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대학들은 학사구조의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다전공 과정(연계전공, 융합전공, 자율전공, 자기설계전공 등) 도입으로 전공 및 학과 간 상호연계를 기반으로 융합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는 충청권 4개 대학이 연합으로 추진한 '글로벌 창의융합전공'의 설계 운영과정의 단계별 주요요소를 도출하고, 주요특징을 바탕으로 운영모델과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융합전공 운영모델은 대학 간 특화영역 연계를 통한 교육체계(인재상, 교육목표, 역량요소, 교육과정)의 구성하고, 역량요소(창의역량, 융합역량, 문제해결역량, 글로벌역량)를 기반으로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의 연계를 설계하였다. 융합전공 운영모델은 과정 및 단계에 따라 주요활동을 체계화함으로써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젝트 기반의 성과중심 지원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대회 참가, 국제발명대회 참가, 글로벌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들어 대학들은 학사구조의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다전공 과정(연계전공, 융합전공, 자율전공, 자기설계전공 등) 도입으로 전공 및 학과 간 상호연계를 기반으로 융합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는 충청권 4개 대학이 연합으로 추진한 '글로벌 창의융합전공'의 설계 운영과정의 단계별 주요요소를 도출하고, 주요특징을 바탕으로 운영모델과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융합전공 운영모델은 대학 간 특화영역 연계를 통한 교육체계(인재상, 교육목표, 역량요소, 교육과정)의 구성하고, 역량요소(창의역량, 융합역량, 문제해결역량, 글로벌역량)를 기반으로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의 연계를 설계하였다. 융합전공 운영모델은 과정 및 단계에 따라 주요활동을 체계화함으로써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젝트 기반의 성과중심 지원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대회 참가, 국제발명대회 참가, 글로벌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The university bachelor's system is based on autonomy, but due to the rigid academic structure, it is not appropriate to respond to changes in social demand. Recently, universities are pursuing diversification of their bachelor's system. With the introduction of various majors (linkage major, conver...
The university bachelor's system is based on autonomy, but due to the rigid academic structure, it is not appropriate to respond to changes in social demand. Recently, universities are pursuing diversification of their bachelor's system. With the introduction of various majors (linkage major, convergence major, autonomic major, and self-design major), efforts are being made to nurture convergence talent based on mutual linkages between major and departments. This study introduces the design and operation process of 'Global Creative Convergence Major' which the four universities of Chungcheong region promoted as a union. In particular, it derives the key elements of each step and presents the operating model and implications based on the main features. Convergence major operation model constitutes educational system (talent award, educational goal, competency factor, curriculum) through linkage between specialization areas of universities. The competency elements contain creative competence, convergence competency, problem solving competency, and global competency.
The university bachelor's system is based on autonomy, but due to the rigid academic structure, it is not appropriate to respond to changes in social demand. Recently, universities are pursuing diversification of their bachelor's system. With the introduction of various majors (linkage major, convergence major, autonomic major, and self-design major), efforts are being made to nurture convergence talent based on mutual linkages between major and departments. This study introduces the design and operation process of 'Global Creative Convergence Major' which the four universities of Chungcheong region promoted as a union. In particular, it derives the key elements of each step and presents the operating model and implications based on the main features. Convergence major operation model constitutes educational system (talent award, educational goal, competency factor, curriculum) through linkage between specialization areas of universities. The competency elements contain creative competence, convergence competency, problem solving competency, and global compe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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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대학의 융합교육이 다양한 형태로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형태 교육모델로써 지역 대학 간 특화자원을 연계한 대학 간 융합전공의 설계 및 운영과정을 담고 있다. 초기모델 연구로써 설계 및 운영체계만을 제시하고, 교육 및 학습 성과를 반영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충청권 4개 대학이 연합으로 추진한 ‘글로벌 창의융합전공’의 설계․운영과정의 단계별 주요요소를 도출하고, 주요특징을 바탕으로 운영모델과 시사점을 제시하여 향후 대학 간 특화영역을 연계한 융합전공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글로벌 창의융합전공’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식융합과 도전을 주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최상위 목표로 하며, 하위목표로는 창의역량, 융합역량, 문제해결 역량, 글로벌 역량 등의 역량요소를 설정하였다. 각 역량요소별 교과목 후보군을 논의하여 역량요소가 충분히 반영되는 교과목을 설계하도록 하였다.
교육과정모델은 역량요소 기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역량요소별 교과목과 주요활동, 연계 비교과를 체계화하였다. 융합전공의 인재상 및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역량요소를 단위로 교과 및 비교과를 연계함으로써 융합전공의 취지와 목적을 잘 반영되도록 하였다.
둘째, 역량요소별 교육운영(교과/비교과)모델에서는 융합전공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역량요소를 기반으로 교과목을 설계하고, 비교과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인재상 및 교육목표에 부합되도록 구성하였다. 역량요소와 교과목의 연계는 대학별 특화영역 및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 및 협력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특화영역 연계를 기반으로 융합전공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목표, 인재상, 교육방향, 역량요소 등이 동일한 맥락에서 유지되도록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설계하였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대학연합 융합전공은 참여대학의 특성을 감안하여 추진과정, 전공설계, 운영관리, 성과관리 등에서 다양한 논의와 협의과정을 거쳐 설계되었다. 융합전공 운영모델은 대학 간 특화영역 연계를 통한 교육체계(인재상, 교육목표, 역량요소, 교육과정)의 구성하고, 역량요소(창의역량, 융합역량, 문제해결역량, 글로벌역량)를 기반으로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의 연계를 설계하였다. 특화영역 연계 융합전공 운영모델의 주요특징과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교육과정모델은 역량요소 기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역량요소별 교과목과 주요활동, 연계 비교과를 체계화하였다. 융합전공의 인재상 및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역량요소를 단위로 교과 및 비교과를 연계함으로써 융합전공의 취지와 목적을 잘 반영되도록 하였다.
대학마다 전공 신설을 위한 절차와 일정이 달라 실제 소요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의사결정과정 및 일정을 공유하면서 상호간 조정이 필요하였다. 총장협의회, 교무처장회의, 책임교수회의, 실무자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학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교육과정은 2학년 수료학생들이 신청하여 3, 4학년 동안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였으며, 대학 간 이동수업을 전제로 각 대학 특화영역에 개설한 교과목을 순차적으로 이수하도록 설계하였다. 대학별 이동수업은 참여학생들의 이동의 불편성을 최소한 줄이기 위해 집중이수제 방식(과목당 7.
대상 데이터
5주, 45시간, 3학점, 주1회 6시간 수업)으로 구성하였다. 총 이수학점은 10개 과목 30학점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창업캠프, 글로벌 현장실습은 방학 중 계절학기에 참여하도록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넷째, 성과관리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반의 활동성과를 관리해야 한다. 특허출원 및 등록, 시제품 제작, 국내외 경진대회 참가,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등 지원 및 성과를 관리하게 된다.
셋째, 문제해결역량은 기술융합프로젝트, 서비스디자인과 BM 등으로 구성되며 창의역량, 융합역량 단계 이후 종합적인 문제해결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교과프로그램으로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 등이 연계되어 있다.
첫째, 창의역량은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와 디자인씽킹으로 구성되며, 문제도출 및 해결능력, 창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비교과프로그램 아이디어경진대회,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캠프가 연계되어 교과목에서 수행된 결과물의 경쟁력을 평가받는다.
후속연구
초기모델 연구로써 설계 및 운영체계만을 제시하고, 교육 및 학습 성과를 반영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향후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반영한 후속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융합이란
융합은 주로 과학기술 및 산업분야에서 신기술개발과 기술혁신 차원에서 다루어 왔으며, 학문적으로는 인문사회과학과 공학 및 자연과학이 서로 연계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범학문적 연계를 의미한다[7]. 융합의 의미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진민 등(2014)의 연구에 따르면 통섭, 퓨전, 융복합, 컨버전스, 융합 등의 키워드로 연구된 논문이 473편 발표되어 왔으며, 학문내에서의 융합연구 및 학제간 융합 연구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융합의 개념에 대해 서술한다면 ?
융합의 개념에 대해 기술, 제품 및 산업단위에서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으며, 그 동안 세분화되어 발전해온 개별 기술(제품, 산업)이 이제는 서로 다른 기술(제품, 산업)간 상호 연계 및 융합을 통하여 새로운 기술(제품, 산업)의 창출과 혁신을 지향하는 의미를 반영하고 있다.
첨단기술의 빠른 변화와 확산으로 교육방식에는 어떤 변화가 왔는가 ?
첨단기술의 빠른 변화와 확산으로 인해 능동적이고 창의적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과거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학사운영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획일적인 교육과정을 탈피하여 기존 전공 및 학과, 학부 간 칸막이를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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