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전형 및 학년별 간호학과 학생들의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 융합비교연구 A Convergence Comparison of the Stress, Major Satisfaction, Career Identity, and College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College Admission process and Grade원문보기
본 연구는 입학전형 및 학년별 간호학과 학생들의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을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융합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P시 소재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49명이며, 자료수집은 2016년 4월에서 5월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chi}^2$-test, ANOVA, $Scheff{\acute{e}}$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입학전형에 따른 전체학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학년에 따른 전체의 입학전형에 대해서는 스트레스(p=.001), 전공만족도(p<.001), 진로정체감(p=.021), 대학생활적응(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한 결과 스트레스는 2, 3학년이 1학년에 비해 높았다. 전공만족도는 1학년이, 진로정체감은 3학년, 대학생활적응은 1학년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간호학생의 스트레스 감소와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입학전형별, 학년별로 차별화된 맞춤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입학전형 및 학년별 간호학과 학생들의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을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융합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P시 소재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49명이며, 자료수집은 2016년 4월에서 5월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chi}^2$-test, ANOVA, $Scheff{\acute{e}}$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입학전형에 따른 전체학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학년에 따른 전체의 입학전형에 대해서는 스트레스(p=.001), 전공만족도(p<.001), 진로정체감(p=.021), 대학생활적응(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한 결과 스트레스는 2, 3학년이 1학년에 비해 높았다. 전공만족도는 1학년이, 진로정체감은 3학년, 대학생활적응은 1학년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간호학생의 스트레스 감소와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입학전형별, 학년별로 차별화된 맞춤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nvergence comparison of the stress, major satisfaction, career identity, and college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college admission process and grade. The 349 subjects were studying in the nursing department in the City P. And the data ...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nvergence comparison of the stress, major satisfaction, career identity, and college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college admission process and grade. The 349 subjects were studying in the nursing department in the City P. And the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from April 2016 until May 2016. The data analysis was carried out with the frequency, the percentage, the ${\chi}^2$-test, and the ANOVA by using the SPSS 23.0 Program. Regarding the research results, firs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entire academic years according to the admission type. Second, regarding all the admission types according to the academic year, there were th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stress (p=.001),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the major (p<.001), the sense of career path identity (p=.021), and the adaptation to the college life (p<.001). As a result, I propose that, based on these results of the research, as a strategy for reducing the stress and for improving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the major, the sense of career path identity, and the capability to adapt to the college life on the part of the nursing students, a differentiated, customized educational program by type of admission and by academic year should be developed and applied.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nvergence comparison of the stress, major satisfaction, career identity, and college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college admission process and grade. The 349 subjects were studying in the nursing department in the City P. And the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from April 2016 until May 2016. The data analysis was carried out with the frequency, the percentage, the ${\chi}^2$-test, and the ANOVA by using the SPSS 23.0 Program. Regarding the research results, firs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entire academic years according to the admission type. Second, regarding all the admission types according to the academic year, there were th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stress (p=.001),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the major (p<.001), the sense of career path identity (p=.021), and the adaptation to the college life (p<.001). As a result, I propose that, based on these results of the research, as a strategy for reducing the stress and for improving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the major, the sense of career path identity, and the capability to adapt to the college life on the part of the nursing students, a differentiated, customized educational program by type of admission and by academic year should be developed and a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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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대학생활 적응에 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확인한 연구[9,10]도 보고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전형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을 확인하고자 한다. 입학전형에 따른 대학생활적응 연구는 다수 보고되고 있으나[1], 입학전형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등을 비교한 연구는 확인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을 파악하고, 이를 정시 전형, 수시 전형 및 비교과 전형 등 세 개의 입학전형에 따라 비교·분석하며, 나아가 학년별 비교를 통해 그 차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관련 있는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과 대학생활적응을 입학전형 및 학년별로 그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들의 입학전형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을 파악하여 입학전형에 따른 성공적인 대학생활적응 방안 마련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일반적 특성, 입학전형을 확인하고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을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을 파악하고, 이를 정시 전형, 수시 전형 및 비교과 전형 등 세 개의 입학전형에 따라 비교·분석하며, 나아가 학년별 비교를 통해 그 차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선발을 위한 입학전형 선택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적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입학전형에 따른 학년별 진로지도와 학업 및 대학생활적응 맞춤 프로그램 개발의 기본 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입학전형에 따라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을 확인하고 비교·분석하였다. 입학전형에 따라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을 파악하여 간호학과 입학전형 선택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입학한 간호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개 학교의 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 분석에 한계점이 있음을 제시하며,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입학전형이 정시 전형과 수시 전형, 두 전형만이며, 학생부 비교과영역으로 선발하는 입시사정관제 전형이나 비교과 전형까지를 조사한 대학생활적응 연구는 확인할 수 없었다. 학년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등을 연구한 여러 문헌[6,7, 11-13]에서는 대상자 및 대상자의 전공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보고하고 있는바 학년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을 비교하고자 한다. 심각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다른 전공에 비해 비교적 높은 취업률 때문에 간호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제안 방법
둘째, 학년에 따른 입학전형별 스트레스,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을 비교한다.
자료수집 전에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작성된 설문지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며 대상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철회할 권리가 있음을 알렸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및 설문 소요 시간 10분 등을 대상자에게 설명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경우에만 서면동의서를 작성하게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6년 4월 6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총 회수된 설문지는 351부였고, 이 중 미응답한 설문지 2부를 제외한 34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전공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Kim과 Ha의 연구[17]에서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개발한 프로그램평가조사 (Program Evaluation Survey)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과만족 척도를 34문항으로 구성한 것을 Lee[18]가 전공만족 관련 18문항을 추출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전공에 대한 일반적인 만족 6문항, 전공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한 만족 6문항, 교과에 대한 만족 3문항, 교수-학생 간의 관계만족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입학전형에 따라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을 확인하고 비교·분석하였다.
전공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Kim과 Ha의 연구[17]에서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개발한 프로그램평가조사 (Program Evaluation Survey)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과만족 척도를 34문항으로 구성한 것을 Lee[18]가 전공만족 관련 18문항을 추출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진로정체감을 측정하기 위해 Holland, Daiger 및 Power[19]가 개발한 진로상황검사(MVS, My Vocation Situation)의 정체감 척도를 Kim[20]이 번안한 후 “그렇다” 혹은 “아니다”로 답하도록 되어있는 척도를 4점 Likert 척도로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첫째, 입학전형에 따른 학년별 스트레스,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을 비교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성적이 발표된 이후에 정시모집기간에 실시되는 정시 전형(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 100% 반영),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에 실시되는 수시모집 중 수시 전형(학생부 교과영역 80%, 면접 20% 반영) 및 비교과 전형(학생부 비교과영역 및 추천서 10%, 1박 2일 동안의 심층면접 90%) 등 3개의 입학전형 입학생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1학년 107명, 2학년 137명, 3학년 105명 등 총 349명으로 본 연구목적 및 방법을 이해하고 연구 자료수집에의 참여를 자발적으로 서면 동의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표본수 산출프로그램 G Power 3.
본 연구 대상은 경기도 P시 소재의 K대학교 4년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정시 전형, 수시 전형 및 비교과 전형으로 선발된 1, 2, 3학년 학생이다. 입학전형은 모집시기와 전형방법을 기준으로 구분하였다.
모집시기의 구분은 고등교육법시행령 제 41조에 따라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으로 나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성적이 발표된 이후에 정시모집기간에 실시되는 정시 전형(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 100% 반영),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에 실시되는 수시모집 중 수시 전형(학생부 교과영역 80%, 면접 20% 반영) 및 비교과 전형(학생부 비교과영역 및 추천서 10%, 1박 2일 동안의 심층면접 90%) 등 3개의 입학전형 입학생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1학년 107명, 2학년 137명, 3학년 105명 등 총 349명으로 본 연구목적 및 방법을 이해하고 연구 자료수집에의 참여를 자발적으로 서면 동의하였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및 설문 소요 시간 10분 등을 대상자에게 설명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경우에만 서면동의서를 작성하게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6년 4월 6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총 회수된 설문지는 351부였고, 이 중 미응답한 설문지 2부를 제외한 34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1학년 107명, 2학년 137명, 3학년 105명 등 총 349명으로 본 연구목적 및 방법을 이해하고 연구 자료수집에의 참여를 자발적으로 서면 동의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표본수 산출프로그램 G Power 3.10프로그램[14]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5, 효과크기 0.25으로 계산하였을 때 양측 검정에서 표본크기는 305명으로 산출되어, 본 연구자수 349명은 필요한 표본수를 충족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이용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테스트를 이용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입학전형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은 빈도, 백분율, χ2 -test를 사용하였고 대상자의 입학전형 및 학년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 비교는 ANOVA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입학전형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은 빈도, 백분율, χ2 -test를 사용하였고 대상자의 입학전형 및 학년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 비교는 ANOVA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대학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Chun, Kim과 Lee[15]가 개발한 총 50문항의 대학생용 생활 스트레스 척도를 Kim[16]이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검증과정 등에서 17개 문항을 제거하고 총 33문항으로 구성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모든 문항은 부정적인 생활 사건만을 묘사하고 있다.
3.4 대학생활적응
대학생활적응척도(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는 Baker와 Siryk[21]가 개발한 총 67문항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9점 척도를 Hyun[22]이 번안하였다
. 번안한 Likert식의 9점 척도를 Likert식의 5점 척도로 재구성한 67문항 중 특정 거주 형태의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3문항을 제외시킨 64문항으로 구성한 Kim[23]의 도구로 연구한 Oh[24]의 결과에 따라 57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대학생활적응척도(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는 Baker와 Siryk[21]가 개발한 총 67문항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9점 척도를 Hyun[22]이 번안하였다. 번안한 Likert식의 9점 척도를 Likert식의 5점 척도로 재구성한 67문항 중 특정 거주 형태의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3문항을 제외시킨 64문항으로 구성한 Kim[23]의 도구로 연구한 Oh[24]의 결과에 따라 57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전체 문항은 교육적, 학업적 요구에 관한 학업적응, 대인관계와 사회적 요구에 관한 사회적 적응, 심리적 또는 신체적 불편감을 나타내는 개인-정서적응, 대학에 대한 유대정도와 대학의 질에 대한 만족도, 학업적 목표에 대한 몰입을 나타내는 대학환경 적응 등 4개의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 하위 척도의 점수를 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이는 Shin[1]을 비롯한 여러 연구에서의 입학사정관 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정시 전형이나 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에 비해 전공만족도가 높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1학년 비교과 전형에서는 전공만족도의 하부요 인 중 전공에 대한 사회적 인식 즉, 다른 사람들이 내가 속한 전공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정도인 인식만족이 4.46 점으로 특히 높았다. Jung, Jeong과 Yoo[6]와 Oh[28]의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으나 이들 연구에 비해 높았다.
128)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학년을 대상으로 입학 전형에 따른 전공만족도(F=3.713, p=.027), 대학생활적응(F=4.274, p=.016)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 검정한 결과 전공 만족도는 수시 전형이 비교과 전형보다 높았고, 정시 전형과 수시 전형이 비교과 전형보다 대학생활적응이 높았다. 스트레스(F=1.
스트레스,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전형에 따른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에 대해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 검정한 결과 전공만족도는 수시 전형이 비교과 전형보다 높았고, 대학생활적응은 정시 전형이 비교과 전형보다 점수가 높았으며, 수시 전형이 비교과 전형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트레스, 진로정체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097)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수시 전형에서는 스트레스(F=2.495, p=.086), 전공만족도(F=0.481, p=.619), 진로 정체감(F=1.812, p=.167), 대학생활 적응(F=1.118, p=.330)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비교과 전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F=7.
입학전형별로 살펴볼 때 첫째, 정시 전형에서는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수시 전형에서는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비교과 전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80점으로 나타났다. 두 연구결과는 정시 전형, 수시 전형 및 비교과 전형 모두 0.5점대의 평균을 보여주고 있는 본 연구결과보다 다소 높았다. 학년에 따른 스트레스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Han과 Bae[2]의 연구에서도 학년별로 정시 전형과 수시 전형 등 입학전형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을 확인한 결과 1, 2, 3학년 모두에서 정시전형 입학생이 수시전형 입학생보다 대학생활 적응을 더 잘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학년과 3학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2학년의 경우 비교과 전형 학생보다 정시 전형 및 수시 전형 학생이 더 대학생활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12]의 연구에서는 학년에 따른 대학생활적응 수준이 4학년보다 3학년에서 높았다고 보고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2, 3학년보다 1학년의 대학생활적응정도가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입학전형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8개 지역 소재 3년제, 4년제 간호대학 중 10개 학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Kim[16]의 연구결과 중 스트레스 하위요인들의 평균으로 환산한 스트레스 평균이 0.
셋째, 비교과 전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F=7.664, p=.001), 전공만족도(F=16.640, p<.001), 대학생활적응(F=21.871,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두 번째, 수시 전형에서는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비교과 전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한 결과 스트레스는 2학년이 1학년보다, 3학년이 1학년보다 높았다.
입학 전형별로 정시 전형, 수시 전형, 비교과 전형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입학 시 만족도에서 정시 전형(22.3%)이 수시 전형(13.4%), 비교과 전형 (5.6%)보다 많이 불만족/매우 불만을 선택하여 정시 전형 학생들의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χ2 =29.626, p<.001).
대학생활적응은 1학년이 2학년, 3학년보다 적응정도가 높았다. 입학전형별로 살펴볼 때 첫째, 정시 전형에서는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수시 전형에서는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입학전형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학년별 입학전형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에서는 2학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입학전형별 학년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에서는 비교과 전형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입학전형에 따른 진로정체감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학년에 따른 진로정체감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년에 따른 연구를 살펴보면 4년제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Cho[5]의 연구에서는 2.
3학년에서는 입학전형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 정체감, 대학생활적응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전형 전체에 대한 스트레스, 전공 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에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한 결과 스트레스는 2학년이 1학년에 비해, 3학년이 1학년에 비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다.
전체 학년의 입학전형에 따른 전공만족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1학년, 2학년의 입학전형에 따른 전공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Kim, Lee와 Choi[26]는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학생 6명을 심층면담 하였는데 입학사정관제 전형 학생의 전공만족도가 높았으며,본 연구에서 나타난 1학년 비교과 전형 학생의 전공만족 도가 정시 및 수시전형보다 높은 결과와 일치하였다.
Jung, Jeong과 Yoo[6]와 Oh[28]의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으나 이들 연구에 비해 높았다. 정시 전형과 수시 전형에서는 학년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비교과 전형에서는 학년에 따라 전공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학년 비교과 전형의 경우 평균이 1학년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며, 교과만족과 교수 학생간의 관계에서의 만족정도인 관계만족이 2.
진학 동기를 보면 정시 전형은 취업률(34.1%), 적성·흥미(24.6%) 였고, 수시 전형은 적성·흥미(39.6%), 전문직(21.6%)순으 로 높았으며 비교과 전형은 적성·흥미(36.0%), 권유(23.6) 순으로 높았다(χ2 =25.734, p=.004).
본 연구에서도 1학년의 경우 비록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평균 비교에서 비교과 전형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 평균이 높았다. 특히 하위영역 중 학업적응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2학년의 경우 비교과 전형 학생이 정시 전형과 수시 전형 학생보다 대학 생활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하지만 학년별로 보았을 경우 1학년에서 입학전형에 따른 전공만족도 (F=4.844, p=.014)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Scheffé test로 사후 검정한 결과 비교과 전형이 수시 전형에 비해 전공만족도가 높았다.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전형에 따른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학년별로 보았을경우 1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전형에 따른 전공만족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사후 검정한 결과는 전공만족도에서 비교과 전형이 수시 전형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다. 스트레스,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간호학생의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입학전형에 따라 학년별로 차별화된 맞춤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교수학생간의 관계에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개발의 필요성이 보이며, Heo[29]의 연구에서 제언한 전공과 관련하여 체계적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적용도 유용한 대안으로 생각된다. 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와 학년에 따라 전공만족도의 변화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종단적 연구를 제언한다.
입학전형에 따라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을 파악하여 간호학과 입학전형 선택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입학한 간호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개 학교의 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 분석에 한계점이 있음을 제시하며,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간호대학생의 경우 고학년일수록 일반대학생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외에 병원이라는 대학과는 다른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강도 높은 임상실습과 교과수업을 병행하는 특수한 교육과정, 국가고시 부담감,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 많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된다. 앞서 기술한 여러 연구에서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바, 간호대학생만의 독특한 교육환경에 부합되는 스트레스도구를 개발하여 이를 통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간호교육과정에 자아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체계화하여 적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겠다[10].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의 신입생 선발유형별로 어떤 요소를 활용하여 선발하는가?
최근 선진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인재개발에 대한 요구에 발맞추어 대학의 신입생 선발유형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수능) 및 학생부 교과 영역(내신)뿐 만이 아닌 지원자의 성장가능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는 입학 사정관제 및 비교과 전형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정시 전형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수시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영역이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되어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활용하여 선발하고 있다[1]. 비교과 전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마찬가지로 학생의 적성과 소질, 전공 적합성 등을 중시하는 입학전형이며 학교생활기록부와 각종 서류, 면접을 통하여 인성적 영역, 전문적 영역, 사회적 영역, 전공적 영역 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제도이다.
입학전형의 본질은 무엇인가?
입학전형의 본질은 대학 수학능력이 있는 자, 특히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적격자를 선별하여 학업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우수학생을 선발하는 데 있다[1]. 입학전형과 관련된 국내 최근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입학사정관제 전형, 학업성취도 및 대학생활적응 등과 연관된 연구결과들이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비교과 전형이란 무엇인가?
정시 전형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수시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영역이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되어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활용하여 선발하고 있다[1]. 비교과 전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마찬가지로 학생의 적성과 소질, 전공 적합성 등을 중시하는 입학전형이며 학교생활기록부와 각종 서류, 면접을 통하여 인성적 영역, 전문적 영역, 사회적 영역, 전공적 영역 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제도이다. 입학사정관제와 다른 점은 산업체 인사가 평가에 필수로 참여하고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 등 산업수요를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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