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응이동훈련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걷기에 미치는 효과 -단일사례설계- The Effect of 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on Walking in a Chronic Stroke Patient -A Single Subject Design-원문보기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in a chronic stroke patient. Methods: A left hemiplegic patient diagnosed with a right middle cerebral artery stroke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The patient's functional conditions were assessed, and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in a chronic stroke patient. Methods: A left hemiplegic patient diagnosed with a right middle cerebral artery stroke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The patient's functional conditions were assessed, and a 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program was initiated to resolve the problems identified. A set of movements deemed difficult based on the brie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core set for stroke and d4501 (long-distance walking) were agreed as improvement targets. The program comprised warm up, main, cool-down, and home exercises. Repeated measurements were obtained, as follows: five times at baseline (A), 10 times during the intervention (B), and five times after the intervention (A). The study period was 7 weeks, and the intervention period was 1 h per day, twice a week for 5 weeks. Various tools, including the community walking test (CWT), 10-m walking test (10 MWT), 6-min walking test (6 MWT), and timed up and go (TUG) test, were conducted to assess the patient's walking ability. Changes in functional domains before and after the ICF Qualifier were compared. The mean values of the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alculated, and a visual analysis using graphs was used to compare the rates of change.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WT, 10 MWT, 6 MWT, and TUG test scores during the intervention period improved and that this improvement remained, even during the baseline period. In addition, the ICF Qualifier before and after the comparison decreased from moderate to mild.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we propose that 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can have positive effects on community ambulation of chronic stroke patients.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in a chronic stroke patient. Methods: A left hemiplegic patient diagnosed with a right middle cerebral artery stroke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The patient's functional conditions were assessed, and a 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program was initiated to resolve the problems identified. A set of movements deemed difficult based on the brie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core set for stroke and d4501 (long-distance walking) were agreed as improvement targets. The program comprised warm up, main, cool-down, and home exercises. Repeated measurements were obtained, as follows: five times at baseline (A), 10 times during the intervention (B), and five times after the intervention (A). The study period was 7 weeks, and the intervention period was 1 h per day, twice a week for 5 weeks. Various tools, including the community walking test (CWT), 10-m walking test (10 MWT), 6-min walking test (6 MWT), and timed up and go (TUG) test, were conducted to assess the patient's walking ability. Changes in functional domains before and after the ICF Qualifier were compared. The mean values of the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alculated, and a visual analysis using graphs was used to compare the rates of change.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WT, 10 MWT, 6 MWT, and TUG test scores during the intervention period improved and that this improvement remained, even during the baseline period. In addition, the ICF Qualifier before and after the comparison decreased from moderate to mild.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we propose that 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can have positive effects on community ambulation of chronic stroke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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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ICF의 개념을 이용하여 치료사는 임상 실기를 포괄적이고 통합된 계획을 구성할 수 있는 논리적인 도구와 치료사가 갖추어야 할 사고의 틀로 사용한다. 그래서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 실기에서 협응이동훈련을 적용하여 만성 뇌졸중 환자의 걷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함이다.
장거리 보행을 일차 목표로 삼았다. 목표를 삼은 활동 수준에서 손상들을 규명하고 서로 어떤 요인들이 상호작용을 하였는지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문제를 목록화하였다. 그렇게 규명된 문제 목록을 해결하기 위하여 협응이동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걷기 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지역사회 걷기 활동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연구 배경을 토대로, 본 연구는 보행 훈련의 효과를 치료실 내 환경에서만 평가한 기존의 연구와 달리 실제 환경인 지역사회에서 환경적 과제인 장애물 피하기, 경사로 오르고 내리기, 자갈밭 걷기, 교차로 걷기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걷기 활동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지역사회 걷기 거리가 기초 선에 비해 중재를 적용한 기간에 향상되었고 중재가 끝난 기간에도 향상된 거리를 유지하였다.
제안 방법
50m/s로 보고되고 있다. 10m 걷기 검사를 기준으로 뇌졸중 환자의 보행속도를 분류하였다. 0.
걷는 동안 필요한 보행 지구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6MWT를 실시하였다. 6분 동안 최대로 걸을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치료실 내 바닥에 출발선과 반환점의 50m 거리를 임의로 정하여 표시하였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치료사는 가운데 지점에 서서 6분 동안에 걸었던 거리를 체크하여 기록하였다.
초기 평가 시 환자와 인터뷰를 통해 일반적인 사항과 병력, 기능적 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목표를 설정하였다. Brief ICF core set for stroke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기능과 구조, 활동, 참여 수준의 어려움 있는 항목을 체크하였다. 환자가 요구한 사항과 ICF core set 항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걷기(d4501.
두 지점 간의 직선거리 14m 구간을 표시하여 제시하고 목표지점 까지 평소에 걷는 속도로 정확히 걷도록 지시하였다. 가속과 감속을 고려하여 처음 2m와 마지막 2m를 측정에서 제외하고 10m 거리에 대한 보행시간을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하였다. 10m 보행 속도 검사는 측정자 간, 측정자 내 신뢰도 r=0.
두 기초선 기간과 중재 기간 동안 자료의 안정성과 경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그래프를 이용한 시각 분석법을 사용하였다. 각 변수의 기간 내 값을 기록하고, 각각의 시점에서 변화율을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6분 동안 최대로 걸을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치료실 내 바닥에 출발선과 반환점의 50m 거리를 임의로 정하여 표시하였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치료사는 가운데 지점에 서서 6분 동안에 걸었던 거리를 체크하여 기록하였다. 6MWT의 측정자 내 신뢰도 r=0.
걷는 동안 동적 균형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TUG를 측정하였다. 참가자에게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있고, ‘출발’이라는 구두 지시에 일어나 3m 거리의 반환점을 돌아서 다시 의자에 앉으라고 지시하였다.
걷는 동안 필요한 보행 지구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6MWT를 실시하였다. 6분 동안 최대로 걸을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치료실 내 바닥에 출발선과 반환점의 50m 거리를 임의로 정하여 표시하였다.
ICF의 모형을 토대로 임상 실기에서 환자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검진 과정에서 얻은 환자 정보를 ICF 구성요소로 분류하였고, 협의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활동 수준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하였다. 환자의 요구 사항인 d4501.
목표를 삼은 활동 수준에서 손상들을 규명하고 서로 어떤 요인들이 상호작용을 하였는지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문제를 목록화하였다. 그렇게 규명된 문제 목록을 해결하기 위하여 협응이동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협응이동훈련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걷기에 긍정적인 중재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환자는 치료사와 인터뷰를 통해 병원 내, 외에서 더 많이 잘 걷기를 희망하였다. 뇌졸중에 대한 축약형 ICF core set (Brief ICF core set for stroke)을 이용하여 환자의 기능적 활동 수준을 파악하였다. 병원 생활에 필요한 d5 자기관리 영역은 독립적으로 수행 가능하였다.
대상자는 병원 외부 지역사회에서 정해진 400m 거리를 평소에 걷는 속도로 정확히 걷도록 지시하였다. 지역사회 보행은 정해진 구간에 장애물 넘기와 커브 돌기, 경사로 오르고 내리기, 자갈밭 걷기, 교차로 걷기로 구성하였다.
걷는 동안 보행 속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임상에서 흔히 사용하며 기능적 평가도구인 10m 걷기 검사(10m walking test)를 실시하였다. 두 지점 간의 직선거리 14m 구간을 표시하여 제시하고 목표지점 까지 평소에 걷는 속도로 정확히 걷도록 지시하였다. 가속과 감속을 고려하여 처음 2m와 마지막 2m를 측정에서 제외하고 10m 거리에 대한 보행시간을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하였다.
이때 환자의 팔은 치료사의 어깨 몸쪽으로 밀고 내리는 팔은 치료사의 어깨 하방 쪽으로 민다(Dietz, 2009). 반복적으로 약한 쪽 분절의 근수축을 강조하면서 율동적으로 보행훈련을 하였다(Table 1).
이렇게 ICF core set은 총 4가지 형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을 기술하기 위하여 물리치료 분야만 참가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Brief ICF-core set을 선택하였다. 기록지는 ICF research branch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전자 기록지와 기능 프로 파일을 활용하였다(Bickenbach et al.
협응이동훈련 프로그램은 환자의 기능 수준과 난이도를 고려하여 준비 운동, 본 운동, 정리 운동, 가정 운동으로 나뉘어 구성하였다. 본 운동은 6가지 자세(바로 누운 자세, 옆으로 돌아누운 자세, 앉은 자세, 네발 기기 자세, 반-선 자세, 선 자세)에서 sprinter와 skater 패턴을 수행하였고, 정리운동은 치료사 저항에 의한 보행훈련으로 구성하였다. 가정 운동은 병원 외 다양한 환경에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초기 평가를 바탕으로 환자의 주된 문제 목록은 걷기에 필요한 신체 지구력, 근 수행력, 동적균형능력 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초선 기간인 5일 동안 동일한 측정을 반복 시행하고, 중재 기간 협응이동훈련 프로그램을 주 2회, 5주 동안 총 10회를 적용하였다. 후기기초선에서도 5일간 동일하게 반복 측정하였다.
반대쪽 상지는 폄-모음-안쪽돌림 패턴과 같은 쪽 하지의 굽힘-벌림-안쪽돌림 패턴이었다. 이 패턴을 수행하는 동안 치료사는 각 동작에서 목적에 맞는 technique을 적용하였다. 보행훈련은 치료사와 환자가 서로 정면으로 마주보고 서서 치료사의 양손을 환자의 양쪽 골반에 위치시킨 후 입각기 동안 골반에 압박을 가하여 체중 부하와 연관된 근육을 수축시킨다.
, 2004). 지역사회 걷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8개의 환경을 포함하여 조작적 정의를 통해 제시하였다. 이 범주는 자세 변화, 주변 조건, 지형특성, 외부의 물리적 부하, 주의력 요구, 교통수준, 시간 제약, 도보거리 범주까지 파악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하였다(Patla & Shumway-Cook,1999).
본 연구는 단일 사례 연구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초기 평가 시 환자와 인터뷰를 통해 일반적인 사항과 병력, 기능적 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목표를 설정하였다. Brief ICF core set for stroke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기능과 구조, 활동, 참여 수준의 어려움 있는 항목을 체크하였다.
협응이동훈련 프로그램은 환자의 기능 수준과 난이도를 고려하여 준비 운동, 본 운동, 정리 운동, 가정 운동으로 나뉘어 구성하였다. 본 운동은 6가지 자세(바로 누운 자세, 옆으로 돌아누운 자세, 앉은 자세, 네발 기기 자세, 반-선 자세, 선 자세)에서 sprinter와 skater 패턴을 수행하였고, 정리운동은 치료사 저항에 의한 보행훈련으로 구성하였다.
Brief ICF core set for stroke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기능과 구조, 활동, 참여 수준의 어려움 있는 항목을 체크하였다. 환자가 요구한 사항과 ICF core set 항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걷기(d4501. 장거리 보행)로 협의된 목표를 설정하였다. 초기 평가를 바탕으로 환자의 주된 문제 목록은 걷기에 필요한 신체 지구력, 근 수행력, 동적균형능력 이었다.
대상 데이터
MCA infarction)으로 뇌줄중을 진단받은 환자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C 병원에서 재활을 위해 입원하여 물리, 작업치료를 받고 있었다. 환자는 치료사와 인터뷰를 통해 병원 내, 외에서 더 많이 잘 걷기를 희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만 60세 남성으로 2010년 8월 26일 발병하였으며, 오른쪽 중대뇌동맥 경색(Rt. MCA infarction)으로 뇌줄중을 진단받은 환자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C 병원에서 재활을 위해 입원하여 물리, 작업치료를 받고 있었다.
데이터처리
참가자에게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있고, ‘출발’이라는 구두 지시에 일어나 3m 거리의 반환점을 돌아서 다시 의자에 앉으라고 지시하였다. 측정자는 초시계로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TUG의 측정자 내 신뢰도 r=0.
이론/모형
걷는 동안 보행 속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임상에서 흔히 사용하며 기능적 평가도구인 10m 걷기 검사(10m walking test)를 실시하였다. 두 지점 간의 직선거리 14m 구간을 표시하여 제시하고 목표지점 까지 평소에 걷는 속도로 정확히 걷도록 지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을 기술하기 위하여 물리치료 분야만 참가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Brief ICF-core set을 선택하였다. 기록지는 ICF research branch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전자 기록지와 기능 프로 파일을 활용하였다(Bickenbach et al.,2012).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두 기초선 기간과 중재 기간 동안 자료의 안정성과 경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그래프를 이용한 시각 분석법을 사용하였다. 각 변수의 기간 내 값을 기록하고, 각각의 시점에서 변화율을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 사례 연구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10MWT에 대한 각 시기별 측정 결과, 대상자의 기초선 평균 시간은 14.53초이었다. CLT 훈련을 적용한 중재 기간 평균 시간은 9.
8m이었다. CLT 훈련을 적용한 중재 기간 평균 거리는 429.8m로 기초선 보다 159m 거리가 향상하였다. 또한, 후기기초선 평균 거리는 403.
54초이었다. CLT 훈련을 적용한 중재 기간 평균 시간은 10.51초로 기초선 보다 5.03초 감소하였다. 후기기초선 평균 시간은 11.
53초이었다. CLT 훈련을 적용한 중재 기간 평균 시간은 9.80초로 기초선 보다 4.03초 감소하였다. 후기기초선 평균 시간은 10.
6MWT에 대한 각 시기별 측정 결과, 대상자의 기초선 평균 거리는 155m이었다. CLT를 적용한 중재 기간 평균 거리는 244m로 기초선 보다 89m 거리 증진을 보였다. 후기기초선 평균 거리는 232m, 기초선 보다 78m로 중재가 끝난 기간에도 향상된 거리를 유지하였다(Fig.
장거리 보행은 중등도의 어려움이 있었다. 검진을 통해 장거리 보행에 영향을 미치는 보행속도, 신체 지구력, 동적 균형능력, 근 수행력을 확인하였다. 한국형 간이 정신 상태 검사(Korean-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MMSE-K)는 28점으로 중재를 수행하기 위해 치료사의 구두 지시를 잘 따를 수 있었다.
8m로 기초선 보다 159m 거리가 향상하였다. 또한, 후기기초선 평균 거리는 403.2m, 초기기초선 보다 132.4m로 중재가 끝난 기간에도 향상된 거리를 유지하였다(Fig. 1).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걷기 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지역사회 걷기 활동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실제 임상 실기과정 동안 협응이동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지역사회 걷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 1995).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보행속도가 기초선에 비해 중재를 적용한 기간에 향상되었고 중재가 끝난 기간에도 향상된 속도를 유지하였다. CLT 프로그램의 마무리 운동은 CLT 패턴을 조합한 보행훈련이었다.
이러한 연구 배경을 토대로, 본 연구는 보행 훈련의 효과를 치료실 내 환경에서만 평가한 기존의 연구와 달리 실제 환경인 지역사회에서 환경적 과제인 장애물 피하기, 경사로 오르고 내리기, 자갈밭 걷기, 교차로 걷기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걷기 활동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지역사회 걷기 거리가 기초 선에 비해 중재를 적용한 기간에 향상되었고 중재가 끝난 기간에도 향상된 거리를 유지하였다. 이러한 거리 증진은 환자의 주된 문제 목록이었던 하지의 근파워, 협응력, 신체 지구력, 동적 균형능력이 향상되면서 실제 걷기 활동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신체를 움직이면서 과제를 수행할 때 또는 예기치 못한 외부의 힘에 신체가 동요할 때 다양한 환경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발달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Shumway-Cook & Horak, 1986).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동적 균형능력이 기초 선에 비해 중재를 적용한 기간에 향상되었고 중재가 끝난 기간에도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상자의 고유수용성감각, 하지의 근력, 보행 시 필요한 동적 균형이 향상된 것으로 사료된다.
뇌졸중 환자가 6분 동안 걸을 수 있는 최대 거리는 평균 250m 정도이고, 표준편차 범위는 40m∼400m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보행 지구력이 기초 선에 비해 중재를 적용한 기간에 향상되었고 중재가 끝난 기간에도 유지하였다. 이는 CLT 프로그램에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정-운동을 제시하였다.
CLT를 적용한 중재 기간 평균 거리는 244m로 기초선 보다 89m 거리 증진을 보였다. 후기기초선 평균 거리는 232m, 기초선 보다 78m로 중재가 끝난 기간에도 향상된 거리를 유지하였다(Fig. 4).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지역사회 걷기 활동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실제 임상 실기과정 동안 협응이동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지역사회 걷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1명의 대상자로 하여 기술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거나 모집단을 추론하여 해석하기에 무리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두 기초선에서 중재 기간을 비교한 단일 사례 설계이므로 추후 연구는 실험 설계를 통해 중재 효과를 검증하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1명의 대상자로 하여 기술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거나 모집단을 추론하여 해석하기에 무리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두 기초선에서 중재 기간을 비교한 단일 사례 설계이므로 추후 연구는 실험 설계를 통해 중재 효과를 검증하여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협응이동훈련(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CLT)은 뇌졸중 환자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는가?
특히, 이러한 목적 있고 의미 있는 움직임을 수행하려면 섬세하고 조화로운 운동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 움직임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은 협응이다. 뇌졸중 환자는 몸통과 골반, 팔과 다리의 분절에서 움직임의 순서가 뒤바뀌게 되는 비대칭적인 형태를 보인다(Lamontagne et al., 2005). 예를 들면, 보행을 할 때 지면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쪽의 골반,엉덩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이 조절되지 않거나 지면을 닿는 쪽의 발은 체중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이다. 또 몸통과 머리는 보행시 안정자 역할을 하지 못하여 팔과 다리를 섬세하게 조절하지 못하는 협응에 문제를 보인다(Wagenaar & Beek,1992).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 분절에 대해 패턴을 통합하여 운동과 훈련 목적으로 고안한 것이 바로 협응이동훈련(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CLT)이다(Kim, 2006).
이동(locomotion)의 정의는 무엇인가?
보행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locomotion)하는 것으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다. 이동(locomotion)은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필요하며, 각 분절의 연속적이고 반복적인 주기로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활동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활동은 시⋅공간적인 영역에서 다른 신체 분절과 관절들은 상호작용을 하며, 구간에서 주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을 협응적 보행이라 한다(Krasovsky & Levin,2010).
협응적 보행이란 어떤 능력을 말하는 것인가?
이동(locomotion)은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필요하며, 각 분절의 연속적이고 반복적인 주기로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활동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활동은 시⋅공간적인 영역에서 다른 신체 분절과 관절들은 상호작용을 하며, 구간에서 주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을 협응적 보행이라 한다(Krasovsky & Levin,2010). 이때 분절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협응은 기능적인 보행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Roerdink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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