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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부 지역 주부의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위한 사회인지이론 기반의 영양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 및 평가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Based on Social Cognitive Theory for Low Sodium Consumption among Housewives Living in Certain Regions of Seoul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46 no.10, 2017년, pp.1243 - 1252  

백재연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  이해연 (서울시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 ,  황지윤 (상명대학교 외식영양학과) ,  김기랑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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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서울 일부 지역 주부 140명을 대상으로 사회 인지론을 적용하여 개발된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나트륨 섭취 관련 지식 및 인식, 환경 인식, 식행동을 조사하여 교육 전후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나트륨 섭취 관련 지식 및 인식 항목에서는 하루 필요 소금 섭취량에 대해 인지하는 비율이 교육 후 77.8%로 교육 전보다 54.6%가 증가하였다. 교육 후 싱거운 쪽의 음식의 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인식 변화한 대상자는 25.6%였다. 대부분 대상자들은 식생활에서 저염 섭취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싱겁게 조리된 음식을 제공할 시 선택하겠다고 응답한 대상자의 비율이 높아 저염 섭취를 위한 환경적 요인이 향상된다면 저염섭취에 대한 자아효능감에 해당하는 개인적 수준의 영역이 높아질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나트륨 섭취 관련 환경 항목에서는 대상자의 약 2/3가 교육 전 저염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본 경험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나, 교육 후 찾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변화된 대상자는 23.6%로 증가하였다. 교육 후 서울 시내에서 저염 음식점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70.0% 이상이었으나, 저염식을 섭취 시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은 대체로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93.5%).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 항목에서 교육 전후로 효과가 있었던 항목은 식품의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선택, 저염 제품 등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구매, 조리 시 소금의 사용량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를 사용,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등) 및 가공식품의 섭취 감소 항목으로 직접적인 저염 실천 행동에서의 개선 효과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경 요인과 관련된 식행동인 짜지 않게 조리 요청 여부와 저염 제품 및 건강음식점 소개 여부 항목에서는 행동 변화율이 낮았다. 향후 본 연구에서 수행된 저염 섭취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하여 저염 섭취를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과 병행하여 환경 인식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대상자가 지속해서 저염 섭취를 위한 행동 변화들이 유지될 수 있는 영양교육 내용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re are limited programs for low sodium intake based on the nutrition education model for housewives who cook family meal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model-based nutrition programs for low sodium intake among housewives residing in Seoul by incorporating social cog...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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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가정에서 실제 조리활동을 통해 식품을 구매하고 결정하여 가족구성원의 식습관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특히 자녀의 식습관 결정에 있어 연관성이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함에 있어서 사회인지론을 적용하고 수행된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은 향후 나트륨 저감화 교육 프로그램의 모델로 제안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를 감소시키기 위한 사회인지론 기반의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효과 평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주부를 대상으로 한 결과로서 결과의 일반화를 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으나 가구원의 식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저염 섭취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효과를 평가함에 따라 그 영향력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발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을 마친 후에도 보충 교육과 평가를 통하여 교육 실천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구성하여 기존에 일회성인 단기 교육과 이로 인한 제한된 효과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서울 일부 지역 주부 140명을 대상으로 사회인지론을 적용하여 개발된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나트륨 섭취 관련 지식 및 인식, 환경 인식, 식행동을 조사하여 교육 전후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나트륨 섭취 관련 지식 및 인식 항목에서는 하루 필요 소금 섭취량에 대해 인지하는 비율이 교육 후 77.
  • 나트륨 섭취 감소에 대한 교육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5점 척도 문항으로 조사된 행동적 요인에 해당하는 평가지표 항목에서 매우 부정과 부정, 보통으로 응답한 대상자는 부정으로 응답한 집단으로 묶고, 매우 긍정과 긍정으로 응답한 대상자는 긍정으로 응답한 집단으로 묶어서 두 집단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분류 과정에서 보통을 부정으로 분류하여 교육 효과의 유의성 가능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결과의 타당성을 좀 더 높이고자 하였다. 사회인지이론의 개인적 요인, 환경적 요인, 행동적 요인에 해당하는 평가지표 항목에서의 교육 전과 후의 변화에 대한 매칭 분석의 유의성 검정을 위하여 McNermar-test와 McNemar Broker test를 실시하였다.

가설 설정

  • 행동적 요인에 해당하는 평가지표 항목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안한 나트륨 줄이기 국민 참여 12대 건강실천 내용(26) 중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식행동과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하여 행동수행력 요인을 중점으로 조사하였다. 구체적인 행동수행력 요인은 1) 식품의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저나트륨 식품을 선택한다, 2) 저염 제품 등 저나트륨 식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3) 소금의 사용 양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다, 4) 별도로 제공되는 양념류(간장 등) 및 케첩 같은 소스를 적게 사용한다, 5) 장아찌, 젓갈 등 입에 짠 음식은 덜 먹는다, 6) 조림보다는 소금 간을 하지 않은 구이음식을 선택한다, 7)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등)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8) 국, 찌개, 라면은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9) 음식 주문 시 짜지 않게 조리할 것을 요청한다,10) 주위에 저염제품 및 건강음식점을 적극 소개한다의 문항을 포함하였다. 행동적 요인에 해당하는 평가지표 항목은 리커트 5점 척도로 질문하였다.
  • 행동적 요인에 해당하는 평가지표 항목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안한 나트륨 줄이기 국민 참여 12대 건강실천 내용(26) 중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식행동과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하여 행동수행력 요인을 중점으로 조사하였다. 구체적인 행동수행력 요인은 1) 식품의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저나트륨 식품을 선택한다, 2) 저염 제품 등 저나트륨 식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3) 소금의 사용 양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다, 4) 별도로 제공되는 양념류(간장 등) 및 케첩 같은 소스를 적게 사용한다, 5) 장아찌, 젓갈 등 입에 짠 음식은 덜 먹는다, 6) 조림보다는 소금 간을 하지 않은 구이음식을 선택한다, 7)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등)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8) 국, 찌개, 라면은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9) 음식 주문 시 짜지 않게 조리할 것을 요청한다,10) 주위에 저염제품 및 건강음식점을 적극 소개한다의 문항을 포함하였다. 행동적 요인에 해당하는 평가지표 항목은 리커트 5점 척도로 질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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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나트륨의 역할은? 나트륨은 체내에서 산・염기의 평형, 삼투압 유지, 근육자극 반응 및 신경 자극 전달 등 여러 가지의 역할을 하는 필수적 무기질이나 과잉 섭취 시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일 2,000 mg 이하를 목표 섭취량으로 설정하였다(1).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우리나라의 나트륨 섭취 현황 보고에 따르면 평균 3,889.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 현황은? 나트륨은 체내에서 산・염기의 평형, 삼투압 유지, 근육자극 반응 및 신경 자극 전달 등 여러 가지의 역할을 하는 필수적 무기질이나 과잉 섭취 시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일 2,000 mg 이하를 목표 섭취량으로 설정하였다(1).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우리나라의 나트륨 섭취 현황 보고에 따르면 평균 3,889.9 mg으로 목표섭취량보다 약 2배를 섭취하는 것으로 목표섭취량인 2,000 mg 이상 섭취자 분율(만 9세 이상)은 79.4%였다(2). 서울시의 나트륨 섭취량은 4,683 mg으로 우리나라의 지역별 나트륨섭취량 평균인 4,701.
서울시에서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배경은? 4%였다(2). 서울시의 나트륨 섭취량은 4,683 mg으로 우리나라의 지역별 나트륨섭취량 평균인 4,701.3 mg보다 낮은 편이었지만, 여전히 목표섭취량보다 2배 이상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 이에 따라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나트륨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가 개발되었고 관련 선행연구가 이루어졌다(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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