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주 연안 및 가파도 해역의 조하대 해조상 및 군집구조 모니터링 (2013-2015) Monitoring of Macro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in the Subtidal Zone around Jeju Coasts and Gapado Island, Korea (2013-2015)원문보기
We seasonally examined marine macroalgal community structures and ocean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in subtidal zones at five sites on and around Jeju Island, Korea, from February 2013 to November 2015. A total of 186 macroalgal species were identified, including 18 green, 33 brown, and 135 red al...
We seasonally examined marine macroalgal community structures and ocean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in subtidal zones at five sites on and around Jeju Island, Korea, from February 2013 to November 2015. A total of 186 macroalgal species were identified, including 18 green, 33 brown, and 135 red algae. During the study period, the number of species was highest at Gapado Island (125 species) followed by Bukchon (123 species), Sagye (122 species), Sinheung (122 species) and Sinchang (97 species). Ecklonia cava, Peyssonnelia caulifera, Synarthrophyton chejuense, Corallina aberrans and Corallina crassisima occurred at all study sites and in all seasons. The average annual biomass of seaweed was $1,125.10g\;wet\;wt./m^2$ and ranged from $899.77g/m^2$ at Sinheung to $1,452.00g/m^2$ at Gapado. A brown alga E. cava was the most dominant species, accounting for 49.84% ($560.78g/m^2$) of the total seaweed biomass. Subdominant species were C. aberrans and C. crassissima, comprising 6.83% ($76.79g/m^2$) and 5.98% ($67.28g/m^2$) of total biomass, respectively. Cluster analysis revealed three distinct groups: the Sagye/Sinheung group (group A), the Bukchon/Sinchang group (group B), and the Gapado group (group C), indicating significantdifferences in macroalgal communities between sites.
We seasonally examined marine macroalgal community structures and ocean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in subtidal zones at five sites on and around Jeju Island, Korea, from February 2013 to November 2015. A total of 186 macroalgal species were identified, including 18 green, 33 brown, and 135 red algae. During the study period, the number of species was highest at Gapado Island (125 species) followed by Bukchon (123 species), Sagye (122 species), Sinheung (122 species) and Sinchang (97 species). Ecklonia cava, Peyssonnelia caulifera, Synarthrophyton chejuense, Corallina aberrans and Corallina crassisima occurred at all study sites and in all seasons. The average annual biomass of seaweed was $1,125.10g\;wet\;wt./m^2$ and ranged from $899.77g/m^2$ at Sinheung to $1,452.00g/m^2$ at Gapado. A brown alga E. cava was the most dominant species, accounting for 49.84% ($560.78g/m^2$) of the total seaweed biomass. Subdominant species were C. aberrans and C. crassissima, comprising 6.83% ($76.79g/m^2$) and 5.98% ($67.28g/m^2$) of total biomass, respectively. Cluster analysis revealed three distinct groups: the Sagye/Sinheung group (group A), the Bukchon/Sinchang group (group B), and the Gapado group (group C), indicating significantdifferences in macroalgal communities between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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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제주도의 동·서·남·북 연안과 유인도인 가파도 연안의 해양환경 특성과 조하대에 서식하는 해조상 및 군집구조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환경변화에 따른 연안 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자원의 보존 및 관리방안 등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2013년 동계 조사 때 각 연구 해역의 조하대 수심이 5, 10, 20 m가 되는 정점을 선정하였으며, 좌표를 저장하여 매회 같은 정점에서 10×10 cm로 구획된 방형구(50×50 cm) 3개를 무작위로 놓고 방형구 내에 출현하는 해조류를 끌칼을 이용하여 전량 채집하였다(Table 1).
org; Guiry and Guiry, 2018)와 Lee and Kang (2002)의 분류체계를 따랐다. 정량 채집된 해조류는 담수로 수 회 세척하여 종 별로 무게(습중량)를 측정하였으며, 단위 면적당 생물량(g wet wt./m2)으로 환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4. Annual (A) and seasonal (B) variations in average seaweed biomass (g wet wt./m2 ) at five study sites in Jeju Island, Korea, from 2013 to 2015. Vertical bars represent standard errors.
2. Seasonal variations of temperature and salinity at five study sites in Jeju Island, Korea, from 2013 to 2015. BC, Bukchon; SC, Sinchnag; SG, Sagye; SH, Sinheung; GPD, Gapado.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해조류 채집은 제주도의 북촌, 신창, 사계, 신흥 해역과 제주 남부에 위치한 유인도인 가파도 해역에서 2013년 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계절별(3개년간 총 12회)로 SCUBA diving에 의해 실시하였으며(Fig. 1), 연구 해역의 수온 및 염분은 YSI (6600-V2, YSI Incorporated, USA)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각 연구 해역별 해조류의 우점도는 연평균 생물량을 사용하여 K-dominance 곡선으로 비교하였고(Lambshead et al., 1983), 해조류의 출현종 유·무로 해역별 유사도(similarity)를 분석하였으며(Bray and Curtis, 1957), 그룹 간 유의차는 SIMPROF (similarity profile) tests를 실시하여 검정하였다.
2013년 동계 조사 때 각 연구 해역의 조하대 수심이 5, 10, 20 m가 되는 정점을 선정하였으며, 좌표를 저장하여 매회 같은 정점에서 10×10 cm로 구획된 방형구(50×50 cm) 3개를 무작위로 놓고 방형구 내에 출현하는 해조류를 끌칼을 이용하여 전량 채집하였다(Table 1). 채집된 해조류는 현장에서 포르말린-해수 용액(10%)으로 고정하여 실험실로 운반한 후 현미경을 사용하여 동정하였으며(Lee, 2008; Choi et al., 2016), 출현종 학명 및 국명은 algaebase (http://www.algaebase.org; Guiry and Guiry, 2018)와 Lee and Kang (2002)의 분류체계를 따랐다. 정량 채집된 해조류는 담수로 수 회 세척하여 종 별로 무게(습중량)를 측정하였으며, 단위 면적당 생물량(g wet wt.
성능/효과
연도별 종조성을 보면, 2013년에 총 154종(녹조류 15종, 갈조류 28종, 홍조류 111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으며, 계절별로는 84-121종으로 추계에 최소, 춘계에 최대였고, 해역별로는 71-109종으로 신창에서 최소, 가파도에서 최대였다(Table2). 2013년에 5개 해역의 모든 계절에 출현한 종은 감태, 자루바다표고, 낭과쩍,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Grateloupia angusta), 좁은붉은잎(Callophyllis adhaerens),각시잇바디가지(Herpochondria elegans)로 8종이었다. 2014년에는 총 141종(녹조류 12종, 갈조류 24종, 홍조류 105종)이 출현하였으며, 계절별로는 72-114종으로 하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였고, 해역별로는 69-82종으로 신창에서 가장 적었고, 북촌에서 가장 많은 해조류가 출현하였다.
2013년에 5개 해역의 모든 계절에 출현한 종은 감태, 자루바다표고, 낭과쩍,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Grateloupia angusta), 좁은붉은잎(Callophyllis adhaerens),각시잇바디가지(Herpochondria elegans)로 8종이었다. 2014년에는 총 141종(녹조류 12종, 갈조류 24종, 홍조류 105종)이 출현하였으며, 계절별로는 72-114종으로 하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였고, 해역별로는 69-82종으로 신창에서 가장 적었고, 북촌에서 가장 많은 해조류가 출현하였다. 2014년의 연구기간 동안 5개 해역에서 모두 출현한 종은 녹조류인 갈색대마디말(Cladophora wrightiana), 갈조류인 감태, 홍조류인 자루바다표고, 낭과쩍, 넓은게발(Amphiroa anceps), 눈썹마디게발(Amphiroa foliacea),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참곱슬이(Plocamium telfairiae)로 총 10종이었다.
2014년에는 총 141종(녹조류 12종, 갈조류 24종, 홍조류 105종)이 출현하였으며, 계절별로는 72-114종으로 하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였고, 해역별로는 69-82종으로 신창에서 가장 적었고, 북촌에서 가장 많은 해조류가 출현하였다. 2014년의 연구기간 동안 5개 해역에서 모두 출현한 종은 녹조류인 갈색대마디말(Cladophora wrightiana), 갈조류인 감태, 홍조류인 자루바다표고, 낭과쩍, 넓은게발(Amphiroa anceps), 눈썹마디게발(Amphiroa foliacea),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참곱슬이(Plocamium telfairiae)로 총 10종이었다. 2015년에는 총 107종(녹조류 8종, 갈조류 19종, 홍조류 80종)의 해조류가출현하였으며, 연간 계속 감소하였다.
계절별로는 51-82종으로 하계에 최소, 동계와 춘계에 최대 출현종수를 보였으며, 해역별로는 50-67종으로 2014년과 마찬가지로 신창에서 최소, 북촌에서 최대로 나타났다. 2015년 동안 모든 해역에서 출현한 해조류는 갈색대마디말, 감태, 자루바다표고, 낭과쩍, 넓은게발,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참곱슬이로 8종이었다.
출현종수의 연간 변화는 55-109종으로 다른 해역과 마찬가지로 매년 감소하 고 있으며, 계절별로는 58-91종으로 추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 를 보였다. 가파도에서 모든 연구기간 동안 출현한 해조류는 갈색대마디말, 감태,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 낭과쩍,넓은게발, 에페드라게발,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긴가지산호말, 참곱슬이로 총 10종이었으며, 붉은애기산호말(Janiarubens)은 가파도에서 매년 출현하였다.
89 g/m2으로 수심 10 m에서 가장 높았다. 가파도에서는 연평균 생물량이 1,452.00 g/m2이었고, 계절별로는 955.65-1,816.62 g/m2으로 동계에 최소, 춘계에 최대로 모든 해역에서 같은 계절 패턴을 보였으며, 수심별로는 1,074.11-1,742.77 g/m2으로 수심 20m에서 최소, 5 m에서 최대였다.
가파도에서는 총 125종(녹조류 9종, 갈조류 31종, 홍조류 85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고, 다른 해역에비해 갈조류의 비율(24.80%)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가 수행된 제주 5개 해역에서 서식하는 해조류는 총 186종이며, 가파도에서 출현종수가 가장 많았고, 해조류의 연평균 생물량은 1,125.10 g wet wt./m2이었으며, 가파도에서 1,452.
2015년에는 총 107종(녹조류 8종, 갈조류 19종, 홍조류 80종)의 해조류가출현하였으며, 연간 계속 감소하였다. 계절별로는 51-82종으로 하계에 최소, 동계와 춘계에 최대 출현종수를 보였으며, 해역별로는 50-67종으로 2014년과 마찬가지로 신창에서 최소, 북촌에서 최대로 나타났다. 2015년 동안 모든 해역에서 출현한 해조류는 갈색대마디말, 감태, 자루바다표고, 낭과쩍, 넓은게발,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참곱슬이로 8종이었다.
균등도지수(J′)는 0.33-0.58로 2015년의 사계와 북촌에서 각각 최소와 최대를 나타냈고, 연도별로는 0.41-0.48로 2014년에 최소, 2013년에 최대였으며, 해역별로는 0.350.50의 범위로 사계에서 최소, 신창에서 최대를 보여 우점도지수와 반대의 결과를 확인하였다.
그룹A와 가파도의 유사도는 74.90%로 유의차를 나타냈으며(SIM-PROF test, P<0.05), 제주북·서부에 위치한 북촌과 신창은 다른 그룹과 70.83%의 가장 낮은 유사도를 보여 해조류 종조성이 지역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해역별로 본 연구기간 동안 출현한 해조류는97-125종으로 신창에서 최소, 가파도에서 최대로 나타났다. 모든 해역에서 연중 출현한 해조류는 감태(Ecklonia cava), 자루바다표고(Peyssonnelia caulifera), 낭과쩍(Synarthrophytonchejuense), 방황혹산호말(Corallina aberrans), 둘레혹산호말(Corallina crassisima)로 갈조류 1종, 홍조류 4종으로 총 5종이었다.
본 연구기간 동안 제주 해역에 출현한 해조류 중에서 평균생물량이 가장 높은 종은 감태(560.78 g/m2, 49.84%)였으며,그 다음은 방황혹산호말(76.79 g/m2, 6.83%), 둘레혹산호말(67.28 g/m2, 5.98%) 순으로 나타나 감태 1종의 생물량이 높은비율을 차지하였다. 북촌(978.
본 연구기간 동안 제주도 5개 해역에서 출현한 해조류는 녹조류 18종(9.68%), 갈조류 33종(17.74%), 홍조류 135종(72.58%)으로 총 186종이었으며, 홍조류의 출현비율이 가장 높았다(Table 2). 해역별로 본 연구기간 동안 출현한 해조류는97-125종으로 신창에서 최소, 가파도에서 최대로 나타났다.
, 2015). 본 연구에서 제주 5개 해역의 연평균 생물량을 근거로 한 최우점종은 약 50%의 점유율을 보인 감태(560.78 g/m2)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로 산호조류가 우점하여 이전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해조류의 수직분포는 건조에 대한 내성, 빛의 노출, 종간 경쟁 등 다양한 환경요인에 의해 결정된다(Dring, 1982).
본 연구에서 해조류는 총 186종(녹조 18종,갈조 33종, 홍조 135종)이 출현하였으며, 이는 제주 8개 해역의 조하대에서 출현한 169종(Lee et al., 1998), 삼양해역의 62종(Yoo, 2003), 숲섬과 성산포의 43종(Oak et al., 2004), 문섬의46종(Ko et al., 2008), 제주 동·서·남·북 4개 해역의 71종(Kimet al., 2013), 제주 남부해역의 87종(Kang et al., 2015)에 비해높게 나타났다.
특히, 조하대 생물상은 빛의 증감을 수반하는 수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Neushul, 1967). 본 연구에서도 수심별 우점종의 차이를 보였으며, 감태와 산호조류는 전 수심에서 우점하였고, 누운청각은수심 10 m에서, 수심 20 m에서는 조하대의 그늘진 암반과 같은약한 광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루바다표고가 우점하여 Kim et al. (2013)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 2013). 본연구에서는 아열대성 남방계 해조류인 대마디붙이(Cladophoropsis javanica)와 엷은잎바위주걱(Gloiocladia leptophylla)이 5개 해역 모두에서 출현하였고, 엔도모자반(Sargassum yendoi)은 사계와 가파도뿐만 아니라 제주 북부에 위치한 북촌에서도 출현하여 제주 전역에서 아열대성 해조류가 출현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붉은애기산호말은 가파도에서만, 민가락말은 사계에서만 출현하였으며, 주름뼈대그물말(Dictyopteris undulata), 갈래곰보(Meristotheca papulosa), 갈래잎바위주걱(Gloiocladia spinulosa), 두줄거미줄(Herposiphoniasubdisticha)은 사계, 가파도, 신흥 즉,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게나타난 제주 남·동부 해역(평균 19.
해역별 종조성을 보면, 북촌에서는 총 123종(녹조류 11종, 갈조류 16종, 홍조류 96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으며, 2013년에 94종, 2014년에 82종, 2015년에 67종으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계절별로는 60-88종으로 추계에 최소, 춘계에 최대였다. 북촌에서 본 연구기간 동안 모두 출현한 해조류는 갈색대마디말, 누운청각(Codium coactum), 감태, 자루바다표고, 혹돌 잎(Lithophyllum okamurae), 낭과쩍, 넓은게발, 방황혹산호말,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로 총 10종이었다. 신창에서는 본 연구기간 동안 97종 (녹조류 9종, 갈조류 12종, 홍조류 76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고, 연간 51-71종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계절별로는 46-72종으로 추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출현종수를 보였다.
사계에서는 총 122종(녹조류 13종, 갈조류 20종, 홍조류 89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으며, 연도별로는 매년 감소하였고(2013 년 98종, 2014년 80종, 2015년 66종), 계절별로는 63-98종의 범위로 하계와 추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였다. 사계에서본 연구기간 동안 모두 출현한 종은 감태, 자루바다표고, 낭과쩍, 넓은게 발, 에페드라게발(Amphiroa ephedraea), 눈썹마디게발,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긴가지산호말(Ellisolandia elongata),붉은뼈까막살, 좁은붉은잎, 참곱슬이로총 12종이었으며, 민가락말(Tricleocarpa cylindrica)은 사계에서만 매년 출현하였다. 신흥에서는 총 122종(녹조류 13종, 갈조류 14종, 홍조류 95종)이 출현하였고, 연간 출현종수는 58-100종으로 점차 감소하는경향을 보였으며, 계절별로는 57-87종으로 하계에 최소, 동계 에 최대였다.
신창에서는 본 연구기간 동안 97종 (녹조류 9종, 갈조류 12종, 홍조류 76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고, 연간 51-71종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계절별로는 46-72종으로 추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출현종수를 보였다. 신창에서 모든 계절에 출현한 해조류는 갈색대마디말, 감태, 자루바다표고, 혹돌잎, 낭과쩍, 방황혹산호말,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 참곱슬이로 9종이었고, 잔가지쩍 (Lithothamnion corallioides)은 신창에서만 매년 출현하였다. 사계에서는 총 122종(녹조류 13종, 갈조류 20종, 홍조류 89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으며, 연도별로는 매년 감소하였고(2013 년 98종, 2014년 80종, 2015년 66종), 계절별로는 63-98종의 범위로 하계와 추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였다.
신창에서는 본 연구기간 동안 97종 (녹조류 9종, 갈조류 12종, 홍조류 76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고, 연간 51-71종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계절별로는 46-72종으로 추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출현종수를 보였다.
사계에서본 연구기간 동안 모두 출현한 종은 감태, 자루바다표고, 낭과쩍, 넓은게 발, 에페드라게발(Amphiroa ephedraea), 눈썹마디게발,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긴가지산호말(Ellisolandia elongata),붉은뼈까막살, 좁은붉은잎, 참곱슬이로총 12종이었으며, 민가락말(Tricleocarpa cylindrica)은 사계에서만 매년 출현하였다. 신흥에서는 총 122종(녹조류 13종, 갈조류 14종, 홍조류 95종)이 출현하였고, 연간 출현종수는 58-100종으로 점차 감소하는경향을 보였으며, 계절별로는 57-87종으로 하계에 최소, 동계 에 최대였다. 신흥해역에서 모든 연구기간 동안 출현한 종은 갈색대마디말, 감태, 자루바다표고, 혹돌잎, 낭과쩍, 넓은게발,눈썹마디게발,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 참곱슬이로 총 11종이었다.
신흥에서는 총 122종(녹조류 13종, 갈조류 14종, 홍조류 95종)이 출현하였고, 연간 출현종수는 58-100종으로 점차 감소하는경향을 보였으며, 계절별로는 57-87종으로 하계에 최소, 동계 에 최대였다. 신흥해역에서 모든 연구기간 동안 출현한 종은 갈색대마디말, 감태, 자루바다표고, 혹돌잎, 낭과쩍, 넓은게발,눈썹마디게발,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 참곱슬이로 총 11종이었다. 가파도에서는 총 125종(녹조류 9종, 갈조류 31종, 홍조류 85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고, 다른 해역에비해 갈조류의 비율(24.
연도별 종조성을 보면, 2013년에 총 154종(녹조류 15종, 갈조류 28종, 홍조류 111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으며, 계절별로는 84-121종으로 추계에 최소, 춘계에 최대였고, 해역별로는 71-109종으로 신창에서 최소, 가파도에서 최대였다(Table2). 2013년에 5개 해역의 모든 계절에 출현한 종은 감태, 자루바다표고, 낭과쩍,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Grateloupia angusta), 좁은붉은잎(Callophyllis adhaerens),각시잇바디가지(Herpochondria elegans)로 8종이었다.
전체 생물량에 대한 제 1, 2 우점종 생물량 합의 비로 산출된 우점도지수(DI)는 0.36-0.76으로 2013년의 신창에서 최소,2015년의 사계에서 최대로 확인되었다(Table 4). 연도별로는0.
출현종수와 생물량의 분포인균등도지수에 의해 결정되는 다양도지수(H′) 또한, 1.38-2.42의 범위로 나타나 2015년의 사계와 북촌에서 각각 최소와 최대였으며, 연도별(2.01-2.44), 해역별(1.69-2.28)로도 균등도지수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80%)이 높게 나타났다. 출현종수의 연간 변화는 55-109종으로 다른 해역과 마찬가지로 매년 감소하 고 있으며, 계절별로는 58-91종으로 추계에 최소, 동계에 최대 를 보였다. 가파도에서 모든 연구기간 동안 출현한 해조류는 갈색대마디말, 감태,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 낭과쩍,넓은게발, 에페드라게발,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긴가지산호말, 참곱슬이로 총 10종이었으며, 붉은애기산호말(Janiarubens)은 가파도에서 매년 출현하였다.
하지만, 붉은애기산호말은 가파도에서만, 민가락말은 사계에서만 출현하였으며, 주름뼈대그물말(Dictyopteris undulata), 갈래곰보(Meristotheca papulosa), 갈래잎바위주걱(Gloiocladia spinulosa), 두줄거미줄(Herposiphoniasubdisticha)은 사계, 가파도, 신흥 즉,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게나타난 제주 남·동부 해역(평균 19.4℃)에서 출현하여 북·서부해역(평균 18.8℃)에 비해 남방계 해조류의 출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역별 종조성을 보면, 북촌에서는 총 123종(녹조류 11종, 갈조류 16종, 홍조류 96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으며, 2013년에 94종, 2014년에 82종, 2015년에 67종으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계절별로는 60-88종으로 추계에 최소, 춘계에 최대였다. 북촌에서 본 연구기간 동안 모두 출현한 해조류는 갈색대마디말, 누운청각(Codium coactum), 감태, 자루바다표고, 혹돌 잎(Lithophyllum okamurae), 낭과쩍, 넓은게발, 방황혹산호말,둘레혹산호말, 붉은뼈까막살로 총 10종이었다.
58%)으로 총 186종이었으며, 홍조류의 출현비율이 가장 높았다(Table 2). 해역별로 본 연구기간 동안 출현한 해조류는97-125종으로 신창에서 최소, 가파도에서 최대로 나타났다. 모든 해역에서 연중 출현한 해조류는 감태(Ecklonia cava), 자루바다표고(Peyssonnelia caulifera), 낭과쩍(Synarthrophytonchejuense), 방황혹산호말(Corallina aberrans), 둘레혹산호말(Corallina crassisima)로 갈조류 1종, 홍조류 4종으로 총 5종이었다.
해역별로 출현한 종의 연평균 생물량을 K-dominance 곡선으로 비교하면, 사계에서는 우점종 2종(감태, 미역)의 생물량이전체 생물량의 70% 이하를 차지하였고, 북촌에서는 우점종 4종(감태, 누운청각, 둘레혹산호말, 방황혹산호말)이, 신창에서는 감태,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누운청각, 미역(Undariapinnatifida) 5종이, 신흥에서는 3종(감태, 넓은게발, 붉은뼈까막살), 가파도에서는 4종(감태, 참곱슬이, 넓은게발, 방황혹산호말)의 생물량이 전체 생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함으로써 종 다양성은 사계, 신흥, 북촌, 가파도, 신창 순으로 신창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Fig. 5).
해조류 출현종의 유·무로 유사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차를 보이는 3개 그룹즉, 그룹 A (사계, 신흥), 그룹 B (북촌, 신창), 그룹 C (가파도)로 구분되었다(Fig. 3).
후속연구
5개 해역에서생물량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감태가 제주도 연안의 대표 주요종이라 할 수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황혹산호말, 둘레혹산호말 등 산호조류가 우점하였다. 본 연구는 제주 연안과 부속섬인 가파도 해역을 대상으로 하여 동일 해역에서 3개년의 해조상 및 해조 군집을 모니터링하였으며,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해조류 생물상 변화 연구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써 활용될 것이다.
, 2011; Kang and Kim,2012). 선행연구는 연구기간이 1년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는 장기적으로 변화하는 해양환경 특히 수온이 상승함으로써 해조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으며, 동일 해역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해조 군집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향후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수온 변화만으로 이와 같은 해조상의 변화를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수온이 해조류 생태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인 만큼 제주 연안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은 남·동부 해역에서 해조상의 아열대화가 더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될 수온 상승에 따른 해조류 군집구조의 변화가 예견되며, 이에 따라 남방계 해조류의 탐색 및 해조 자원의 보존, 관리방안 수립을 위해 장기적인 모니터링 연구가 요구된다.
3 g/m2; Kang and Kim, 2012)에서 출현하는 해조류의 생물량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제주 본섬의 해조류 출현종수 및 생물량이 제주 주변 도서에비해 낮게 나타나는 것은 다양한 인간 활동으로 인한 결과(부영양화, 생태계 교란, 양식장에서 유입되는 유기물 등)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에는 제주 주변 도서에 관광객 및 해양레저(SCUBA diving 등) 이용객들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해양오염으로 인한 해조군집의 변화가 예상되어 제주 연안 뿐만 아니라 주변 도서에 서식하고 있는 해조 자원의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모니터링 연구가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 상승이 해조류의 분포 범위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가?
, 2004). 예를 들면, 일본 Tosa만에서 70년대 이전에 서식했던 감태 군락은 지속적인 수온상승으로 2000년대에 완전히 소멸되었다고 하였으며(Serisawa et al., 2004), 한국의 울진 앞바다 왕돌초 해조상 연구에서 1976년에 출현하지 않았던 감태가 2002년에 군락을 형성하였다고 기록하였고, 이는 수온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Kim et al., 1977; Kim, 2006).
해양생태계에서 해조류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
해양생태계에서 해조류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 생육 및 은신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먹이사슬에 있어서는 일차생산자로서 산소, 이산화탄소 및 영양염 순환자로서 기능을 가진다(Terawaki et al., 2001; Williams and Smith, 2007; Satheeshand Wesley, 2012; Liang et al.
해조류는 먹이사슬에 있어서는 어떤 기능을 하는가?
해양생태계에서 해조류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 생육 및 은신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먹이사슬에 있어서는 일차생산자로서 산소, 이산화탄소 및 영양염 순환자로서 기능을 가진다(Terawaki et al., 2001; Williams and Smith, 2007; Satheeshand Wesley, 2012; Liang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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