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일개 시 지역사회 거주 독거여성노인의 요실금예방 운동프로그램 중재효과

송미숙; 부선주

doi:10.5932/jkphn.2016.30.2.247

일개 시 지역사회 거주 독거여성노인의 요실금예방 운동프로그램 중재효과
The Effect of an Exercise Program for Preventing Urinary Incontinence among Community-Dwelling Elderly Females Living Alone 원문보기

韓國保健看護學會誌 =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30 no.2, 2016년, pp.247 - 258

송미숙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간호과학연구소) , 부선주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간호과학연구소)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a comprehensive exercise program for the prevention of urinary incontinence (UI), frailty, and depression, as well as the promotion of physical funct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female living alone.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employed. The participants were 76 vulnerable elderly female with a mild-to-moderate urinary incontinence. The exercise group completed 12 weeks of a moderate intensity, comprehensive exercise program.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s and ANCOVA were used for data analysis with SPSS. Results: Upon the completion of the 12-week exercise program, significant improvements for UI symptoms (p=.001), timed up and go (p<.001), frailty (p=.006), and depression (p<.001) were observed, but not for hand grip strength (p=.053).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12-week comprehensive exercise program for the prevention of urinary incontinence had positive effects on improving UI symptoms, physical function, levels of frailty and depression in elderly women living alone. More prolonged exercise programs with other types of exercise should be developed for these vulnerable elderly women, and future studies are encouraged to confirm the effect of the comprehensive exercise program in other setting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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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일개 시 보건소에서 방문간호를 제공받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요실금예방 운동프로그램의 중재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일개 시 보건소에서 방문간호를 제공받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요실금 예방근력운동 프로그램의 중재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지금까지의 국내의 요실금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선행연구가 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비교적 활동성이 높은 재가노인이나 기능상태가 열악한 시설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으로 복합적 문제를가지고 있는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실금 중재제공 및 효과 평가에 관한 연구가 부재한 상태에서, 이들에게 주 1회, 회기당 40분, 12주 동안의 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대상자의 주요 건강문제였던 주관적 요실금 정도가 개선되고 신체적 기능인 동적균형능력과 허약수준이 호전되었으며, 정서적 기능인 우울 수준이 감소한 효과를 보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 경증 요실금 증상이 있는 독거여성노인에게 신체기능향상을 중심으로 하는 12주간의 요실금 예방운동을 중재한 후 그 효과를 주관적 요실금 정도, 악력, 동적균형능력, 우울, 허약수준으로 측정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요실금 예방운동을 중재한 후 실험군에서 대상자의 주요 건강문제였던 주관적 요실금 정도가 개선되고 신체적 기능인 동적균형능력과 허약수준이 호전되었으며, 정서적 기능인 우울수준이 감소됨을 보였으나, 악력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팀은 일개 시 독거노인들이 갖고 있는 가장 공통적인 건강문제인 요실금과 우울, 그리고 허약한 복합적인 문제점을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골반저 근육 강화와 밴드를 이용한 신체적 근력강화운동에 정서적 및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한 전략을 추가적으로 가미한 요실금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중재하여 대상자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한 집단적 접근을 시도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가설 1: 요실금예방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주관적 요실금 점수가 낮을 것이다.
∙ 가설 2: 요실금예방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악력이 높을 것이다.
∙ 가설 3: 요실금예방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동적균형능력이 개선될 것이다.
∙ 가설 4: 요실금예방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우울점수가 낮을 것이다.
∙ 가설 5: 요실금예방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허약점수가 낮을 것이다.

제안 방법

동질성 검정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 중재 전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악력, 동적균형능력 및 우울점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실험군에게 수행된 12주 간(주 1회씩 총 12회)의 요실금 예방 근력운동의 중재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공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Table3). 그 결과, 중재 전 점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중재 후 실험군의 주관적 요실금 정도(F=11.
본 운동프로그램 후 배뇨를 위한 이동능력은 일어서 걷기 검사(Timed up & go test)로, 배뇨를 위해 옷을 벗고 입기 위한 손의 능력은 악력으로 측정하였으며, 신체적 기능향상은 허약점수로 평가하였다. 또한 본 프로그램으로 인한 사회화 촉진 정도는 우울점수로, 요실금에 대한 효과는 주관적 요실금 점수로 평가하였다.
본 중재 프로그램은 요실금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적절한 배뇨관리를 위한 화장실 이동능력과 옷을 벗고 입는데 필요한 상지와 하지근력, 악력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근력 운동과 함께 세라밴드를 이용한 저항성 운동 및 골반저 근육강화 운동을 병행하여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시작 전 목, 어깨, 몸통,다리, 발목을 포함한 상·하체 스트레칭과 가벼운 걷기운동의 워밍업으로 시작하여 양손에 밴드를 잡고 양팔좌우로 벌리기, 위 아래로 벌리기, 자리에 앉아 발목에 밴드를 걸고 배굴 및 저굴 시키기, 양쪽 발목에 밴드를 묶고 다리 벌리기 등의 밴드를 이용한 저항성 운동을 진행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독거노인 중 요실금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료 또는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는 본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해 일개 시 보건소에서 방문간호를 제공받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0여 명에게 여성용과 남성용 요실금 자가평가 설문도구와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문을 발송하여 신청자를 접수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남성 신청자는 없었으며, 여성 신청자는 총 80명이었다.
연구진행의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여 실험중재가 종료된 후 대조군에게도 실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요실금 운동을 12주간 중재하였다.
프로그램 시작 전 목, 어깨, 몸통,다리, 발목을 포함한 상·하체 스트레칭과 가벼운 걷기운동의 워밍업으로 시작하여 양손에 밴드를 잡고 양팔좌우로 벌리기, 위 아래로 벌리기, 자리에 앉아 발목에 밴드를 걸고 배굴 및 저굴 시키기, 양쪽 발목에 밴드를 묶고 다리 벌리기 등의 밴드를 이용한 저항성 운동을 진행하였다. 연이어 의자를 잡고 서서 발 앞꿈치로 서기, 외발서기, 의자에 앉아서 항문조이기,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편 상태에서 버티기, 무릎 사이에 고무공 넣고조이기,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빠르게 달리는 동작취하기를 통한 골반저 근육 및 하지근육강화와 신체 균형감 향상 운동으로 회당 총 40분 간, 주1회, 총 12주간 집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운동 이외에 재미와 경쟁심을 유도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 명칭을 쪼쪼댄스로 명명하고 대상자가 선호하는 음악을 사전에 파악하여 그 음악에 맞는 운동 동작을 설계하였으며, 4회를 주기로 운동을 마치고 샌드위치 만들기 및 참석률을 평가하여 금메달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사회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요실금 질환에 대한 교육과 상담(지역사회 개업의가 진행), 도시락 나들이, 연극관람, 자기효능감 변화체험 나누기, 자가운동실천표 평가, 프로그램 수료증 수여, 목표 달성자 시상 하는 등의 전략을 가미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3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였으며 사전조사는 요실금 예방운동 프로그램 중재가 시작되기 이전에 이루어졌으며, 사후 조사는 12주간의 중재 프로그램이 종료 시점에 이루어졌다. 중재전후의 자료수집은 프로그램 중재에 참여하지 않는 방문간호사 2명에 의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내용과 중재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 대상자마다 활동체력의 편차가 심하여 대상자의 근력정도에 맞추어 다양한 강도의 탄력밴드를 제공하였으며, 자발적인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탄력밴드 잡는 위치를 표시하여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착안하여 적용하였다.
본 중재 프로그램은 요실금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적절한 배뇨관리를 위한 화장실 이동능력과 옷을 벗고 입는데 필요한 상지와 하지근력, 악력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근력 운동과 함께 세라밴드를 이용한 저항성 운동 및 골반저 근육강화 운동을 병행하여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시작 전 목, 어깨, 몸통,다리, 발목을 포함한 상·하체 스트레칭과 가벼운 걷기운동의 워밍업으로 시작하여 양손에 밴드를 잡고 양팔좌우로 벌리기, 위 아래로 벌리기, 자리에 앉아 발목에 밴드를 걸고 배굴 및 저굴 시키기, 양쪽 발목에 밴드를 묶고 다리 벌리기 등의 밴드를 이용한 저항성 운동을 진행하였다. 연이어 의자를 잡고 서서 발 앞꿈치로 서기, 외발서기, 의자에 앉아서 항문조이기,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편 상태에서 버티기, 무릎 사이에 고무공 넣고조이기,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빠르게 달리는 동작취하기를 통한 골반저 근육 및 하지근육강화와 신체 균형감 향상 운동으로 회당 총 40분 간, 주1회, 총 12주간 집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일개 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근접모집단으로 하여 아래의 선정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여성 신청자가 총 80명인 점과 탈락률 15%를 고려하여 각 그룹별 40명의 노인을 임의로 배정하였다. 연구 진행 중 실험군 3명과 대조군 1명이 중도 탈락하여 최종적으로 실험군 37명, 대조군 39명으로 총 76명이 본연구 분석에 포함되었다. 중도 탈락의 원인은 개인의 건강상태 변화로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없는 경우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과 표준편차, 실수와 백분율로 나타내었으며, 실험군과 대조군 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 검정은 t-test를 이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요실금 정도, 악력, 동적균형능력, 우울수준, 허약수준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t-test를 이용하였다.
∙운동프로그램 중재 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 주요 변수의 차이 검정은 사전 동질성 검정에 위배된 변수(악력, 동적균형능력, 우울)가 있어, 사전의 값을 통제한 상태에서 사후 값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공분산분석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MHWA (2011)가 제시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허약노인 집중건강관리 표준 메뉴얼에 포함된 도구를 이용하여 허약 수준을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총 20개 문항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 5개 문항, 낙상위험상태 5개 문항, 영양·구강상태 5개 문항, 인지기능상태 5개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의 요실금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전국 보건소에서 사용하고 있는「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허약노인 집중건강관리 표준 매뉴얼」(2010)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성노인 주관적 요실금 평가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요실금의 빈도와 상황에 대해 5점 Likert척도의 1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요실금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우울정도는 Yesavage 등(1983)이 개발하고 Kee(1996)가 번역하여 표준화한 신뢰도가 검정된 15개 문항의 한국판 단축형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Korea Version, GDSSF-K)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MHWA (2011)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위해 제시한 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도구개발 당시 Chronbach’s α는 .

성능/효과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 경증 요실금 증상이 있는 독거여성노인에게 신체기능향상을 중심으로 하는 12주간의 요실금 예방운동을 중재한 후 그 효과를 주관적 요실금 정도, 악력, 동적균형능력, 우울, 허약수준으로 측정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요실금 예방운동을 중재한 후 실험군에서 대상자의 주요 건강문제였던 주관적 요실금 정도가 개선되고 신체적 기능인 동적균형능력과 허약수준이 호전되었으며, 정서적 기능인 우울수준이 감소됨을 보였으나, 악력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와 같이 복합적 문제를 가진 취약한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 객관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제한이 있지만, 본 연구결과는 요실금 증상이 있는 55세 이상 복지관 방문 노인을 대상으로 6주간 집단 및 개별로 골반저 근육운동을 시행한 결과 최대 질 수축압과 수축지속시간이 증가하였으며 실금횟수, 실금 양 등의 실금 관련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한다(Choi, 2008).
일개 시 보건소 내 방문보건센터에서도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1,000명 정도의 독거노인을 등록하여 그들의 인구학적 특성 및 건강문제에 따라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이들은 다른 계층의 대상자에 비해 자가관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들은 평균연령 75세 이상으로 대부분 고령자이고, 사회·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우울하였다.
014). 주관적 요실금 점수의 평균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높고 허약수준은 대조군보다 낮았으나 두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프로그램 중재 전의 주관적 요실금정도, 악력, 동적균형능력, 우울, 그리고 허약수준의 동질성 검정 결과는 Table 2에 제시하였다. 중재 전실험군의 주관적 요실금 점수는 평균 9.38 ± 8.80점, 악력은 평균 18.39 ± 2.83Kg, 동적균형능력은 평균 8.09 ± 3.04초, 우울 점수는 평균 4.96 ± 1.65점, 그리고 허약 점수는 평균 4.54 ± 2.29점이었다. 반면 대조군의 주관적 요실금 점수는 평균 6.
본 연구는 일개 시 보건소에서 방문간호를 제공받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요실금 예방근력운동 프로그램의 중재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지금까지의 국내의 요실금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선행연구가 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비교적 활동성이 높은 재가노인이나 기능상태가 열악한 시설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으로 복합적 문제를가지고 있는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실금 중재제공 및 효과 평가에 관한 연구가 부재한 상태에서, 이들에게 주 1회, 회기당 40분, 12주 동안의 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대상자의 주요 건강문제였던 주관적 요실금 정도가 개선되고 신체적 기능인 동적균형능력과 허약수준이 호전되었으며, 정서적 기능인 우울 수준이 감소한 효과를 보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는 신체기능 개선을 위한 운동과 더불어 나들이, 목표 달성자 시상 등의 전략을 혼합함으로써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되며, 본 연구의 프로그램 개발과정 및 구성은 각개 보건소에서 그 지역의 인구학적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좋은 예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후속연구

본 중재 프로그램을 마치고 대상자들이 자신의 체험후기를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이들은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마땅한 방법을 찾을 수 없고, 함께 할 사람이 없어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본 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여러 가지 활동으로 재미있었다”고 표현하였다. 그러므로 신체적 문제를 경험하면서도 동기유발이 낮고 우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신체기능 개선을 위한 운동과 더불어 나들이, 목표 달성자 시상 등의 전략을 혼합하여 적용한다면 매우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12주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 미약하게나마 실험군에서는 악력의 향상을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오히려 악력이 감소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 하겠다. 따라서 향후에는 상지근력을 강화하는 동작을 추가로 삽입하거나 또는 중재기간을 연장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후 중재효과를 비교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이는 신체기능 개선을 위한 운동과 더불어 나들이, 목표 달성자 시상 등의 전략을 혼합함으로써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되며, 본 연구의 프로그램 개발과정 및 구성은 각개 보건소에서 그 지역의 인구학적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좋은 예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악력의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못하였는데 향후 상지근력을 강화하는 동작을 추가로 삽입하거나 또는 중재기간을 연장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후 중재효과를 비교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요실금 정도 이외의 요실금증상의 개선에 대한 객관적 측정이 없었다는 점,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과 질병 개수만을 포함하여 분만횟수 등 그 외 여성의 요실금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일반적 특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였다는 점과, 일개 시 지역에서 프로그램에 참여를 자원한 저소득층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일반화에는 제한이 따른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실험군의 탈락률이 7.
지금까지의 국내의 요실금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선행연구가 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비교적 활동성이 높은 재가노인이나 기능상태가 열악한 시설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으로 복합적 문제를가지고 있는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실금 중재제공 및 효과 평가에 관한 연구가 부재한 상태에서, 이들에게 주 1회, 회기당 40분, 12주 동안의 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대상자의 주요 건강문제였던 주관적 요실금 정도가 개선되고 신체적 기능인 동적균형능력과 허약수준이 호전되었으며, 정서적 기능인 우울 수준이 감소한 효과를 보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는 신체기능 개선을 위한 운동과 더불어 나들이, 목표 달성자 시상 등의 전략을 혼합함으로써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되며, 본 연구의 프로그램 개발과정 및 구성은 각개 보건소에서 그 지역의 인구학적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좋은 예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악력의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못하였는데 향후 상지근력을 강화하는 동작을 추가로 삽입하거나 또는 중재기간을 연장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후 중재효과를 비교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독거노인의 특징은 무엇인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은 신체적, 정서적 건강위험집단으로 분류되고 있다(Sim, 2007; Sung, Lim, & Joo, 2011). 독거노인은 다른 거주형태의 노인에 비해 건강수준(Kim, 2007) 및 자가역량이 낮으며(Park & Oh, 2012), 가족과의 관계단절 및 주변 친구들의 상실로 인한 심리적 갈등과 슬픔, 고독감을 경험하고(Ko & Cho, 2013), 사회적 지지와 경제적 자원을 쉽게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ung et al., 2011).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 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에 따라 어떤 전략이 요구되어지는가?	그렇지만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특정 건강문제에만 국한하여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자발적인 참여 동기가 제한적이어서 프로그램의 성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하고 있다(Lee &Park, 2011). 따라서 이들의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인구학적·개인적 특성을 고려하여 포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포함할 뿐 아니라, 이들의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국내 재가 여성 노인의 요실금 유병률은 어느 정도인가?	요실금은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그 유병률의 차이를 보이는데, 특히 여성노인에게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재가 여성 노인의 요실금 유병률은 56.3%～64.2% (Park, Kwon, & Kang,2001; Shin, Kang, & Oak, 2008; Yoon, Kwon, Park, & Cho, 2008)로서, 독거노인의 요실금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Yoon et al.,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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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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