리고 다른 신경정신질환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 본 연구는 혈중 호모시스테인이 인지기능장애와 연관된다는 사실을 기초로 경도인지장애와 알쯔하이머형 치매에서 우울증상 유무에 따른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분석해보았다. 방법 경도인지장애, 알쯔하이머형 치매로 진단된 환자 86명이 참여하였고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측정하였다. 환자들의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심각도의 단계 평가는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C)와 전반적 퇴화척도(Global Deterioration Scale, GDS), 치매임상평가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우울증상 유무에 대한 평가는 한국판 노인우울척도(Korean version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를 통해 측정하였다. 결과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경도인지장애군 중 우울증상이 있는 군에서 우울증상이 없는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치매환자군에서는 우울증상이 있는 군과 우울증상이 없는 군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상관분석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MMSE-KC는 유의한 음의 상관 관계를 보였고, CDR, GDS는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증가가 인지기능저하와 우울증의 위험인자라는 사실을 나타낸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우울증상 간의 의미있는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 중의 몇 가지 제한점을 보완한 좀 더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 Mild cognitive impairment(MCI) and dementia of Alzheimer's type(AD) are characterized by progressive decline of cognitive abilities and a wide range of neuropsychiatric symptoms like depression. Among various diagnostic tools of AD, many studies showed that elevated levels of serum tot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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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는 높은 수치의 호모시스테인이 세로토닌, 도파민 등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전구물질 농도를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고, 결국 도파민과 세로토닌 합성을 저해하여 우울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3,14) 본 논문은 한국인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이 인지기능장애와 연관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를 기초로 경도인지장애와 알쯔하이머형 치매의 우울증상 유무에 따른 혈액검사결과를 분석해 보았다. 우울증 환자에서의 호모시스테인 농도에 대한 연구는 시행된 바가 있었지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에서의 우울증상 유무에 따른 연구는 이제까지 이루어진 바가 없었다.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및 알쯔하이머형 치매 환자에서 우울증상 유무에 따른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치매환자군 전체의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경도인지장애군 전체의 농도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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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는 점진적으로 인지 기능의 저하를 보이는 증후군으로 무감동, 초조, 우울 등과 같은 신경정신증상이 흔히 나타나며, 이는 환자의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되어 요양시설로 입소하게 되는 주된 원인이 된다.1)특히 치매는 유병 기간이 길며 대부분의 비가역적인 특성 때문에 빠른 진단을 위해서 생물학적 표지자 및 위험 인자 발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치매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들은 무엇이 있는가? 3,4) 치매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사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영상의학적 검사, 신경인지기능 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엽산(folate), 비타민 B12(vitamine B12) 검사이다. 이들과 알쯔하이머형 치매와는 깊은 연관이 있음이 점차 밝혀지고 있어 치매의 필수적인 진단과정에 포함되고 있다.
호모시스테인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들과 알쯔하이머형 치매와는 깊은 연관이 있음이 점차 밝혀지고 있어 치매의 필수적인 진단과정에 포함되고 있다. 특히 호모시스테인은 신경독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어 일정량 이상 축적되면 알쯔하이머 병, 우울증, 파킨슨 병과 같은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5-7) 호모시스테인을 분해하는 효소들은 엽산, 비타민 B12을 요구하는데 이들이 부족하면 결국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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