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대생의 신체상, 외모관리 행동 및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among Body Image,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and Psychosocial Health of Female Undergraduat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2, 2015년, pp.301 - 312  

이인숙 (한남대학교 간호학과) ,  양윤미 (한남대학교 사회문화대학원)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상과 외모관리 행동 및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며, 2014년 9월부터 10월까지 일부 도시의 여대생 총 19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상은 5점 만점에 $3.12{\pm}1.06$점으로 조사되었다. 외모관리 행동은 5점 만점에 $2.82{\pm}1.00$점이며, 대상자들은 메이크업과 의복관리 행동을 많이 하지만 운동, 섭식 행동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심리사회적 건강 점수는 평균 $22.90{\pm}5.96$점으로 대상자의 73.2%가 잠재적 위험군이며, 고위험군은 25.8%로 전체 대상자가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 학년, 전공, 비만도, 건강관심도 및 체중조절 의도는 주요 변수들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셋째, 대상자의 신체상은 외모관리 행동과 심리사회적 건강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외모관리 행동 하위 영역에서도 운동은 섭식과, 섭식은 헤어관리행동과, 헤어는 메이크업, 의복관리행동, 메이크업은 의복관리행동과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심리사회적 건강은 신체상 및 헤어관리행동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넷째, 신체상, 건강 관심도, 학년 순으로 대상자의 심리사회적 건강을 14.4% 설명하였다. 즉, 신체에 대한 불만족이 높을수록, 건강 관심도가 낮을수록, 학년이 낮을수록, 심리사회적 건강이 좋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며 자신의 외모와 신체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심리사회적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eline database to develop intervention program by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among body image, general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s and psychosocial health of female undergraduates'. From Sep. to Oct. 2014, total 198 participants were enrolled in this st...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상 및 외모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따른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심리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과도한 성형 시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에 맞게 이상적인 신체상을 연출하여 심리사회적으로 건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써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 본 연구는 서울 및 수도권과 대전∙충청권, 기타지역 일부 여대생의 신체상, 외모관리 행동 및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자가보고식 설문조사 방법을 이용한 단면 조사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상, 외모관리 행동과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으며, 본 연구 수행을 위하여 모든 조사 기관의 IRB 승인이 원칙이나 현실성을 고려하여 H대학교 생명윤리 심의위원회의 심의(14-03-02-0724)를 받은 후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2014년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및 대전, 충청, 기타 지역에 거주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연구목적과 방법에 대해 설명 후 연구를 이해하고 자발적 연구 참여 의사가 있는 학생을 선정하였다.
  •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상, 외모관리 행동 및 심리사회적 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심리사회적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제시하였으므로 의의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신체상과 외모관리 도구는 본 연구자들에 의해 재구성한 것이므로 반복 연구의 필요가 있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모란? 외모란 의복과 장신구, 신체 및 시각적으로 지각되는 신체 변형에 의해 생성되는 총체적인 합성 이미지를 의미하고[3], 외모관리 행동은 현시대의 필수적 사회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4].
여대생의 신체상 및 외모관리 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따른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의 결과는? 첫째, 연구 대상자들이 지각하는 신체상은 5점 만점에 3.12점으로 조사되었다. 외모관리 행동은 5점 만점에 2.86점이며, 대상자들은 메이크업과 의복 관리를 많이 하지만 운동과 섭식 관리 행동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대상자들의 심리사회적 건강 점수는 평균 22.90점으로 대상자의 73.2%가 잠재적 위험군, 고위험군은 26.8%으로 전체 대상자가 위험군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대상자의 신체상은 연령, 건강관심도, 비만도및 체중조절의사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외모 관리 하위 영역별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 특성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심리사회적 건강은 학년, 전공, 건강관심도 및 체중조절의도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대상자의 신체상은 외모관리 행동 및 심리사회적 건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외모관리 행동 하위 영역에서도 운동은 섭식과, 섭식은 헤어관리행동, 헤어는 메이크업, 의복관리행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메이크업은 의복관리행동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심리사회적 건강은 신체상과 헤어관리행동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넷째, 신체상, 건강관심도, 학년 순으로 대상자의 심리사회적 건강을 14.4% 설명하였다. 즉 신체에 대한 불만족이 높을수록, 건강 관심도가 낮을수록, 학년이 낮을수록, 심리사회적 건강이 좋지 않았다.
여성들이 외모 개선을 위해 하는 행동은? Kaiser(1997)[5]에 따르면 사람들은 외모는 개선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특히, 여성들은 자신의 외모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체중(몸매)조절, 화장, 성형수술, 피부 관리, 의복 등의 외모관리 행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을 통하여 이상적인 신체상과 실제적 신체와의 괴리감을 최소화시키고자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배경으로 전 세계 성형 시장은 약 20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하였고, 우리나라는 연간 약 5조원의 세계 7위의 성형대국이 되었다[6].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9)

  1. 고석주, 정진경, "외모 억압: 문화적 관념의 내면화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여성학회지, 제524권, 제8호, pp.141-158, 1992. 

  2. 박순주, 김현옥, 안금옥, 이이루다, "대학생의 외모만족도와 자기효능감의 관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7호, pp.271-280, 2014. 

  3. 서은혜, 자기애성향, 신체의식과 외모관리 행동 및 화장의 심리적 효용의 관계 연구,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2. 

  4. A. E. Fallon and P. Rozin, "Sex differences in perception of body shape," Journal of Abnornal psychology, Vol.94, No.1, pp.102-105, 1990. 

  5. S. B. Kaiser, The social psychology of clothing: Symbolic appearances in context(2nd ed), New York: Macmillan Pub. co., 1997. 

  6. http://pann.news.nate.com/info/250378661/ 

  7. 장정화, 여성의 성형경험에 대한 여성주의적 연구, 숙명여대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1. 

  8. J. N. Stanford and M. P. McCabe, "Sociocultural influences on adolescent boys' body image and body change strategies," Body Image, Vol.2, No.2, pp.105-113, 2005. 

  9. G. Moria, H. Noa, and T. Snait, "Gender related differences in response to "In Favor of Myself" Wellness Program to enhance positive self & body image among adolescents," PLOS ONE, Vol.9, No.3, e91778, 2014. 

  10. E. E. York-Crowe and D. A. Williamson, "Health and appearance concerns in young Caucasian and African-American women," Eat Weight Disord, Vol.10, No.2, pp.38-44, 2005. 

  11. 이명준, 조영채, "일부 대학생들의 심리사회적 건강, 불안 및 우울수준과 그의 관련요인",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제14권, 제6호, pp.2828-2838, 2013. 

  12. S. Daniali, L. Azadbakht, and F. Mostafavi, "Relationship between body satisfaction with self esteem and unhealthy body weight management," J Educ Health Promot., Vol.31 No.2 p.29, 2013. doi: 10.4103/2277-9531.115804. eCollection 

  13. 이복동, 중년여성의 심리사회적 건강과 피로도가 피부건강에 미치는 영향, 초당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3. 

  14. T. von Soest, I. L. Kvalem, and L. Wichstrom, "Predictors of cosmetic surgery and its effects on psychological factors and mental health: a population-based follow-up study among Norwegian females," Psychol Med. Vol.42, No.3, pp.617-26, 2012. doi: 10.1017/S0033291711001267 

  15. J. Trautmann, S. L .Worth, and K. L. Lokken, "Body dissatisfaction, bulimic symptoms, and clothing practices among college women," J Psychol, Vol.141, No.5, pp.485-98, 2007. 

  16. 황윤정,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자아존중감, 신체매력 지각이 외모관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7. 

  17. 배수현, 여대생의 피부건강관련 행위와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18. 박종희, 김상용, "성형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2002년도 한국소비자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논문, 2002. 

  19. 이상선, 거식 행동과 폭식 행동에 자기 평가의 신체 비중, 신체 불만족, 완벽주의, 충동성이 미치는 영향, 연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5. 

  20. 노영경, 체형 만족도와 섭식장애 및 자존감과의 관계,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21. 김지양, 임은혁, 전호경, "여대생의 자기이미지와 미디어관여가 외모관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 패션 비즈니스, 제17권, 제2호, pp.164-178, 2013. 

  22. 이혜영, 최서연, "미용업 종사자의 감정노동, 직무 및 심리사회적 건강, 피로도가 근골격계질환 관련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 대한안전경영과학회지, 제14권, 제4호, pp.51-58, 2012. 

  23.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7&tblIdDT_11702_N101&vw_cd&list_id&scrId&seqNo&lang_modeko&obj_var_id&itm_id&conn_pathK1&path 

  24. 김미정, "여대생의 BMI, 신체상, 식생활 습관 및 섭식태도", 디지털정책연구, 제10권, 제10호, pp.389-395, 2012. 

  25. 장희순, 김태련, "대중매체 노출이 신체상 지각과 상태 신체 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한국청소년연구, 통권 제44호, 제12호, pp.57-83, 2006. 

  26.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0/12/10/0911000000AKR20101210195000017.HTML 

  27.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965 

  28. 임은선, 강희영, 명수지, " 여고생의 신체상, 체중조절 자기효능감, 비만도와 체중조절행위", 한국학교보건학회지, 제26권, 제3호, pp.195-204, 2013. 

  29. 곽유화, 울산 지역 대학생의 건강 관심도에 따른 건강관리 및 식습관에 관한 연구, 울산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0. 

  30. J. Kruk, "Physical activity in the prevention of the most frequent chronic diseases; an analysis of the recent evidence," Asian, Pac. J. Cancer. Prev, Vol.8, No.3, pp.325-33, 2007. 

  31. 김미정, 무용전공여대생의 바디이미지 자기차이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서경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 

  32. 유은영, "보건계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안",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9권, 제6호, pp.225-236, 2009. 

  33. 이희진, 대전지역 일부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 및 자기통제력과의 관련성, 충남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7. 

  34. 장세진, 고상백, 강명근, 차봉석, 박종구, 현숙정, 박준호, 김성아, 강동묵, 장성실, 이경재, 하은희, 하미나, 우종민, 조정진, 김형수, 박정선, "우리나라 직장인 스트레스의 역학적 특성", 예방의학회지, 제38권, 제1호, pp.25-37, 2005. 

  35. 강남순, "대학생의 신체만족도가 외모관리 행동 및 미용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대한피부미용학회지, 제9권, 제1호, pp.63-80, 2011. 

  36. 정한나, 여대생의 신체상, 우울 및 스트레스가 흡연동기에 미치는 영향 :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 

  37. A. J. Blashill, J. R. Gordon, and S. A. Safren, "Appearance concerns and psychological distress among HIV-infected individuals with injection drug use histories: prospective analyses," AIDS Patient Care STDS, Sep; Vol.26, No.9, pp.557-561, 2012. doi: 10.1089/apc. 2012.0122 

  38. 송은정, 고등학생들의 미의식 태도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상관분석, 조선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1. 

  39. 박미진, 김진희, 정민선, "취업준비 대학생의 스트레스에 대한 질적 연구," 상담학연구, 제10권, 제1호, pp.417-435, 2009.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