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 기능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Knowledge of the Kidney, Self-efficacy, and Kidney Function in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ir levels of knowledge of the kidney, self-efficacy, and kidney function in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Methods: A total of 142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were recruited from a nephrology cli...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ir levels of knowledge of the kidney, self-efficacy, and kidney function in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Methods: A total of 142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were recruited from a nephrology clinic of a hospital in Korea. Participants' knowledge of the kidney, self-efficacy, and kidney function were measured, and the correlations between these factors were computed. Results: The levels of knowledge of the kidney were moderate, with a mean score of $12.30{\pm}5.35$. Knowledge level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ge, education level, occupation, income, physical symptoms, and information resources (p<.05). The mean score for self-efficacy was $6.06{\pm}2.00$. Self-efficacy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patients' age, education level, occupation, income, cigarette use, and information resources (p<.05). The mean score for kidney function was $35.66{\pm}18.68mL/min/1.73m^2$. Kidney functio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use of medications and drinking behavior (p<.05). Knowledge of the kidney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elf-efficacy (r=.31, p<.001), but not with kidney function.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and kidney function (r=.30, p<.001).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self-efficacy and drinking behavior accounted for 11% of the variance in kidney function of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Conclusion: Nursing interventions are necessary to increase self-efficacy among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in order to maintain their kidney functio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ir levels of knowledge of the kidney, self-efficacy, and kidney function in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Methods: A total of 142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were recruited from a nephrology clinic of a hospital in Korea. Participants' knowledge of the kidney, self-efficacy, and kidney function were measured, and the correlations between these factors were computed. Results: The levels of knowledge of the kidney were moderate, with a mean score of $12.30{\pm}5.35$. Knowledge level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ge, education level, occupation, income, physical symptoms, and information resources (p<.05). The mean score for self-efficacy was $6.06{\pm}2.00$. Self-efficacy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patients' age, education level, occupation, income, cigarette use, and information resources (p<.05). The mean score for kidney function was $35.66{\pm}18.68mL/min/1.73m^2$. Kidney functio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use of medications and drinking behavior (p<.05). Knowledge of the kidney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elf-efficacy (r=.31, p<.001), but not with kidney function.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and kidney function (r=.30, p<.001).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self-efficacy and drinking behavior accounted for 11% of the variance in kidney function of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Conclusion: Nursing interventions are necessary to increase self-efficacy among pre-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 in order to maintain their kidney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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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 기능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기능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본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기능의 감소 지연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 기능의 관계를 파악하여 만성신장질환자의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투석 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며 신장 기능에 따른 지식 정도만을 분석하고 지식 정도에 따른 관리에 대한 기대나 자신감은 포함하지 않았다[22]. 이에 본 연구는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 기능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하여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E 대학병원 신장내과에서 투석을 시행하지 않는 만성신장질환자를 대상으로 2014년 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조사하였으며 환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나누어 주어 자가 보고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 자신이 직접 기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설문지를 읽어 주고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10~20 분이었으며 신장 기능은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시 시행하는 혈액 검사의 의무기록을 환자의 동의를 얻어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상급종합병원 신장내과에서 투석을 시행하지 않는 만성신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총 150부를 배포하였고 그 중 145부가 회수되었으며 (96.7%) 응답이 미비한 3부를 제외한 142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의 표본크기를 산출하기 위해 G*Power 프로그램 3.
최소 134명이 요구되며 탈락률(10%)을 고려하여 150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Kidney Disease Outcomes Quality Initiative (KDOQI) 기준에 의해 만성신장질환 1~5단계로 진단받고 사구체여과율이 6 mL/min/1.73m2 이상인 투석 전 환자이며[6] 제외기준은 투석을 시행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투석 중인 자로 하였다.
95로 계산하였다. 최소 134명이 요구되며 탈락률(10%)을 고려하여 150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Kidney Disease Outcomes Quality Initiative (KDOQI) 기준에 의해 만성신장질환 1~5단계로 진단받고 사구체여과율이 6 mL/min/1.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 기능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 기능은 평균과 표준 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 기능의 차이는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사후 검정은 Fisher's Least Significant Difference (LSD)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특성은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Levey 등[25]이 개발한 평가 사구체여과율 계산식으로 산출하였으며 사구체여과율을 신장 기능 정도로 측정하였다. 성별,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나이에 따라 각각 다른 계산식을 적용하였으며 자세한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Wright 등[18]이 개발한 신장 지식도 측정도구(Kidney Knowledge Survey)를 사용하여 신장 지식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1차 번역 후 역번역 과정을 거친 후, 신장내과 전문의 2인, 신장내과 간호사 2인, 간호학 교수 1인의 검증을 통해 타당도를 검증받았다.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는 Lorig 등[14]이 개발한 만성질환 자기효능감 측정도구(Chronic Disease Self-Efficacy Scale)를 Kim 등이 번안한 한국형 만성질환 자기효능감 측정도구(Chronic Disease Self-Efficacy Scale-Korean version)를 사용하였다[24]. 본 도구는 총 32문항이며 크게 8가지 하부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항목은 증상 관리하기(7문항), 우울감 조절하기(5문항), 집안일하기(4문항), 정기적으로 운동하기(3문항), 의료진과 의사소통하기(3문항), 지역사회나 가족, 친구들을 통한 도움 얻기(4문항), 일반적인 질병 관리(5문항), 질병에 관한 정보 수집(1문항)이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신장 기능은 음주 여부,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대상자의 신장 관련 지식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자기효능감은 신장 기능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는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음주를 하는 군이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신장 기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차이가 있었던 음주 여부, 약물 복용 여부를 더미변수 처리하여 포함하고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을 독립변수로 하여 단계선택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신장 지식과 약물 복용 여부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제거하였다. Durbin-Watson을 이용하여 오차의 자기상관을 검정한 결과 1.
본 연구는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 기능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서, 그 결과 투석전 만성 신장 질환자의 신장 지식은 낮은 편이었으며 연령, 학력, 직업 유무, 수입, 증상, 정보 출처에 따른 신장 지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중등도였으며 연령, 학력, 직업 유무, 수입, 흡연, 정보 출처에 따른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대상자의 신장 기능은 음주 여부,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은 분산팽창인자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와 공차한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는데 분산팽창인자는 1.01로 10 미만이었으며, 공차한계는 0.99로 0.1 이상이므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9.28, p < .001).
증상유무에 따라 신장 지식에 차이가 있었던 것은 신장의 손상이 심해져야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 특성상 증상이 없을 때에는 신장 지식 습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질병과 관련된 증상을 경험할수록 건강 상태에 위협을 느껴 신장 지식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행동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 된다. 또한 신장 지식 점수는 정보 출처에 따라 의료진이나 대중매체로부터 정보를 얻는 경우가 정보 출처가 없는 경우보다 신장 지식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9.
대상자의 신장 관련 지식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자기효능감은 신장 기능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는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음주를 하는 군이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신장 기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연령이 낮은 군, 학력이 높은 군, 직업이 있는 군, 현재 흡연하지 않는 군, 의료진으로부터 정보를 얻은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 지각 하는 개인의 건강 상태가 다르며 이에 따라 건강관리 주체로 서의 자신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 신장 기능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서, 그 결과 투석전 만성 신장 질환자의 신장 지식은 낮은 편이었으며 연령, 학력, 직업 유무, 수입, 증상, 정보 출처에 따른 신장 지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중등도였으며 연령, 학력, 직업 유무, 수입, 흡연, 정보 출처에 따른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신장 지식과 자기효능감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자기효능감과 신장 기능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나, 신장 관련 지식과 신장 기능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 지식 정도가 높을수록 환자의 실천도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17] 신장 지식과 신장 기능 간에 정적인 관계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신장 기능이 악화되었을 때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행동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지식 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22].
00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음주군이 음주군에 비해 신장 기능이 낮았고, 약물을 복용 하는 경우에도 신장 기능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E 대학병원 신장내과에서 투석을 시행하지 않는 만성신장질환자를 대상으로 2014년 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조사하였으며 환자의 신장 지식, 자기효능감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나누어 주어 자가 보고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 자신이 직접 기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설문지를 읽어 주고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10~20 분이었으며 신장 기능은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시 시행하는 혈액 검사의 의무기록을 환자의 동의를 얻어 확인하였다.
신장 지식 점수는 연령이 높은 군, 학력이 낮은 군에서 낮았으며, 직업이 있는 군, 신장질환 관련 증상이 있는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교육 수준은 건강과 관련된 다른 자원, 즉, 직업, 사회활동과 관련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 등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현대사회에서 의료 정보가 대중화됨에도 불구하고 연령이 높은 군에서는 이러한 매체를 활용하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건강 관련 정보 습득 및 이해 능력이 감소한 다[29].
신장 지식은 총 28점 중 평균 12.30±5.35점(Range: 0~22)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시 45.5점에 해당하며 정답률은 44.1%였다.
자기효능감 다음으로 음주 여부가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수집시 정확한 음주량을 파악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대상자는 만성신장질 환자로 병원 방문시마다 금주 및 경한 음주를 권고받는 환자들[5]이며 그로인해 음주 여부가 신장 기능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036) 순이었다.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음주를 하는 군이 음주를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신장 기능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독립변수는 총 11%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84점으로 차이를 보였다. 직업의 유무에서 직업이 있는 군의 지식 정도가 직업이 없는 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입에 따른 신장 지식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사후 검정 결과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최종 회귀모형을 살펴보았을 때,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자기효능감(β=.29, p <.001), 음주 여부(β=.17, p =.036) 순이었다.
투석 전 만성신장 질환자의 자기효능감은 신장 기능(r=.30, p <.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Table 4).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자기효능감과 음주 여부가 포함되었으며 설명력은 11%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 만성질환에서 자기효능감은 자가 관리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되었다[14,16].
투석 전 만성신장질환자의 신장 지식은 자기효능감(r=.31, p <.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나, 신장 기능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사후 검정 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흡연에 따른 자기효능감 점수는 현재 흡연하고 있는 군이 과거는 흡연하였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 군, 흡연한 적 없는 군보다 더 낮았다. 정보 출처에 따른 자기효능감 점수는 정보를 얻지 못한 경우 가장 낮았다.
후속연구
음주군이 비음주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신장기능이 높게 나타났는데 음주는 만성신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혈관계합병증이나 사망률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와 반대되는 결과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정확한 음주량을 파악가지 않아 정확한 비교에 제한이 있다. 하루 30 g 이상의 음주가 만성신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10 g 이하의 경한 음주는 오히려 만성신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켰다고 보고한 결과와 비교해 볼 수 있다[30].
의료진과의 접촉 또한 질환 관리에 대한 기대를 가져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의료진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지지체계를 활성화하여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생활 습관과, 신장 기능 손상 단계를 고려하여 지역과 대상자 수를 확대한 반복된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장 기능이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신장 기능의 변화와 함께 자기효능감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종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만성신장 질환자의 신장 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중재를 적용하기 위해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장 기능이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신장 기능의 변화와 함께 자기효능감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종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만성신장 질환자의 신장 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중재를 적용하기 위해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서울에 소재한 일개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는 만성신장질환자만을 대상으로 임의 표출하였으므로 전체 만성 신장질환자에게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또한, 식이, 운동, 음주량, 흡연량 등의 생활습관과 관련된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선행연구에서 사구체여과율에 따른 만성신장질환 단계에 따라 말기신부전 치료에 대한 지식에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였고[26], 만성신장질환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질병 관련 지식이 높아진다고 보고한 결과가 [22] 이를 뒷받침해 준다. 본 연구대상자의 50% 이상에서 치료의 주요 핵심이 되는 단백뇨의 감소나, 신장 손상을 일으키는 약물에 대한 지식이 없었으며 만성신장질환의 비가역적 특성을 알지 못했고, 만성신장질환의 단계에 따른 관리방법을 알지 못했는데, 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조기 예방과 단계에 맞는 적절한 질병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장 지식의 중요도를 높게 인식하고 지식 정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 중 62.
7%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증상에 대한 경험적인 지식이 적었고,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증상인 피로, 수면 장애나 탈모 등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스스로가 자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 관련 지식 정도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27]. 본 연구에서 신장 지식 정도를 측정한 항목들이 만성신장질환을 이해하고 관리하는데 기초가 되는 지식들이므로 환자들의 사전 지식 정도를 파악하여 정답률이 낮은 항목들에 대해 강화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생활 습관과, 신장 기능 손상 단계를 고려하여 지역과 대상자 수를 확대한 반복된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장 기능이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신장 기능의 변화와 함께 자기효능감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종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만성신장질환의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관리해야 하나요?
만성신장질환은 비가역적 질환으로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이 일차적 치료 목표이다[5]. 이를 위해서는 병원 치료와 함께 식이, 혈당 조절, 혈압 조절, 규칙적인 운동 등의 생활 습관 조절, 투약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6]. 적절한 관리는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속도를 지연시키고 신부전에 도달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는 반면[7-9], 부적절한 관리는 신장 기능의 감소 속도를 증가시키며 이로 인한 신장의 기능 상실은 건강 제반을 위협하여 투석이나 신장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을 받아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6].
만성신장질환자는 어떤 증상을 경험하나요?
만성신장질환은 매년 10~12%의 증가율을 보이는 질환 중의 하나이며[1] 진료비용 또한 연간 10% 이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2]. 만성신장질환자는 수면장애, 피로 등의 신체적 증상[3]과 함께 우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증상을 경험한 다[4]. 또한, 신장 기능의 손실로 신대체요법을 적용하게 되면 치료에 대한 추가적인 지출이 장기적으로 발생하여 개인과 사회에 경제적 부담을 준다[1].
만성신장질환의 일차적 치료 목표는 무엇인가요?
만성신장질환은 비가역적 질환으로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이 일차적 치료 목표이다[5]. 이를 위해서는 병원 치료와 함께 식이, 혈당 조절, 혈압 조절, 규칙적인 운동 등의 생활 습관 조절, 투약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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