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창업환경 및 기업성장단계가 경영애로사항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of the founder characteristics of a venture company and its enterprise growth phase for management difficulty factors원문보기
본 연구는 2012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벤처기업의 창업주 특성 및 기업 성장단계가 기업간 거래 및 경영상 애로사항에 어떠한 영향력이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창업주의 연령과 학력에 따라 기업 간 거래시 애로사항 발생빈도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주의 연령, 학력, 전공 등에서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석사에서, 전공은 인문사회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경영상 애로사항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기업 간 거래 시 애로사항의 발생빈도에 대한 인식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기업이 성장하는 단계마다 애로사항이 빈번하게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루틴하게 해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기업의 쇠퇴기 단계에서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이 높았다. 이는 기업간 거래 시 쇠퇴기에 있는 업체와 거래를 꺼려하기 때문으로 이는 당연한 결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2012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벤처기업의 창업주 특성 및 기업 성장단계가 기업간 거래 및 경영상 애로사항에 어떠한 영향력이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창업주의 연령과 학력에 따라 기업 간 거래시 애로사항 발생빈도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주의 연령, 학력, 전공 등에서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석사에서, 전공은 인문사회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경영상 애로사항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기업 간 거래 시 애로사항의 발생빈도에 대한 인식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기업이 성장하는 단계마다 애로사항이 빈번하게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루틴하게 해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기업의 쇠퇴기 단계에서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이 높았다. 이는 기업간 거래 시 쇠퇴기에 있는 업체와 거래를 꺼려하기 때문으로 이는 당연한 결과로 해석된다.
This study analyze empirically how the characteristics of a venture business' founder and company development stage will affect on B2B transactions and business management difficulties based on "2012 Survey of Korea Venture Firms". According to this study, there are different frequencies of difficul...
This study analyze empirically how the characteristics of a venture business' founder and company development stage will affect on B2B transactions and business management difficulties based on "2012 Survey of Korea Venture Firms". According to this study, there are different frequencies of difficulties in B2B transactions depending on the founder's age and educational background as well as different recognitions about business management difficulties with considering the founder's age, educational background, major and other factors. It is analyzed that in educational background factor, master's degree and in major fact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show comparatively frequent business management difficulties. On the other hand, it is analyzed that there is not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recognition about the difficulty-frequency in B2B transactions in each company growth stage. It is considered that the difficulties occur frequently in every company growth stage but, these types of difficulties are solved routinely. At the Exit phase, however, there is high recognition about business management difficulties as the transaction with the companies in this stage is avoided.
This study analyze empirically how the characteristics of a venture business' founder and company development stage will affect on B2B transactions and business management difficulties based on "2012 Survey of Korea Venture Firms". According to this study, there are different frequencies of difficulties in B2B transactions depending on the founder's age and educational background as well as different recognitions about business management difficulties with considering the founder's age, educational background, major and other factors. It is analyzed that in educational background factor, master's degree and in major fact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show comparatively frequent business management difficulties. On the other hand, it is analyzed that there is not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recognition about the difficulty-frequency in B2B transactions in each company growth stage. It is considered that the difficulties occur frequently in every company growth stage but, these types of difficulties are solved routinely. At the Exit phase, however, there is high recognition about business management difficulties as the transaction with the companies in this stage is avo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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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는 창업주특성 및 성장단계가 경영애로요인에 미치는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의 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실증적 분석을 병행하여, 벤처기업 창업주의 특성과 기업 성장단계가 기업간 거래 및 경영상 애로사항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실증적으로 파악하는데 차별성 및 연구의 목적이 있다
가설 설정
[가설 1] 창업주 특성(성, 연령, 학력, 전공, 창업방식)에 따라 기업간 거래 시 애로사항 발생빈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창업주 특성(성, 연령, 학력, 전공, 창업방식)에 따라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3]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기업간 거래 시 애로사항 발생빈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4]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창업주특성에 따라 기업간 거래시 애로사항 발생빈도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라는 가설1의 검증결과 연령과 학력은 정(+)의 영향을 미치고, 창업주 특성에 따라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라는 가설2의 검증결과 연령 및 학력, 전공등에서 정(+)의 영향을 미친다.
제안 방법
기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창업 및 성과에 미치는 요인으로 창업자의 특성을 활용하였다. 경영자의 속성과 관련된 창업자 특성은심리적 특성, 경력적 특성, 동기적 특성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특성별로 세부변수를 설정하였다.심리적 특성으로는 성취욕구, 위험감수성향, 모호함에 대한 인내를 설정하였고, 경력특성으로는 학력(고졸이하, 전문대 및 대학중퇴, 대졸, 석사, 박사로 분류)과 전공과의 관련성(창업자의 전공과 현재의 제품과의 관련성 정도)을 세부변수로 활용하였다.
관련 연구가설과 관련된 변수들로서 ‘창업주특성(성, 연령, 학력, 전공, 창업방식),’ ‘기업성장단계,’ ‘기업간 거래시 애로사항,’ ‘경영상 애로사항’ 등에 한정하여 협회에 data요구하고 제공받아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송치승·노용환·최은주[2]는 벤처기업 성장단계에서 핵심경영문제는 다음 성장단계로 이동하기 위해 해결해야할 요건이며, 핵심경영문제의 극복은 각 단계별 벤처기업의 성공요인도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분석하였다. 기존 국내연구와는 달리 쇠퇴기를 구분하여 추가하였다. 쇠퇴기 단계는 기존제품의 완연한 매출감소와 후속제품의 매출이 정체됨에 따라 기업성장기회가 사라지고 퇴보하는 경영특성으로 핵심과제는 기업존속과 성장 기회의 확보에 있고, 핵심경영문제는 외부적 성장전략에 의한 기업재도약이라고 특성을 구분하였다.
이장우·이현숙[5]은 벤처기업의 유형을 구분하고 그에 따른 성과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기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창업 및 성과에 미치는 요인으로 창업자의 특성을 활용하였다. 경영자의 속성과 관련된 창업자 특성은심리적 특성, 경력적 특성, 동기적 특성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특성별로 세부변수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상기 신뢰도 측정방법 중 Chronbach's α계 수를 이용한 내적 일관성(internal consistency method) 분석 방법을 검정에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기업 성장단계가 기업간 거래시 애로사항 발생빈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라는 가설3의 검증결과 부(-)의 영향을 미치고, 기업 성장단계가에 따라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라는 가설4의 검증결과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검증결과 가설1, 2는 부분채택 되었고, 가설3은 기각, 가설4는 채택되었다.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기업간 거래 시 애로사항 발생 빈도 인식은 유의확률 p값이 0.1보다 크므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기성장기는 신규제공(서비스)이 출시되어 매출이 발생하는 단계이며, 셋째, 고도성장기는 후속 신규제품이 출하되어 제품 및 시장이 다각화되고 매출이 증폭되는 단계를 의미한다. 넷째, 성숙기는 경쟁이 심화되고 매출 및 시장이 포화되어 성장이 둔화된 단계이며, 다섯째, 쇠퇴기는 매출이 급락하고 기업 활동이 정체되거나 철수가 고려되는 단계를 의미한다.
둘째,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창업자금 지원을 융자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확대하여야 한다. 정부 차원의 창업자금 지원에서부터라도 융자 보다는 투자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을 근본적으로 완화해야 한다.
성장단계별 내용으로 첫째, 창업기는 회사를 창업하고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단계를 말한다. 둘째, 초기성장기는 신규제공(서비스)이 출시되어 매출이 발생하는 단계이며, 셋째, 고도성장기는 후속 신규제품이 출하되어 제품 및 시장이 다각화되고 매출이 증폭되는 단계를 의미한다. 넷째, 성숙기는 경쟁이 심화되고 매출 및 시장이 포화되어 성장이 둔화된 단계이며, 다섯째, 쇠퇴기는 매출이 급락하고 기업 활동이 정체되거나 철수가 고려되는 단계를 의미한다.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벤처기업의 기술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관의 부족이 가장 큰 애로점으로 나타났고, 다음은 투자주체별 네트워크 부족, IR 작성의 어려움, 제한된 분야의 투자성향 등의 순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측면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해외진출 자금부족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해외시장 관련 정보부족, 전문인력 부족, 언어구사 및 작성 등의 언어 장벽, 기술력 부족 순으로 애로점이 파악되었다. 한편, 기술개발 측면에서는 기술개발 자금부족이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나타났고, 순차적으로 연구개발 인력부족, 시험ㆍ분석설비 부족, 기술개발 정보부족 순으로 애로요인이 나타났다.
상기 애로요인들을 종합하면,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데 가장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자금조달 문제로 분석되었으며, 그 다음은 마케팅, 인력조달, 기술개발과 관련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셋째, 벤처기업의 창업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멘토링 및 창업보육 강화가 필요하다. 국내 대학의 경우 한양대학교는 상대적으로 멘토링 및 창업보육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데, 1997년 설립된 창업보육센터 운영과 2009년 설립된 글로벌기업가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글로벌기업가센터는 산학협력단 산학협력팀이 운영해온 창업보육센터(BI) 업무를 인수해 교육과 시설지원을 일치화 시켰다.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기업간 거래시 애로사항 0.939, 경영상 애로사항이 0.872로서 신뢰도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Nunnally(1978)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Chronbach's α계수 값이 0.
김영배·하성욱[4]은 벤처인증기업의 유형별 연구로 기업성과의 영향요인으로 창업자의 특성과 배태적 특성을 변수로 사용하여 창업자의 특성으로는 창업자의 나이, 교육년수를 배태적 특성으로는 대학, 연구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세분화하였다. 연구결과 창업자 특성에서 연령은 큰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하이테크형 기업은 고등교육을 받은 창업자가 많았고, 일반형 기업일수록 현장경험이 많이 축적된 창업자가 많았다. 배태적특성에서 하이테크형 기업은 대학, 연구기관 출신의 창업자가 많았고, 일반형 기업은 중소기업 출신의 창업자가, 기술집약형 기업은 대기업 출신창업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창업자 연령에 따라 기업간 거래 시 애로사항 발생빈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아질수록 기업간 거래 시 애로사항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20대 창업주가 기업간 거래 시 애로사항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의 결과를 정리하면, 성장기에는 하부조직의 선택이 중요시 되고, 지식습득 및 확산, 고객 및 시장 환경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성숙기의 경우는 새로운 성장 동력, 전문적 의사결정 프로세스, 지식의 결합이 중요하며, 성장기와 마찬가지로 고객 및 시장 환경 요인이 중요하게 인식되기 때문에 CEO의 의사결정이 중요함을 암시하고 있다.
창업자의 연령에 따라 경영상 애로사항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층과 비교하여 20대(M:3.1266)에서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창업자 성별에 따라 기업간 거래 시 애로사항 발생빈도는 유의확률 p값이 0.1보다 크므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 성별에 따른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 차이는 유의확률 p값이 0.1보다 크므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 전공에 따라 기업간 거래 시 애로사항 발생빈도는 유의확률 p값이 0.1보다 크므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 창업방식에 따른 기업간 거래 시 애로사항 발생빈도는 유의확률 p값이 0.1보다 크므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의 창업방식에 따른 경영상 애로사항 인식은 유의확률 p값이 0.1보다 크므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측면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해외진출 자금부족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해외시장 관련 정보부족, 전문인력 부족, 언어구사 및 작성 등의 언어 장벽, 기술력 부족 순으로 애로점이 파악되었다. 한편, 기술개발 측면에서는 기술개발 자금부족이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나타났고, 순차적으로 연구개발 인력부족, 시험ㆍ분석설비 부족, 기술개발 정보부족 순으로 애로요인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넷째, 벤처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정부 및 지원 유관기관, 협력대기업 등 다양한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전략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미국 카우프만재단의 경우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이 이수하지 않은 졸업생 보다 25%정도 더 많이 벤처기업을 창업하고 있음이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또한 사회에 대한 적응을 미리 대비함으로써 적극적인 창업활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첫째, ‘2012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보고서에 발표된 ‘창업주 특성(성, 연령, 학력, 전공, 창업방식),’ ‘기업성장단계,’ ‘기업 간 거래시 애로사항,’ ‘경영상 애로사항’ 등의 Data를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한 것이므로 계량분석 측면의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벤처기업 경영 요소에는 어떤 공급요건들이 있는가?
벤처기업 경영 요소에는 자금, 입지, 기술, 인력, 시장, 정보, 기업지원 서비스 등 여러 가지 공급요건들이 있는데, 각각의 요건별로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다양한 애로요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벤처기업이 겪는 어려움은?
박범수·김서균·박태웅[10] 벤처기업은 조직관리, 판로 개척, 자금조달, 기술개발 등 비즈니스 관련 경험이 적기 때문에 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업의 업력이 짧은 벤처기업일수록 기업운영에 관한 노하우 부재로 인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도 부도 혹은 도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성장단계 이론은 어떤 점을 판단하는가?
이러한 성장단계이론은 성장단계 모델과 경쟁우위요인을 결합한 연구를 통해 기업의 경쟁우위 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어떠한 전략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유용성을 가진다. 구자원ㆍ이윤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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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m-soo Park, Seog-yun Kim, Tae-woong Park (2002), The Development Bottlenecks of IT Venture Companies and Venture Incubating System, ETRL Journal, Vol.17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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