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의료기관 이용 간의 관련성: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Association of Social Networks and Medical Care Utilization of Elderly Living Alone Depending on Self-rated Health Status: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Welfare Services for Elderly원문보기
본 연구는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의료기관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노인실태조사자료(2014) 중 독거노인 2,34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고, 기술통계, 카이제곱 검정 및 포아송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 및 노인복지서비스 참여는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경우, 가족과의 왕래 및 평생교육 참여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횟수가 감소하였으며, 이웃과의 왕래가 증가하거나 노인일자리사업을 신청할 경우 의료기관 이용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결과, 친목시설 및 단체에 참여한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확대 될수록 의료기관 이용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대체할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 확대를 제시하고, 의료이용 실태 파악을 통하여 실질적인 건강유지증진 및 예방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다.
본 연구는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의료기관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노인실태조사자료(2014) 중 독거노인 2,34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고, 기술통계, 카이제곱 검정 및 포아송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 및 노인복지서비스 참여는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경우, 가족과의 왕래 및 평생교육 참여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횟수가 감소하였으며, 이웃과의 왕래가 증가하거나 노인일자리사업을 신청할 경우 의료기관 이용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결과, 친목시설 및 단체에 참여한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확대 될수록 의료기관 이용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대체할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 확대를 제시하고, 의료이용 실태 파악을 통하여 실질적인 건강유지증진 및 예방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 of social networks and medical care utilization of elderly living alone depending on self-rated health status, and also to measure the moderating effects of welfare services for elderly. To this purpose, the data which was collected from th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 of social networks and medical care utilization of elderly living alone depending on self-rated health status, and also to measure the moderating effects of welfare services for elderly. To this purpose, the data which was collected from the 2014 National Survey on Elderly in Korea was analyzed by Chi-square test and Poisson regression. According to the results, social networks and elderly welfare services affected to medical care utilization of elderly living alone, only who aware of their self-rated health status as bad. With this group, the frequency of contact with family and participation in lifelong educa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increasing medical care utilization. In contrast, the frequency of contact with neighbors and the participation in elderly employment program were significant to reduce the utilization of medical care. Furthermore, the moderating effects of elderly welfare services were also measured that formal social gathering has an effect of increasing the medical care utilization of elderly living alone by expansion of their social networks.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consequently has an implication for suggesting expansion of elderly welfare services, which might be an alternative to social networks of elderly living alone, and also for seeking the direction of political intervention that helps health promotion and disease prevention through the research of medical care utilizatio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 of social networks and medical care utilization of elderly living alone depending on self-rated health status, and also to measure the moderating effects of welfare services for elderly. To this purpose, the data which was collected from the 2014 National Survey on Elderly in Korea was analyzed by Chi-square test and Poisson regression. According to the results, social networks and elderly welfare services affected to medical care utilization of elderly living alone, only who aware of their self-rated health status as bad. With this group, the frequency of contact with family and participation in lifelong educa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increasing medical care utilization. In contrast, the frequency of contact with neighbors and the participation in elderly employment program were significant to reduce the utilization of medical care. Furthermore, the moderating effects of elderly welfare services were also measured that formal social gathering has an effect of increasing the medical care utilization of elderly living alone by expansion of their social networks.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consequently has an implication for suggesting expansion of elderly welfare services, which might be an alternative to social networks of elderly living alone, and also for seeking the direction of political intervention that helps health promotion and disease prevention through the research of medical care uti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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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리고 ‘가족 및 이웃과의 왕래빈도’, ‘노인복지서비스 참여 여부’ 등을 파악하여 의료기관 이용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둘째, ‘노인복지서비스’ 참여가 ‘의료기관 이용횟수’ 증감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확인하고, 의료서비스 이용 증감에 대한 예측요인과 현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독거노인들은 동거노인들에 비해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료기관 이용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가 건강유지 증진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의료기관 이용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파악함으로써 독거노인의 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정책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적합도 통계량에서 총 이탈도를 나타내는 ‘편차’의 ‘값/df’를 확인하여 포아송 회귀분석의 적합도를 확인하였고,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관계 및 노인복지서비스 참여변수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 관련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홀로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가족 및 이웃과의 왕래빈도’, ‘노인복지서비스 참여 여부’ 등을 파악하여 의료기관 이용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2014년도 노인실태조사」자료를 분석에 사용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에 연구목적 및 변수들을 설명하고 승인절차를 거친 후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실시되었다.
셋째,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에 있어‘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 그 효과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나이’, 그리고 사회적 관계망 중 ‘가족과의 왕래빈도’는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외의 변수들은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의료기관 이용의 관련성 역시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해 볼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의료기관 이용의 관련성 차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포아송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의료기관 이용횟수’에 미치는 영향을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여, 의료기관 이용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세부요인들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 결과, 노인들의 의료이용 실태 및 접근성에 대한 연구들은 다수 있었지만[13-15],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노인복지서비스의 효과성을 노인의 건강 및 의료이용 실태에 연관시킨 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모형과 목적을 토대로 수행되었다[그림 1]. 첫째,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의료기관 이용횟수’에 미치는 영향을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여, 의료기관 이용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세부요인들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가족과의 왕래’는 자녀, 형제 및 자매를, ‘이웃과의 왕래’는 가까운 친구 및 지인과의 왕래로 하였고, 왕래 빈도는 설문지 응답을 토대로 측정하였다.
1은 ‘1년에 1∼2회 이하,’ 2는 ‘3개월에 1∼2회,’ 3은 ‘한 달에 1∼2회,’ 4는 ‘일주일에 1회,’ 5는 ‘일주일에 2∼3회,’ 그리고 6은 ‘거의 매일(주 4회 이상)’로 하였다.
그리고 독거노인의 주관적 건강수준은 ‘동년배와 비교한 건강상태’에 대한 답변 중 ‘그저 그렇다,’ ‘나쁜 편이다,’ ‘매우 나쁘다,’를 “나쁨”으로, ‘건강한 편이다,’ ‘매우 건강하다’를 “좋음”으로 하여 두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독립변수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을 ‘가족과의 왕래빈도’와 ‘이웃과의 왕래빈도’로 설정한 후, 이를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기존 선행연구들을 통해 나이, 성별,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일자리여부, 건강상태 등의 일반적 또는 사회경제적 특성이 의료이용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16][17]. 또한 특정 대상인 노인들의 성별, 연령, 소득, 의료보장 유형, 거주지역, 만성질환 유무가 의료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들을 확인하였는데[14][18],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본 연구는 독거노인들의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그리고 만성질환의 수를 통제변수로 선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표본을 통해 전국 모집단의 특성을 추정할 예정이기 때문에, 빈도분석을 제외한 분석들은 자료 내에서 생성된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독거노인의 일반적 특성, 사회적 관계망,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정도는 빈도분석을 통해 파악하였고, 둘째, 각 변수들에 따른 주관적 건강수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Chi-Square)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사업으로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2014년도 노인실태조사」자료이다. 이 자료는 노인실태조사 표본 10,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이 개별 가구를 방문하여, 개인조사표를 작성 받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조절변수는 독거노인들의 노인복지서비스 참여로, ‘지난 1년간 평생교육 참여 여부,’ ‘친목단체 참여 여부, ’그리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경험 유무’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평생교육과 친목단체 참여 여부는 ‘예’ 또는 ‘아니요’로 이루어진 이분형 변수를 사용하였고, 4점 척도로 이루어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경험 유무’는 ‘노인 일자리사업 신청 경험 유무’로 이분형화 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해당 연구는 조사된 자료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 총 10,451명 중, 홀로 거주하고 있다고 대답한 23%의 독거노인 2,407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독거노인의 주관적 건강수준과 사회적 관계망 관련 응답이 없는 경우를 결측값 처리한 후, 총 2,344명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사업으로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2014년도 노인실태조사」자료이다. 이 자료는 노인실태조사 표본 10,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이 개별 가구를 방문하여, 개인조사표를 작성 받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본 연구의 대상자인 독거노인은 총 2,344명이며, 이 중 남자가 403명, 여자가 1,941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 5배 많았다. 이는 남녀의 평균수명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연구는 조사된 자료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 총 10,451명 중, 홀로 거주하고 있다고 대답한 23%의 독거노인 2,407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독거노인의 주관적 건강수준과 사회적 관계망 관련 응답이 없는 경우를 결측값 처리한 후, 총 2,344명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의료기관 이용의 관련성 역시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해 볼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의료기관 이용의 관련성 차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포아송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독거노인의 일반적 특성, 사회적 관계망,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정도는 빈도분석을 통해 파악하였고, 둘째, 각 변수들에 따른 주관적 건강수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Chi-Square)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종속변수인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포아송 회귀분석(Poisson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포아송 회귀분석은 종속변수가 양의 수를 가지며 왜도가 큰 경우에 사용되는데, 주로 의료이용 횟수와 같이 특정 단위 시간 내에 발생한 사건의 횟수가 정규분포를 가정하기 어려운 경우 실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표본을 통해 전국 모집단의 특성을 추정할 예정이기 때문에, 빈도분석을 제외한 분석들은 자료 내에서 생성된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독거노인의 일반적 특성, 사회적 관계망,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정도는 빈도분석을 통해 파악하였고, 둘째, 각 변수들에 따른 주관적 건강수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Chi-Square)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종속변수인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포아송 회귀분석(Poisson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조절효과는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 및 평생교육 참여보다는 친목시설 및 단체 참여로 인한 조절효과가 의료기관 이용에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독거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여가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제공 및 경로당의 확대 및 활성화 등을 통하여 독거노인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필요가 있으며,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친목시설 및 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시되고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결과,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독거노인들의 경우 가족과의 잦은 왕래가 의료서비스 이용을 감소(B=-.099, p=.042)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신청한 독거노인들 역시 가족과의 왕래를 많이 할수록 의료서비스 이용이 감소(B=-.162, p=.001)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친목시설 및 단체 참여여부도 뚜렷한 조절효과를 보여주는데, 친목시설 및 단체에 참여하는 독거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독거노인들에 비해 가족과 왕래를 많이 하거나(B=.
7%가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다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노인일자리사업과 친목시설 및 단체 역시 노인 복지서비스에 참여하는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목시설 및 단체에 참여하지 않는 독거노인들에 비해 참여하는 독거노인들이 가족과 왕래를 많이 할수록 의료기관 이용이 증가(B=.137, p<.001)하였다.
7%)라고 대답한 독거노인의 수가 확연히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만성질환의 수에 따른 주관적 건강수준은 만성질환의 수가 많을수록 독거노인의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지 않았다.
001)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친목시설 및 단체 참여여부도 뚜렷한 조절효과를 보여주는데, 친목시설 및 단체에 참여하는 독거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독거노인들에 비해 가족과 왕래를 많이 하거나(B=.122, p=.002), 이웃과 왕래를 자주 할수록(B=.130, p=.005) 의료기관 이용횟수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수준의 차이는 [표 1]과 같다.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은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만성질환의 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독거노인의 주관적 건강수준은 남성의 경우, ‘좋다’(41.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중 ‘가족과의 왕래빈도’는 주관적 건강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주지 않았지만, ‘이웃과의 왕래빈도’에 따른 주관적 건강수준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독거노인의 일반적 특성, 사회적 관계망, 그리고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여부에 따라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나이’, 그리고 사회적 관계망 중 ‘가족과의 왕래빈도’는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외의 변수들은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주었다.
둘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은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한 달에 1∼2회’(35.2%) 왕래하는 독거노인들 역시 ‘1년에 1∼2회 이하’(18.6%) 이웃과 왕래하는 독거노인들 보다 약 1.9배 많게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다고 대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경우는 ‘가족과의 왕래 빈도’ 및 ‘평생교육 참여’가 의료기관 이용 횟수를 증가시키며, ‘이웃과의 왕래빈도’ 및 ‘노인일자리사업 신청 여부’가 의료기관 이용횟수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노인복지사업 중 하나인 평생교육 참여는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을 감소시키는 자체적인 효과는 있지만,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의료서비스 이용 증감에 미치는 영향에는 조절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독거노인들이 친목시설 및 단체에 참여함으로써 나타나는 조절효과는 가족과 이웃 구분 없이 사회적 관계망이 좋아질수록 독거노인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모두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에 따라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이 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평생교육 참여와 같은 경우, 참여한 독거노인들의 36%가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은 반면에, 참여하지 않은 독거노인들은 약 28.
또한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결과,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독거노인들이 가족과 왕래를 많이 할수록 의료기관 이용이 감소(B=-.088, p=.003)하였고, 이웃과의 왕래가 많아질 경우에는 의료서비스 이용이 증가(B=.188, p<.001)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독거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여가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제공 및 경로당의 확대 및 활성화 등을 통하여 독거노인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필요가 있으며,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친목시설 및 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시되고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친목시설 및 단체 참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의 역할을 보완하고, 바람직한 의료기관 이용행태를 유도함이 필요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인복지사업 중 하나인 평생교육 참여는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을 감소시키는 자체적인 효과는 있지만,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의료서비스 이용 증감에 미치는 영향에는 조절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독거노인들이 친목시설 및 단체에 참여함으로써 나타나는 조절효과는 가족과 이웃 구분 없이 사회적 관계망이 좋아질수록 독거노인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모두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조절효과에 대한 결과로는 ‘평생교육 참여’와 ‘친목시설 및 단체 참여’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독거노인의 주관적 건강수준은 남성의 경우, ‘좋다’(41.9%)와 ‘나쁘다’(58.1%)라고 대답한 집단 간의 빈도가 비교적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여성의 경우는 ‘좋다’(27.4%)와 ‘나쁘다’(72.6%)로 대답한 집단 간의 큰 차이를 보였다.
셋째, 독거노인들의 ‘노인복지서비스 참여’ 역시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0%)순 이었다. 소득수준에 따른 주관적 건강수준은 비교적 균등한 비율을 보였지만,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4분위만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다(40.7%)라고 대답한 독거노인의 수가 확연히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만성질환의 수에 따른 주관적 건강수준은 만성질환의 수가 많을수록 독거노인의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지 않았다.
교육수준은 무학이 1,220명으로 약 52%를 차지하여 독거노인들 중 상당수가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은 전체 독거노인들의 본인 총 수입액을 수준별로 4분위로 나누었고, 전체 소득수준 중 가장 낮은 25%에 속하는 1분위(25.0%)부터 2분위(25.8%), 3분위(25.2%), 4분위(24.0%) 순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독거노인의 만성질환 수는 4개 이상을 가진 독거노인의 수가 835명으로 전체 노인의 약 35.
연구결과,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및 노인복지서비스 참여가 의료기관 이용에 미치는 영향은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적으로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은 독거노인 집단은 사회적 관계망 및 노인복지서비스 참여 여부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첫째, 통제변수로 사용된 독거노인의 일반적 특성 중 소득수준, 교육수준, 만성질환의 수는 주관적 건강수준과 상관없이 독거노인의 의료기관 이용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성별과 나이는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쁘다고 대답한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및 노인복지서비스 참여가 의료기관 이용에 미치는 영향은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적으로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은 독거노인 집단은 사회적 관계망 및 노인복지서비스 참여 여부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경우는 ‘가족과의 왕래 빈도’ 및 ‘평생교육 참여’가 의료기관 이용 횟수를 증가시키며, ‘이웃과의 왕래빈도’ 및 ‘노인일자리사업 신청 여부’가 의료기관 이용횟수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조절효과에 대한 결과로는 ‘평생교육 참여’와 ‘친목시설 및 단체 참여’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적으로 평생교육 참여가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과 의료서비스 이용의 관련성에 있어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영섭의 연구결과는 평생학습 참여의 직접적인 효과로 인해 독거노인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의료이용이 감소한다고 하였지만[25], 본 연구의 조절효과 결과는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독거노인들이 가족과의 왕래를 자주하면 의료이용이 감소하고, 이웃과의 왕래를 자주하면 의료이용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일반적 특성 중 ‘나이’, 그리고 사회적 관계망 중 ‘가족과의 왕래빈도’는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외의 변수들은 독거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이웃과의 왕래빈도가 많을수록 독거노인의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거의매일(주 4회 이상)’(31.4%) 이웃과 왕래하는 독거노인들이 ‘1년에 1∼2회 이하’(18.6%)로 왕래하는 독거노인들에 보다 약 1.7배 많이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은 독거노인들은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이 증가 또는 감소하지 않았지만,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경우는 ‘평생교육 참여’와 ‘노인일자리사업 신청’ 여부가 의료서비스 이용 증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
둘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은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은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횟수는 사회적 관계망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 집단의 경우는 가족 및 이웃과의 왕래빈도가 의료서비스 이용 증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쁘다고 대답한 독거노인들이 가족과의 왕래를 많이 할수록 의료이용이 감소한다는 결과는 독거노인들이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끼지만, 가족과의 왕래가 의료서비스를 대체 할 수 있기 때문이라 예측된다.
연구결과, 첫째, 통제변수로 사용된 독거노인의 일반적 특성 중 소득수준, 교육수준, 만성질환의 수는 주관적 건강수준과 상관없이 독거노인의 의료기관 이용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성별과 나이는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쁘다고 대답한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들의 성별, 나이, 소득수준, 교육수준, 만성질환 수와 같은 일반적 특성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연구들의 결과와 부합하고[14][15],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의료이용 횟수 및 만족도가 차이가 난다는 연구에 의해 지지된다[19].
하지만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경우는 ‘가족과의 왕래 빈도’ 및 ‘평생교육 참여’가 의료기관 이용 횟수를 증가시키며, ‘이웃과의 왕래빈도’ 및 ‘노인일자리사업 신청 여부’가 의료기관 이용횟수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결과적으로 조절효과는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 및 평생교육 참여보다는 친목시설 및 단체 참여로 인한 조절효과가 의료기관 이용에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독거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여가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제공 및 경로당의 확대 및 활성화 등을 통하여 독거노인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필요가 있으며,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친목시설 및 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시되고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친목시설 및 단체 참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의 역할을 보완하고, 바람직한 의료기관 이용행태를 유도함이 필요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건강유지증진행위를 의료기관 이용실태를 통하여 파악하고,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통해 다각적인 의료서비스 전달 방향에 대해서 고찰을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추후에는 독거노인들의 소외감, 외로움, 고독감과 같은 정신적 건강에 대해서도 더욱 주목할 필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독거노인들의 정신적 건강 관련 요인 분석 및 삶의 질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상태에 따른 의료이용 실태 및 영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가족으로부터 소외되어 왕래가 적은 독거노인들은 위한 방문요양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같은 대체간병서비스를 통해 중증도가 낮은 질병들은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 건강을 증진시켜, 의료기관 이용 빈도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변 이웃과의 왕래가 적은 독거노인들이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방문교육과 같은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노인종합복지관의 확대가 필요하며, 건강증진행위를 촉진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추후에는 독거노인들의 소외감, 외로움, 고독감과 같은 정신적 건강에 대해서도 더욱 주목할 필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독거노인들의 정신적 건강 관련 요인 분석 및 삶의 질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상태에 따른 의료이용 실태 및 영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가족으로부터 소외되어 왕래가 적은 독거노인들은 위한 방문요양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같은 대체간병서비스를 통해 중증도가 낮은 질병들은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 건강을 증진시켜, 의료기관 이용 빈도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변 이웃과의 왕래가 적은 독거노인들이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방문교육과 같은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노인종합복지관의 확대가 필요하며, 건강증진행위를 촉진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인구의 증가는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노인인구의 증가는 불가피한 사회적 현상이며, 이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실현이라는 긍정적 효과 이면에 해결해야 할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독거노인의 증가이다.
독거노인의 증가는 어떤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가
4%가 노인 독신 가구이며, 총 노인 가구 중에서는 무려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1]. 이와 같은 독거노인의 증가는 취약계층의 노인들이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부터 소외되어, 생활의 어려움, 건강악화로 인한 삶의 질 저하는 물론, 극단적인 경우 고독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독거노인의 건강관리 문제가 일반적 노인들에 비해서 더 시급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상생활 활동에 제한을 받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능적 상태가 건강의 척도가 될 수 있으며[3], 이러한 척도로 바라본다면 독거노인들은 동거노인들에 비해 건강위해 요소들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독거노인의 경우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 또는 동거가족이 없기 때문에, 혼자 생활 할 수 있는 기능적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소외감, 외로움, 고독감과 같은 정신적 건강상태가 더욱 악화될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4]. 또한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이 배우자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독거노인들이 동거노인들에 비해 낮은 주관적 건강수준을 보이는 것 또한 확인하였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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