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러닝을 활용한 노인간호학실습 수업 운영의 효과 The Effects of a gerontological nursing clinical practice course using action learning o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노인간호학실습 교육에 액션러닝의 팀 학습 방법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팀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2015년 3월 9일부터 2015년 6월 19일까지 Y대학 간호학과의 노인간호학 실습 교과목을 수강신청한 간호학과 3학년생 전체를 편의표집 대상으로 하여 실험군은 A, B병원으로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 중에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생 40명, 대조군은 동일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 가운데 실험군과 겹치지 않는 병원(C, D, E병원)에 실습을 낙가는 학생 40명을 선정하여 액션러닝을 2주간 적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하여 일반적 특성과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증은 ${\chi}^2$-test, t-test, 실험처치 효과에 대한 검증은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액션러닝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점수는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팀 효능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액션러닝은 간호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및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고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에서 매우 유용한 교수학습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본 연구는 노인간호학실습 교육에 액션러닝의 팀 학습 방법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팀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2015년 3월 9일부터 2015년 6월 19일까지 Y대학 간호학과의 노인간호학 실습 교과목을 수강신청한 간호학과 3학년생 전체를 편의표집 대상으로 하여 실험군은 A, B병원으로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 중에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생 40명, 대조군은 동일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 가운데 실험군과 겹치지 않는 병원(C, D, E병원)에 실습을 낙가는 학생 40명을 선정하여 액션러닝을 2주간 적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하여 일반적 특성과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증은 ${\chi}^2$-test, t-test, 실험처치 효과에 대한 검증은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액션러닝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점수는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팀 효능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액션러닝은 간호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및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고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에서 매우 유용한 교수학습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a gerontological nursing clinical practice course using action learning o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were 75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from Y University.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1.0. There were significant improvem...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a gerontological nursing clinical practice course using action learning o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were 75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from Y University.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1.0. There were significant improvements in problem solving (t=3.58, p<.001) and communication (t=4.15, p<.000)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is study provides evidence that gerontological nursing courses improve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problem solving and communication skills. Accordingly, this course would be a useful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in nursing programs of outcome based curriculum.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a gerontological nursing clinical practice course using action learning o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were 75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from Y University.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1.0. There were significant improvements in problem solving (t=3.58, p<.001) and communication (t=4.15, p<.000)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is study provides evidence that gerontological nursing courses improve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problem solving and communication skills. Accordingly, this course would be a useful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in nursing programs of outcome based curriculum.
본 연구의 목적은 액션러닝을 활용한 노인간호학실습 수업운영방식이 간호 대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팀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가설 설정
가설 1. 액션러닝을 활용한 노인간호학실습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문제해결능력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가설 2. 액션러닝을 활용한 노인간호학실습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의사소통능력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가설 3.
액션러닝을 활용한 노인간호학실습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의사소통능력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가설 3. 액션러닝을 활용한 노인간호학실습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팀효능감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성찰일지는 개인 성찰일지와 그룹별 성찰일지로 나누어 1주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1회씩 작성 하게 하였다. 그룹별 인원은 3-4명으로 구성되었고 팀별 다양한 기본 규칙(ground rule)을 정해 팀원들의 적극적 참여, 리더십, 팀워크와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하도록 하였다.
먼저,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팀효능감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조사하였다. 교과목 담당 교수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연구대상자 전원에게 유인물을 통해 노인간호학 실습운영의 세부내용과 임상포트폴리오 작성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실험군에게 액션러닝으로 운영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5년 3월 9일부터 2015년 6월 19일까지 Y대학 간호학과의 노인간호학 실습 교과목을 수강신청한 간호학과 3학년생 전체를 편의표집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군은 A, B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 중에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생 40명, 대조군은 동일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 가운데 실험군과 겹치지 않는 병원(병원 C, D, E)에 실습을 나가는 학생 40명을 선정하였다. 병원간의 거리가 멀고 일주일간 임상현장에서 실습이 이루어지고 이론 수업이 진행되는 첫 날에 집담회를 진행함으로써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bias가 개입될 수 있는 여지를 최소화하였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증은 χ2-test, t-test를 실시하였으며, 실험 처치 효과에 대한 검증은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문제해결능력은 Lee 등[12]이 개발한 대학생/성인 문제해결능력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이 도구는 문제명료화, 원인분석, 대안개발, 계획 및 실행, 수행평가의 5가지 능력요소와 각 하위요소로 구성된 총 45문항이며,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해결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신뢰도는 개발 당시 Cronbach's α=.
의사소통능력은 Lee 등[12]이 개발한 대학생/성인 의사소통능력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이 도구는 정보수집 및 종합, 경청, 고정관념적 사고극복, 창의적/개방적 의사소통, 자기드러내기, 주도적 의사소통, 타인관점이해로 각각 7문항씩 총 49문항이며,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신뢰도는 개발 당시 Cronbach's α=.
팀 효능감은 Marshall[13]의 집단적 효능감 척도를 Kwon[14]이 수정한 팀 효능감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8문항 5점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팀 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신뢰도는 개발 당시 Cronbach's α=.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는 간호학생들이 임상실습을 통해 간호실무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액션러닝을 적용하였다. 액션러닝 적용 결과, 문제해결능력(t=3.58, p<.000)과 의사소통능력(t=4.15, p<.000)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나, 팀 효능감(t=0.46, p=.640)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액션러닝이 노인간호학실습 교과목에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방법임을 확인할 수는 있었으나 팀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안에 대해서는 고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는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집 하였기 때문에 전체 간호대학생에게 일반화시키는데 제한이 따른다. 둘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팀 효능감을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팀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촉진자의 역할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후속연구를 통한 비교분석이 필요하다.
둘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팀 효능감을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팀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촉진자의 역할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후속연구를 통한 비교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후속 연구를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집 하였기 때문에 전체 간호대학생에게 일반화시키는데 제한이 따른다. 둘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팀 효능감을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액션러닝이 성과중심교육에 적합한 이유는?
이 중에서 액션러닝은 소그룹 활동을 통해 동료 학습자와 함께 과제나 프로젝트를 해결해 나가는 수업방법으로, 학습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질문, 피드백 및 성찰 등을 통해 문제해결과정을 학습하게 된다[5]. 액션러닝은 학습자로 하여금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수업 목표 달성, 팀워크, 올바른 질문과 문제 상황에서의 실행력, 비판적 성찰, 강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6]는 점에서 성과중심교육에 매우 적합하다.
간호사에 대한 효과적이고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이미 활용되고 있는 문제중심 학습 외에 웹기반 학습, 블렌디드 러닝, 팀 기반 학습,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협력학습, 액션러닝 등이 대두되고 있다[4].
액션러닝이란?
이 중에서 액션러닝은 소그룹 활동을 통해 동료 학습자와 함께 과제나 프로젝트를 해결해 나가는 수업방법으로, 학습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질문, 피드백 및 성찰 등을 통해 문제해결과정을 학습하게 된다[5]. 액션러닝은 학습자로 하여금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수업 목표 달성, 팀워크, 올바른 질문과 문제 상황에서의 실행력, 비판적 성찰, 강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6]는 점에서 성과중심교육에 매우 적합하다.
참고문헌 (27)
Y. M. Kim,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ction learning in clinical practice of nursing management.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10(6), pp. 312-322, 2010. DOI: http://dx.doi.org/10.5392/JKCA.2010.10.6.312
I. Y. Cho, The relationship of self-directedness, clinical practice experiences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5(6), pp. 3635-3647, 2014. DOI: http://dx.doi.org/10.5762/KAIS.2014.15.6.3635
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Education. Key competencies and learning outcomes. Retrieved November 5, 2012, from http://www.kabon.or.kr/HyAdmin/upload/goodFile/120121105102905.pdf,
K. S. Jang, S. J. Park, Effects of action learning approaches on learning outcomes in nursing management courses. J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18(4), pp. 442-451, 2012. DOI: http://dx.doi.org/10.11111/jkana.2012.18.4.442
Y. S. Kim, Y. J. Kim, The effect of the cultural competence in multicultural nursing education by action learning.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5(11), pp. 6527-6535, 2014. DOI: http://dx.doi.org/10.5762/KAIS.2014.15.11.6527
S. H. Jang, Search on morality that Korean society requires: Focused on the case of teaching-learning in elementary moral education applying action learning, Elementary Moral Education, 36, pp. 111-142, 2011.
H. L. Roh, W. Y. Ryoo, The study for degree of transfer and identification of factors to facilitate transfer in the context of action learning, The Korean Society for Educational Techmology, 20(3), pp. 137-174, 2004.
M. J. Marquardt, Action learning in action: Transforming top companies are re-creating their leaders and themselves, Jossey-Bass, 1999.
K. S. Jang, E. A. Kim, H. Y. Park, The effects of an evidenced-based nursing course using action learning o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J Korean Acad Soc Nurs Educ, 21(1), pp. 119-128, 2015. DOI: http://dx.doi.org/10.5977/jkasne.2015.21.1.119
S. M. Kwon, M. S. Kwon, O. G. Kwag, Factors influencing the perception of the elderly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6(2), pp. 1129-1136, 2015. DOI: http://dx.doi.org/10.5762/KAIS.2015.16.2.1129
F. Faul, E. Erdfelder, A. Lang, A. Buchner, G*Power 3: A flexible statistical power analysis program for the social, behavioral and biomedical science. Behavior Research Methods, 39, pp. 175-191, 2007. DOI: http://dx.doi.org/10.3758/BF03193146
S. J. Lee, Y. K. Chang, H. N., Lee, K. Y. Park,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life-skills: Communication, problem solving, and self-directed learning. Seoul: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2003.
L. C. Marshall, The relationship between efficacy, teamwork, effort and patient satisfaction.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LA, 2003.
E. M. Kwon, The correlation among team efficacy, interpersonal understanding, pre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team performance.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2010.
K. S. Jang, M. Baek, Y. J. Choi, S. H., Ahn, S. J. Lee, J. Y. Sim, et al. An analysis of nurse managers's common fundamental competencies changes and responses to the application of the action learning.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12(3), pp. 424-433, 2006.
E. J. Hardacre, J. Keep, From intent to impact: developing clinical leaders for service improvement. Learning in Health and Social Care, 2(3), pp. 169-176, 2003. DOI: http://dx.doi.org/10.1046/j.1473-6861.2003.00046.x
R. Diana, C. Hazel, A. Helen, Developing leadership through action learning. Nursing Standard, 16(29), pp. 37-39, 2002. DOI: http://dx.doi.org/10.7748/ns2002.04.16.29.37.c3177
Y. C. Kim, E. C. Lee, An effect of blended action learning program on the self directed learning skills.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15(15), pp. 658-671, 2015. DOI: http://dx.doi.org/10.5392/JKCA.2015.15.11.658
Y. W. Kim, The effects of action learning program on common fundamental competencies.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Kore, 2003.
Y. H. Kim, M. S. Kang, The effects action learning in communicative competence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of university. Korean Journal of General Education, 9(4), pp. 211-243, 2015.
K. Wilson, K. Flower, Assessing the impact of learning environments on students' approaches to learning: Comparing conventional and action learning designs. Assessment & Evaluation in Higher Education, 30(1), pp. 87-101, 2005. DOI: http://dx.doi.org/10.1080/0260293042003251770
H. Ingram, K. Biermann, J. Cannon, J. Neil, C. Waddle, Internalizing action learning: A company perspectives. Establishing critical success factors of action learning course. Internal Journal of Contemporary Hospitality Management, 12(2), pp. 107-113, 2000. DOI: http://dx.doi.org/10.1108/09596110010307369
K. L. Rich, K. E. Nugent, A united states perspective on the challenges in nursing education. Nurse Education Today, 30(3), pp. 228-232, 2010. DOI: http://dx.doi.org/10.1016/j.nedt.2009.10.015
Y. M. Kim, K. Jang, An action research study on the effects of an action learning-based nursing professionalism course for nursing students. The Journal of Korean Education, 41(4), pp. 123-147, 2014.
Y. M. Lee, T. J. Kim, J. I. Kim, S. P. Jang, J. Y. Hong, The effects of task types and collaboration procedures on task performance and group efficacy in web-based situational learning environment. Journal of Educational Studies, 37(3), pp. 47-75, 2006.
J. M. Lee, S. h. Yoon, H. S. You, Identifying predictability of team efficacy, metacognition on PBL(Problem-Based Learning) outcomes. Asia Journal of Education, 13(1), pp. 105-123, 2012. DOI: http://dx.doi.org/10.15753/aje.2012.13.1.00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