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의료용품 개발 경험을 이해하고자 시도되었다. 의료용품 개발 경험이 있는 간호사 6명을 대상으로 융합적 접근을 위해 심층면접을 통하여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분석은 주제 분석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더 나은 환자간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 '넘기 어려운 비전문인으로서의 현실',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이라는 3개의 주제와 6개의 하부주제가 도출되었다. 참여자들은 환자 간호 중 간호업무의 불편함을 인식하고, 환자에게는 안전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의료용품 개발을 시도하였다. 참여자들은 의료용품 개발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보람된 작업이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간호사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줄 수 있는 병원 조직 차원의 지원 및 제도적인 뒷받침과 의료용품 개발과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제기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의료용품 개발 경험을 이해하고자 시도되었다. 의료용품 개발 경험이 있는 간호사 6명을 대상으로 융합적 접근을 위해 심층면접을 통하여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분석은 주제 분석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더 나은 환자간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 '넘기 어려운 비전문인으로서의 현실',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이라는 3개의 주제와 6개의 하부주제가 도출되었다. 참여자들은 환자 간호 중 간호업무의 불편함을 인식하고, 환자에게는 안전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의료용품 개발을 시도하였다. 참여자들은 의료용품 개발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보람된 작업이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간호사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줄 수 있는 병원 조직 차원의 지원 및 제도적인 뒷받침과 의료용품 개발과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제기한다.
This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nurses' experience in developing medical supplies. The participants were six nurses, data were collected by open in-depth interviews from January to December, 2016, and analyzed using thematic analysis. Three themes and six sub-themes were identified. Nur...
This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nurses' experience in developing medical supplies. The participants were six nurses, data were collected by open in-depth interviews from January to December, 2016, and analyzed using thematic analysis. Three themes and six sub-themes were identified. Nurse's experience in medical supplies development were 'new challenge for better patient care', 'the reality of nonprofessional beyond compare', and 'difficult but fruitful work'. The participants tried to improve the convenience of nursing work and to minimize the economic burden of patients by medical supplies development. They faced the difficulties as a laymen that a lack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about developing process, but felt worth. Based on these findings, there are necessary for the system and the support of the hospital that can reflect the idea of nurses and education about process on medical supplies development.
This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nurses' experience in developing medical supplies. The participants were six nurses, data were collected by open in-depth interviews from January to December, 2016, and analyzed using thematic analysis. Three themes and six sub-themes were identified. Nurse's experience in medical supplies development were 'new challenge for better patient care', 'the reality of nonprofessional beyond compare', and 'difficult but fruitful work'. The participants tried to improve the convenience of nursing work and to minimize the economic burden of patients by medical supplies development. They faced the difficulties as a laymen that a lack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about developing process, but felt worth. Based on these findings, there are necessary for the system and the support of the hospital that can reflect the idea of nurses and education about process on medical supplies development.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생각은 많은데 그걸 직접 만들려하니 너무 어려웠어요. 그리고 이렇게 만들면 되는 건지 확신도 안 들고,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고, 동료들도 제가 만든걸 보고 웃었어요. .
중립성(neutrality)은 연구과정과 결과에 편견을 통제하고 중립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면담 시에 연구자의 태도가 참여자의 진술과 행동에 편견이 없는 반응을 보이도록 하였으며, 자료 분석 시에도 연구자의 선입관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분석하고자 노력하였다. 적용성(applicability)은 연구결과가 연구 상황 이외의 맥락에서도 적합한가에 대한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의료용품 개발에 대한 경험을 탐구하기 위해 주제 분석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Guba와 Lincoln [12]의 엄격성의 기준에 따라 사실적 가치, 중립성, 적용성, 일관성을 확인하였다.
적용성(applicability)은 연구결과가 연구 상황 이외의 맥락에서도 적합한가에 대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결과를 중환자실 간호사 3명과 수술실 간호사 3명에게 제시하고 그들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6명 모두 참여자의 경험에 대해 공감하였다.
일관성(consistency)은 유사한 맥락에서 연구를 반복했을 때 같은 연구결과가 도출되는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절차의 안정성을 학보하기 위해 질적 연구 경험이 풍부한 간호학과 교수 2인의자문을 받았고, 면담 시 참여자들의 언어적 진술과 함께 비언어적인 표현을 자세히 기록하여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고자 노력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면담을 통해 얻은 자료의 분석을 위해Braun과 Clarke[12]가 제시한 질적 주제 분석 방법을 따랐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 내에서 패턴화 된 반응이나 주제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심층적으로 연구 참여자의 경험을 기술하였다. 우선, 연구자는 자료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료를 반복적으로 읽었다.
본 연구의 주제와 같은 국내외 연구가 전무하기 때문에 비교하는데 한계가 있으나 본 연구참여자와 같이 환자간호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의료용품 개발을 시도한다는 ‘더 나은 환자 간호를 위한 새로운 시도’ 연구결과는, 업무상 의료용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간호사들이 개발에도 참여하고자 함을 보여주었다.
제안 방법
’, ‘의료용품을 개발하면서 어려웠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등 비구조적인 내용의 질문으로 상황에 맞게 면담을 진행하면서 의료용품 개발 경험의 의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추가적인 질문을 하였다.
그 결과 ‘더 나은 환자간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 ‘넘기 어려운 비전문인으로서의 현실’,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에 대한 경험을 기술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심층면담을 사용하였다. 낯선 연구자를 불편해 하지 않도록 사전 2번의 전화 통화를 통해 연구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친근감을 갖도록 하였다. 면담장소는 참여자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기존의 의료용품을 가지고 환자간호를 하는데 있어 불편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불편함을 간과하지 않고 개선하려는 의지로 의료용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진술하였다. 또한 환자에게 안전함을 제공하고, 너무 비싼 의료용품의 가격을 낮추어 환자의 비용적 부담감을 최소화 하여 더 나은 환자간호를 하기 위해 의료용품 개발을 시도하였다.
주제를 정련하는 단계에서는 추출한 주제가 전체적인 자료에 부합한지를 검토한 후 최종 분석에 따라 6개의 하부 주제와 3개의 최종주제가 도출되었다. 마지막 보고서 작성 단계에서는 주제에 따라 가장 적합하고 충분한 증거 자료를 제시하면서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참여자들은 샘플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였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료를 바꾸거나, 새롭게 만들기위해 자신의 사고과정의 도면을 수정하였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수차례에 걸쳐 수정 보완하면서 완성품을 만들게 되었다.
면담내용은 참여자에게 동의를 구한 후 녹음하였으며, 녹음 후 반복해서 들으며 직접 필사하였고 현장 메모와 함께 참여자의 표현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었다.
본 연구는 의료용품 개발 경험이 있는 간호사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융합적 접근으로서 질적 연구방법으로 시행되었다. 그 결과 ‘더 나은 환자간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 ‘넘기 어려운 비전문인으로서의 현실’,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에 대한 경험을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의료용품 개발 경험에 대한 융합적 연구를 상황 맥락 적으로 접근하고자 질적 연구방법인 주제 분석(thematic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주제분석은 자료로부터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 혹은 주제를 확인하고 주제의 의미를 분석하기 유용한 방법[12]이므로, 이러한 방법을 통해 간호사의 의료용품 개발 경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사실적 가치(true value)는 연구결과가 얼마나 정확하고 충실하게 실제를 반영하는가를 말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타당한가를 말한다. 본 연구자는 참여자 전원에게 분석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전원 자신들의 경험과 일치함을 표현함으로써 사실적 가치를 확보하였다. 중립성(neutrality)은 연구과정과 결과에 편견을 통제하고 중립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면담장소는 참여자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연구자가 개입하는 것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개방형 질문을 하여 참여자가 자신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면담은 참여자 별로 3회 실시하였다.
또 다른 연구자는 국내외 학술대회 및 학술지에 다수의 질적 연구를 발표하며 질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또 다른 연구자도 국내외 학술지에 질적 연구를 발표하였고 질적 연구 활동과 발표를 지속해 왔다. 연구자들은 연구 과정 동안 연구 자료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와 연구자 간의 논의를 통해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심층면담을 사용하였다. 낯선 연구자를 불편해 하지 않도록 사전 2번의 전화 통화를 통해 연구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친근감을 갖도록 하였다.
참여자들은 환자간호 중 간호업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환자에게 안전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도구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의료용품 개발을 시도하였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면화 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개발하였다. 그러나 의료용품 개발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하고 상용화를 위한 과정과 절차에 대해 모름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발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참여자의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사고를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도면작업을 하였다. 참여자들은 샘플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였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료를 바꾸거나, 새롭게 만들기위해 자신의 사고과정의 도면을 수정하였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수차례에 걸쳐 수정 보완하면서 완성품을 만들게 되었다.
그 결과 ‘더 나은 환자간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 ‘넘기 어려운 비전문인으로서의 현실’,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에 대한 경험을 기술하였다. 참여자들은 환자간호 중 간호업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환자에게 안전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도구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의료용품 개발을 시도하였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면화 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개발하였다.
개발을 위해서는 참여자의 창의적 사고과정이 필요하다. 참여자의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사고를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도면작업을 하였다. 참여자들은 샘플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였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료를 바꾸거나, 새롭게 만들기위해 자신의 사고과정의 도면을 수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참여자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서 의료용품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간호사 중 본 연구 목적과 방법을 확인한 후 연구의 참여를 서면 동의한 자이다.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기 위해 의료용품 개발 경험이 있는 간호사로 눈덩이 표집을 하였다.
질적 연구에서 연구자는 연구의 도구이며, 연구자는 연구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연구 성찰이 중요하다. 연구자중 1인은 병원 근무경력 22년의 간호사이며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질적 연구방법론을 한 학기 동안 이수하였고 질적 연구 집담회 등에 참여하였다. 또 다른 연구자는 국내외 학술대회 및 학술지에 다수의 질적 연구를 발표하며 질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또 다른 연구자도 국내외 학술지에 질적 연구를 발표하였고 질적 연구 활동과 발표를 지속해 왔다.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기 위해 의료용품 개발 경험이 있는 간호사로 눈덩이 표집을 하였다. 참여자 수는 참여자의 진술이 포화될 때까지 하였으며 3개 종합병원에서 6명의 간호사가 선정되었다. 연구 참여자의 간호사 경력은 3-22년이었고, 직위는 평간호사, 책임간호사 및 팀장으로 다양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의료용품 개발 경험이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의료용품개발 경험을 심층면담하여 Braun과Clarke [12]가 제시한 질적 주제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더 나은 환자간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 ‘넘기 어려운 비전문인으로서의 현실’,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의 세 주제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의 면담을 통해 얻은 자료의 분석을 위해Braun과 Clarke[12]가 제시한 질적 주제 분석 방법을 따랐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 내에서 패턴화 된 반응이나 주제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심층적으로 연구 참여자의 경험을 기술하였다.
성능/효과
면담을 통해 얻은 연구 참여자의 진술을 분석한 결과, 간호사의 의료용품 개발 경험은 15개의 잠정적 소주제에서 6개의 하부 주제와 좀 더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의미로 도출된 3개의 주제로 구조화 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 도출된 3개의 주제는 ‘더 나은 환자간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 ‘넘기 어려운 비전문인으로서의 현실’,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 이었다(Table 2).
본 연구결과 도출된 3개의 주제는 ‘더 나은 환자간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 ‘넘기 어려운 비전문인으로서의 현실’,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 이었다(Table 2).
본 연구에서는 ‘더 나은 환자간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 ‘넘기 어려운 비전문인으로서의 현실’,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의 세 주제로 나타났다.
초기 코드를 작성하는 단계에서는 필사본에 의미 있는 부분을 표시하면서 자료를 코드화 하였다. 주제 찾기 단계에서는 여러 개의 다양한 코드에서 잠정적인 주제와 대조를 하고, 잠정적인 주제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모아 15개의 잠정적인 소주제가 도출되었다. 주제를 정련하는 단계에서는 추출한 주제가 전체적인 자료에 부합한지를 검토한 후 최종 분석에 따라 6개의 하부 주제와 3개의 최종주제가 도출되었다.
후속연구
둘째, 간호 업무의 불편함을 간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창의적 사고를 하여, 간호사의 의료용품 개발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사회변화에 따른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활용이 일상인 대학생들에게 컴퓨터기기를 활용한 실습교육프로그램의 적용이 어렵지 않았고 학습동기를 높였다[15]는 보고를 볼 때, 향후 간호사 세대들은 의료기기나 의료용품 개발의 시도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따라서 향후 의료용품 사용과 관련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적용해보려는 시도를 높이 평가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함을 제기한다.
셋째, 간호사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직무발명제도와 같은 제도와 지원 및 의료용품 개발과정에 대한 교육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에게 의료용품 개발 경험의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간호사가 의료용품 개발하면서 겪게 되는 경험을 이해하고, 그 경험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규명하여 확인하는 것이다. 이는 간호사들이 의료용품 개발에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며 이를 바탕으로 간호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창의적, 생명공학적인 융복합적 사고를 통해 양질의 환자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어렵지만 보람된 작업’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는 어려운 환경에서 개발한 의료용품이지만 간호업무에 도움이 되고 간호사들이 편하게 사용하고 환자들도 안전하게 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람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이에 병원 차원에서는 아이디어에 따른 합당한 보상체계가 마련되고 또한 사용 중 의료용품의 개선 및 필요한 의료용품을 새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직무발명제도와 같은 발명의 기회가 마련되면 의료용품 개발이 더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직무발명제도란 종업원이 직무과정에서 발명한 것을 기업이 승계하고, 종업원에게는 정당한 보상을 하는 제도를 말한다[19].
첫째, 간호사의 의료용품 개발을 위해 병원의 인적시스템과 IT, BT, NT 등의 외적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다학제 간 융합 및 피드백이 필요하다.
의료기기 산업은 수명 연장으로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속적인 고성장이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경제성장을 위한 동력산업이 되었고, 최근에는 기존의 의료기기 형태에서Information Technology(IT), Nano Technology(NT), Bio Technology(BT) 등 타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융·복합되고 진보된 신개념의 의료기기가 개발되어 질병의 조기진단 및 치료 발전을 선도하며 국민 보건향상 및 의료비 지출을 감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6]. 향후 의료기기는 신속화, 소형화, 정밀화가 될 추세로 신개념 의료기기는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수입 의존도가 높고 특화된 진단기기, 임플란트 등에 집중되어 있어 다분야에 대한 관심과 발전이 필요한 때이다[7].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사에게 의료용품이란?
이런 융복합시대에 간호사에게 있어 의료용품이란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환자에게 안전한 간호를 제공하며, 과학적 처치를 가능하게 하는 현장에서 다 빈도로 접하는 간호의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의 의료용품 개발에 대한 연구는 특정 의료용품의 적용 효과연구[8], 타 분야에서 간호사를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한 연구[9]와 타학문과 융합하여 심혈관 관리시스템을 개발한연구[10] 정도가 있을 뿐 간호사의 창의적 사고과정을 통한 의료용품의 개발 및 경험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간호사 자신이 경험한 의료용품 개발 경험의 실체를 파악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는 이유는?
이에 의료용품 개발 경험이 있는 간호사의 경험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질적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겠다. 질적 연구방법은 경험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자연주의적 탐구로서 경험이 드러나는 그대로 접촉하면서 현상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이다[11], 따라서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간호사 자신이 경험한 의료용품 개발 경험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은 임상 현장에서 간호사도 의료용품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간호사가 의료용품 개발하더라도 상용화하기 어려운 이유는?
또한 개발을 했다 하더라도 의료용품을 상용화하기 위한 과정과 절차에 대해서도 무지하였다. 개발한 의료용품을 상용화하기 위해선 지적재산등재(특허) 작업이 필요하다. 특허권을 받기 위하여 출원하는 개발품이 갖추어야 할 요건은 산업에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산업 상 이용가능성), 출원하기 전에 이미 알려진 기술(선행기술)이 아니어야 하고(신규성), 선행기술과 다른 것이라 하더라도 그 선행기술로부터 쉽게 생각해 낼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진보성)[16]. 기존의 의료용품과 다른 신규성과 진보성을 증명해야 하는데 간호사들은 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매우 어려웠음을 보고하였다. 간호사는 과학적 사고를 통해 간호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장비나 의료용품에 대해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로 생각하여 왔다.
참고문헌 (19)
J. Y. Lee, S. C. Yi, "Study on Job Communication Disorders Experience of Social Workers", Korean Journal of Care Management, Vol. 19, pp. 23-50, 2016.
Z, C. Chan, "A Systematic Review of Creative Thinking/Creativity in Nursing Education", Nurse Education Today, Vol. 33, No. 11, pp. 1382-1387, 2013. https://doi.org/10.1016/j.nedt.2012.09.005
J. Y. Oh, Y. N. Choi, S. J. Jo, C. Y. Jung, H. S. Cho, S. D. Lee, K. S. Kim, E. J. Kim, "The registration and approval of Oriental Medical devices for the entry into U.S. market", The Acupuncture, Vol. 32. No. 4, pp. 91-102, 2015. http://doi.org/10.13045/acupunct.2015064
M. A. Jung, J. Y. Lee, "Subjectivity Study about Utility Awareness of Medical Machinery of Dental Hygiene Univ. Students", The Korea Contents Society, Vol. 14, No. 5, pp. 272-280, 2014
H. S. Shin, S. M. Kim, L. S. Choi, "Status and Prospects of Dental medical industry : Focused on the Industry of Medical materials and devic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Dental Administration, Vol. 3, No. 1, pp. 43-55, 2015.
H. S. Chun, P. S. Heo, "A Study on Nurturing Policy of IT-BT-NT Convergence Industry", Electronic Telecommunications Trend Analysis, Vol. 21, No. 2, pp. 15-25, 2006.
K. B. Lee, "The Analysis and Strengthening Method of Export Competitive Power of Medical Device Industry",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Vol. 45, No. 4, pp. 191-238, 2010.
D. Jerome, "Advances in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 The VAC instill", Journal of Wound, Ostomy & Continence Nursing, Vol. 34, No. 2, pp. 191-194, 2007.
J. M. Park, S. M. Kim, H. S. Lim, "Study on Nebulizer Design by Applying Service Design Methodology", Journal of Korea Design Knowledge, Vol. 33, pp. 295-303, 2015.
S. Y. Kwon, M. J. Kwon, K. S. Park, E. J. Cha, M. G. Chun, "Development of Personal Hypertension Management System Using PDA", Korean Institute of Intelligent system, Vol. 17, No. 5, pp. 718-723, 2007.
E. G. Guba, Y. S. Lincoln, Effective Evaluation: Improving the Usefulness of Evaluation Results through Responsiveness and Naturalistic Approaches, Jossey-Bass, 1981. pp. 1-44.
V. Braun, V. Clarke, "Using Thematic Analysis in Psychology", Qualitative Research in Psychology, Vol. 3, No. 2, pp. 77-101, 2006.
I. K. Lee, H. S. Kim, H. E. Cho, "Development of an Ubiquitous Healthcare System based on Health Information Exchange Standards", Journal of Korean Institute of Intelligent Systems, Vol. 22, No. 3, pp. 273-280, 2012. http://dx.doi.org/10.5391/JKIIS.2012.22.3.273
K. J. Chun, "Silver Engineering Technology",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Precision Engineering, Vol. 21, No. 1, pp. 11-16, 2004.
M. R. Eom, Y. H. Seo, "A Convergence Study about the Effect of Web-based Nursing Education Contents on Fundamental Nursing Practice Education", Journal of the Korean Convergence Society, Vol. 8, No. 5, pp. 97-105, 2017. http://doi.org/10.15207/JKCS.2017.8.5.097
G. C. Ryu, "A Study on the Possible Analysis Method for Cost-effectiveness of National Health Account and Its Result", Korea Social Policy Review, Vol. 12, No. 11, pp. 5-57, 2004.
J. Y. Park, C. H. Woo, D. R. Kim, "Factors Influencing Creativity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 8, No. 5, pp. 107-115, 2017. http://doi.org/10.15207/JKCS.2017.8.5.107
E. H. Park, H. S. Kim, J. O. Kim, "The Effect of Convergence Action Learning Techniques in Simulation Class",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 6, No. 5, pp. 241-248, 2015. http://dx.doi.org/10.15207/JKCS.2016.7.4.097
H. R. Cho, H. Kwon, "Die Uberlegung uber das koreanischen Arbeitnehmererfindungssystem aus dem Gesicht des Arbeitsrechts" Law Review, Vol. 48, No. 1, pp. 1351-1375, 200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