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
Perception of Good Death, Knowledge and Perception of Hospice Palliative Care among The Nursing Graduat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8 no.12, 2018년, pp.624 - 638  

조은아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권역별 8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4학년 2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4점 만점에 평균 3.28점이었고 하위영역별 수준은 친밀감 3.53점, 통제감 3.14점, 임상증상 2.89점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20점 만점에 9.24점이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은 5점 만점에 평균 4.07점이었으며, 목적은 4.49점, 필요성은 3.79점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과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며, 역할극, 시뮬레이션, 토론 수업 등 다양한 수업방법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knowledge and perception hospice palliative care among the nursing graduat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41 nursing students in 4th grade in 8 universities nationwid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

주제어

표/그림 (7)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에 대해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에 대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특히 간호교육 인증 평가와 관련해서 4학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습성과를 평가하는 의미와 이를 바탕으로 교과과정의 개선을 도모하는 차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 한다. 이에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식 및 인식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좋은 죽음의 정의는 무엇인가? 좋은 죽음이란 죽음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고 자기조절감을 갖는 것으로, 인간으로서 가치나 신념이 존중되고 전인적 인간으로서 대우를 받는 것으로[5] 정의할 수 있다. 좋은 죽음은 가치관, 철학, 삶에 대한 태도와 사회문화적 배경과 시대에 따라 다르게 정의 할 수 있는데[9],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우 좋은 죽음을 부모를 앞선 자녀가 없는 죽음, 자녀가 임종을 지켜주는 죽음, 자식에게 부담 주지 않는 죽음, 부모 노릇 다하고 맞는 죽음, 고통 없는 죽음, 천수를 다한 죽음, 준비된 죽음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
병원의 의료인들의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책임성은 증가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인가? 전통적인 가족형태에서 죽음은 가족 내에서 일상적인 일이었으나 이처럼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들 밖으로 분리되어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4][5]. 인간은 어느 곳에서 죽음을 맞이하든 좋은 죽음, 품위있는 죽음을 맞이하기를 원한다[6]. 이에 따라 병원의 의료인들의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책임성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통계에 따르면 사망 장소는 어떠한 곳들이 있고 비율은 어떠한가? 21%로 증가하여[2] 우리나라는 암환자 증가와 더불어 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그리고 2017년 우리나라 사망통계에 따르면 사망 장소는 병의원, 요양병원 등의 의료기관이 76.2%, 주택이 14.4%로 병원에서의 사망을 현대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3].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6)

  1. 통계청, 시도별 신규 증증(암) 등록환자의 암유형별 등록인원 현황, 통계청, 2018.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50&tblIdDT_35001_A089&conn_pathI2 

  2. 통계청, 고령인구비율(시도/시/군/구), 통계청, 2018.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YL20631&conn_pathI2 

  3. 통계청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 2017년 인구동향조사 출생, 사망통계 잠정 결과, 통계청, 2018. 

  4. 이명숙, 김윤정, "노인이 인식하는 좋은 죽음,"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6호, pp.283-299, 2013. 

  5. 정현숙, 일개병원 의사와 간호사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부산가톨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6. 안미숙, 이금재,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좋은 죽음인식과 임종간호태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제17권, 제3호, pp.122-133, 2014. 

  7. 한지영, "검시관과 응급실간호사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과 죽음에 대한 태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제18권, 제1호, pp.16-24, 2015. 

  8. 김종근, 오수민, 천의영, 유장학, "간호대학생의 죽음태도 및 영향요인,"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7권, 제1호, pp.676-683, 2016. 

  9. 박지현, 일개 종합병원 근무자의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 부산가톨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7. 

  10. 김미혜, 권금주, 임연옥, "노인이 인지하는 '좋은 죽음' 의미 연구 : '복(福) 있는 죽음'," 한국사회복지학, 제56권, 제2호, pp.195-213, 2004. 

  11. 노유자, 호스피스와 죽음, 현문사, 1997. 

  12. 장호영, 군보건의료인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교육요구도,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6. 

  13. 김창곤, "한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정책,"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제20권, 제1호, pp.8-17, 2017. 

  14. 김숙남, 김현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연명치료 중단 및 안락사에 대한 종합병원 간화의 태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제19권, 제2호, pp.136-144, 2016. 

  15. 한지영, 이내영, "일부 간호학생의 죽음 관련 태도와 호스피스인식에 대한 실태조사," 종양간호학회지, 제9권, 제2호, pp.95-103, 2009. 

  16. C. C. Chao, "Hospice palliative care is a universal value and the essence of nursing," Hu Li Za Zhi The Journal of the Nursing, Vol.62, No.2, pp.5-12, 2015. doi: 10.6224/JN.62.2.5. 

  17. N. Ge, X. Qu, X. H. Ning, and X. H. Liu, "Needs of continuing education on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 China:A questionnaire-based survey," Zhongguo yi xue ke xue Yuan xue Bao, Acta Academiae Medicinae Sinicae, Vol.40, No.3, pp.390-394, 2018. doi: 10.3881/j.issn.1000-503X.2018.03.016. 

  18. 김신미, 이윤정, 김순이, "노인과 성인이 인식하는 '좋은 죽음'에 대한 연구," 한국노년학, 제23권, 제3호, pp.95-100, 2003. 

  19. 백정원, 김숙남, 최순옥, 류지선, "부산시민이 인식하는 좋은 죽음과 호스피스에 대한 연구," 보건의료산업학회지, 제10권, 제3호, pp.85-97, 2016. 

  20. 이영은, 최은정, 박정숙, 신성훈,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및 지식 그리고 죽음에 대한 태도: 일대 지역에서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제16권, 제4호, pp.242-252, 2013. 

  21. 문도호, 이명아, 고수진, 최윤선, 김수현, 염창환, "말기암 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의사들 의 태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제9권, 제2호, pp.93-100, 2016. 

  22. 심혜영,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 사회복지사 e-learning 교육과정 개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제18권, 제1호, pp.9-15, 2015. 

  23. 이영은, 김미경, 최은아, 임민숙, "고등학생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 영향요인,"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제19권, 제3호, pp.222-232, 2016. 

  24. C. E. Schwartz, K. Mazor, J. Rogers, Y. Ma, and G. Reed, "Validation of a new measure of concept of a good death," Journal of Palliative Medicine, Vol.6, No.4, pp.575-584, 2003. 

  25. M. M. Ross, B. McDonald, and J. McGuinness, "The palliative care quiz for nursing (PCQN): the development of an instrument to measure nurses' knowledge of palliative care," Journal of Advanced Nursing, Vol.23, No.1, pp.126-137, 1996. 

  26. H. S. Kim, B. H. Kim, Y. S. Jeong, S. H. Kim, S. H. Park, and S. G. Choi, "The effect of an end-of-life nursing education consortium course on nurses' knowledge of hospice and palliati28ve care in Korea," Journal of Hospice & Palliative Nursing, Vol.13, No.4, pp.222-229, 2011. 

  27. 이용주, 죽음과 호스피스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 및 태도 조사 연구, 대전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28. 최은정, 정혜선,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좋은죽음 인식, 자아존중감이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9권, 제5호, pp.275-284, 2018. 

  29. 한나영, 윤홍주, 박일환, 정유석, 유선미, "좋은 죽음에 대한 노인들의 인식,"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제23권, 제2호, pp.769-777, 2002. 

  30. 김미혜, 권금주, 임연옥, "노인이 인지하는 '좋은 죽음' 의미 연구 : '복(福) 있는 죽음'," 한국사회복지학, 제56권, 제2호, pp.195-213, 2004. 

  31. T. Oliver and S. J. O'Connor, "Perceptions of a "good death" in acute hospitals," Nursing Times, Vol.111, No.21, pp.24-7, 2015. 

  32. 유민영, 일 상급 종합병원 의료인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지식 및 의뢰 시 장애 요인, 울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6. 

  33. 위다희, 강숙정,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완화 간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죽음에 대한 인식 간의 관계,"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제22권, 제4호, pp.257-264, 2016. 

  34. 이현정,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동서간호학연구지, 제19권, 제2호, pp.88-95, 2013. 

  35. 윤은자, 황윤영, 전미순, 유승미, 권영미, 김희정, 이영미, 장은실, 노인간호학, 수문사, 2018. 

  36. 양은숙, 이동훈, "호스피스 병동 말기 암 환자 가족의 돌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7권, 제10호, pp.667-685, 2017.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