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하자위험 분석

장호면

doi:10.5762/kais.2019.20.11.510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하자위험 분석
Assessment of Defect Risks in Apartment Projects based on the Defect Classification Framework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0 no.11, 2019년, pp.510 - 519

장호면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건설안전))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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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 다양한 하자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이 모색됨에도 불구하고, 완공 이후 다양한 하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주택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하자 위험에 대한 패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택 공종/하자보수보증기간/하자위치/하자유형을 고려한 하자분류체계를 설정하고, 세부적인 하자위험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공동주택 하자분쟁사례 133건, 약 15,056개의 하자데이터를 토대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공용부의 RC 공사와 관련된 주요 하자는 균열이며, 균열과 연계되어 있는 누수 및 표면불량 등도 하자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다양한 자재가 활용되고, 복합적인 공종이 이루어지는 마감공사의 특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하자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하주차장에 대한 방수공사의 경우 오시공이나 미시공과 같이 재시공이 필요한 하자들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발생위험이 높은 하자들을 LFHS, LFLS, HFLS 영역으로 구분하여 시공단계, 입주 전단계, 유지관리단계 등에서의 하자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set a defect classification framework and evaluate the defect risks in apartment buildings For this, approximately 15,056 defect items for 133 apartment buildings were examin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major defect of the RC work was cracks, which were found mainly in public locations. Moreover, the RC work was found to exhibit a high defect risk of water problem and surface appearance, which are highly connected with cracks. Second, the finish work has a high defect risk because it is composed of various work types, and there are many kinds of materials and construction parts involved. Third, the major defects of the waterproof work were incorrect installation and missing tasks, which have high defect risks in the garage. This is because defects that require rework occur mainly in the underground garage.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proposed countermeasures for defect risk management to be considered in the construction, handover, post-handover, and occupancy phases. These have been set in detail based on the three zones: low frequency high severity (LFHS), low frequency low severity (LFLS), and high frequency low severity (HFLS).

주제어

표/그림 (10)

그림 Fig. 1. Research flow
표 Table 1. The status of conciliation for defect disputes[4] (unit : cases)
표 Table 2. Trends of defect disputes by work types[4] (unit : cases)
표 Table 3. Overview of cases
표 Table 4. Classification of defects
표 Table 5. Defect classification framework
표 Table 6. Frequency of defects by items
표 Table 7. Severity of defects by items
표 Table 8. Risk of defects by items
그림 Fig. 2. Scatter chart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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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자심도는 하자빈도와 마찬가지로 음영으로 표시된 하자항목에 대하여 해당 하자 1건 당 하자비용으로 산출하였다. 또한 하자심도의 경우 사례 규모를 고려하기 위하여 연면적으로 보정하였다. 이렇게 산출된 하자심도는 결국 하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하자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가중치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실제로 발생한 하자분쟁사례의 감정서 자료를 토대로 공동주택 하자에 대하여 하자공종/하자보수보증기간/하자유형/하자위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차원 하자분류체계를 도출하고 하자분류체계에 각 항목에 대하여 하자빈도 및 심도를 도출하였다. 도출한 하자 빈도와 하자심도를 토대로 하자위험을 최종적으로 도출 하여 다차원 하자분류체계 각 항목의 하자위험도의 순위를 확인함으로써 하자발생 유형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택 하자분쟁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하자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하자에 대한 세부적인 하자위험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실제 하자분쟁이 발생한 133건의 사례에 대한 하자감정서를 통해 약 15,056개 하자데이터를 확보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발생위험이 높은 하자들을 대상으로 빈도와 심도를 기준으로 하자특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하자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먼저 HFLS 영역의 하자들의 경우, 공용부에 외벽에 발생한 균열하자로 나타났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하자보수보증기간을 기반으로 하자 종을 정리하고, 해당 하자공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 유형과 더불어 하자위치까지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부적인 하자위험을 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공동주택 하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하자분쟁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하자보수보증기간을 기반으로 하자 종을 정리하고, 해당 하자공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 유형과 더불어 하자위치까지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부적인 하자위험을 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 방법

본 논문에서는 실제로 발생한 하자분쟁사례의 감정서 자료를 토대로 공동주택 하자에 대하여 하자공종/하자보수보증기간/하자유형/하자위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차원 하자분류체계를 도출하고 하자분류체계에 각 항목에 대하여 하자빈도 및 심도를 도출하였다. 도출한 하자 빈도와 하자심도를 토대로 하자위험을 최종적으로 도출 하여 다차원 하자분류체계 각 항목의 하자위험도의 순위를 확인함으로써 하자발생 유형을 조사하였다. 본 논문에 서는 133건의 하자분쟁사례에서 나타난 하자내역 약 15,056건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각 해당 항목에 대한 빈도 및 비용의 평균값을 도출하여 하자빈도와 하자심도를 산출한 후, 이를 종합하여 각 하자항목에 대한 하자위험을 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하자위험 수준에 따라 순위를 산정한 후, 이를 분석하여 하자 발생에 대한 패턴을 확인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하자위 치는 외벽(L1), 옥상/옥탑(L2), 공용공간(L3), 주차장 (L4), 복도/계단실(L5), 발코니(L6), 방/현관(L7), 욕실/ 부엌(L8) 등 8가지로 분류하였다. 마지막으로 하자유형은 기능 저하(D1), 파손/손상(D2), 부식(D3), 균열(D4), 탈락(D5), 오시공(D6), 미시공(D7), 표면불량(D8), 누수/ 결로(D9) 등 9가지로 분류하였다. 이러한 분류항목을 토대로 다음 Table 5와 같이 하자분류체계를 설정하였다.
먼저 하자공종은 RC공사(W1), 조적공사(W2), 마감공사(W3), 단열공사(W4), 방수공사(W5), MEP공사(W6), 창호공사(W7), 가구공사(W8), 잡공사(W9) 등 9가지로 분류하였다. 하자보수보증기간은 2년차(P2), 3년차(P3), 5년차(P5), 10년차(P10) 등 4가지로 분류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하자위험을 분석하기 위하여 하자 분류체계를 설정하였다. 하자분류체계의 경우 다음 Table 4와 같이 하자공종, 하자보수보증기간, 하자위치 및 하자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정리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실제로 하자분쟁이 발생한 공동주택 133개 사례에 대한 하자감정서를 활용하여 15,056개의 하자항목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상기에서 설정한 하자분류체계의 각 하자항목에 대한 하자빈도를 Table 6, 각 하자항목의 하자심도를 Table 7과 같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하자빈도와 하자심도를 조사하였 다. 하자빈도의 경우 Table 5의 하자분류체계상의 음영 으로 표시된 하자항목에 대하여 하자빈도의 평균값으로 정의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실제 하자분쟁이 발생한 133건의 사례에 대한 하자감정서를 통해 약 15,056개 하자데이터를 확보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하자공종, 하자 보수보증기간, 하자위치, 하자유형을 반영한 하자분류체계를 설정한 후 하자빈도와 하자심도를 동시에 고려한 하자위험을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은 본 연구의 연구방법 및 절차를 나타낸 것이다. 상기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차원 하자분류체계를 구성하기 위하여 하자내역을 공종/하자보수보증기간/ 하자유형/하자위치로 구분하였다. 세부적으로 하자공종은 9가지, 하자보수보증기간은 4가지, 하자위치는 8가지, 하자유형은 9가지로 분류하였다.
상기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차원 하자분류체계를 구성하기 위하여 하자내역을 공종/하자보수보증기간/ 하자유형/하자위치로 구분하였다. 세부적으로 하자공종은 9가지, 하자보수보증기간은 4가지, 하자위치는 8가지, 하자유형은 9가지로 분류하였다. 이후 하자공종, 하자보수보증기간, 하자유형, 하자위치로 세분화된 다차원 하자 분류체계를 구성한 후 확보한 하자내역을 토대로 각 하자분류체계 각 해당 항목에 데이터를 배분하였다.
이후 하자공종, 하자보수보증기간, 하자유형, 하자위치로 세분화된 다차원 하자 분류체계를 구성한 후 확보한 하자내역을 토대로 각 하자분류체계 각 해당 항목에 데이터를 배분하였다. 이를 토대로 각 해당 항목에 대한 빈도 및 비용의 평균값을 도출하여 하자빈도와 하자심도를 산출한 후, 이를 종합하여 각 하자항목에 대한 하자위험을 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하자위험 수준에 따라 순위를 산정한 후, 이를 분석하여 하자 발생에 대한 패턴을 확인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세부적으로 하자공종은 9가지, 하자보수보증기간은 4가지, 하자위치는 8가지, 하자유형은 9가지로 분류하였다. 이후 하자공종, 하자보수보증기간, 하자유형, 하자위치로 세분화된 다차원 하자 분류체계를 구성한 후 확보한 하자내역을 토대로 각 하자분류체계 각 해당 항목에 데이터를 배분하였다. 이를 토대로 각 해당 항목에 대한 빈도 및 비용의 평균값을 도출하여 하자빈도와 하자심도를 산출한 후, 이를 종합하여 각 하자항목에 대한 하자위험을 산출하였다.
Table 5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해당 하자분류체계는 Table 4의 항목들을 활용하여 설정한 것이며, 획득한 자료를 토대로 실제로 하자내역이 존재하는 부분을 음영으로 표시하였다. 즉 음영으로 표시된 부분을 분석 범위로 설정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하자공종은 RC공사(W1), 조적공사(W2), 마감공사(W3), 단열공사(W4), 방수공사(W5), MEP공사(W6), 창호공사(W7), 가구공사(W8), 잡공사(W9) 등 9가지로 분류하였다. 하자보수보증기간은 2년차(P2), 3년차(P3), 5년차(P5), 10년차(P10) 등 4가지로 분류하였다. 하자위 치는 외벽(L1), 옥상/옥탑(L2), 공용공간(L3), 주차장 (L4), 복도/계단실(L5), 발코니(L6), 방/현관(L7), 욕실/ 부엌(L8) 등 8가지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도출한 하자 빈도와 하자심도를 토대로 하자위험을 최종적으로 도출 하여 다차원 하자분류체계 각 항목의 하자위험도의 순위를 확인함으로써 하자발생 유형을 조사하였다. 본 논문에 서는 133건의 하자분쟁사례에서 나타난 하자내역 약 15,056건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공동주택 하자위험을 분석하기 위하여 실제로 하자 소송이 진행되었던 공동주택 소송사례 133 건, 약 15,056개의 하자항목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 Table 3은 본 논문에서 활용한 공동주택 133 개 소송사례의 기본적인 현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택 하자분쟁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하자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하자에 대한 세부적인 하자위험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실제 하자분쟁이 발생한 133건의 사례에 대한 하자감정서를 통해 약 15,056개 하자데이터를 확보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하자공종, 하자 보수보증기간, 하자위치, 하자유형을 반영한 하자분류체계를 설정한 후 하자빈도와 하자심도를 동시에 고려한 하자위험을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Table 6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종, 하자보수보증기간, 공간 및 하자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구성한 하자분류체계의 각 하자항목에서 RC공사(W1)-5년차(P5)-공용공간(L3)-균열(D4)이 3.812건으로 하자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경우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RC공사(W1)-5년 차(P5)-주차장(L4)-균열(D4)이 3.
첫 번째, RC 공사와 관련된 주요 하자는 균열이며, 주로 외벽및 주차장과 같은 공용부에 집중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게다가 외벽의 경우, 균열과 상호 연관성이 높은 누수, 표면불량의 하자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지하수에 의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방수공사가 오시공 혹은 미시공 되었을 경우 심각한 하자심도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 외에도 발코니, 옥상 및 외벽과 같이 외부 환경과 직접적으로 면해있는 위치의 방수공사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하자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하자빈도 관점에서 외벽, 주차장, 공용공간 등에서 발생하는 구조체 균열에 의한 하자가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번째, 방수공사의 주요 하자는 오시공 및 미시공으로 주차장에서 발생할 경우 하자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하주차장의 경우, 지하수의 영향에 따라 방수공사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재시공이 필요한 하자들이 주로 발생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하자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외벽 및 주차장의 구조체 균열에 의한 하자위험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균열 하자와 누수 및 표면불량 등이 연관성이 매우 높음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둘째, 실내공간의 마감공사에 대한 하자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내 마감공사의 경우 거주자가 육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며, 거주성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에 따라 하자관리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기 Table 2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사건을 18공종별로 나누어 분석 하면, 마감공사에서 18,720건(40.7%)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그 다음으로 창호공사 8,164건(17.7%), 급․배수위생설비공사 8,795건(8.24%), 철근콘크리트공사2,758건(5.98%), 내력구조부 2,491건(5.41%), 지붕 및방수공사 2,857건(5.12%)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정및 기초공사에서는 하자분쟁율이 낮았다.
또한 하자빈도 관점에서 외벽, 주차장, 공용공간 등에서 발생하는 구조체 균열에 의한 하자가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하자빈도를 살펴보면 51∼100건 사이의 하자가 발생한 사례가 전체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101∼150건 사이의 하자가 발생한 사례도 전체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하자들의 경우 공용부에 외벽에 발생한 균열하자로, 기본적으로 건물 노후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하자들이다. 또한 해당 하자들과 연계된 누수나 표면불량하자들이 비록 HFLS가 아닌 다른 영역에 포함되어 있지만 하자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공용부 균열 하자의 경우 연쇄적으로 다른 하자들이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하자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지관리단계에서 하자 발생 초기에 즉각 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해당 하자들의 경우 건설회사의 부실시공에 기인하는 바, 하자보수보증기간이 지나더라도 건설업체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보증 계약 혹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LHLS(Low Frequency, Low Severity) 영역에 해당하는 하자들을 살펴보면, 마감공사에서 발생 되는 다양한 하자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하자들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주 전 검사단계 이전에 하자 처리를 완료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내 마감공사의 경우 거주자가 육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며, 거주성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에 따라 하자관리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지하주차장에 대한 방수공사의 경우 오시공이나 미시공과 같이 건설업체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하자들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종합하면 하자빈도와 심도에서 특징적인 패턴을 나타내는 하자항목들이 존재한다. 먼저 공종적인 측면에서 방수공사가 상대적으로 하자빈도는 낮지만 하자심도가 높은 경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지하수에 의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방수공사가 오시공 혹은 미시공 되었을 경우 심각한 하자심도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된다.
세 번째, 마감공사의 주요 하자도 오시공 및 미시공으로, 공용 및 전융부 모두에서 확인되었다. 방수공사와는 상이하게 마감공사의 경우 재시공이 필요한 하자가 발생 하더라도, 육안으로 확인하기 용이하여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마감공사의 경우 다양한 공종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재의 종류 및 시공되는 부위도 매우 많기 때문에 하자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종합하여 다음과 같은 특징을 파악하였다. 첫 번째, RC 공사와 관련된 주요 하자는 균열이며, 주로 외벽및 주차장과 같은 공용부에 집중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게다가 외벽의 경우, 균열과 상호 연관성이 높은 누수, 표면불량의 하자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하자위험을 분석한 결과, RC공사(W1)-10년차(P10)-외벽(L1)-균열(D4)이 1,113원/m² 으로 하자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도 RC공사(W1)-5년차 (P5)-주차장(L4)-균열(D4)이 775원/m² , RC공사 (W1)-3년차(P3)-외벽(L1)-균열(D4)이 544원/m² , 마감 공사(W3)-2년차(P2)-욕실/부엌(L8)-미시공(D7)이 544.

후속연구

이는 결국 시공단 계에서 관리/감독을 통해 하자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하자보수보증기간 이후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LHLS 영역의 하자들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마감공사에서 발생한 하자들임에 따라 입주 전 검사단계에서 확인하여 처리를 완료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하자보수보증기간 이후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LHLS 영역의 하자들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마감공사에서 발생한 하자들임에 따라 입주 전 검사단계에서 확인하여 처리를 완료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주요 하자들의 발생 유형 및 위험도를 설정하여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위한 방안이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세부적으로 하자위험을 도출한 본 연구는 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외벽 및 주차장의 구조체 균열에 의한 하자위험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균열 하자와 누수 및 표면불량 등이 연관성이 매우 높음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둘째, 실내공간의 마감공사에 대한 하자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하자분쟁은 입주자와 주택사업자들 간의 사전협의를 통한 원만한 합의로 해결하기 보다는 어떤 경향을 보이는가?	이에 따라 과거에 비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품질불량 등에 대한 하자분쟁이 증가하고 있다[1]. 이러한 하자분쟁은 입주자와 주택사업자들 간의 사전협의를 통한 원만한 합의로 해결하기 보다는 소송제기를 통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여 입주와 주택사업자들 양 측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2]. 본질적으로 건설공사는 그 건물의 완성에 장기간의 시일이 필요하며 공사자체가 여러 공종의 다양한 결합으로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건축물의 하자란 무엇인가?	이 중 건축물의 하자란 시공자가 완성한 건축물에 계약대로 이행되지 못한 불완전한 부분과 자재를 공급한 자가 그 계약의 내용대로 이행하지 아니한 자재의 품질, 규격, 기능상의 결함과 그 설치가 불완전한 것을 말한다. 건축물의 근본적인 성능에 대한 하자로는 구조적 하자가 있으며, 이는 기둥, 내력벽, 보, 바닥, 지붕 등의 중요 내력구조부에 발생한 결함으로 건축물이 전도되거나 전도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 이른 경우를 말하며, 차음성능이나 단열성능, 내외벽체에 구조적 결함이 없는 균열, 더러움, 창호의 뒤틀림 등 구조적 하자 이외의 하자가 있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품질불량 등에 대한 하자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국내에서는 토지이용을 고도로 집약하기 위해 널리 보급된 공동주택에 대하여 쾌적하고 합당한 주거환경을 추가적으로 요구하게 되었으며 입주자 의식수준의 향상, 공동주택의 자산가치 증대 등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과거에 비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품질불량 등에 대한 하자분쟁이 증가하고 있다[1].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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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E. Lee, B. Y. Kim, B. J. Jeong, "Analysis of Defect Repair Cost by Work Type based on Defect Inspection of Apartments", 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Building Construction, Vol.15, No.5, pp.491-500, Oct. 2015. DOI: https://dx.doi.org/10.5345/JKIBC.2015.15.5.491

원문보기 상세보기
D. H. Kim, The Priority Analysis of Defect Type Through Tenant Preliminary Research in Apartment House, Master's Thesis, Korea University, Seoul, Korea, pp.1-2, 2016.
H. M. Jang, "Assessment of Defect Risks in Apartment projects based on the Defect Classification Framework", Journal of Academia-Industrial Technology, Vol.19, No.3, pp.61-68, Mar. 2018. DOI: https://doi.org/10.5762/KAIS.2018.19.3.61
S. H. Kim, J. J. Kim, "Analysis of Defect Risk by Work Types based on Warranty Liability Period in Apartments", Korean Journal of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 Vol.19, No.4, pp.34-42, Jul. 2018. DOI: https://dx.doi.org/10.6106/KJCEM.2018.19.4.034
S. H. Lee, J. J. Kim, S. H. Lee, "Evaluating Importance of Defects through Defect Dispute Case Study in Apartment Buildings", Journal of Academia-Industrial Technology, Vol.20, No.3, pp.56-64, Mar. 2019. DOI: https://dx.doi.org/10.5762/KAIS.2019.20.3.56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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