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이 학업성취, 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lasswide peer tutoring on academic achievement, self-leadership and interpersonal ability of nursing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10회의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이 간호대학생의 학업성취와 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 확인을 위한 원시실험연구로, 수집된 자료를 SPSS/WIN 19.0으로 Mann-Whitney U와 Kruskal-Wallis 검정 결과, 변수의 평균 순위값의 영향요인은 입학동기였다. Wilcoxon Signed Ranked Test 결과, 실험처치 전후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은 학업성취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고(p<.001), 셀프리더십의 하위영역 중 인지적 전략과,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영역 중 관계촉진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20; p=.040),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 간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296, p=.041). 본 연구 결과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은 간호대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켰고,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에 효과가 있는 중재로 볼 수 있으나,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대조군을 설정한 유사실험연구로 실험결과를 재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10회의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이 간호대학생의 학업성취와 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 확인을 위한 원시실험연구로, 수집된 자료를 SPSS/WIN 19.0으로 Mann-Whitney U와 Kruskal-Wallis 검정 결과, 변수의 평균 순위값의 영향요인은 입학동기였다. Wilcoxon Signed Ranked Test 결과, 실험처치 전후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은 학업성취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고(p<.001), 셀프리더십의 하위영역 중 인지적 전략과,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영역 중 관계촉진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20; p=.040),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 간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296, p=.041). 본 연구 결과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은 간호대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켰고,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에 효과가 있는 중재로 볼 수 있으나,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대조군을 설정한 유사실험연구로 실험결과를 재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This is a primitive experimental study to find effects of 10 times classwide peer tutoring on academic achievement, self-leadership and interpersonal ability of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Mann-Whitney U and Kruskal-Wallis test using SPSS/WIN 19.0, the motive of admission was the f...
This is a primitive experimental study to find effects of 10 times classwide peer tutoring on academic achievement, self-leadership and interpersonal ability of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Mann-Whitney U and Kruskal-Wallis test using SPSS/WIN 19.0, the motive of admission was the factor affecting the most mean ranks related to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cademic achievements, cognitive strategy, and promoting relationships(p<.001; p=.020; p=.040), and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leadership and interpersonal ability(r=.296, p=.041) in Wilcoxon Signed Ranked test. As results of this study, the classwide peer tutoring could be applied in nursing classes for enhancing students' competence, but the researcher suggests further researches with wider range of subjects and setting control group.
This is a primitive experimental study to find effects of 10 times classwide peer tutoring on academic achievement, self-leadership and interpersonal ability of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Mann-Whitney U and Kruskal-Wallis test using SPSS/WIN 19.0, the motive of admission was the factor affecting the most mean ranks related to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cademic achievements, cognitive strategy, and promoting relationships(p<.001; p=.020; p=.040), and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leadership and interpersonal ability(r=.296, p=.041) in Wilcoxon Signed Ranked test. As results of this study, the classwide peer tutoring could be applied in nursing classes for enhancing students' competence, but the researcher suggests further researches with wider range of subjects and setting control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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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10회의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이 간호대학생의 학업성취와 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된 단일군 원시실험연구이다. 실험처치 중 2회의 학업성취평가와 실험처치 전후 구조화된 설문지로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10회의 전학급동료교수법 적용이 간호대학생의 학업성취, 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단일군 원시실험설계로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셀프리더십 및 학업성취에 미치는 전학급동료교수학습법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다음의 가설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이 학업성취, 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적성에 따라 간호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의 학업성취 평균순위값이 앞서 있었는데, 이는 유사한 연구가 없어 직접 비교할 수 없으나 중학생들의 적성과 학업성취도 관계의 연구에서 적성이 높은 과목의 학업성취도가 높았다는 연구결과는 비록 대상자에 있어 차이가 있지만, 최근 취업난으로 적성과 무관하게 간호학과에 입학하는 경향에 대해 간호학과 입학 전 진학지도 시 고려의 필요성을 시사한다[11].
이에 본 연구는 전학급동료교수학습법을 적용하여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셀프리더십 및 학업성취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제안 방법
전학급동료교수 전반 5회 동안과 후반 5회 동안의 동료교수 내용범위 중에서 담당교수자가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관련 전공문헌을 기반으로 난이도를 동일하게 조절하여 개발한 평가지를 C간호학과목 전공교수 2인의 타당도 검증 후 사용하였다. 2회의 평가지는 각각 객관식 35문항으로 구성되었고, 평가 후 시행된 난이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5주차와 10주차에 시행된 평가를 각각 사전, 사후검사로 그 차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학습법으로 10회의 전학급동료교수와, 2회의 지필고사 및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측정을 위한 설문지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들에 의해 수행된 학습법으로 2학점의 C학과목 수업 2시간 중 30∼40분간 15주간 10회에 걸쳐 진행되었고 다음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10회의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이 간호대학생의 학업성취와 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된 단일군 원시실험연구이다. 실험처치 중 2회의 학업성취평가와 실험처치 전후 구조화된 설문지로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을 평가하였다.
전학급동료교수 전반 5회 동안과 후반 5회 동안의 동료교수 내용범위 중에서 담당교수자가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관련 전공문헌을 기반으로 난이도를 동일하게 조절하여 개발한 평가지를 C간호학과목 전공교수 2인의 타당도 검증 후 사용하였다. 2회의 평가지는 각각 객관식 35문항으로 구성되었고, 평가 후 시행된 난이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5주차와 10주차에 시행된 평가를 각각 사전, 사후검사로 그 차이를 분석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9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상자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전학급동료교수법을 시행하기 전후, 일반적 특성,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으로 구성된 설문지로 사전검사를 시행하였고, 학업성취도는 전학급동료교수 시행 5주와 10주 후에 각각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실험연구는 2017년 9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C도 내의 C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중 1개 분반 학생들로서 다음 선정기준에 부합한 자이다.
본 연구 시작 시 50명이 10회의 실험과 실험 전후 설문에 모두 참여하였으나, 자료수집 후 작성된 설문지 검토과정에서 처치 후 불성실하게 작성된 설문 2부가 발견되어 이들 작성자 2인을 제외한 48명이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통계분석에서 각 집단으로 분배되는 집단별 대상자 수의 정규분포를 가정할 수 없어 집단별 평균순위와 처치의 효과 및 상관관계는 SPSS/WIN 19.
80 으로 설정 시 34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연구 시작 시 50명이었으나 2명이 10회의 처치 후 설문미비로 탈락하여 48명이 최종 연구대상자이었는데, 이는 적정표본수를 충족할 수 있는 표본 수이었다.
자료수집은 2017년 9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상자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전학급동료교수법을 시행하기 전후, 일반적 특성,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으로 구성된 설문지로 사전검사를 시행하였고, 학업성취도는 전학급동료교수 시행 5주와 10주 후에 각각 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특성은 기술통계로, 일반적특성에 따른 학업성취도, 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의 집단별 평균순위는 Mann-Whitney U와 Kruskal-Wallis 검정으로 구하였다.
· 전학급동료교수법이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Wilcoxon 부호순위 검정으로 구하였다.
· 평가 : 실험처치의 효과 강화를 위해 전학급동료교수법 수행 후 개인별평가, 동료평가 및 이해도 평가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 시작 시 50명이 10회의 실험과 실험 전후 설문에 모두 참여하였으나, 자료수집 후 작성된 설문지 검토과정에서 처치 후 불성실하게 작성된 설문 2부가 발견되어 이들 작성자 2인을 제외한 48명이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통계분석에서 각 집단으로 분배되는 집단별 대상자 수의 정규분포를 가정할 수 없어 집단별 평균순위와 처치의 효과 및 상관관계는 SPSS/WIN 19.0으로 비모수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Warner(2007)가 개발하였고 PSI 컨설팅이 번안한 도구를, 정태영(2011)이 수정한 총 15문항의 5점 Likert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대인관계 능력이 높음을 의미하고, 하위영역으로 타인기질, 의사소통 및 관계촉진의 각각 5문항씩으로 구성되었다[10]. 정태영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
김민정(2007)이 번안한 Manz(1998) 의 Self-Leadership Questionnaire(SLQ) 도구를, 이정선(2012)이 23문항으로 구성하여 대학생에 맞게 조정한 Likert식 5점 척도의 셀프리더십 측정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음을 의미한다[1]. 이정선의 연구(2012)에서 Cronbach’s α는 .
성능/효과
Table 5에서 보면, 전학급동료교수법 시행 전후 조사한 학업성취,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의 관계를 비모수로 이변량 상관분석 결과, 전학급동료교수법 시행 전후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 간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296, p<.041).
또한 일반적특성에 따른 비교에서 적성에 맞추어 간호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의 셀프리더십 평균순위값이 앞섰고, 실험처치 후 셀프리더십의 평균점수가 상승하였으나, 비모수검정에서 실험 전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셀프리더십의 하위 영역 중 효과적인 사고력과 태도와 관련된 인지적전략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p=.020), 셀프리더십이 높은 집단의 문제해결능력과, 임상수행능력 및 비판적 사고능력이 유의하게 상승하였다는 결과나, 학과성적이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았다는 결과와 맥을 같이 하므로, 본 연구에서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이 부분적으로나마 셀프리더십을 유의하게 향상시켰다고 볼 수 있겠다[13,14].
실험 처치 후 셀프리더십 점수는 상승하였으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셀프리더십의 하위영역 중 인지적 전략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전학급동료교수 학습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20). 처치 후 대인관계능력 점수에 감소가 있었고 평균순위값이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나,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영역 중 관계촉진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p=.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영역 중 관계촉진의 평균은 3.24±0.65점에서 3.40±0.54점으로 증가되었고, 비모수검정에서도 처치 전후 평균순위값의 변화가 유의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p=.040).
040),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이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모수 상관분석 결과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 간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296, p=.041).
35점이었다는 결과보다는 높은 점수였다[1,5]. 또한 일반적특성에 따른 비교에서 적성에 맞추어 간호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의 셀프리더십 평균순위값이 앞섰고, 실험처치 후 셀프리더십의 평균점수가 상승하였으나, 비모수검정에서 실험 전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셀프리더십의 하위 영역 중 효과적인 사고력과 태도와 관련된 인지적전략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p=.
본 연구 결과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은 간호대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켰고,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중재 볼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가 소수의 대상자로 이루어진 원시실험설계이고, 학업성취평가도구의 신뢰도나 타당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므로 향후 연구에서, 대상자수를 확대하고, 대조군을 설정한 유사실험연구를 반복적으로 진행하여 실험결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결과 전학급동료교수 시행 전후 학업성취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유사한 중재인 동료교수학습을 시행했던 의과대학에서 3년간 졸업생들의 졸업반 실습성적의 후향적 분석 연구에서 동료교수자와 동료학습자의 성적을 비교한 결과, 동료교수자 성적이 동료학습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는 결과나, 협동동료교수 적용 후 학업성취도가 높았다는 연구와 유사한 결과였다[7,9]. 또한 동료교수자들의 성적이 전체 상위 1/4에 속했으며, 동료교수활동은 임상술기능력과 자신감을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9,12].
본 연구에서 10주간 시행된 전학급동료교수법은 학업성취와 셀프리더십 및 대인관계능력에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에게 동료교수법을 적용한 결과 통상적인 학습법에서보다 심도있는 학습을 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리더십과 사회화를 연습할 수 있었고, 전학급동료교수법이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생들의 수동적인 자세를 능동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었으며, 임상술기의 정확도 증가 및 동료학생들 간 친밀감을 증가시켜 학업성취 및 대인관계능력향상에도 기여하여 간호학교육과정에서 전학급동료교수법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할 것이다[17-19].
본 연구에서 대인관계능력은 실험처치 전후 3.63±0.39점에서 3.60±0.43점으로 감소되었는데, 특히 하위영역 중 타인과의 관계에서 찾기 원하는 가치와 즐거움의 속성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인기질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20).
본 연구에서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 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학 연구에서 리더십프로그램 참여로 대인관계능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는 연구결과나,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교과목 수업에서 집단활동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는 연구보고와 유사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5,16].
관계촉진은 타인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으로, 전학급동료교수학습 중 활동의 결과로 나타난 부분적 효과라고 볼 수 있겠다[10]. 본 연구에서 실험처치 전 대인관계능력과 하위영역 의 점수는 같은 도구를 사용한 간호사 대상의 연구에서, 대인관계능력 3.52점, 타인기질 3.70점, 의사소통 3.57점, 관계촉진 3.29점을 보인 결과보다는 높았고, 기업종사자 대상의 연구에서 대인관계능력 및 하위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보인 결과보다는 낮았다[10,15]. 간호대학생이나 간호사들의 임상현장에서 필수적인 대인관계능력 향상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동료교수자들의 성적이 전체 상위 1/4에 속했으며, 동료교수활동은 임상술기능력과 자신감을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9,12]. 본 연구에서는 5인 1조로 구성된 팀에서 동료교수자와 동료학습자 역할을 교대로 시행하였으므로, 관련연구들에서의 동료교수자 역할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가 실험처치 전후 학업성취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를 가져온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가 48명으로 소수이고 집단 구분 시 정규분포를 가정할 수 없어 시행된 Mann-Whitney U Test, Kruskal-Wallis Test 및 Wilcoxon Signed Ranked Test 결과, 실험처치 전후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은 학업성취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p<.001).
셀프리더십은 자기주도적으로 삶에 임하는 과정으로, 내면의 능력이 행동적전략과 인지적전략으로 표출되는데, 본 연구에서 실험처치 전후 셀프리더십은 각각 3.50±0.40점과 3.61±0.46점이었는데, 본 연구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조사한 4년제 대학생 대상의 연구에서의 셀프리더십인 3.73점보다는 낮은 점수였고, 셀프리더십 평균이 남학생 3.40점, 여학생 3.35점이었다는 결과보다는 높은 점수였다[1,5].
001). 실험 처치 후 셀프리더십 점수는 상승하였으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셀프리더십의 하위영역 중 인지적 전략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전학급동료교수 학습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전학급동료교수법 시행 전후 셀프리더십의 평균순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하위영역 중 인지적 전략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20), 대인관계능력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하위영역 중 관계촉진의 평균순위에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여 ‘전학급동료교수가 셀프리더십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와 ‘전학급동료교수가 대인관계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의 가설은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p=.040).
020). 처치 후 대인관계능력 점수에 감소가 있었고 평균순위값이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나,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영역 중 관계촉진의 평균순위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p=.040),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이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모수 상관분석 결과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 간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 전학급동료교수학습은 간호대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켰고, 셀프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중재 볼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가 소수의 대상자로 이루어진 원시실험설계이고, 학업성취평가도구의 신뢰도나 타당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므로 향후 연구에서, 대상자수를 확대하고, 대조군을 설정한 유사실험연구를 반복적으로 진행하여 실험결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020). 이는 10주간 대상자들 간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전학급동료교수학습에서의 기대효과와는 전혀 다른 결과였는데, 효과적인 전학급동료교수 시행을 위해 간호대학생 상호간의 심한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동료평가를 시행한 결과로 추측되며, 대상자를 달리하고 실험 처치 과정을 변경하여 반복연구를 시행함으로써 타인기질의 평균순위값 감소에 대한 원인규명이 필요하다.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영역 중 관계촉진의 평균은 3.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동료교수학습의 특징은 무엇인가?
교수자의 강의만으로 이루어지는 수업과는 달리 동료교수학습은 동료학생이 다른 동료를 가르치는 학습법으로, 동료교수자는 스스로 학습자료를 준비하고 구성하여 가르침으로써 학습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동료학습자는 친근한 동료교수자로부터 가르침을 받음으로 부담없이 질문하며 학습하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스스로 학습과정을 조직화하여 참여함으로써 서로간의 의사소통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셀프리더십은 무엇인가?
이러한 잠재적인 문제들은 간호대학생들이 스스로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고 동기부여하면서 자기주도적인 삶에 임하는 과정인 셀프리더십의 강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1,4]. 자기 스스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내면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셀프리더십은 간호학 이론학과목의 학습 뿐 아니라 간호실무에서 업무수행이나 직무만족을 통해 업무성과 산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간호학생들의 셀프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은 필수적이라 하겠다[4].
동료교수학습의 효과는 무엇인가?
교수자의 강의만으로 이루어지는 수업과는 달리 동료교수학습은 동료학생이 다른 동료를 가르치는 학습법으로, 동료교수자는 스스로 학습자료를 준비하고 구성하여 가르침으로써 학습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동료학습자는 친근한 동료교수자로부터 가르침을 받음으로 부담없이 질문하며 학습하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스스로 학습과정을 조직화하여 참여함으로써 서로간의 의사소통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동료교수학습 중 전학급동료교수는 강의실 내의 모든 학생이 4~5명으로 구성된 집단에서 교수자와 학습자의 역할을 하는 학습법으로,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모든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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