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3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65세 이상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건강관련 삶의 제한 및 삶의 질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교육수준이 낮고 배우자가 없거나 가구 총 소득이 적고, 건강행태가 불량하고 삶의 제한에 따른 삶의 질 수준도 낮았다. 결과적으로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노인의 경우 배우자의 유무, BMI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다. 남성노인의 경우 흡연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이 결과들은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고 제시된 여성노인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고 성별에 따라 노인의 삶의 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3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65세 이상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건강관련 삶의 제한 및 삶의 질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교육수준이 낮고 배우자가 없거나 가구 총 소득이 적고, 건강행태가 불량하고 삶의 제한에 따른 삶의 질 수준도 낮았다. 결과적으로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노인의 경우 배우자의 유무, BMI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다. 남성노인의 경우 흡연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이 결과들은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고 제시된 여성노인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고 성별에 따라 노인의 삶의 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This study aimed to comprehensively assess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s, subjective health status, health-related restriction of life, and quality of life of male and female elderly aged 65 years older using data from the 2013-2015 Korean Community Health Survey (KCHS). The resu...
This study aimed to comprehensively assess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s, subjective health status, health-related restriction of life, and quality of life of male and female elderly aged 65 years older using data from the 2013-2015 Korean Community Health Survey (KCHS). The results showed that compared to the male elderly, the female elderly was less educated, did not have a spouse or had less household income, had poorer health behaviors, and had lower quality of life caused by restrictions in life. The female elderly had significantly lower quality of life than that of the male elderly. Various factors were found to affect quality of life in both sexes. The presence of spouse and BMI did not affect quality of life of men but did affect the quality of life of women. On the other hand, smoking affected the quality of life of men but not of women. Based on these results, more in-depth studies are needed on the female elderly, who have been reported to have lowe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sex-specific services and programs that could more effectively improve the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should also be developed.
This study aimed to comprehensively assess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s, subjective health status, health-related restriction of life, and quality of life of male and female elderly aged 65 years older using data from the 2013-2015 Korean Community Health Survey (KCHS). The results showed that compared to the male elderly, the female elderly was less educated, did not have a spouse or had less household income, had poorer health behaviors, and had lower quality of life caused by restrictions in life. The female elderly had significantly lower quality of life than that of the male elderly. Various factors were found to affect quality of life in both sexes. The presence of spouse and BMI did not affect quality of life of men but did affect the quality of life of women. On the other hand, smoking affected the quality of life of men but not of women. Based on these results, more in-depth studies are needed on the female elderly, who have been reported to have lowe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sex-specific services and programs that could more effectively improve the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should also b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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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 사회 진입을 기점으로 사회전반에서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객관적 상황만으로는 노인 개인의 만족이나 행복감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삶의 질에 대한 주관적 견해가 강조되기 시작했으며, 삶의 질에 대해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다면적으로 규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을 성별에 따라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건강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삶의 질에 관련요인들을 분석하여 성별에 따른 노인의 노년기 삶에 대한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사회적으로 노년기의 삶을 위한 준비의식과 구체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그래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을 성별에 따라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건강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삶의 질에 관련요인들을 분석하여 성별에 따른 노인의 노년기 삶에 대한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사회적으로 노년기의 삶을 위한 준비의식과 구체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65세 이상을 성별에 따라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3년도부터 2015년도 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124,53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인 건강수준, 건강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로, 자료 활용을 위하여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 자료이용계획서 작성 및 자료요청과정을 거 친 후 자료 활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본 연구는 SAS 9.
이에 본 연구는 대규모 서베이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서 성별에 따른 65세 이상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을 포괄적 분석함으로써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려고 한다. 그리고 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련 요인들을 분석하여 노년기 삶에 대한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사회적으로 노년기의 삶을 위한 준비의식과 구체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된 변수는 현재흡연 유무 , 현재음주 유무, 중등도 신체활동실천 유무, 걷기실천 유무, 저체중 (BMI25), 스트레스인지 유무, 주관적 건강수준(좋음/보통/나쁨)을 분석변수로 선정하였다.
또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폭 넓은 비교를 위해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 추가적인변수를 선정해 추가적인 연구 또한 필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간의 차이를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서베이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서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포괄 적으로 평가하였고, 백만 명 이상의 연구대상을 분석함으로써 대표성을 확보하고 기존연구와 달리 포괄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둘째,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차이를 파악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중 65세 이상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변수로 연령, 교육수준, 직업, 가구 총 소득, 가구세대, 배우자 여부, 경제활동 여부를 선정하였다. 배우자는 결혼여부와 혼인상태 문항을 이용하여 유배우자와 무배우자로 분류하였고 교육수준은 최종학력과 졸업여부 문항을 이용하여 나누어주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로, 자료 활용을 위하여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 자료이용계획서 작성 및 자료요청과정을 거 친 후 자료 활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본 연구는 SAS 9.4 Ver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표본이 우리나라 65세 이상을 대표하도록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가중치는 조사 참여 개인이 각 지역 전체인구를 대표할 수 있도록 표본 추출률을 반영한 설계가중치, 무응답률 조정, 사후층화, 극단가중치 처리단계를 거쳐 최종 산출된다.
또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삶의 질에는 인구사회학적특성뿐만 아니라 건강행태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문헌고찰과 단변량 분석, 변수들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서 설명변수를 선정하였다. 변수들 간의상관관계와 공차한계(tolerance),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을 확인한 결과에 서 독립변수 간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변수들 간의상관관계와 공차한계(tolerance),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을 확인한 결과에 서 독립변수 간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종속변수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EQ-5Index를 100%로 환산하여 사용하였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중 65세 이상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변수로 연령, 교육수준, 직업, 가구 총 소득, 가구세대, 배우자 여부, 경제활동 여부를 선정하였다. 배우자는 결혼여부와 혼인상태 문항을 이용하여 유배우자와 무배우자로 분류하였고 교육수준은 최종학력과 졸업여부 문항을 이용하여 나누어주었다.
첫째,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 관련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의 차이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65세 이상을 성별에 따라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3년도부터 2015년도 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124,53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인 건강수준, 건강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3년도부터 2015년도 까지 3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Community Health Survey, CHS)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표본가구의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해 253개 지역에서 평균 900명의 표본을 다단계 확률표본 추출방법에 의해 추출, 선정하여 조사하였으며, 훈련 받은 조사원에 의해 1:1 면접 조사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된 2013년도 228,781명 2014년도228,713명, 2015년도 228,558명이 조사되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은 2013년도 60,592명, 2014년도 60,602명, 2015년도 63,929명이었으며, 남성노인 81,025명. 여성노인 104,098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표본가구의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해 253개 지역에서 평균 900명의 표본을 다단계 확률표본 추출방법에 의해 추출, 선정하여 조사하였으며, 훈련 받은 조사원에 의해 1:1 면접 조사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된 2013년도 228,781명 2014년도228,713명, 2015년도 228,558명이 조사되었다.
데이터처리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가중치는 조사 참여 개인이 각 지역 전체인구를 대표할 수 있도록 표본 추출률을 반영한 설계가중치, 무응답률 조정, 사후층화, 극단가중치 처리단계를 거쳐 최종 산출된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과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을 EQ-5D index로 평균(표준편차)을 제시하였고,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또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과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을 EQ-5D index로 평균(표준편차)을 제시하였고,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또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삶의 질에는 인구사회학적특성뿐만 아니라 건강행태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문헌고찰과 단변량 분석, 변수들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서 설명변수를 선정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각 문항은 문제가 없을 경우 ‘1’, 다소 문제가 있을 경우 ‘2’, 심한 문제가 있을 경우 ‘3’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임경태 등[11]이 사용한 가중치를 적용하여 다음과 같이 EQ-5D index를 산출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로 EQ-5D index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5가지 차원인 운동능력(mobility), 자기관리(self-care), 일상활동(usual activities), 통증불편(pain/discomfort), 불안우울(anxiety/depression)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문항은 문제가 없을 경우 ‘1’, 다소 문제가 있을 경우 ‘2’, 심한 문제가 있을 경우 ‘3’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노인들의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결과 음주, 운동, 스트레스 등에 따라 건강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있었다. 남성노인이 여성노인에 비해 걷기 실천, 중등도 신체활동 등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삶의 질도 높았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가구수입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 삶의 질이 높았다. 그리고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음주, 걷기실천, 중등도 신체활동을 할수록, 스트레스가 인지가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이 좋을 때 삶의 질이 높았다.
79로 나타났다. 기존 결과와 본 연구결과를 연도별로 비교해보면 EQ-5D index 평가에서는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남성노인에 비해 여성노인의 삶의 질은 낮았다[14][15].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경제활동 유무, 걷기 실천 유무, 중등도 신체활동 유무, 스트레스인지 유무, 주관적 건강수준 등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세대수와 음주 유무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노인의 경우 배우자의 유무, BMI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 BMI가 정상, 저체중, 비만인 경우 순으로 삶의 질이 높았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은 연령, 교육정도, 가구총 소득, 가구세대, 배우자 유무, 경제활동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가구수입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 삶의 질 높았다. 또한 남성 노인은 가구세대가 3세대, 2세대,1세대 순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고, 여성노인은1세대, 3세대, 2세대 순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1][표 2].
본 연구 결과 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가구수입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 삶의 질이 높았다. 그리고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음주, 걷기실천, 중등도 신체활동을 할수록, 스트레스가 인지가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이 좋을 때 삶의 질이 높았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등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교육수준이 낮아질수록 가구소득이 감소할수록,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걷기실천을 하지 않는 경우 중등도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경우 삶의 질이 낮았다.
16%로 큰 차이를 보였고, 여성노인에 비해 남성노인의 건강행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음주, 걷기실천, 중등도 신체활동을 할수록, 스트레스가 인지가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이 좋을 때 삶의 질이 높았다. 또한 남성노인은 흡연을 하는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 삶의 질이 비슷하게 나타났고, 여성노인은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고, 남성노인은 비만, 정상, 저체중일 때 순으로 삶의 질이 높았고, 여성노인은 정상, 비만, 저체중일 때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표 3][표 4]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등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교육수준이 낮아질수록 가구소득이 감소할수록,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걷기실천을 하지 않는 경우 중등도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경우 삶의 질이 낮았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세대수와 음주 유무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노인의 경우 배우자의 유무, BMI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 BMI가 정상, 저체중, 비만인 경우 순으로 삶의 질이 높았다. 남성노인의 경우 흡연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표 7][표 8].
선행연구에서도 신체활동이 많은 노인일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고[12], 이는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연구[22]와 일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남성노인의 음주가 여성노인보다 높게 나타났고 음주를 하는 사람이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박혜진과 이성국 연구[23]에서 우리나라 노인의 경우 현재 음주를 하는 경우에 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아 본 연구결과와 같았다.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노인들의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결과 음주, 운동, 스트레스 등에 따라 건강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있었다. 남성노인이 여성노인에 비해 걷기 실천, 중등도 신체활동 등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삶의 질도 높았다. 선행연구에서도 신체활동이 많은 노인일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고[12], 이는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연구[22]와 일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음주, 걷기실천, 중등도 신체활동을 할수록, 스트레스가 인지가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이 좋을 때 삶의 질이 높았다. 또한 남성노인은 흡연을 하는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 삶의 질이 비슷하게 나타났고, 여성노인은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고, 남성노인은 비만, 정상, 저체중일 때 순으로 삶의 질이 높았고, 여성노인은 정상, 비만, 저체중일 때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표 3][표 4]
김미령[9]은 노인의 성별과 연령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비교한 결과 여성 고령자가 남성고령자 및 남녀 중고령자에 비해 질병, 우울, 독립적 경제력 특성 면에서 가장 취약 한 집단으로 나타나 삶의 질이 가장 열악하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여성노인의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우울수준이 경우 남성노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노인의 평균수명이 더 높고 건강상태가 나쁘며 배우자의 사망 과 경제적으로 취약할 가능성이 더 높아 삶의 질이 낮다는 점이 지적되어왔다.
본 연구 결과 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가구수입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 삶의 질이 높았다.
성별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제한에 따른 삶의 질 평균은 남성노인 0.82, 여성노인 0.79로 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관련 삶의 제한에 따른 삶의 질 수준은 운동능력제한 유무, 자기관리제한 유무, 일상생활제한 유무, 통증/불편장애 유무, 불안/우울제한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은 남성노인 평균 0.90, 여성노인 평균 0.82로 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65세 이상 노인을 분석한 배상열[12]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자 0.
성별에 따른 건강형태에 따른 삶의 질 평균은 남성노인 0.88, 여성노인 0.81로 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형태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은 흡연 유무, 음주 유무, 걷기실천 유무, 중등도 신체활동 유무, 스트레스인지 유무, 주관적 건강수준, BMI 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평균은 남성노인 0.88, 여성노인 0.81로 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은 연령, 교육정도, 가구총 소득, 가구세대, 배우자 유무, 경제활동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경제활동 유무, 걷기 실천 유무, 중등도 신체활동 유무, 스트레스인지 유무, 주관적 건강수준 등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다. 남성노인의 경우 배우자의 유무, BMI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삶의 질이 영향을 미쳤다.
81로 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은 연령, 교육정도, 가구총 소득, 가구세대, 배우자 유무, 경제활동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가구수입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 삶의 질 높았다.
전체적으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등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루어진 많은 선행 연구결과들을 고찰해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의 삶의 질에는 인구사회학적특성뿐만 아니라 건강형태, 질병이환 등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배우 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사별이나 미혼인 독거노인에 비해 높으며[20], 성공적 노후를 이루는데 특히 배우자 유무가 결정적인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김정석의 연구[21]에서도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배우자나 자녀에 대한 의존성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이에 본 연구는 대규모 서베이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서 성별에 따른 65세 이상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을 포괄적 분석함으로써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려고 한다. 그리고 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련 요인들을 분석하여 노년기 삶에 대한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사회적으로 노년기의 삶을 위한 준비의식과 구체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 건강관련 삶의 질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고 제시된 여성노인에 대한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노인과 관련된 사회서비스 체계 및 프로그램의 재평가를 해 노인의 삶의 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인식은 노인을 연령을 기준으로 하나의 집단으로 바라보면서 그들의 평균적인 특성만을 파악하여, 그들이 가진 여러 가지 상황 문제를 간과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었다.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인 내부의 다양한 차이, 그 중에서도 생애과정에 따라 서로 다른 조건에 놓여있는 여성노인과 남성노인의 삶의 특성을 반영한 성 인지적인(gender sensitive) 노년학 연구와 노인복지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 건강관련 삶의 질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고 제시된 여성노인에 대한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연구에서 활용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는 단면조사이기 때문에 삶의 질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를 볼 수 없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한 종단연구가 필요하겠다. 또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폭 넓은 비교를 위해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 추가적인변수를 선정해 추가적인 연구 또한 필요하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한 종단연구가 필요하겠다. 또한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폭 넓은 비교를 위해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 추가적인변수를 선정해 추가적인 연구 또한 필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간의 차이를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서베이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서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포괄 적으로 평가하였고, 백만 명 이상의 연구대상을 분석함으로써 대표성을 확보하고 기존연구와 달리 포괄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인 내부의 다양한 차이, 그 중에서도 생애과정에 따라 서로 다른 조건에 놓여있는 여성노인과 남성노인의 삶의 특성을 반영한 성 인지적인(gender sensitive) 노년학 연구와 노인복지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 건강관련 삶의 질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고 제시된 여성노인에 대한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노인과 관련된 사회서비스 체계 및 프로그램의 재평가를 해 노인의 삶의 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연구에서 활용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는 단면조사이기 때문에 삶의 질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를 볼 수 없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한 종단연구가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주요 선진국에 비해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몇년이 걸렸는가?
0%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될 전망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1]. 주요 선진국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평균 40년에서 115년 정도 소요된 것과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경우 18년이 소요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길어진 노년기 동안 경제적 문제, 건강 악화, 고독과 우울, 자녀의 부양부담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2].
노인인구비율의 추세는 어떠한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은 2000년에 7.2%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2018년에는 14.3%를 넘어서 고령사회로 접어들게 되며, 2025년에는 20.0%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될 전망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1]. 주요 선진국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평균 40년에서 115년 정도 소요된 것과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경우 18년이 소요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노인인구가 증가할수록 생기는 문제는 무엇인가?
주요 선진국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평균 40년에서 115년 정도 소요된 것과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경우 18년이 소요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길어진 노년기 동안 경제적 문제, 건강 악화, 고독과 우울, 자녀의 부양부담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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