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직업의 변화에 기초한 초등학교 교과서 삽화 분석 Analysis of Elementary School Textbook Illustrations Based on the Change of Occupations from a Perspective of Digital World원문보기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삽화에 제시되어 있는 직업의 종류를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초등학교 3~6학년 국어, 사회, 도덕 교과서에서 제시된 삽화를 분석하여 직업의 종류를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고용의 미래: 우리의 직업은 컴퓨터화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보고서에서 제시된 미래에 사라질 직업에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사회 교과서는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이 52.1%로, 가능성이 낮은 직업보다 더 높은 비율이었다. 둘째, 직업이 편향적으로 제시되어 있었다. 사라질 가능성이 낮은 직업 중에서 50% 정도는 농부, 교사, 경찰, 의사와 같은 직업이었다. 즉, 교과서에서 제시된 직업이 사회와 직업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SW가 강조되는 시대적 반영이 전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새로운 교과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교과서의 집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삽화에 제시되어 있는 직업의 종류를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초등학교 3~6학년 국어, 사회, 도덕 교과서에서 제시된 삽화를 분석하여 직업의 종류를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고용의 미래: 우리의 직업은 컴퓨터화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보고서에서 제시된 미래에 사라질 직업에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사회 교과서는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이 52.1%로, 가능성이 낮은 직업보다 더 높은 비율이었다. 둘째, 직업이 편향적으로 제시되어 있었다. 사라질 가능성이 낮은 직업 중에서 50% 정도는 농부, 교사, 경찰, 의사와 같은 직업이었다. 즉, 교과서에서 제시된 직업이 사회와 직업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SW가 강조되는 시대적 반영이 전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새로운 교과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교과서의 집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types of occupations that are presented through the illustrations in the elementary school textbooks specifically designated by the government, from a perspective of a digital world.. Types of occupations were analyzed from a perspective of digital world by analyzing 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types of occupations that are presented through the illustrations in the elementary school textbooks specifically designated by the government, from a perspective of a digital world.. Types of occupations were analyzed from a perspective of digital world by analyzing the illustrations presented in Korean language, social studies and ethics textbooks of elementary school year 3~6. Occupations that would disappear in future were compared and analyzed from a point of view of a report, "The Future of Employment: How susceptible are jobs to computerisat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the occupations presented in the textbook were not reflecting the change of society and occupations, and there was absolutely no reflection of the times at all that highlights SW. This study has a significance for proposing directivity regarding writing of new textbooks at a current situation of new textbook work being processed, based on the 2015 amended curriculum.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types of occupations that are presented through the illustrations in the elementary school textbooks specifically designated by the government, from a perspective of a digital world.. Types of occupations were analyzed from a perspective of digital world by analyzing the illustrations presented in Korean language, social studies and ethics textbooks of elementary school year 3~6. Occupations that would disappear in future were compared and analyzed from a point of view of a report, "The Future of Employment: How susceptible are jobs to computerisat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the occupations presented in the textbook were not reflecting the change of society and occupations, and there was absolutely no reflection of the times at all that highlights SW. This study has a significance for proposing directivity regarding writing of new textbooks at a current situation of new textbook work being processed, based on the 2015 amended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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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고 미래의 직업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현재의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하는 교과서의 다양한 삽화들에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직업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삽화로 제시되어 있는 직업의 종류를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즉, 하나의 내용을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사용하는 만큼 내용에 대한 파급력은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하나의 교과서인 국정 교과서에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직업을 소개하고 있는지? 그리고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SW와 관련된 직업은 어떻게 제시되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하는 교과서의 다양한 삽화들에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직업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삽화로 제시되어 있는 직업의 종류를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즉, Carl Benedikt Frey, Michael A.
사회와 산업이 SW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학생들이 SW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나 교과서가 변화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고 미래의 직업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현재의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하는 교과서의 다양한 삽화들에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직업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끌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SW 역량이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학교교육에서 사회 변화에 맞추어 직업에 대한 교육도 바뀔 필요가 있음을 고려하여,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국어, 사회, 도덕 교과서의 삽화를 분석하여 디지털 사회의 관점에서 미래에 가치있는 직업에 대한 교육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제시하였다.
Osborne 교수가 발표한 ‘고용의 미래: 우리의 직업은 컴퓨 터화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보고서에 제시된 미래에 사라질 직업의 가능성에 근거하여 분석하였다. 즉, 학생들에게 어떤 직업이 소개되고 있는지를 보다 명확히 제시하기 위해서이다.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삽화에 제시되어 있는 직업의 종류를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과목별로 향후에 사라질 직업의 가능성에 근거하여 어느 정도 횟수가 제시되는지를 확인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학교교육에서 사회 변화에 맞추어 직업에 대한 교육도 바뀔 필요가 있음을 고려하여,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국어, 사회, 도덕 교과서의 삽화를 분석하여 디지털 사회의 관점에서 미래에 가치있는 직업에 대한 교육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제시하였다.
즉, 하나의 내용을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사용하는 만큼 내용에 대한 파급력은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하나의 교과서인 국정 교과서에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직업을 소개하고 있는지? 그리고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SW와 관련된 직업은 어떻게 제시되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첫째, 과목별로 향후에 사라질 직업의 가능성에 근거하여 어느 정도 횟수가 제시되는지를 확인하였다. 둘째, 학생들은 학년에 따라 직업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최인화 등(2012)의 연구에 근거하여 각 과목에서 학년별로 어떤 직업들이 제시되는지 분석하였다[16]. 즉, 미래에 사라질 직업의 가능성에 대한 관점과 직업에 대한 편향성의 관점으로 분석하였다.
셋째, 직업 관련 삽화이기 때문에 다음의 기준에 근거하여 직업을 분류하였다. ① 복장으로 직업을 파악할 수 있는 경우는 복장에 근거하여 분석하였다.
예를 들면, 양복을 입고 있거나, 책을 들고 있는 경우인데 특정 직업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삽화에 대한 설명에 ‘선생님’ 또는 ‘교사’라는 텍스트가 함께 제시되어 있는 내용으로 분석하였다.
둘째, 학생들은 학년에 따라 직업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최인화 등(2012)의 연구에 근거하여 각 과목에서 학년별로 어떤 직업들이 제시되는지 분석하였다[16]. 즉, 미래에 사라질 직업의 가능성에 대한 관점과 직업에 대한 편향성의 관점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과목별, 학년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학생들의 학년에 따라 직업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수 있음을 고려하여 과목과 학년을 구분하였다.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삽화에 제시되어 있는 직업의 종류를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과목별로 향후에 사라질 직업의 가능성에 근거하여 어느 정도 횟수가 제시되는지를 확인하였다. 둘째, 학생들은 학년에 따라 직업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최인화 등(2012)의 연구에 근거하여 각 과목에서 학년별로 어떤 직업들이 제시되는지 분석하였다[16].
첫째, 과목별, 학년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학생들의 학년에 따라 직업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수 있음을 고려하여 과목과 학년을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제시된 삽화를 대상으로 각 과목별로 ‘직업이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삽화로 제시되어 있는 직업의 종류를 디지털 세계의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한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에 제시되어 있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초등학교 3~6학년 국어, 사회, 도덕교과서에 제시된 삽화이다.
성능/효과
각 과목의 학년별 직업 삽화 분석 결과를 보면, 사회 3, 5학년을 제외한 학년에서는 모두 사라질 가능성이 낮은 직업들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사라질 가능성이 낮은 직업 중에서 SW분야와 관련된 직업은 전혀 제시되지 않았으 며, 대부분의 학년에서 교사, 경찰, 의사 등의 직업에 주로 제시되는 비율이 몰려 있는 것을 알수 있다.
둘째, 각 교과목별로 학년에 따른 삽화 분석 결과, 사회 3, 5학년을 제외한 과목, 학년에서 모두 사라질 가능성이 낮은 직업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진로교육의 핵심은 초등학생 때부터 다양한 직업을 접해봄으로써 자신이 미래에 가지게 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첫째, 초등학교 교과서에 제시된 삽화 중 직업을 나타내는 삽화를 과목별로 분석한 결과, 사회가 국어, 도덕에 비해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에 대한 소개가 많았다.
첫째, 학생들에게 소개되는 직업이 편향되어 있다는 점이다.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낮은 직업 중에서 농부, 교사, 의사, 경찰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국어, 사회, 도덕의 세 교과서를 중심으로 삽화에 대해 논의했지만, 추후에는 다양한 국정 교과서는 물론 검정 교과서들에서 제시하는 직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을 토대로 할 때, 학교 교육과정 내의 창의적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체육 등 교과 및 수학, 국어, 사회, 과학과 같은 교과목에도 다양한 진로교육의 요소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대사회에서 직업이란?
현대사회에서 직업이란 인간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목표와 이상을 실현하기 때문에 삶의 기본요소라 할 수 있다[1]. 학생이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하는 과정은 한 개인의 생애에 중요한 교육적 경험 중 하나이다[2].
진로란?
진로는 특정한 시기가 아닌 생애 전반에 걸쳐 경험하게 되는 일과 관련된 활동으로, 개인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모두 포괄하여 발달하는 것이다. 즉 진로는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개인의 경험 또는 지위의 총체로서 직업을 가지기 전부터 은퇴한 후까지의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사회 변화와 기술 발달로 인한 직업의 변화의 예는 무엇인가?
사회 변화와 기술 발달로 인한 직업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2014년 3월 LA에서 지진 발생 1분 만에 완벽한 기사를 올린 것은 사람이 아닌 기자 로봇이었으며, 독일 뒤셀도르프공항에서는 무인주차 로봇을 이용하여 주차를 하고 있다. 즉, 인간만이 가능했던 영역까지 로봇과 인공지능이 진출하게 된 것이다. 2013년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교수진은 “미국의 702개 직업에 대한 컴퓨터화로 미국 일자리의 약 47%가 앞으로 10~20년 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Timothy, R. H., Terence, J. G. T., Laura, N., & Salvatore, S. (2009). The structure of the career beliefs inventory on the sample of Italian high school students. Journal of career assessment, 17, 2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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