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 Perception of Good Death, Knowledge and Perception of Hospice Palliative Care among The Nursing Graduate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권역별 8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4학년 2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4점 만점에 평균 3.28점이었고 하위영역별 수준은 친밀감 3.53점, 통제감 3.14점, 임상증상 2.89점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20점 만점에 9.24점이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5점 만점에 평균 4.07점이었으며, 목적은 4.49점, 필요성은 3.79점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과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며, 역할극, 시뮬레이션, 토론 수업 등 다양한 수업방법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권역별 8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4학년 2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4점 만점에 평균 3.28점이었고 하위영역별 수준은 친밀감 3.53점, 통제감 3.14점, 임상증상 2.89점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20점 만점에 9.24점이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5점 만점에 평균 4.07점이었으며, 목적은 4.49점, 필요성은 3.79점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과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며, 역할극, 시뮬레이션, 토론 수업 등 다양한 수업방법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knowledge and perception hospice palliative care among the nursing graduat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41 nursing students in 4th grade in 8 universities nationwid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knowledge and perception hospice palliative care among the nursing graduat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41 nursing students in 4th grade in 8 universities nationwid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erception of hospice palliative care and knowledge of hospice palliative care with perception of hospice palliative care.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was 3.28 points. Knowledge of hospice palliative care was 9.24 points. Perception of hospice palliative care was 4.07 point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curriculum to improve knowledge and perception of good death and hospice palliative care, and to develop various teaching methods and programs such as role play, simulation, and discuss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knowledge and perception hospice palliative care among the nursing graduat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41 nursing students in 4th grade in 8 universities nationwid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erception of hospice palliative care and knowledge of hospice palliative care with perception of hospice palliative care.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was 3.28 points. Knowledge of hospice palliative care was 9.24 points. Perception of hospice palliative care was 4.07 point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curriculum to improve knowledge and perception of good death and hospice palliative care, and to develop various teaching methods and programs such as role play, simulation, and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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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에 대해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에 대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특히 간호교육 인증 평가와 관련해서 4학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습성과를 평가하는 의미와 이를 바탕으로 교과과정의 개선을 도모하는 차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 한다. 이에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Schwartz 등[24]이 개발하고 정현숙[5]이 번안하여 사용한 좋은 죽음 도구(The Concept of Good Death Measure)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친밀감(지내는 사이가 매우 친하고 가까운 느낌) 9문항, 통제감(일정한 방침이나 목적에 따라 행위를 제한하거나 제약함으로써 나타나는 느낌) 3문항, 임상증상(환자가 진료나 치료를 받는 동안 느끼는 자각증상) 5문항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1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4점의 Likert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설문지는 우편으로 보낸 후 완료된 설문지는 다시 우편으로 수거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조사방법, 이익과 보상, 자료의 익명성 보장 및 비밀 유지, 중도 철회 가능성을 설명 한 후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학생들에 한해서 서면동의서를 받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후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학과 상황상 설문지 협조가 어렵다고 답변한 경우 다시 권역별로 무작위로 뽑아 연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우편으로 보낸 후 완료된 설문지는 다시 우편으로 수거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조사방법, 이익과 보상, 자료의 익명성 보장 및 비밀 유지, 중도 철회 가능성을 설명 한 후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학생들에 한해서 서면동의서를 받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셋째,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선정된 8개 간호학과에 전화를 걸어 간호학과장에게 연구에 대해 설명한 후 허락을 받은 다음 진행하였다. 학과 상황상 설문지 협조가 어렵다고 답변한 경우 다시 권역별로 무작위로 뽑아 연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우편으로 보낸 후 완료된 설문지는 다시 우편으로 수거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 권역별 8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여 연구 참여에 서면동의한 260명을 임의표집하였다. 본 연구의 적절한 표본수 산정을 위해 G-power 3.
연구대상자는 여학생이 228명(94.6%)이였으며 학교는 서울권이 51명(21.2%), 충청권이 62명(25.7%), 경상권이 67명(27.8%), 전라권이 61명(25.3%)이었다. 종교는 없는 경우가 145명(60.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 연구자가 소속된 H대학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1041223-201708-HR-18)을 받은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한 학교 선정은 서울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4개의 권역별로 무작위 2개 학교를 뽑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선정된 8개 간호학과에 전화를 걸어 간호학과장에게 연구에 대해 설명한 후 허락을 받은 다음 진행하였다.
05, 검정력(1-β) 95%를 감안하면 최소 214명이 필요하였다. 탈락율을 고려하여 260명을 표집하였으나 불충분한 설문지 19부를 제외한 241부가 최종자료 분석에 활용되었다.
데이터처리
1) 일반적 특성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지식 및 인식 정도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지식 및 인식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 사후검정은 Scheffe로 분석하였다.
3)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Schwartz 등[24]이 개발하고 정현숙[5]이 번안하여 사용한 좋은 죽음 도구(The Concept of Good Death Measure)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친밀감(지내는 사이가 매우 친하고 가까운 느낌) 9문항, 통제감(일정한 방침이나 목적에 따라 행위를 제한하거나 제약함으로써 나타나는 느낌) 3문항, 임상증상(환자가 진료나 치료를 받는 동안 느끼는 자각증상) 5문항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목적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이용주[27]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내용은 정확한 진단과 진실을 알려주어 남은 생을 의미 있는 삶이 되도록 도움,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편안을 도모,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하도록 도움, 환자와 가족의 생활에 질적 향상을 도움,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며 전인간호를 도모, 가족에게 죽음의 과정을 수용하며 상실을 극복하도록 도움이 포함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을 측정하기 위해 Ross 등[25]이 개발한 ‘palliative care quiz for nursing(PCQN)’을 Kim 등[26]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이용주[27]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내용은 호스피스 병동 필요성, 의료인으로서 호스피스 케어의 중요한 역할, 말기환자에게 생명연장 시술의 무의미, 임종환자를 지켜보는 말기환자의 공포감, 중환자실, 처치실에서의 말기환자 임종의 비윤리성, 말기환자들의 자신의 외모에 대한 거부감, 말기 환자의 잦은 감정변화로 인한 병동의 필요성,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들의 돌볼 시간 부족, 의료인과 상담 시간, 기회 부족을 포함하고 있다.
성능/효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은 학교,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 좋은 죽음에 대한 정보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권, 전라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경상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이 높았으며,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을 교과과정에서 받은 경우 그 외 다른 곳에서 받은 경우에 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이 높았다.
둘째,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을 파악한다.
001). 또한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우 받지 않은 경우에 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았으며(t=2.66, p=.008),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을 교과과정에서 받은 경우 그 외 다른 곳에서 받은 경우에 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았다(t=2.54, p=.012).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우 받지 않은 경우에 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2.
경상권, 전라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경상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이 높았으며,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을 교과과정에서 받은 경우 그 외 다른 곳에서 받은 경우에 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이 높았다. 그리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목적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으로 연결되는 결과에 근거하여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및 간호학과 교과과정에 좋은 죽음의 개념이 포함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9].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01).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17, p=.007)[표 7]. 즉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을수록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에서는 친밀감 점수가 높았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에서는 철학과 원칙 영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에서는 말기환자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의 무의미성에서 이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항 분석에서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사망하는 것이다’ 문항은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작별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가 가장 점수가 높은 문항으로 나온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부분으로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경우 너무 갑작스런 죽음보다 작별 인사를 하는 등 준비된 죽음을 좋은 죽음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을 분석한 결과 학교,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 좋은 죽음에 대한 정보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을 분석한 결과 학교,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 좋은 죽음에 대한 정보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상권, 전라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11.
연구대상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간의 관계를 파악한 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r=.24, p<.001).
연구대상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평균 3.28±0.34점(척도범위 1∼4점)이었고, 하위영역별 수준은 친밀감이 3.53±0.30점, 통제감 3.14±0.72점, 임상증상 2.89±0.51점 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9]와 같은 결과이다.
연구대상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평균 4.07±0.42점(척도점수 1∼5점)이었고, 호스피스 완화의료목적에 대한 인식은 4.49±0.49점, 호스피스 완화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3.79±0.49점 이었다.
이와 같이 교육의 중요성과 교과과정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대상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은 49.4%,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은 77.6%만이 받았다고 응답하였으며, 대학에서의 좋은 죽음에 대한 추가 교육은 2.9%,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은 2.1%만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하여 대부분이 추가 교육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의 내용 및 방법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지역에 따라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학교에 따라 교육과정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보여지며, 노인 및 암환자 등 말기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간호학과 교과과정에서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과목의 필수과목 지정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은 학교,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 좋은 죽음에 대한 정보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권, 전라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경상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01).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우 받지 않은 경우에 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높았으며(t=3.49, p=.001)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을 교과과정에서 받은 경우 그 외 다른 곳에서 받은 경우에 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높았다(t=2.13, p=.035).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우 받지 않은 경우에 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높았다(t=3.
본 연구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에서는 친밀감 점수가 높았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에서는 철학과 원칙 영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에서는 말기환자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의 무의미성에서 이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한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즉 경상권, 전라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11.13, p<.001).
007)[표 7]. 즉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을수록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연구가 거의 없어서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호스피스 교육 경험과 호스피스 인식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23]와 일맥상통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필요성에서 점수가 가장 높은 문항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케어는 의료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4.53점)였고, 가장 낮은 문항은 ‘말기환자에게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은 의미없는 일이다’(2.66점) 인 것으로 나타났다[표 5].
호스피스 완화의료 필요성의 문항 분석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케어는 의료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문항이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12).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우 받지 않은 경우에 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2.47, p=.014).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가장 필요한 점에 대해서는 196명(81.3%)이 ‘환자안위’라고 응답하였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운영에 대해서는 108명(44.8%)이 ‘국가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하였으며 그 외, ‘병원에서 운영’, ‘국가의 지원으로 종교 및 봉사 단체에서 운영’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철학과 원칙부분은 의사나 간호사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는데, 철학과 원칙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추후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좀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관련하여 본 연구대상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을 77.6%만이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59.3%가 가까운 사람이나 주변에서 임종을 맞이한 경험이 있었고, 7.9%만이 가족구성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교육과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경험이 부족한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 위주의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의 시행과 관련하여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관련된 교육의 보완을 제언한다. 교육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실기 위주의 역할극, 시뮬레이션 및 토론식 팀학습이 필요하며, 모든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들이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의 보완을 제언한다.
그 외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통증치료의 방법이 결정된다’, ‘죽음에 이르기 전 마지막 며칠 동안 전해질 불균형과 관련된 졸림, 무기력감이 있으므로 환자를 진정시킬 필요가 적어진다’, ‘Demerol은 만성 통증의 조절에 효과적인 진통제가 아니다’ 통증과 증상관리에 대한 지식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식과 관련된 교육의 보완도 필요하다.
말기환자 간호에서 좋은 죽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대상자 돌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14], 좋은 죽음에 대한 태도는 일회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가치관, 인성, 치유적 의사소통술 개발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5][31] 특히 의사소통에 실패하면 죽음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임종환자와 가족을 위해 좋은 죽음을 가능하게 하는 의사소통에 대한 교육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31]. 그러나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은 49.4%만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61.8%가 대학에서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간호학과 교과과정에 좋은 죽음에 대한 교육의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33]에서는 임상 경험이 25개월 이상 간호사보다 1-24개월인 간호사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기적인 교육과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철학과 원칙부분은 의사나 간호사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는데, 철학과 원칙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추후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좀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관련하여 본 연구대상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을 77.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에서는 친밀감 점수가 높았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에서는 철학과 원칙 영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에서는 말기환자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의 무의미성에서 이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한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의 시행과 관련하여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관련된 교육의 보완을 제언한다.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의 시행과 관련하여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관련된 교육의 보완을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경상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추후 지역, 문화와 가치관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과과정에 대한 분석은 하지 못해 그 상관관계를 규명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으므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과과정 및 운영 내용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 조사와 이에 따라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지역에 따라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과 인식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학교에 따라 교육과정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보여지며, 노인 및 암환자 등 말기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간호학과 교과과정에서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과목의 필수과목 지정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8개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간호학과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음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39점으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학년에 따른 차이보다는 지역, 문화 및 가치관과 관련된 부분도 호스피스 완화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경상권에 비해 서울권, 충청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추후 지역, 문화와 가치관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과과정에 대한 분석은 하지 못해 그 상관관계를 규명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으므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과과정 및 운영 내용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 조사와 이에 따라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95점[32]보다 낮은 점수이다. 이와 같이 본 연구 대상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필요성이 낮은 이유는 지역적인 부분, 문화, 가치관 및 교과과정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지역별 교과과정을 분석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문항 분석에서도 ‘말기환자에게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은 의미없는 일이다’ 문항이 본 연구 대상자의 경우 평균 2.
22점보다 낮은 결과[32]이다. 직접 임상현장에서 암환자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인에 비해서는 본 연구 대상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이 낮은 것을 볼 때 경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목적은 평균 4.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좋은 죽음의 정의는 무엇인가?
좋은 죽음이란 죽음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고 자기조절감을 갖는 것으로, 인간으로서 가치나 신념이 존중되고 전인적 인간으로서 대우를 받는 것으로[5] 정의할 수 있다. 좋은 죽음은 가치관, 철학, 삶에 대한 태도와 사회문화적 배경과 시대에 따라 다르게 정의 할 수 있는데[9],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우 좋은 죽음을 부모를 앞선 자녀가 없는 죽음, 자녀가 임종을 지켜주는 죽음, 자식에게 부담 주지 않는 죽음, 부모 노릇 다하고 맞는 죽음, 고통 없는 죽음, 천수를 다한 죽음, 준비된 죽음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
병원의 의료인들의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책임성은 증가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인가?
전통적인 가족형태에서 죽음은 가족 내에서 일상적인 일이었으나 이처럼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들 밖으로 분리되어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4][5]. 인간은 어느 곳에서 죽음을 맞이하든 좋은 죽음, 품위있는 죽음을 맞이하기를 원한다[6]. 이에 따라 병원의 의료인들의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책임성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통계에 따르면 사망 장소는 어떠한 곳들이 있고 비율은 어떠한가?
21%로 증가하여[2] 우리나라는 암환자 증가와 더불어 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그리고 2017년 우리나라 사망통계에 따르면 사망 장소는 병의원, 요양병원 등의 의료기관이 76.2%, 주택이 14.4%로 병원에서의 사망을 현대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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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미, 이윤정, 김순이, "노인과 성인이 인식하는 '좋은 죽음'에 대한 연구," 한국노년학, 제23권, 제3호, pp.95-10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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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S. Kim, B. H. Kim, Y. S. Jeong, S. H. Kim, S. H. Park, and S. G. Choi, "The effect of an end-of-life nursing education consortium course on nurses' knowledge of hospice and palliati28ve care in Korea," Journal of Hospice & Palliative Nursing, Vol.13, No.4, pp.222-2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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