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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안전한 어린잎채소 생산을 위한 위생관리지침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어린잎채소의 재배~수확 후 단계에서 어린잎채소와 직접 접촉하는 시료를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를 정성분석을 하였으며 B. cereus는 정량분석을, S. aureus은 정성·정량분석을 동시에 수행하였다.
- 5분간 extension 조건에서 29 cycle을 하고, final extension을 72℃에서 7분간 실시하였다. agarose gel 전기영동을 통해서 PCR 결과를 확인하였다.
- Paul,MN, USA)에 접종하고 37℃ 24시간 배양하였다15). 또한 E. coli의 측정은 정량과 정성을 동시에 수행하였다. 정량분석은 3M사의 petrifilmTM (3M, St.
- 최종균수는 전형적인 집락을 보이는 균주 × 희석배수로 계산하였다. 또한 정성분석은 상토, 종자 및 작물을 비롯한 고체 시료의 경우 25 g을 취하여 225 mL의 EC broth (Oxoid, Hampshire, UK)에서 37℃에서 24시간 증균 배양하였고, glove juice법과 swab법으로 채취한 시료는 1 mL를 채취하여 10 mL의 발효관이 든 EC broth에서 증균하였다. 배양액 1 loop를 취하여 EMB agar(Oxoid, Hampshire, UK)에 재접종하였다.
- 병원성 미생물의 정성분석을 위하여 종자, 어린잎채소 및 상토는 25 g을 취하여 buffered peptone water (BPW: Oxoid, Hampshire, UK) 225 mL과 혼합하고 stomacher에서 2분간 균질화 시켰다. Glove juice법과 swab법으로 채취된 시료는 30초간 vortex한 후 사용하였다.
- coli는 분변오염의 지표세균이기 때문에 관개용수가 분변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채취한 농업용수는 호스를 통하여 직접 살포되는 물을 분석하였으며 E. coli의 오염 원인은 용수원의 오염과 호스 내부의 오염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 보다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추후 수원부터 작물에 살포되기 까지 단계별 용수를 채취하여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어린잎채소의 재배 및 수확과정에서 칼, 수확용기, 탈수기망, 건조용 바구니, 포장대, 포장용기 등 평판시료는 10 cm × 10 cm 크기의 면적대를 사용하여 100 cm2의 면적을 면봉으로 문질러 채취하였다.
- 위생지표세균의 분석을 위하여 종자, 어린잎채소, 상토는 각각 25 g씩 취하여 0.85% 생리식염수 225 mL과 혼합하고 stomacher에서 2분간 균질화 하였다. Glove juice법과 swab법으로 채취된 시료는 30초간 vortex한 후 사용하였다.
- 이 후 37℃, 24시간 배양 후 금속광택을 나타내는 집락을 VITEK (VITEK-2 compact, Biomerieux, l’Etoile, France)으로 최종 동정하였다15).
- 는 증균 배양한 시료 1 mL를 각각 취하여 10 mL의 10% NaCl이 들어간 tryptic soy broth (Difco, MD, USA), Fraser Listeria broth (Oxoid, Hampshire, UK), Rappaport Vassiliadis R10 Broth (Difco, MD, USA)에 접종하여 각각 37℃, 30℃, 37℃에서 24시간 배양시켰다. 이후 양성의심 시료를 CHROMagar Staphy (CHROMagarTM, Paris, France), palcamagar (Oxoid, Basingstoke, UK), xylose lysine tergitol-4(XLT: Oxoid, Hampshire, UK)에 접종하여 각각 24시간 동안 37℃, 30℃, 37℃에 배양 후 의심 집락을 NA에 배양한 다음 VITEK으로 확인하였다.
- coli의 측정은 정량과 정성을 동시에 수행하였다. 정량분석은 3M사의 petrifilmTM (3M, St. Paul, MN, USA)을 이용하였으며 각 농도별로 1 mL씩 취하여 film에 접종하고 37℃에서 24시간 배양 후 기포를 가진 blue colony만을 E. coli로 인정하였다. 최종균수는 전형적인 집락을 보이는 균주 × 희석배수로 계산하였다.
- 85 log CFU/g 수준으로 종자에 비하여 높게 검출되었다. 종자의 미생물 오염도가 어린잎 채소의 오염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종자와 어린잎 채소의 대장균군수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상관계수는 R2= 0.
- cereus는 앞서 위생지표세균측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전처리를 한 후 mannitol egg yolk polymyxin agar (MYP agar; Oxoid, Hampshire, UK)에 도말하여 30℃, 24시간 배양하였다. 집락수를 계수한 후, 희석농도 당 5개 집락 이상을 NA에 분리하여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로 최종 확인하였다. PCR은 B.
- 어린잎채소의 재배 및 수확과정에서 칼, 수확용기, 탈수기망, 건조용 바구니, 포장대, 포장용기 등 평판시료는 10 cm × 10 cm 크기의 면적대를 사용하여 100 cm2의 면적을 면봉으로 문질러 채취하였다. 채취된 시료는 아이스박스에 담아 실험실까지 운반한 후 24시간 내에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85% 생리식염수 225 mL과 혼합하고 stomacher에서 2분간 균질화 하였다. Glove juice법과 swab법으로 채취된 시료는 30초간 vortex한 후 사용하였다. 균질화 된 시료 1 mL를 취하여 10배 단계희석한 후 일반세균 및 coliform 측정용 petrifilmTM (3M, St.
- 본 연구는 2015년 2월부터 3월까지 어린잎채소 생산농가 세 곳을 대상으로 어린잎채소와 생산 환경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과 식중독세균(E.coli O157:H7, Salmonella spp.,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을 분석하였다. 어린잎 채소는 Fig 1과 같이 생산되며 어린잎채소 생산과정 중 직접 접촉이 가능한 관개용수, 상토, 종자, 칼, 수확용기, 작업자 장갑, 탈수기망, 건조용 바구니, 포장대, 포장용기, 종자와 어린잎채소 11종(적무, 적양무, 적양배추, 다채, 비트, 청경채, 밀, 쑥갓, 무, 홍쌈추, 적근대)을 채취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Table 1).
- ,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을 분석하였다. 어린잎 채소는 Fig 1과 같이 생산되며 어린잎채소 생산과정 중 직접 접촉이 가능한 관개용수, 상토, 종자, 칼, 수확용기, 작업자 장갑, 탈수기망, 건조용 바구니, 포장대, 포장용기, 종자와 어린잎채소 11종(적무, 적양무, 적양배추, 다채, 비트, 청경채, 밀, 쑥갓, 무, 홍쌈추, 적근대)을 채취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Table 1).
- 어린잎채소 재배에 사용되는 용수는 하우스 내에서 사용하는 지하수 2L를 채수병에 채취하였으며 상토는 약 200 g정도 시료채취용 멸균팩에 채취하였다. 작업자의 장갑은 어린잎 채소 생산과정 내에서 선별, 포장하는 작업자를 대상으로 채취하였으며 glove juice법으로 채취하였다14).
이론/모형
- aureus은 정성·정량분석을 동시에 수행하였다. 실험은 식품공전법15)에 준하여 분석 하였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어린잎채소 재배에 사용되는 용수는 하우스 내에서 사용하는 지하수 2L를 채수병에 채취하였으며 상토는 약 200 g정도 시료채취용 멸균팩에 채취하였다. 작업자의 장갑은 어린잎 채소 생산과정 내에서 선별, 포장하는 작업자를 대상으로 채취하였으며 glove juice법으로 채취하였다14). Glove juice법은 0.
성능/효과
-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ns, S. aureus는 발견되지는 않아 안전성 면에서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관개용수를 비롯한 다양한 농업환경에서 E.
- 종자의 미생물 오염도가 어린잎 채소의 오염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종자와 어린잎 채소의 대장균군수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상관계수는 R2= 0.05로 종자의 미생물 수준이 어린잎채소의 오염도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data not shown). 따라서 어린잎채소의 오염은 종자로부터 기인하기보다 재배과정 중에 수질, 상토의 미생물 안전성, 수확 후 위생관리의 미흡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 00 log CFU/g 내외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E. coli와 B. cereus로 오염된 상토에서 상추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상추의 출아하는 시점인 6일째에 상추에서 E. coli와 B. cereus가 각각 4.92, 3.59 log CFU/g가 검출되어 오염된 상토에서 상추로 병원성미생물이 출아시점부터 직접 이행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상추 중 E.
- 또한 어린잎채소에서 B. cereus와 E. coli가 검출되었는데 B. cereus의 경우 B 농가의 청경채와 적근대, C 농가의 비트와 청경채에서 검출되었고 검출 수준은 0.24~1.46 log CFU/g으로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E.
- 먼저 수확 단계에 사용하는 수확용기와 칼의 대장균군수는 불검출~2.95 log CFU/100 cm2로 농가의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또한 B.
-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어린잎채소에서 E. coli, B. cereus의 검출 수준이 식중독을 일으킬 만한 수준은 아니었으며 병원성이 강한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 수확 한 이후에 어린잎 채소와 접촉하는 탈수기 내부, 건조바구니, 포장대의 경우에는 대장균군은 불검출~2.95 log CFU/cm2, B. cereus가 불검출~2.61 log CFU/cm2, C농가에서 S. aureus는 검출되었다. 작업도구에서 대장균군, B.
- 어린잎채소 종자와 최종 완제품에서 미생물 오염도는 Table 4과 같다. 종자와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수는 종자에서는 불검출~3.04 log CFU/g이었으나 어린잎채소에서는 1.00~4.85 log CFU/g 수준으로 종자에 비하여 높게 검출되었다. 종자의 미생물 오염도가 어린잎 채소의 오염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종자와 어린잎 채소의 대장균군수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 토양과 같은 역할을 하는 상토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결과, 대장균군은 불검출~4.27 log CFU/g 수준이었다. B농가의 경우, 대장균군 4.
후속연구
- coli에 오염된 관개용수나 작업환경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A농가의 경우 관개용수, 칼, 작업자 손에서 B 농가의 경우는 상토와 칼에서 E. coli가 발견됨에 따라 이들 시료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추후 유전자 typing을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구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cereus는 200 ppm chlorine을 3분 이상 처리 했을 때 영양세포와 포자가 동시에 사멸하는 것을 확인하였다23). 따라서 작업 후에 수확용기를 비롯한 작업도구의 세척, 소독을 통하여 B. cereus등 식중독세균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어린잎채소로 전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Smith26)는 미생물에 오염된 장갑을 통하여 샐러드, 파스타, 햄 등으로 미생물이 전이되는 것을 증명하였고, Verhaelen 등27)은 노로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스의 surrogate를 장갑에 접종하고 장갑에 의해 상추로 바이러스의 전이율을 조사 한 결과, 각각 25%, 18%가 전이된다고 보고하여 미생물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장갑은 농산물로 충분히 전이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장갑의 주기적인 교체와 세척이 필요하며 어린잎채소를 생산하는 과정 중 장갑을 교체하는 주기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어린잎채소 생산 현장에 위생 세부적인 실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후 세부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coli의 오염 원인은 용수원의 오염과 호스 내부의 오염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 보다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추후 수원부터 작물에 살포되기 까지 단계별 용수를 채취하여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2013년 9월 영국에서는 베로톡신을 생성하는 E.
- aureus는 발견되지는 않아 안전성 면에서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관개용수를 비롯한 다양한 농업환경에서 E. coli, B. cereus가 검출됨에 따라 어린잎채소의 미생물오염을 사전예방하는 차원에서 농업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재배 ~ 수확 후 과정의 위생관리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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