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관절 수술 환자에게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 종합병원에서 고관절 수술후 외과계중환자실에 입실한 65세 이상 노인 환자였으며 실험군 33명, 대조군 31명이었다. 실험군에게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구체적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중재, 활동 중재, 생리적 중재, 영양 중재, 수면 중재, 환경 중재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 ${\chi}^2-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섬망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chi}^2=7.048$, p=.008).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중환자실 재실일수와 재원일수가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고관절 수술환자의 섬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고관절 수술환자 섬망 예방을 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고관절 수술 환자에게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 종합병원에서 고관절 수술후 외과계중환자실에 입실한 65세 이상 노인 환자였으며 실험군 33명, 대조군 31명이었다. 실험군에게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구체적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중재, 활동 중재, 생리적 중재, 영양 중재, 수면 중재, 환경 중재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 ${\chi}^2-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섬망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chi}^2=7.048$, p=.008).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중환자실 재실일수와 재원일수가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고관절 수술환자의 섬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고관절 수술환자 섬망 예방을 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delirium prevention program in patients after hip joint surgey. A non equivalent control group post-test only design was utilized. Sixty four patients aged 65 and older who admitted to a surgical intensive care unit after hip joint surgery we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delirium prevention program in patients after hip joint surgey. A non equivalent control group post-test only design was utilized. Sixty four patients aged 65 and older who admitted to a surgical intensive care unit after hip joint surgery were assigned to either a experimental group (n=33) or a control group (n=31). The experimental group was provided with delirium prevention program consisting of orientation intervention, activity intervention, physiological intervention, nutritional intervention, sleep intervention, environmental interven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chi}^2-test$ and independent t-tes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lower incidence of delirium than the control group(${\chi}^2=7.048$, p=.008).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lower ICU stay and length of hospitalization than the control group although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Findings indicate that the dilirium prevention program is effective in reducing incidence of delirium in patients after hip joint surgery and delirium prevention program is recommended as a guide for the prevention of deliriu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delirium prevention program in patients after hip joint surgey. A non equivalent control group post-test only design was utilized. Sixty four patients aged 65 and older who admitted to a surgical intensive care unit after hip joint surgery were assigned to either a experimental group (n=33) or a control group (n=31). The experimental group was provided with delirium prevention program consisting of orientation intervention, activity intervention, physiological intervention, nutritional intervention, sleep intervention, environmental interven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chi}^2-test$ and independent t-tes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lower incidence of delirium than the control group(${\chi}^2=7.048$, p=.008).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lower ICU stay and length of hospitalization than the control group although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Findings indicate that the dilirium prevention program is effective in reducing incidence of delirium in patients after hip joint surgery and delirium prevention program is recommended as a guide for the prevention of delirium.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관절 수술 환자들에게 섬망의 위험 요인들을 고려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섬망 발생, 중환자실 재실일수와 병원 재원일수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고관절 수술 환자에게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고관절 수술 후 외과계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를 대상으로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섬망 발생, 중환자실 재실일수와 병원 재원일수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고관절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에서는 섬망이 나타난 환자가 없었고 대조군에서는 6명(19.
가설 설정
가설 3.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병원 재원일수가 적을 것이다.
가설 1.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수술 후 섬망 발생이 적을 것이다.
가설 2.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중환자실 재실일수가 적을 것이다.
제안 방법
대조군은 사전조사(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 후 기존에 중환자실에서 수행하던 일반간호를 적용하고 사후조사(섬망 발생 유․무, 중환자실 재실일수, 병원 재원일수)를 시행하였다.
실험처치가 이루어지는 24시간 동안, 9명의 중재자는 수술 직 후와 수술 익일, 혈청 BUN, Creatinine 수치를 확인하여 BUN/Creatinine이 20 이상이면 주치의에게 알리고 중재를 제공함으로써 탈수 증상을 예방하였다. 또, 매 근무조별 1회, 통증을 호소할 경우, Numeric Rating Scale [NRS]로 통증 정도를 사정하여 NRS 점수 1점 이상에서 환자가 원할 경우, 주치의와의 협력을 통하여 곧바로 통증 조절 중재를 적용하였다.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한시간 이내에 통증을 재사정하여 NRS 점수에 따라 통증완화 중재를 반복 제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가 수행된 병원에서는 고관절 수술은 전신마취로 진행되었고 중환자실 입실 시 모든 고관절 수술환자는 배액관과 유치도뇨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PCA를 적용하였다.
복합적 섬망예방프로그램 적용은 정형외과 수술환자의 섬망이 수술당일 주로 발생하였다는 선행연구[6]에 근거하고 본 연구대상 병원의 경우 고관절 수술환자는 수술후 외과계중환자실에 입실하고 24시간 관리후 병실로 전실하는 점을 고려하여 입실한 시점부터 24시간 까지 제공하였다.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매 근무마다 일회씩 총 3회 적용하였고 수면중재는 야간근무 때 적용하였다.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의 가이드라인[27]을 기반으로 선행연구[28]를 참고하고 섬망 발생 위험인자에 대한 예방적 중재가 중요하다는 선행연구[18]를 고려하여 고관절 수술환자의 섬망예방을 위해 적합한 내용으로 수정하여 작성하였다. 본 연구의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간호학교수 1명, 중환자실 수간호사 3명, 10년 이상의 중환자실 경력을 가진 간호사 5명, 내외과계 중환자실 전문의 2명으로부터 프로그램의 내용타당도를 검토받은 결과 내용타당도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는 .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환자가 원하는 경우 체위변경 시간이 아니더라도 체위변경을 해주고 침상정리를 해주었으며, 귀마개와 안대를 제공하였다. 수면 시간 동안에는 응급 약물을 제외하고, 분무치료와 같은 투약 시간 변경이 가능한 약물은 주치의와 상의 후 투약 스케줄을 조정하였다.
실험처치가 이루어지는 24시간 동안, 야간 수면 시간인 23시∼익일 6시 사이에는 수면등만을 켜놓았다.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환자가 원하는 경우 체위변경 시간이 아니더라도 체위변경을 해주고 침상정리를 해주었으며, 귀마개와 안대를 제공하였다. 수면 시간 동안에는 응급 약물을 제외하고, 분무치료와 같은 투약 시간 변경이 가능한 약물은 주치의와 상의 후 투약 스케줄을 조정하였다.
이론 교육 후 외과계중환자실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섬망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습 시간을 통해 8명의 중재자들이 반복 연습하게 하고 개별적인 피드백을 줌으로써 6 항목 모두를 빠짐없이 제공하고 동일한 중재가 수행되도록 1주일 동안 훈련시켰다. 섬망 발생 유․무에 대한 측정은 연구자와 외과계중환자실 경력 3년이상인 간호사 2명이 CAM-ICU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군의 경우 섬망이 발생한 환자가 없었다. 실험군에게는 근무조 마다 섬망을 사정하였으며 섬망의 증상이나 징후가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사정하여 섬망 발생여부를 판단하였다. 섬망 위험요인을 미리 관리하기 위한 복합적 섬망 예방프로그램인 오리엔테이션중재, 활동중재, 생리적 중재, 영양중재, 수면 중재, 환경 중재를 적용하여 섬망 발생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선행연구를 찾을 수 없어 본 연구결과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어렵지만 고관절 골절 노인에게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섬망 발생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13],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수술한 중환자를 대상으로 섬망 예방중재를 적용한 결과 섬망 발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23]는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실험처치는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확산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실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자료수집한 후 모든 실험군이 외과계 중환자실을 퇴실한 후 대조군의 자료수집을 하였다. 실험군은 사전조사(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 후 훈련된 9명의 중재자가 섬망 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근무조마다 섬망을 사정하였고 섬망의 증상이나 징후가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사정하여 섬망 발생 여부를 판단하였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사후조사(섬망 발생 유․무, 중환자실 재실일수, 병원 재원일수)를 시행하였다.
실험군은 사전조사(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 후 훈련된 9명의 중재자가 섬망 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근무조마다 섬망을 사정하였고 섬망의 증상이나 징후가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사정하여 섬망 발생 여부를 판단하였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사후조사(섬망 발생 유․무, 중환자실 재실일수, 병원 재원일수)를 시행하였다. 중환자실 재실일수와 병원 재원일수는 환자의 동의를 얻은 후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확인하였다.
실험처치가 이루어지는 24시간 동안, 9명의 중재자는 수술 직 후와 수술 익일, 혈청 BUN, Creatinine 수치를 확인하여 BUN/Creatinine이 20 이상이면 주치의에게 알리고 중재를 제공함으로써 탈수 증상을 예방하였다. 또, 매 근무조별 1회, 통증을 호소할 경우, Numeric Rating Scale [NRS]로 통증 정도를 사정하여 NRS 점수 1점 이상에서 환자가 원할 경우, 주치의와의 협력을 통하여 곧바로 통증 조절 중재를 적용하였다.
실험처치가 이루어지는 24시간 동안, 매 근무조당 1회 총 3회 환자 스스로 얼굴 및 손․발 닦기, 구강간호를 하게함으로써 침상에서의 자가간호 활동을 격려하였으며, 억제대 사용은 자제하였다. CAM-ICU로 측정해서 섬망이 없다면 억제대는 적용하지 않았다.
실험처치가 이루어지는 24시간 동안, 스스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환자의 식사를 보조하였다. 또, 수술 직후와 수술 익일 혈청 알부민 수치를 확인하여 주치의에게 협조를 구하고 중재를 제공함으로써 혈청 알부민 수치가 3.
실험처치가 이루어지는 24시간 동안, 야간 수면 시간인 23시∼익일 6시 사이에는 수면등만을 켜놓았다.
실험처치는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확산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실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자료수집한 후 모든 실험군이 외과계 중환자실을 퇴실한 후 대조군의 자료수집을 하였다. 실험군은 사전조사(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 후 훈련된 9명의 중재자가 섬망 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근무조마다 섬망을 사정하였고 섬망의 증상이나 징후가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사정하여 섬망 발생 여부를 판단하였다.
연구대상 병원에 입원하여 고관절 수술을 하고, 외과계중환자실에 입실한 시점부터 퇴원하는 시점까지를 총 기간으로 산출하였고 전자의무기록으로 파악하였다.
섬망 발생 유․무에 대한 측정은 연구자와 외과계중환자실 경력 3년이상인 간호사 2명이 CAM-ICU 도구로 측정하였다. 연구자는 CAM-ICU의 내용을 교육자료로 만들어 측정자 2명에게 총 3회에 걸쳐 30분씩 교육하였다. 교육은 시범과 실습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육 후 측정자들은 반복하여 연습하였다.
연구자를 포함한 중재자 9명은 모두 외과계중환자실 주임간호사로 3년이상 외과계중환자실에 근무하였다. 연구자는 교육용 자료를 제작하여 실험군 중재 1주전 섬망예방 프로그램의 내용을 중재자들에게 30분씩 3회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론 교육 후 외과계중환자실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섬망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연구자와 훈련된 중재자 8명이 섬망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자를 포함한 중재자 9명은 모두 외과계중환자실 주임간호사로 3년이상 외과계중환자실에 근무하였다.
연구자는 교육용 자료를 제작하여 실험군 중재 1주전 섬망예방 프로그램의 내용을 중재자들에게 30분씩 3회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론 교육 후 외과계중환자실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섬망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습 시간을 통해 8명의 중재자들이 반복 연습하게 하고 개별적인 피드백을 줌으로써 6 항목 모두를 빠짐없이 제공하고 동일한 중재가 수행되도록 1주일 동안 훈련시켰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사후조사(섬망 발생 유․무, 중환자실 재실일수, 병원 재원일수)를 시행하였다. 중환자실 재실일수와 병원 재원일수는 환자의 동의를 얻은 후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확인하였다.
수술 후 중환자실 도착 시, 매 근무 시작 시, 9명의 중재자는 “OOO님, 담당 간호사 OOO입니다”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고, 중환자실 입실 직 후, 수술명과 중환자실 입실 사유를 환자에게 분명하게 알렸다. 환자 개인테이블에 시계와 달력을 추가로 제공하고 실험처치가 이루어지는 24시간 동안, 환자와 접촉할 때마다 환자의 이름으로 호칭하였으며,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제공하였다.
환자에게 친숙하지 않은 각종 line(C-line, A-line, Foley catheter)은 연구대상 병원 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도구로 점수를 측정하여, 수술 후 그 사용 목적이 다했을 경우 제거할 수 있도록 주치의에게 협조를 구하고 중재를 제공하였다. 또, 중환자실 입실 안내 시, 환자가 기존에 착용하던 안경, 보청기, 환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친숙하고 익숙한 물건이 있을 경우 가지고 올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하였다.
대상 데이터
5로 하였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그룹별 대상자 수는 35명으로 실험군은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대조군은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모집하였다. 그 중 실험군의 경우, 1명은 실험처치 도중 연구에 참여하기를 거부하여 탈락하였고, 1명은 갑작스러운 상태의 악화로 의식수준의 변화가 있으면서 연구 진행이 불가능하여 탈락함으로써 최종 33명이 대상자로 진행되었다. 대조군의 경우 4명이 실험처치 도중 연구에 참여하기를 거부하여 탈락하여 최종 31명이 대상자로 진행되었다.
그 중 실험군의 경우, 1명은 실험처치 도중 연구에 참여하기를 거부하여 탈락하였고, 1명은 갑작스러운 상태의 악화로 의식수준의 변화가 있으면서 연구 진행이 불가능하여 탈락함으로써 최종 33명이 대상자로 진행되었다. 대조군의 경우 4명이 실험처치 도중 연구에 참여하기를 거부하여 탈락하여 최종 31명이 대상자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일 종합병원에서 고관절 수술 후 외과계중환자실에 입실한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G-power 3.1.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 효과크기를 0.5로 하였을 때 그룹별로 22명이 산정되었다. 중환자실 환자에게 적용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선행연구[24]에 근거하여 효과크기를 0.
교육은 시범과 실습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육 후 측정자들은 반복하여 연습하였다. 연구자를 포함한 측정자 3명이 외과계중환자실 환자 5명을 대상으로 CAM-ICU를 적용하였으며 측정자간 결과가 100%(Kappa=1) 일치한 후에 중재를 시작하였다.
5로 하였을 때 그룹별로 22명이 산정되었다. 중환자실 환자에게 적용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선행연구[24]에 근거하여 효과크기를 0.5로 하였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그룹별 대상자 수는 35명으로 실험군은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대조군은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모집하였다. 그 중 실험군의 경우, 1명은 실험처치 도중 연구에 참여하기를 거부하여 탈락하였고, 1명은 갑작스러운 상태의 악화로 의식수준의 변화가 있으면서 연구 진행이 불가능하여 탈락함으로써 최종 33명이 대상자로 진행되었다.
데이터처리
셋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섬망 발생의 차이는 χ²-test로 분석하였다. 넷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중환자실 재실일수와 병원 재원일 수 차이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둘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증은 χ²-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셋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섬망 발생의 차이는 χ²-test로 분석하였다.
05로 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둘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증은 χ²-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실습 시간을 통해 8명의 중재자들이 반복 연습하게 하고 개별적인 피드백을 줌으로써 6 항목 모두를 빠짐없이 제공하고 동일한 중재가 수행되도록 1주일 동안 훈련시켰다. 섬망 발생 유․무에 대한 측정은 연구자와 외과계중환자실 경력 3년이상인 간호사 2명이 CAM-ICU 도구로 측정하였다. 연구자는 CAM-ICU의 내용을 교육자료로 만들어 측정자 2명에게 총 3회에 걸쳐 30분씩 교육하였다.
섬망 발생은 외과계 중환자실 입실 후 24시간 동안에 섬망 발생 건수를 확인하였으며 섬망사정도구 (Confusion Assessment Method for the Intensive Care Unit: CAM-ICU)로 측정하였다. CAM-ICU는 중환자의 섬망을 평가하기 위해 Ely 등[25]이 개발한 도구이며 본 연구에서는 Heo 등[26]이 번역하여 타당도를 검증한 한국어판 CAM-ICU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섬망은 연령이 높을수록 섬망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16] 정미혜 등[6]은 정형외과 수술명에 따라 섬망 발생에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대상인 65세이상 고관절 수술환자의 섬망 발생률은 일반수술환자의 섬망 발생률인 7-14%[5] 보다 높았으며 섬망 발생률은 수술명의 차이와 연령의 차이에 따라 다소 차이를 나타냈음을 알 수 있었다.
실험처치가 이루어지는 24시간 동안, 스스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환자의 식사를 보조하였다. 또, 수술 직후와 수술 익일 혈청 알부민 수치를 확인하여 주치의에게 협조를 구하고 중재를 제공함으로써 혈청 알부민 수치가 3.0g/dL 이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고관절 수술 환자에게 오리엔테이션중재, 활동중재, 생리적중재, 영양중재, 수면중재, 환경중재로 구성된 복합적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은 섬망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조군의 섬망 발생건수와 유의한 차이가 있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임상현장의 간호사들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며 섬망 발생예방에 효과적인 간호중재 전략으로 간호실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중환자실 재실일수와 병원 재원일수에서 대조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절 골절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섬망 예방중재를 적용하여 재원기간이 감소했다는 선행연구[21]와는 결과의 차이가 있었다.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의 가이드라인[27]을 기반으로 선행연구[28]를 참고하고 섬망 발생 위험인자에 대한 예방적 중재가 중요하다는 선행연구[18]를 고려하여 고관절 수술환자의 섬망예방을 위해 적합한 내용으로 수정하여 작성하였다. 본 연구의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간호학교수 1명, 중환자실 수간호사 3명, 10년 이상의 중환자실 경력을 가진 간호사 5명, 내외과계 중환자실 전문의 2명으로부터 프로그램의 내용타당도를 검토받은 결과 내용타당도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는 .91이었다. 섬망 예방 프로그램은1) 오리엔테이션 중재, 2) 활동 중재,3) 생리적 중재, 4) 영양 중재, 5) 수면 중재, 6) 환경 중재 6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표 1].
실험군과 대조군의 질병 관련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진단명(p=.238), 수술명(p=.513), 수술시간(p=.117), 보유질환(p=.936), 입원경험(p=.137), 혈청 알부민(p=.096), BUN/Creatinine(p=.453)에 있어서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관절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에서는 섬망이 나타난 환자가 없었고 대조군에서는 6명(19.3%)의 환자에서 섬망이 발생하였다. 정형외과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섬망 발생률을 연구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고관절 치환술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수술후 섬망 발생률을 32.
그러나 Jeffs 등[31]은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섬망의 발생과 재원일수에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섬망예방을 위해서는 인지기능 향상 등 단일중재를 제공하기 보다는 본 연구에서와 같이 섬망 유발요인에 근거한 복합적 중재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섬망 예방프로그램의 효과를 일 종합병원 고관절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에 대한 종속변수 측정시점이 달라서 계절적 차이를 통제하지 못하였고 대상자 선정시 고관절 수술종류에 대한 통제를 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이와 같이 노인 환자대상 수술의 경우 섬망 발생의 위험인자에 대한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며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한[19] 상황에서 본 연구는 고관절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위험요소에 따른 복합적 섬망예방프로그램인 오리엔테이션중재, 활동중재, 생리적중재, 영양중재, 수면중재, 환경중재를 적용하고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중재함으로써 섬망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복합적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다른 임상세팅에서도 활용하여 효과를 확인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고관절 수술 환자에게 오리엔테이션중재, 활동중재, 생리적중재, 영양중재, 수면중재, 환경중재로 구성된 복합적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은 섬망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조군의 섬망 발생건수와 유의한 차이가 있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임상현장의 간호사들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며 섬망 발생예방에 효과적인 간호중재 전략으로 간호실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본 연구에서 적용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임상실무에서 실제 적용하여 섬망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향후 본 연구에서 적용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임상실무에서 실제 적용하여 섬망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병원 재원일수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던 것은 중재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생각되므로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후에도 적용하여 연구기간을 늘려 연구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는 바이다.
섬망 예방프로그램이 병원 재원기간에 미치는 효과 연구에서 결과에 있어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병원 재원기간에는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나 중환자실에서 병실 전실이후의 상태변화 등과 같은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나타난 결과의 차이로 생각한다. 앞으로의 연구를 시행할 때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이후에도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효과를 확인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임상현장의 간호사들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며 섬망 발생예방에 효과적인 간호중재 전략으로 간호실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본 연구에서 적용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임상실무에서 실제 적용하여 섬망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병원 재원일수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던 것은 중재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생각되므로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후에도 적용하여 연구기간을 늘려 연구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섬망은 무엇인가?
섬망은 광범위한 인지기능의 장애, 수면 각성 주기의 붕괴, 지각 장애, 사고 장애, 언어기능의 장애, 기분의 불안정성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신경정신과적 증후군으로 혼돈으로부터 시작하여 지남력 상실로 진행되고 의식 장애까지 일으킨다[1]. 섬망은 수술 후 환자나 중환자실 입원 환자[2][3] 및 노인 환자에게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
수술 후 환자나 중환자실 입원 환자 및 노인 환자의 섬망 발생률 실태는?
섬망은 수술 후 환자나 중환자실 입원 환자[2][3] 및 노인 환자에게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 수술환자의 섬망 발생률은 7-14%이며[5] 일반수술을 받은 노인환자의 경우 섬망 발생률이 40%로 보고되었고[6] 고관절 골절 진단으로 고관절 수술을 받은 노인의 섬망 발생률은 53%로 보고되어 고관절 수술을 시행한 노인 환자의 경우 섬망 발생률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7].
고관절 수술을 시행한 노인 환자에게 섬망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는?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로 고관절 골절, 무혈성 골 괴사,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수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8] 이러한 고관절 문제가 발생하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시행하게 되고 수술 후 환자의 전신적 상태가 허락되면 가능한 한 빠르게 재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9]. 고관절 수술을 시행한 노인 환자에게서 섬망이 발생할 경우, 고관절 수술 경과에 나쁜 영향을 주며 전반적인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8] 환자의 보행 능력 및 기능회복이 저하되며[10] 병원 재원일수가 길어지게 되고, 병원비 상승, 영구적인 인지손상 등의 합병증 및 사망률이 증가하게 된다[11-13]. 또한 환자에게 섬망이 발생하게 되면 간호사는 업무의 지연과 이로 인한 업무량 과중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