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o identify relationships among lifestyle, psychological distress, and reproductive health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Methods: We used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design. A total of 275 subjects were enrolled. Subjects agreed to undergo a face-to-face interview, including administrati...
Purpose: To identify relationships among lifestyle, psychological distress, and reproductive health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Methods: We used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design. A total of 275 subjects were enrolled. Subjects agreed to undergo a face-to-face interview, including administration of structured questionnaires to determine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II (HPLP-II), depression anxiety stress scale for depression and anxiety (DASS-D, DASS-A), and reproductive health (knowledge, attitude, behavior, menstruation irregularity, dysmenorrhea, and gynecologic symptoms). Results: The mean age of subjects was 21.2 years. Those with low HPLP-II score showed significantly high menstruation irregularity. Those with high depression and anxiety had significantly high reproductive symptoms. In addition, high HPLP-II score was correlated with low depression, anxiety, and high reproductive health. Conclusion: The life style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s associated with depression, anxiety, and reproductive health. To improve female university students' reproductive health, life style interventions including healthy nutritional habit, physical activity, and stress management are important.
Purpose: To identify relationships among lifestyle, psychological distress, and reproductive health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Methods: We used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design. A total of 275 subjects were enrolled. Subjects agreed to undergo a face-to-face interview, including administration of structured questionnaires to determine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II (HPLP-II), depression anxiety stress scale for depression and anxiety (DASS-D, DASS-A), and reproductive health (knowledge, attitude, behavior, menstruation irregularity, dysmenorrhea, and gynecologic symptoms). Results: The mean age of subjects was 21.2 years. Those with low HPLP-II score showed significantly high menstruation irregularity. Those with high depression and anxiety had significantly high reproductive symptoms. In addition, high HPLP-II score was correlated with low depression, anxiety, and high reproductive health. Conclusion: The life style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s associated with depression, anxiety, and reproductive health. To improve female university students' reproductive health, life style interventions including healthy nutritional habit, physical activity, and stress management are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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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면대면 방법을 통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우울, 불안, 생식건강과 관련된 도구 및 내용을 포함하였다.
또한 생식기계증상이 없는 경우 우울과 불안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생식건강 향상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교육과 중재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건강, 그리고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에 참여 하게 되어 생식 관련 설문에 대해 솔직하게 작성하더라도 누구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며 비밀이 보장될 것이라고 미리 설명하였다. 설문지 작성 및 면담은 조용한 장소에서 이루어졌으며 설문지 작성 및 면담 도중 연구참여 대상자가 원하지 않으면 참여를 거부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연구에 자발적인 참여를 보장하도록 하였다. 설문지 작성 후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커피 상품권)을 제공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건강과의 관계 및 대상자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에 따른 생식건강 확인 및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여대생의 건강증진 및 생식건강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생식건강의 의미는 WHO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포괄적인 개념으로 특정 도구 하나만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식건강 지표로 생식건강 지식, 태도, 행위 및 월경 불규칙성, 생리통 및 생식기계 증상을 각각 확인하 였다. 이 외에 생식건강 지표로 제시되는 생식 호르몬 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이 있으나 이에 대한 측정이 되지 않아 추후 생애주기에 따른 생식건강을 측정하는 구체적인 지표나 도구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건강과의 관계 및 대상자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에 따른 생식건강 확인 및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여대생의 건강증진 및 생식건강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일반적 특성은 나이, 학년, 거주형태, 용돈, 종교, 체질량지수 등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에서 생활습관은 HPLP-II를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우울은 DASS-D, 불안은 DASS-A, 생식건강은 생식건강 지식, 태도, 행위 및 월경 불규칙성, 생리통과 생식기계 증상을 확인하였다.
생식 건강 요소로 월경 규칙성 여부, 생리통과 생식기계 증상 여부(회음부 가려움증, 회음부 통증, 불규칙한 질 출혈, 소변 시 통증, 성교통, 생식기 사마귀 등)를 확인하였다. 월경이 3회 이상 불규칙적으로 발생할 경우는 불규칙한 것으로 정의하였고 생리통은 통증이 전혀 없음은 0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것은 10점으로 측정하여 0은 없음, 1~3점은 약한 통증(mild), 4~7점은 중간정도의 통증(moderate), 7~10점은 심한 통증 (severe)으로 분류하였다.
생식건강 태도 도구는 15문항의 도구를 바탕으로[19] 미혼인 대상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배우자와 논의한다’라는 문항을 ‘가족과 논의한다’로 통합 및 수정 ․ 보완하여 총 12문항의 도구로 측정하였다.
월경이 3회 이상 불규칙적으로 발생할 경우는 불규칙한 것으로 정의하였고 생리통은 통증이 전혀 없음은 0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것은 10점으로 측정하여 0은 없음, 1~3점은 약한 통증(mild), 4~7점은 중간정도의 통증(moderate), 7~10점은 심한 통증 (severe)으로 분류하였다. 생식기계 증상은 주관적, 객관적인 증상에 대해 복수 응답을 하도록 하였고 증상이 1가지 이상 있었던 경우를 생식기계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면대면 방법을 통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우울, 불안, 생식건강과 관련된 도구 및 내용을 포함하였다. 자료수집은 연구보조자 2인이 도서관, 학생 회관 등에 책상과 의자를 준비하고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마련하여 시행하였고 설문지 작성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본 연구를 시작하기에 앞서 연구자가 소속된 대학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IRB no: 1040198-160609-HR041-01). 심의 후 여대생 중 본 연구의 목적을 듣고 서면 동의한 여대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에 참여 하게 되어 생식 관련 설문에 대해 솔직하게 작성하더라도 누구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며 비밀이 보장될 것이라고 미리 설명하였다.
생식 건강 요소로 월경 규칙성 여부, 생리통과 생식기계 증상 여부(회음부 가려움증, 회음부 통증, 불규칙한 질 출혈, 소변 시 통증, 성교통, 생식기 사마귀 등)를 확인하였다. 월경이 3회 이상 불규칙적으로 발생할 경우는 불규칙한 것으로 정의하였고 생리통은 통증이 전혀 없음은 0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것은 10점으로 측정하여 0은 없음, 1~3점은 약한 통증(mild), 4~7점은 중간정도의 통증(moderate), 7~10점은 심한 통증 (severe)으로 분류하였다. 생식기계 증상은 주관적, 객관적인 증상에 대해 복수 응답을 하도록 하였고 증상이 1가지 이상 있었던 경우를 생식기계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우울, 불안, 생식건강과 관련된 도구 및 내용을 포함하였다. 자료수집은 연구보조자 2인이 도서관, 학생 회관 등에 책상과 의자를 준비하고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마련하여 시행하였고 설문지 작성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일반적 특성은 나이, 학년, 거주형태, 용돈, 종교, 체질량지수 등을 포함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6년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J시 대학의 만 20세 이상 가임기 여대생 275명을 임의 편의 표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만 49세 이상의 여성, 미성년자 및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 연구자와 이해관계에 있는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는 2016년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J시 대학의 만 20세 이상 가임기 여대생 275명을 임의 편의 표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만 49세 이상의 여성, 미성년자 및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 연구자와 이해관계에 있는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변수의 정규성 검정은 Kolmogorov-Smirnov 검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변수에 따른 생식건강과의 차이는 t-test, x 2 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Scheffe로 사후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건강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 식건강과의 차이는 t-test, x 2 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Scheffe로 사후 분석하였다.
●여대생의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건강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불안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도구 (Depression Anxiety Stress Scale, DASS-21)[16]의 한국어판 도구[17] 중 불안 측정도구(DASS-A)를 사용하였다. 불안 측정도구는 자동적 각성(입안이 마름, 심장 박동이 빨라짐 등) 및 두려움에 대한 총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에게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0점, ‘나에게 매우 많이 또는 대부분 적용 된다’ 3점의 4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고 총 점수는 0점에서 21 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이 심함을 나타낸다.
여대생의 생활습관은 건강증진행위 도구(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II, HPLP-II)[14]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타당도를 확인한 도구[15]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52개 문항으로 6개의 하위영역인 건강책임, 신체적 활동, 영양, 영적 성장,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로 구성된 도구이다.
여대생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도구(Depression Anxiety Stress Scale, DASS-21)[16]의 한국 어판 도구[17] 중 우울 측정도구(DASS-D)를 사용하였다. 우울 측정도구는 낮은 긍정감, 낮은 자존감 및 의욕, 절망감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총 7문항으로 되어 있다.
성능/효과
009). 그 이외 다른 일반적 특성 및 변수에 따라 월경 불규칙성, 생리통, 생식기계 증상은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생식건강 지식 점수는 평균 21.80±4.58점, 태도 점수는 평균 46.05±6.13 점, 행위 점수는 평균 59.49±6.79점이었다.
001)와 불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생식건강 지식은 생활습관 하부 영역 중 건강 책임과 유의한 양적 관계를 나타냈다(r=.17, p=.005). 생식건강 태도는 생활습관과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r=.
대상자의 학년과 거주형태에 따라 생활습관에 차이가 있었고 사후 검정결과 4학년이 2학년보다(F=3.88, p=.010), 자택 거주가 자취인 경우보다(F=3.64, p=.028) 생활습관 점수가 더 높았다. 대상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생식건강 지식 점수가 높았고(r=.
이와 같이 여대생의 신체 활동 실천율은 낮게 나타나 신체활동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하다. 또한 생식건강 측면에서 본 연구결과, 생활습관이 좋으면 월경이 규칙적인 것 으로 나타났고, 신체활동 점수가 높은 경우가 월경이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활동이 생리주기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22]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그러나 무리한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이 오고 오히려 월경이 불 규칙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23]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하는 중 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유산소 신 체활동 주 75분 이상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것 [24]이 생식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여대생의 생활 습관이 좋은 경우 생식건강 지식, 태도, 행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식건강 지식, 태도, 행위는 생식건강과 관련된 정보 제공이 포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상되었고[25], 생식 건강 지식과 태도는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므로[26] 생식건강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와 건강한 생활습관 내용이 포함된 생식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여대생의 생식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혈액 내 브라디키닌(bradykinin)이 우울, 불안과 관련이 있어 혈중 상승된 브라디키닌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프로스 타글란딘을 분비하여 골반통, 불규칙한 월경 같은 생식기계문제를 유발한다는 기전[30]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또한 우울할 수록 생식건강 태도가 나빠지고 생활습관이 좋은 경우 우울, 불안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경우 우울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대생의 생활습관을 조절하여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생식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조절 및 우울, 불안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 생활습관 또는 우울, 불안은 생리통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란 여대생 2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생리통이 있는 대상자와 생리통이 없는 대상자의 식이습관, 신체활동, 사회적 관계가 차이가 있다고 한 결과[27]와 상이한 결과이다.
본 연구결과 여대생의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는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생식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여대생 뿐 아니라 가임기 여성을 위한 건강한 식이습관, 신체활동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여대생의 생활습관 점수는 평균 2.39점으로 나타났고 자취생은 자택 거주 학생보다 생활습관 점수가 낮았다. 이는 자취생이 식이, 음주 등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유지 정도가 좋지 않다는 연구[20]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 건강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로 연구결과 생활습관이 좋은 여대생은 우울, 불안이 낮고 생식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생활습관이 좋은 여대생은 생식 건강 지식, 태도, 행위가 높았으며 월경이 규칙적이었다.
여대생의 우울, 불안의 유병율은 각각 44.0%, 44.4%로 우울과 불안이 있는 여대생의 생식기계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이는 무월경, 빈발월경, 희발 월경, 과소월경, 과다월경, 월경 불규칙성, 분비물 양, 혈액 응괴 수 등을 월경 문제(menstrual problem)로 확인한 연구[10]와 유사한 결과로 우울과 불안이 높은 경우 월경 문제가 더 많이 나타난 것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 건강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로 연구결과 생활습관이 좋은 여대생은 우울, 불안이 낮고 생식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생활습관이 좋은 여대생은 생식 건강 지식, 태도, 행위가 높았으며 월경이 규칙적이었다. 또한 생식기계증상이 없는 경우 우울과 불안이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생리통은 섬유소가 많은 음식이나 마그네슘이 함유된 식사를 했을 때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저하시키고[28] 적절한 신체활동은 골반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엔돌핀 분비를 자극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29]. 따라서 추후 다양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여대생 뿐 아니라 가임기 여성을 위한 건강한 식이습관, 신체활동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습관, 우울과 불안 및 생식건강을 확인하고 생활습관 중재를 제공하여 생식력 향상을 포함한 생식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 생식건강 지표로 제시되는 생식 호르몬 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이 있으나 이에 대한 측정이 되지 않아 추후 생애주기에 따른 생식건강을 측정하는 구체적인 지표나 도구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또한 일지역 여대생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일반화에 주의를 요하며 추후 남녀 대학생의 생식건강과 생활습관, 우울과 불안의 차이를 확인해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 구는 여대생의 생식건강과 생활습관, 우울과 불안 및 생식건강의 관련성을 본 연구로 가임기 여성의 생식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우울과 불안의 관리가 중요함을 확인하여 추후 이에 대한 중재 적용으로 생식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인했다는 것에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식건강 지표로 생식건강 지식, 태도, 행위 및 월경 불규칙성, 생리통 및 생식기계 증상을 각각 확인하 였다. 이 외에 생식건강 지표로 제시되는 생식 호르몬 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이 있으나 이에 대한 측정이 되지 않아 추후 생애주기에 따른 생식건강을 측정하는 구체적인 지표나 도구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또한 일지역 여대생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일반화에 주의를 요하며 추후 남녀 대학생의 생식건강과 생활습관, 우울과 불안의 차이를 확인해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 여대생의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는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생식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여대생 뿐 아니라 가임기 여성을 위한 건강한 식이습관, 신체활동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습관, 우울과 불안 및 생식건강을 확인하고 생활습관 중재를 제공하여 생식력 향상을 포함한 생식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여대생의 생활습관, 우울과 불안은 생식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대생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 생식 건강을 확인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확인하여 추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가임기 여성의 생식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식 건강과 관련된 국내외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성경험이나 피임 실천 여부 같은 성행동 경험[4], 생식건강 행위[4,5], 생식건강 지식[11], 생식기계 증상[4,12] 등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나 생식건강을 단편적으로 확인한 연구들이 대부분으로 여대생의 생활습관, 우울, 불안과 생식건강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통합적인 관련성을 확인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신과 출산을 앞둔 가임 연령대인 여성이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경우 어떻게 되는가?
특히 임신과 출산을 앞둔 가임 연령대인 여대생은 건강한 생식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나 부적절한 식이 습관, 신체활동 부족, 음주와 흡연 등 부정적인 건강행위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4]. 만일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부정적인 건강행위가 지속될 경우 비만, 당뇨병, 폐질환 및 간질환 등의 다양한 만성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고 생식건강 차원에서는 월경의 불규칙, 심한 생리통, 생식기계 증상 발생 뿐 아니라 난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3].
생식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생식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기 이전부터 균형 잡힌 영양, 신체활동, 스트레스 관리와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3]과 생식건강과 관련된 지식 습득 및 건강한 생식 건강 행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4,5]. 특히 임신과 출산을 앞둔 가임 연령대인 여대생은 건강한 생식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나 부적절한 식이 습관, 신체활동 부족, 음주와 흡연 등 부정적인 건강행위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4].
생식건강이란?
생식건강(reproductive health)의 정의는 1994년 UN의 인구개발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population and development)에서 논의가 되었고 생식기계와 관련된 문제가 없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1]. 즉, 생식건강은 임신, 출산과 관련된 모성과 아동의 건강뿐 아니라 생식기관, 생식기능, 성건강과 관련된 건강문제를 전체적으로 포함한 광의의 개념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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