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

서영숙; 정추영

doi:10.5762/kais.2018.19.12.383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Meta-cognition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for Self-Leadership, Collaborative Preference, and Problem Solving Ability of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9 no.12, 2018년, pp.383 - 392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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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 실험연구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3월 5일에서 5월 30일까지이다. 연구대상자는 D시 소재의 D대학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이며, 연구 참여를 희망하고 동의한 실험군 36명과 대조군 38명으로 총 74명이다.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은 메타인지 하위전략을 활용하여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개별 및 소집단 학습법이 병행되어 진행되었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chi}^2$ test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적용 전후 두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셀프리더십(t=4.79,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협력적 성향(t=5.07, p<.001)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문제해결능력(t=6.48, p<.001)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적용한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과 협력적 성향을 증진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a meta-cognition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on nursing students' self-leadership, collaborative preference and problem solving ability. The study was designed using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Data were collected between March 5 and June 30, 2018 from 74 2-year nursing students in D College of D City who were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n=36) or a control group (n=38). The meta-cognition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consisted of 10 sessions of combined individual and small group learning.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analysis, as well as a t-test, ${\chi}^2$-test, and paired t-test with the SPSS/WIN 21.0 program. After receiving the meta-cognition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self-leadership (t=4.79, p<0.001), collaborative preference (t=5.07, p<0.001), and problem-solving ability (t=6.48, p<0.001) of the experimental group.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meta-cognition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was effective at increasing self-leadership, collaborative preference and problem-solving ability in nursing students.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used as basic data to improve self-leadership, collaborative preference and problem-solving ability of nursing students.

주제어

표/그림 (3)

표 Table 1. Objectives and Contents of the Meta-cognition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표 Table 2. Homogeneity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표 Table 3. Comparison of Dependent Variables between Two Groups after Treatment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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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 정도를 파악하고, 메타인지 교수학 습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간호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는지를 사전 사후로 비교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질적인 간호교육 및 학습법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교수학습 프로그램이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와 관련된 셀프리더십, 집단 내에 서의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효과로 입증되었기에, 이를 기초로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여, 간호대학생의 학업성취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함이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현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대학은 교수학습지원센터 등의 부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지만 대학생의 학습전략을 강조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메타인지 수준을 파악하고 메타인지 하위학습전략을 포함한 학습과정을 통해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으로 의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은 간호사의 핵심역량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그룹 기반의 메타인지 전략을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그룹학습을 통한 협력적 성향의 향상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메타인지 교수학습법의 그룹기반 적용을 통한 협력적 성향에 대한 효과 검증은 의미를 가진다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 정도를 파악하고, 메타인지 교수학 습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간호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는지를 사전 사후로 비교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질적인 간호교육 및 학습법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전체 연구기간은 2018년 3월 5일에서 5월 31일까지 였고, 실험군은 총 10회기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대조군은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고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실험군은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1회기에 사전조사를 실시하였고, 10회기에 사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군과 동일한 시기에 설문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 구성은 교과목 운영 학기 중 총 10회기로 메타인지 하위 전략 구성은 1회기에는 학습문제 확인, 학습전략 연습, 자신의 학습적 강점 및 약점 파악, 2회기 학습과제 조직화(범주나누기), 3회기 정교화 (요약하기), 4회기 유추하기(동료에게 설명하기), 5회기 자기반영(질문형성하기), 6회기 자기반영(동료와 서로 질문하기), 7회기 정교화(요약하기), 8회기 정교화(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9회기 자기점검(아는 지식과 모르는 지식 구분하기), 10회기 자기조절(복습에 대한 구체적 계획 내용) 등으로 구성하였다(Table 1). 또한 각 학습전략 활용을 위한 학습 활동지 10종을 개발하였다.
한편 Zimmerman과 Martinez-Pons[20]는 메타인지 하위전략으로 자기계획, 자기 모니터링, 자기조정, 자기 질문, 자기반영을 포함하였다. 또한 계획 전략에는 학습 목표를 설정하기, 텍스트를 읽기 전에 대충 훑어보기, 텍스트를 읽기 전에 질문 만들기, 문제에 대한 과제 분석하기 등을 포함하였다. 자기점검 전략으로는 텍스트를 읽거나 강의를 듣는 동안 주의 상태를 추적하는 것으로 질문을 통해 강의나 텍스트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는 것등을 포함하고 있어 학습자는 주의력이나 이해력을 점검 하고 이후 조절하기 전략을 통해 교정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은 각 회기별 문제인식, 계획수립, 문제해결, 정리의 학습단계를 구축하고 자료 선택, 유추하기, 명료화, 조직화, 정교화, 자기반영 등의 메타인지 하위학습전략을 각 회기별 학습내용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학습전략의 특성에 따라 개인별 학습활동과 소그룹별 학습활동을 병행하도록 하였다.
1회기에는 메타인지 교수학습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학습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해결을 통한 연습활동으로 학습자의 학습적 강점 및 약점 파악하도록 하였다. 또한 해당 회기의 주요 학습문제를 파악하여 기술하도록 하였다. 2회기는 해당 회기의 학습내용에 대한 각 학습주제 별 관련성과 이전 지식과의 연관성을 추론하도록 하여 각 주제별 분류하기를 통한 범주나누기로 학습 과제를 조직화하도록 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은 2017년 12월 4일부터 2018년 2월 2일까지 선행연구 고찰 및모형을 기반으로 연구자 간 6회의 논의를 거쳐 구성하였다.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은 각 회기별 문제인식, 계획수립, 문제해결, 정리의 학습단계를 구축하고 자료 선택, 유추하기, 명료화, 조직화, 정교화, 자기반영 등의 메타인지 하위학습전략을 각 회기별 학습내용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학습전략의 특성에 따라 개인별 학습활동과 소그룹별 학습활동을 병행하도록 하였다.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의 중재는 총 13주 동안주 1회 회당 50분 총 10회기로 소속대학 강의실에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구성과 내용의 적합성 및 학습활동지에 대한 검정을 위해 교육학 교수 2인과 간호학 교수 2인에게 자문을 받고 수정 및 보완하여 완성하였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 구성은 교과목 운영 학기 중 총 10회기로 메타인지 하위 전략 구성은 1회기에는 학습문제 확인, 학습전략 연습, 자신의 학습적 강점 및 약점 파악, 2회기 학습과제 조직화(범주나누기), 3회기 정교화 (요약하기), 4회기 유추하기(동료에게 설명하기), 5회기 자기반영(질문형성하기), 6회기 자기반영(동료와 서로 질문하기), 7회기 정교화(요약하기), 8회기 정교화(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9회기 자기점검(아는 지식과 모르는 지식 구분하기), 10회기 자기조절(복습에 대한 구체적 계획 내용) 등으로 구성하였다(Table 1). 또한 각 학습전략 활용을 위한 학습 활동지 10종을 개발하였다.
실험군은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1회기에 사전조사를 실시하였고, 10회기에 사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군과 동일한 시기에 설문조사하였다. 실험 종료 후 대조군에게는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에서 활용한 학습활동지 자료를 제공하고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다.
대조군은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고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실험군은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1회기에 사전조사를 실시하였고, 10회기에 사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군과 동일한 시기에 설문조사하였다. 실험 종료 후 대조군에게는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에서 활용한 학습활동지 자료를 제공하고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은 2017년 12월 4일부터 2018년 2월 2일까지 선행연구 고찰 및모형을 기반으로 연구자 간 6회의 논의를 거쳐 구성하였다.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은 각 회기별 문제인식, 계획수립, 문제해결, 정리의 학습단계를 구축하고 자료 선택, 유추하기, 명료화, 조직화, 정교화, 자기반영 등의 메타인지 하위학습전략을 각 회기별 학습내용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전체 연구기간은 2018년 3월 5일에서 5월 31일까지 였고, 실험군은 총 10회기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대조군은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고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진행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진행자 1인과 연구 진행 보조요원 1인으로 구성하였고, 진행자는 간호대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간호학 박사 학위자로 TBL 교수법 연수 및 메타인지 교수 학습에 대한 워크 샾 등의 과정을 이수하였다. 연구 진행 보조요원은 간호교육학 석사이며 간호학을 전공 중인 박사과정 재학생이었다.
한편 Kim[34]의 토의토론 수업 관련 연구는 동일 학년을 대상으로 두 학기 동안 주 1회 50분간 적용되었으며, Kim[35]의 위키 기반의 협력학습 연구는 2주 동안 10일 1회 20분간 진행하였다. 한편 대학생을 대상으로 메타인지의 다양한 하위학습전략을 포함한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본 연구는 한 학기 동안 주요한 학습과제에 해당하는 10회기 동안 회기 당 50분간 적용되었으며 개별, 소그룹, 그룹 학습활동의 진행하였으며 메타인지 하위전략을 활용한 학습활동지와 토의, 토론 및 발표 등의 교수학 습법을 다양하게 병행하여 보완한 차이점이 있다.

대상 데이터

메타인지는 Schraw와 Dennison[21]이 개발한 성인용 일반영역 메타인지 검사(metacognitive awareness inventory;MAI)를 기초로 서울대학교 인지학습연구회의 Shin 등[22]이 개발한 Jr. MAI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일반적인 학습상황에서 메타인지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메타인지적 지식을 측정하는 15문항과 메타인지적 조절을 측정하는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연령은 실험군이 23세이며, 대조군은 24.2세이었다. 성별은 실험군에서 남학생이 16.
본 연구 대상자는 D시와 P시에 소재한 2개의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와 영양 교과목에 대한 보충 학습 프로그램을 공지하여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또한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 중에서 편의 추출하였다.
본 연구에 적합한 대상자 수 산정을 위해 메타인지 학습전략을 실험연구로 적용한 선행연구[17]에서의 표본수 30명을 기반으로 G*Power 3.1.2 program을 이용하여 추정해보면, 유의수준(α) .05, 검정력(1-β) .80, 효과 크기(d) 0.8으로 설정한 결과 최소 표본 수는 28명이므로, 탈락률을 고려하여 각 집단별 38명을 목표인원으로 하였다.
프로그램 진행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진행자 1인과 연구 진행 보조요원 1인으로 구성하였고, 진행자는 간호대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간호학 박사 학위자로 TBL 교수법 연수 및 메타인지 교수 학습에 대한 워크 샾 등의 과정을 이수하였다. 연구 진행 보조요원은 간호교육학 석사이며 간호학을 전공 중인 박사과정 재학생이었다. 진행자와 연구진행 보조요원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기 별 프로그램 시작 전 사전회의를 통해각 회기의 목적과 내용, 절차와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공유하였다.
8으로 설정한 결과 최소 표본 수는 28명이므로, 탈락률을 고려하여 각 집단별 38명을 목표인원으로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38명이었으나 실험군 38명 중에서 2명이 전체 연구 기간 중 3회 이상 불참하여 분석 자료에서 제외하여 최종분석 대상자 수는 실험군 36명, 대조군 38명 총 74명 이었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는 기술통계로 산출하였고, 두 집단 간의 동질성 검증은 χ2 -test, t-test를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는 기술통계로 산출하였고, 두 집단 간의 동질성 검증은 χ² -test, t-test를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실시후 두 집단 간의 종속변수의 차이는 t-tes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은 Noh 등[18]의 연구에서 보고한 메타인지 전략과 단계를 기반으로, Weinstein과 Mayer[19]의 학습전략 중심 수업모형 등을 기초하였다. 또한 Zimmerman과 Martinez-Pons[20]이제시한 메타인지 하위전략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문제해결능력 측정도구는 Lee[27]가 개발한 문제해 결과정검사지를 Park과 Woo[28]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문제의 발견 5문항, 문제의 정의 6문항, 문제의 해결책 고안 3문항, 해결책의 실행 5문항, 문제해결의 검토 5문항의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은 Noh 등[18]의 연구에서 보고한 메타인지 전략과 단계를 기반으로, Weinstein과 Mayer[19]의 학습전략 중심 수업모형 등을 기초하였다. 또한 Zimmerman과 Martinez-Pons[20]이제시한 메타인지 하위전략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셀프리더십은 Manz[23]가 개발한 셀프리더십 도구를 Kim 등[24]이 번안하여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자기기대, 리허설, 목표설정, 자기보상, 자기비판, 건설적사고 등 6개의 하위요인으로 5점 척도의 총 18문항의 도구로 각각의 항목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음을 의미한다.
협력적 성향 측정 도구는 Johnson과 Johnson [25]이 개발하고, Yoon[26]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협력적 성향은 학습자의 학습양식으로 협력학습으로 배우고, 공유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향으로 총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학업성취도는 ‘중’이, 학습 코칭 프로그램 참여 여부는 ‘있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메타인지 수준 및 종속변수의 동질성 검증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차이가 없어 두군 간에 동질성이 확인되었다(Table 2).
둘째,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협력적 성향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학습과제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학습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력적 태도를 함양하는데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둘째,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협력적 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다.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전과 후에 따른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과 문제해결능력의 차이 검증한 결과, 셀프리더십의 점수는 실험군이 프로그램 실시 전 2.88점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3.44점이었고, 대조군이 2.90점에서 3.13점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간의 셀프리더십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4.
001). 문제해결 능력의 점수는 실험군이 프로그램 실시 전 2.92점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3.58점이었고, 대조군이 2.75점에서 2.83점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간의 문제해결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6.
셋째,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문제해결능력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학습자가 학습과제를 파악하고 이해하여 해결해가는 과정 에서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셋째,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다.
또한 위키 기반의 협력학습에서 의사결정 과제와 집중적 협력방식에서 협력적 성향의 향상 효과가 가장 높다고 보고한 Kim[35]의 연구 결과와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협력적 성향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법으로 토의와 토론의 방식에서 의사결정 과제를 부여하여 집중적으로 협력하도록 하는 전략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Kim[34]의 토의토론 수업 관련 연구는 동일 학년을 대상으로 두 학기 동안 주 1회 50분간 적용되었으며, Kim[35]의 위키 기반의 협력학습 연구는 2주 동안 10일 1회 20분간 진행하였다.
한편 Kim과 Kim[38]은 웹기반 문제중심학습에서 메타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구를 학습자에게 제공하여 학습자의 문제해결 수행결과가 향상되었음을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는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전략과 교수학습법의 활용이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첫째, 메타인지 교수학습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셀프리더십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Oh와 Kang[30]의 연구에서 메타인지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한 것과 유사한 맥락이며, 간호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 영향요 인으로 메타인지를 주요하게 보고한 Wang 등[31]의 연 구결과와도 같은 맥락이다.
첫째,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다.
001). 협력적 성향의 점수는 실험군이 프로그램 실시 전 2.87점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3.44점이었고, 대조군이 2.90점에서 3.07점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간의 협력적 성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5.

후속연구

한편 본 연구는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하였으므로 간호대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대상자를 확대하여, 추후연구의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수학습프로그램은 대학생 스스로 학습과제를 파악하고 학습내용을 이해하여 동료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력적 성향을 함양할수 있으므로, 교과목 특성을 고려한 메타인지 하위전략을 선택하고 이에 적합한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습자의 메타인지 수준과 개별학습 및 소그룹 학습의 선호가 다를 수 있다.
이에 그룹 기반의 메타인지 전략을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그룹학습을 통한 협력적 성향의 향상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메타인지 교수학습법의 그룹기반 적용을 통한 협력적 성향에 대한 효과 검증은 의미를 가진다 할 것이다.
한편 메타인지와 셀프리더십과 관련된 연구는 대부분이 각 변수 간의 관계와 영향을 보고한 것으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타인지 하위전략을 포함한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한 본 연구는 주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것이다.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추후 연구에 서는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교수학습 프로그램이 셀프리더십,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와 관련된 셀프리더십, 집단 내에 서의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효과로 입증되었기에, 이를 기초로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한편 본 연구는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하였으므로 간호대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또한 학습자의 메타인지 수준과 개별학습 및 소그룹 학습의 선호가 다를 수 있다. 이에 개인의 학습유형 및 메타인지 수준을 사정하고 중재방법을 보완한다면 그 효과가 달리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별 학습활동, 소그룹 학습활동, 혼용방법 등을 고려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와 관련된 셀프리더십, 집단 내에 서의 협력적 성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효과로 입증되었기에, 이를 기초로 메타인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한편 본 연구는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하였으므로 간호대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대상자를 확대하여, 추후연구의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메타 인지란 무엇인가?	이러한 실무능력의 핵심역량은 문제해결능력으로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3]. 메타 인지는 자신의 사고과정을 알고 조절하며, 이전에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과제 해결을 위해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를 아는 사고능력이다[4]. 메타인지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3], 학습자의 능동적이고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
	메타 인지가 높은 사람은 무엇을 조정할 수 있는가?	메타인지는 학습과 문제해결의 중요한 변수로, 메타 인지가 높은 사람은 자신의 인지과정에 대하여 알게 되고 동시에 문제 해결과정을 모니터하며 조정할 수 있다 [11]. 특히 자기주도성, 학습몰입 및 문제해결력 등은 메타인지가 이들 변수들을 상당부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12].
	간호교육의 목표로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전문직 간호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간호핵심역량을 갖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의 과학기술 발전과 지식·정보의 급속한 변화는 보건의료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생활 수준의 향상과 함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업무는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 현장은 다양한 문제가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동시에 또는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분야로 실무능력은 매우 중요하다[1]. 이에 간호교육의 목표는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전문직 간호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간호핵심역량을 갖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2].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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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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