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통제와 공정함 및 행복 간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융합연구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 275명(남:107명, 여:168명)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자기통제와 공정함, 행복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조사하였고, 선행연구에 따라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연구방법은 상관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자기통제는 공정함을 매개로 행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는데, 공정함과 행복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통제가 공정함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공정함을 매개로 대학생의 행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자기통제와 공정함이 대학생의 행복에 있어 교육적, 심리사회적 개입을 제공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통제와 공정함 및 행복 간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융합연구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 275명(남:107명, 여:168명)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자기통제와 공정함, 행복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조사하였고, 선행연구에 따라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연구방법은 상관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자기통제는 공정함을 매개로 행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는데, 공정함과 행복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통제가 공정함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공정함을 매개로 대학생의 행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자기통제와 공정함이 대학생의 행복에 있어 교육적, 심리사회적 개입을 제공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convergenc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self control, fairness, and happiness. It is to determine whether fairness had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 control and happiness. Participants were 275 undergraduate students. Self control, fa...
The purpose of the present convergenc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self control, fairness, and happiness. It is to determine whether fairness had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 control and happiness. Participants were 275 undergraduate students. Self control, fairness, and happiness scal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were conducted. The present study use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o examine the relation among variables. The analyses revealed that the present data best fit the research model in which self control were directly associated with happiness and mediated by fairness(${\chi}^2(51)=91.723$, TLI=0.919 CFI=0.937 RMSEA=0.054). The results indicate that self control affect happiness directly. And also self control affect happiness indirectly by mediation of fairness. Self control had a positive effect on fairness and happiness. This suggests that it is important to have educational and psycho-social interventions to improve happiness of undergraduate students.
The purpose of the present convergenc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self control, fairness, and happiness. It is to determine whether fairness had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 control and happiness. Participants were 275 undergraduate students. Self control, fairness, and happiness scal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were conducted. The present study use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o examine the relation among variables. The analyses revealed that the present data best fit the research model in which self control were directly associated with happiness and mediated by fairness(${\chi}^2(51)=91.723$, TLI=0.919 CFI=0.937 RMSEA=0.054). The results indicate that self control affect happiness directly. And also self control affect happiness indirectly by mediation of fairness. Self control had a positive effect on fairness and happiness. This suggests that it is important to have educational and psycho-social interventions to improve happiness of undergraduat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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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처럼 학업성공과 학습자의 안녕을 위해서는 긍정 심리 변인과 함께 다양한 융합연구가 필요하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그동안 관심이 부족하였던 자기통제와 공정함 변인에 관심을 갖고, 학습자의 행복과 이들 변인의 관련성을 탐색한 융합연구이다. 이러한 융합연구는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사회와 학습 환경 속에서 학습자의 행복과 성공을 추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통제가 공정함 및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조적 관계모형을 설정한 후 각 변인 간 관계를 알아보았다.
또한 행복에 관한 선행 융합연구에서도 학생들의 긍정적 태도가 삶에 대한 행복과 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다[22,23,24,25,26].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기통제와 공정함, 행복 간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긍정심리학적 융합 연구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본 연구는 자기통제와 공정함, 행복 간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선행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관계성을 토대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6,12,16,17]. 먼저 각 변인들의 영향관계를 고려하여 자기통제가 공정함을 매개로 행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하였고, 이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자기통제와 공정함, 행복 간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선행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관계성을 토대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6,12,16,17]. 먼저 각 변인들의 영향관계를 고려하여 자기통제가 공정함을 매개로 행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하였고, 이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정함 척도 4문항을 이용하였으며, 문항의 예시는 ‘‘누구나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상하 관계에 상관없이 인간은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누구나 사회보장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일은 공정하게 나누어야 한다’이다.
이 척도는 7점 리커트 형식으로 대학생들의 행복감을 측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행복 단일요인에 부합되는 4문항을 이용하였다. 문항의 예시는 ‘나는 행복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 나는 행복하다’ ‘나는 대체로 행복하다’, ‘나는 대체로 행복하지 않다(역문항)’ 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통제가 공정함 및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조적 관계모형을 설정한 후 각 변인 간 관계를 알아보았다. 먼저, 선행연구를 토대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고,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한 결과, 자기통제는 공정함을 매개로 행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통제, 공정함, 행복 간 구조적 관계 모형 검증을 위해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알아보았다. 적합도 검증 결과, χ²값은 91.
자기통제와 공정함, 행복 간의 직간접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직접효과(direct effects), 간접 효과(indirect effects) 및 총 효과(total effects)를 알아보았다. [Table 5]에는 이러한 효과값 들이 제시되어 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경기도 소재 대학생 275명(남:107명, 여:16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6년 1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표집방법은 임의표집을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최종 모형의 직간접 효과와 경로계수를 확인하였다. 변인 간 상관관계와 척도의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분석에는 SPSS19.0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기통제, 공정함, 행복 요인의 문항에 대한 구성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에는 주성분분석과 직교회전방식이 이용되었다.
적합도 비교는 χ2(Chi-Squared statistics), χ2/df (degree of freedom), RMSEA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CFI (Comparative Fit Index), TLI(Turker-Lewis Index), AIC(Akaike Information Criterion) 지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이론/모형
al.[27]의 자기통제척도(Self control scale)를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10문항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안정적 추정치와 예측타당도를 얻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문항을 이용하였다[32].
공정함은 지속가능행동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7]. 지속가능행동척도는 총 3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친환경적 행동, 이타적 행동, 공정함이 그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통제, 공정함, 행복 간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선행연구에 따라 모형을 설정하였다. 모형의 적합도와 직간접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Amos 20.0 을 이용하였다. 측정 및 구조모형의 적합도 평가에는 최대우도치(Maximum likelihood)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통제, 공정함, 행복 간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선행연구에 따라 모형을 설정하였다. 모형의 적합도와 직간접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Amos 20.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기통제, 공정함, 행복 요인의 문항에 대한 구성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에는 주성분분석과 직교회전방식이 이용되었다. 요인분석 결과, 총 설명분산은 53.
[27]의 자기통제척도(Self control scale)를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10문항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안정적 추정치와 예측타당도를 얻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문항을 이용하였다[32]. 본 연구에서 이용한 4문항의 내용은 ‘나는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역문항)’, ‘나는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재미있더라도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은 안하려고 한다’ ‘나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이 힘들다(역문항)’이다.
0 을 이용하였다. 측정 및 구조모형의 적합도 평가에는 최대우도치(Maximum likelihood)를 이용하였다. 적합도 비교는 χ2(Chi-Squared statistics), χ2/df (degree of freedom), RMSEA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CFI (Comparative Fit Index), TLI(Turker-Lewis Index), AIC(Akaike Information Criterion) 지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경기도 소재 대학생 275명(남:107명, 여:16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6년 1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표집방법은 임의표집을 이용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높은 상관을 나타낸 변인은 행복과 공정함 변인이었다. 각 변인 간 성별 차이를 알아본 결과, 자기통제 변인에서 성별차이가 나타났는데,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자기통제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Table 4]는 최종 모형의 경로계수를 제시한 것이다. 각각의 경로계수 값을 살펴보면, 자기통제에서 공정함의 경로계수는 0.170이고, 공정함에서 행복으로의 경로계수는 0.372, 자기통제에서 행복으로의 경로계수는 0.160으로 나타났다. C.
372의 직접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통제는 행복에 0.160의 직접효과와 0.063의 간접효과, 0.224의 총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의 z test 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z=1.
[16], Krehbiel 와 Cropanzano[37]도 높은 공정함을 가진 개인이 행복을 더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각 변인 간 상관관계에서도 공정함과 행복 변인 간 상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의 z test 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z=1.716 (p<.05)로 나타나 자기통제와 행복 간 관계에서 공정함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구조적 관계모형을 설정한 후 각 변인 간 관계를 알아보았다. 먼저, 선행연구를 토대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고,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한 결과, 자기통제는 공정함을 매개로 행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통제는 공정함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기통제가 공정함과 관련된다는 Cox[34], Corral-Verdugo et.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는 대학생의 행복에 자기통제와 공정함이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자기통제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지만, 공정함을 매개로 행복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세상이 공정하기를 기대하며,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게 될 때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38,39].
978이었다. 적합도 지수들을 살펴보면, TLI, CFI 가 0.919, 0.937이었고, RMSEA는 0.054, AIC는 169.7로 나타났다. χ²값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적절한 적합도 지수 수준을 보였으며, RMSEA 또한 0.
최종 모형의 검증 결과, 자기통제는 공정함을 매개로 대학생의 행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공정함은 대학생의 행복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그동안 대학생의 행복 및 학업성공과 관련하여 적은 관심을 받았던 자기통제, 공정함, 행복 변인을 함께 연구함으로써, 개인 및 사회의 안녕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으나, 연구대상과 지역이 한정되어 있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연구에 활용한 척도의 신뢰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척도의 신뢰도 기준에 대해 Mueller[48]와 Clark과 Watson[49]은 일정 수치 이상을 기준으로 삼기 보다는 표집 수 100이상과 내적일관성 지수 .
그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그동안 관심이 부족하였던 자기통제와 공정함 변인에 관심을 갖고, 학습자의 행복과 이들 변인의 관련성을 탐색한 융합연구이다. 이러한 융합연구는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사회와 학습 환경 속에서 학습자의 행복과 성공을 추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4 이상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후속 연구에서는 추가적인 연구대상 확보를 통해 연구 결과의 보완 및 일반화에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러한 시도들이 긍정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학습자의 행복 및 사회의 안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지속가능행동이란 무엇인가?
한편, 자기통제는 지속가능행동의 중요한 선행 요소이다[6]. 지속가능행동(sustainable behavior)이란 인간과 사회,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행동 조합으로[7], 그 중에서도 공정함(fairness)은 사회, 물리적 자원의 공정한 분배와 기회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자기통제는 이러한 지속가능행동의 실천과 유지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Verme는 행복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이라 하였는가?
이처럼 자기통제는 인간의 적응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며, 개인의 행복과 웰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1,2,3,4]. Verme[5]는 행복을 결정하는 것이 자유로운 선택과 내적 통제라 하였는데, 선행연구에서도 이러한 자기통제를 통해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연구자들은 인간에게 있어 자기통제가 중요한 강점이라고 본다.
자기통제 수준은 Gottfredson과 Hirschi’s[43], Schreck[44]의 연구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에 어떤 결과가 나왔는가?
한편, 본 연구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자기통제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더 높은 자기통제와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Gottfredson과 Hirschi’s[43], Schreck[44]의 연구와는 다른 결과이다. 그러나 Palma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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