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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기존 연구 중 아토피피부염에 상한론 처방을 활용한 경우로는 정 등6)의桂枝加黃芪湯 치험 3례, 홍 등7)의 大柴胡湯, 半夏瀉心湯을 이용한 치험 1례, 서 등8)의 氣血水 이론에 근거한 柴胡桂枝湯加味方 치험 1례, 이 등9)의 桂枝麻黄各半湯 치험 1례, 윤 등10)의 吳茱萸湯, 치험 1례, 조등11)의 回逆散 치험 2례, 이 등12)의 甘草瀉心湯 치험1례, 민 등13)의 小柴胡湯 치험 1례, 노 등14)의 小柴胡湯 치험 2례 등이 보고되어 있었으나, 梔子檗皮湯을 투여한 증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梔子檗皮湯을 투여하여 유효한 효과를 거두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2015년 09월 15일 - 2015년 10월 26일(총 86첩43일) : 梔子檗皮湯(Table 3)을 하루 2첩 기준으로 다려 1일 3봉 120cc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복용하였다.
- ㉮ 2015년 08월 31일 - 2015년 09월 07일 (총 8첩8일) : 梔子檗皮湯(Table 3)을 하루 1첩 기준으로 다려 1일 3봉 80cc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복용하였다.
- 4점이었다. 상기 환자는 2008년 영아 시절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앓아오다 2012년 4세경 알레르기 비염과 다한증 병발 후, local 피부과 치료 받던 중 주소증이 더 심해진 경우로 더위를 참지 못하고 얼굴에 열이 나고 감기 시 열이 잘 나며 목이 자주 마르며 여름철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평소에 구강이나 혀, 피부가 많이 건조하나 대소변이 막히지 않고 소화는 잘 되는 점에서 陽明熱證으로 진단하였고 顔面部와 頸項部가 붉고 부어있는 정도가 심하여 梔子蘗皮湯을 투여하였다.
- SCORAD index 점수는78점이었다. 상기 환자는 2015년 7월경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후 주소증이 악화되어 local 피부과나local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더욱 악화된 경우로 최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점이나 소화가 잘 되고 대소변이 막히지 않았으나, 찬 물을 좋아하며 더위를 잘 참지 못하고 얼굴에서 열이 나는 것같으며 땀이 잘 나지 않는 것을 보아 陽明熱證으로 진단하였고 顔面部와 頸項部가 붉고 부어있는 정도와顔面部 건조가 심하여 發熱, 頭汗, 口渴, 心煩, 黃疸등의 증상에 사용되었던 梔子蘗皮湯을 투여하였다.
-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증상은 SCORAD index (Table4)와 瘙痒感에 대한 자각적인 불편감을 VAS(VisualAnalogue Scale)를 이용하여 초진 시 불편감을 10점, 무증상을 0점으로 그 사이를 10단계로 나누어평가(Table 5)하였으며 사진촬영(Fig. 4-5)을 시행하였으며, 사진 및 진료기록의 학술적 이용에 관한사전 동의를 받았다.
-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증상은 SCORAD index(Table1)와 瘙痒感에 대한 자각적인 불편감을 VAS(VisualAnalogue Scale)를 이용하여 초진 시 불편감을 10점, 무증상을 0점으로 그 사이를 10단계로 나누어 평가(Table 2)하였으며 사진촬영(Fig. 1-3)을 시행하였으며, 사진 및 진료기록의 학술적 이용에 관한 사전동의를 받았다.
- 항염 작용을 위해 프로비프로폴리스, 진정 관리를 위해 알로에 에센스를 도포하였다.
대상 데이터
- 증례 2는 초진 시 顔面部, 頸部, 臀部, 膝關節 屈側의 瘙痒感, 熱感, 浮腫, 皮膚乾燥, 鱗屑, 紅斑, 靡爛, 擦過, 出血을 호소하던 상태로 SCORAD index는67.4점이었다. 상기 환자는 2008년 영아 시절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앓아오다 2012년 4세경 알레르기 비염과 다한증 병발 후, local 피부과 치료 받던 중 주소증이 더 심해진 경우로 더위를 참지 못하고 얼굴에 열이 나고 감기 시 열이 잘 나며 목이 자주 마르며 여름철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평소에 구강이나 혀, 피부가 많이 건조하나 대소변이 막히지 않고 소화는 잘 되는 점에서 陽明熱證으로 진단하였고 顔面部와 頸項部가 붉고 부어있는 정도가 심하여 梔子蘗皮湯을 투여하였다.
- 증례1은 초진 시 顔面部, 頸部, 肘膝 屈側의 瘙痒感, 熱感, 浮腫, 皮膚乾燥를 호소하였고 특히 안면부의 건조가 심하여 얼굴 전반의 각질이 모두 일어난 상태였다. 상체 전반에 鱗屑, 紅斑, 靡爛, 擦過, 出血나타났고 不眠을 호소하였다.
성능/효과
- 2점으로 호전되었다. 09월 07일 이후 소양감이 남아 있고 SCORAD index 상으로도 아직moderate한 수준이어서 잔존 증상의 소실 및 회복을 위해 梔子蘗皮湯을 21일간 더 복용한 후 전화 상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였고 환자의 호전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梔子蘗皮湯 복용 15일 후, 2015년 09월 30일 내원시 소양감이 초진 대비 VAS 6으로 줄었고 SCORADindex가 55.5점으로 호전되었으며 수면장애 역시 잠을 1~2시간 가량 설치는 수준에서 2회 가량 깨는 정도로 호전되었다. 또한 홍반, 부종, 가피, 찰과상, 태선화의 정도가 모두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 梔子蘗皮湯 복용 7일 후, 2015년 09월 07일 顔面部 병변의 크기가 대폭 감소하였으며 頸項部에서도확연한 감소를 보였다. 홍반, 부종, 찰과, 태선화에서도 감소를 보였으며 가려 움도 초진 당시와 비교하여 VAS 5로 감소하였고 수면장애도 거의 소실되어 SCORADindex는 38.
- 5점으로 호전되었으며 수면장애 역시 잠을 1~2시간 가량 설치는 수준에서 2회 가량 깨는 정도로 호전되었다. 또한 홍반, 부종, 가피, 찰과상, 태선화의 정도가 모두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후다시 한번 梔子蘗皮湯을 복용한 후 소양감이 초진 대비 VAS 2수준으로까지 감소하고 SCORAD index가20.
- 梔子蘗皮湯은 『傷寒論』에서 황달을 치료하는 데언급된 후 간담도계 질환에 사용된 증례는 있었으나 아토피 피부염에 사용한 증례는 국내에 아직 없는 상태이다. 본 증례에서는 陽明熱證으로 진단된 아토피피부염 환자 2명에게 더위를 못 참고 얼굴에서 열이나는 것 같으며 피부가 긁히면 잘 빨개지고 쉽게 없어지지 않으며 찬 물을 좋아하는 공통된 양상을 확인하여 梔子檗皮湯을 투여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아토피 피부염이 호전되는 과정에서 소양감 증상 개선 외에도 홍반, 부종, 가피, 태선화, 건조 등이 개선됨이 확인되었다.
- 소양감이 거의 소실되고 수면장애가 없어졌으며 홍반, 부종, 가피, 찰과, 태선화, 건조가 모두 대폭 호전된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顔面部에 심했던 발적과 건조가 호전되었다. (Table 1-2.
- 본 증례에서는 陽明熱證으로 진단된 아토피피부염 환자 2명에게 더위를 못 참고 얼굴에서 열이나는 것 같으며 피부가 긁히면 잘 빨개지고 쉽게 없어지지 않으며 찬 물을 좋아하는 공통된 양상을 확인하여 梔子檗皮湯을 투여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아토피 피부염이 호전되는 과정에서 소양감 증상 개선 외에도 홍반, 부종, 가피, 태선화, 건조 등이 개선됨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梔子檗皮湯을 피부질환의 치료에 응용한 사례가 없었으나, 위의 증례를 통하여 陽明熱證으로 진단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顔面部및 頸項部가 특히 심하게 발적되며 건조한 경우에 응용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홍반, 부종, 가피, 찰과상, 태선화의 정도가 모두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후다시 한번 梔子蘗皮湯을 복용한 후 소양감이 초진 대비 VAS 2수준으로까지 감소하고 SCORAD index가20.2점까지 호전되었고 수면장애가 없어졌으며 홍반,부종, 가피, 찰과, 태선화, 건조가 모두 대폭 호전된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顔面部에 심했던 발적과 건조가 호전되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증상이 소실된 후 치료를 종료하였으며 2016년 4월경 내원 시환자의 상태가 지속적으로 호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2점까지 호전되었고 수면장애가 없어졌으며 홍반,부종, 가피, 찰과, 태선화, 건조가 모두 대폭 호전된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顔面部에 심했던 발적과 건조가 호전되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증상이 소실된 후 치료를 종료하였으며 2016년 4월경 내원 시환자의 상태가 지속적으로 호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梔子蘗皮湯 복용 7일 후, 2015년 09월 07일 顔面部 병변의 크기가 대폭 감소하였으며 頸項部에서도확연한 감소를 보였다. 홍반, 부종, 찰과, 태선화에서도 감소를 보였으며 가려 움도 초진 당시와 비교하여 VAS 5로 감소하였고 수면장애도 거의 소실되어 SCORADindex는 38.2점으로 호전되었다. 09월 07일 이후 소양감이 남아 있고 SCORAD index 상으로도 아직moderate한 수준이어서 잔존 증상의 소실 및 회복을 위해 梔子蘗皮湯을 21일간 더 복용한 후 전화 상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였고 환자의 호전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 지금까지 梔子檗皮湯을 피부질환의 치료에 응용한 사례가 없었으나, 위의 증례를 통하여 陽明熱證으로 진단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顔面部및 頸項部가 특히 심하게 발적되며 건조한 경우에 응용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가 단 2건의 증례라는 것과 기타 혈액 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시행되지 못한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 열성 아토피 치료에 있어 기존에 사용되지 않았던 梔子檗皮湯 투여를 통해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이에 대해 앞으로 추가적인 검증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아토피 피부염이 호전되는 과정에서 소양감 증상 개선 외에도 홍반, 부종, 가피, 태선화, 건조 등이 개선됨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梔子檗皮湯을 피부질환의 치료에 응용한 사례가 없었으나, 위의 증례를 통하여 陽明熱證으로 진단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顔面部및 頸項部가 특히 심하게 발적되며 건조한 경우에 응용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가 단 2건의 증례라는 것과 기타 혈액 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시행되지 못한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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