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최근 5개년 (2013~2017)간 기관지확장증(J47) 환자에게 처방한 급여한약제제 현황 분석 - 건강보험청구자료 중심으로 Herbal medicine prescription analyses of bronchiectasis patients with claim data during 5 years (2013~2017)원문보기
Objectives :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data is a useful real-world data representing whole medical bills submitted to Health Insurance Review Agency.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recent benefit trend of insurance herbal preparations for treating bronchiectasis(disease code J47) utilizing ins...
Objectives :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data is a useful real-world data representing whole medical bills submitted to Health Insurance Review Agency.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recent benefit trend of insurance herbal preparations for treating bronchiectasis(disease code J47) utilizing insurance data. Methods : We reviewed national health insurance claims data from 2013 to 2017 which have main diagnosis or sub diagnosis code of J47 and with the record of prescribing insurance herbal medication. Frequency analysis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most frequently prescribed prescription. Results & Conclusions : Both the number of claims statement(770 to 1,746cases) and patients(266 to 484) of insurance herbal preparations increased considerably from 2013 to 2017. Top 10 preparations based on the number of claims statement were 'Samso-eum', 'Yeonkyopaedok-san', 'Socheongryong-tang', 'Bojungikgi-tang', 'Hyangsapyungwi-san', 'Yijin-tang', 'Saengmaek-san', 'Jaeumganghwa-tang', 'Ojeok-san' and 'Gungha-tang'. Top 10 preparations based on the number of patients were 'Samso-eum', 'Socheongryong-Tang', 'Saengmaek-san', 'Yeonkyopaedok-san', 'Haengso-tang', 'Hyangsapyungwi-san', Yijin-tang', 'Jaeumganghwa-tang', 'Bojungikgi-tang' and 'Hyeonggaeyeongyo-tang' in respectiv order. Claims of top 10 frequent preparations occupied more than 60% of total claims. We hope this finding to be utilized as basic data for future research of evidence-based bronchiectasis treatment utilizing Korean traditional medicine.
Objectives :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data is a useful real-world data representing whole medical bills submitted to Health Insurance Review Agency.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recent benefit trend of insurance herbal preparations for treating bronchiectasis(disease code J47) utilizing insurance data. Methods : We reviewed national health insurance claims data from 2013 to 2017 which have main diagnosis or sub diagnosis code of J47 and with the record of prescribing insurance herbal medication. Frequency analysis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most frequently prescribed prescription. Results & Conclusions : Both the number of claims statement(770 to 1,746cases) and patients(266 to 484) of insurance herbal preparations increased considerably from 2013 to 2017. Top 10 preparations based on the number of claims statement were 'Samso-eum', 'Yeonkyopaedok-san', 'Socheongryong-tang', 'Bojungikgi-tang', 'Hyangsapyungwi-san', 'Yijin-tang', 'Saengmaek-san', 'Jaeumganghwa-tang', 'Ojeok-san' and 'Gungha-tang'. Top 10 preparations based on the number of patients were 'Samso-eum', 'Socheongryong-Tang', 'Saengmaek-san', 'Yeonkyopaedok-san', 'Haengso-tang', 'Hyangsapyungwi-san', Yijin-tang', 'Jaeumganghwa-tang', 'Bojungikgi-tang' and 'Hyeonggaeyeongyo-tang' in respectiv order. Claims of top 10 frequent preparations occupied more than 60% of total claims. We hope this finding to be utilized as basic data for future research of evidence-based bronchiectasis treatment utilizing Korean traditio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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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차자료원을 활용하는 분석 연구는 직접 코호트 연구나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것에 비해 비교적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다양한 가설을 검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청구자료를 이용하여 기관지확장증(J47) 임상 진료에서 처방되는 한약제제를 분석하여 현황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하여 J47 기관지확장증을 주상병 혹은 부상병으로 한약제제를 처방한 급여한약제제의 청구 현황을 확인하였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기관지확장증으로 청구한 급여한약제제의 명세서건수와 처방 환자수는 각각 770건에서 1,746건과 266명에서 484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제안 방법
한약제제의 경우, 생산하는 제약회사의 수가 많지 않아 생산업체의 수가 3개 이하인 한약제제의 경우 업체가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기타’의 항목으로 해당하는 처방을 모두 합하여 분석하였다.
2013~2017년 5개년 간 기관지확장증(J47) 환자에게 처방된 급여한약제제 (혼합엑스산제 603품목) 종류와 각각의 빈도(명세서 건수), 환자수, 보험청구금액을 분석하였다. 보험청구금액의 경우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기관의 청구자료를 활용했기 때문에 질병비용 계산에 있어 직접비용 중 의료비용만이 계산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 보험청구 공공데이터 신청 (2013년~2017년 최근 5개년 자료) 자료를 대상으로 SPSS V26을 활용하여 명세서 건수, 환자수, 보험 청구금액에 대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를 실시하고 상대빈도를 산출하였다. 모든 측정치는 실수(N)와 구성 비율(%)을 표기하였고, 결과값은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기관지확장증의 특성상 처음 발병 시 한방의료기관에 먼저 내원하지 않는 특성이 있고, 병의 진행이 만성적이며,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므로34) 병발질환이 많아 타 질환을 주상병으로 기관지확장증을 부상병으로 한방의료기관에 내원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 청구상병을 주상병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본 질환을 부상병으로 방문한 환자들까지 분석의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자료의 특성 상 같은 환자여도 다른 방문에서 주부상병 중 J47코드로 청구하였다면 2회 이상 포함하여, 순 환자수, 순 명세서 건수, 순 보험청구금액 분석결과가 아니라는 점은 해석 시 고려해야 한다.
데이터처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 보험청구 공공데이터 신청 (2013년~2017년 최근 5개년 자료) 자료를 대상으로 SPSS V26을 활용하여 명세서 건수, 환자수, 보험 청구금액에 대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를 실시하고 상대빈도를 산출하였다. 모든 측정치는 실수(N)와 구성 비율(%)을 표기하였고, 결과값은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이 중에서도 특히 기관지확장증의 경우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 외에도 수면방해나 불안 증가, 사회적 활동의 제한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함에도 불구하고24) 양방적 치료법이 녹농균 관리와 객혈 치료, 물리적 객담 배액요법 등에 국한되어있으며 이에 대한 증거수준 역시 높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25).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5년간 기관지확장증을 주부상병으로 청구한 급여 한약제제 처방을 분석하여 의료보험 내 기관지확장증의 한약치료 현황을 분석하였고, 기관지확장증으로 급여한약제제를 처방한 명세서건수가 2013년 770건에서 2017년 1,746건으로, 급여한약제제를 처방받은 환자수가 2013년 266명에서 2017년 484명으로 늘어나는 등 기관지확장증의 한약제제 처방 현황이 크게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기관지확장증으로 처방된 한약제제의 상위 10순위 처방은 명세서 건수를 기준으로 삼소음, 연교패독산, 소청룡탕, 보중익기탕, 향사평위산, 이진탕, 생맥산, 자음강화탕, 오적산, 궁하탕 등이였고, 환자수를 기준으로 한 상위 처방 역시 삼소음, 소청룡탕, 생맥산, 연교패독산, 행소탕, 향사평위산, 이진탕, 자음강화탕, 보중익기탕, 형개연교탕 등으로 10개 처방중 공통된 처방이 8가지로 서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 중 삼소음, 소청룡탕, 생맥산, 자음강화탕, 형개연교탕, 행소탕, 이진탕, 궁하탕 등 주로 기침과 가래 증상에 다용하는 한약제제이고, 이 외에 오적산, 패독산류, 구미강활탕 등의 감기에 다용하는 처방과 향사평위산, 불환금정기산, 평위산 등의 소화기계 증상에 다용하는 처방이다.
이번 연구결과의 2017년도 기관지확장증 상위 10순위 다빈도 처방은 한약소비실태조사의 전체 질환 대상 다빈도 보험한약 처방 설문 결과와 많은 부분 일치했다. 2017년 한약소비실태조사 결과 가장 많이 처방된 급여제제는 병원급에서 순서대로 오적산, 갈근탕, 소청룡탕, 가미소요산, 이진탕, 보중익기탕, 향사평위산, 삼소음, 연교패독산, 평위산이었고 한의원에서는 오적산, 궁하탕, 평위산, 구미강활탕, 소청룡탕, 이진탕, 삼소음, 향사평위산, 갈근탕, 보중익기탕으로 나타났다11).
2017년 한약소비실태조사 결과 가장 많이 처방된 급여제제는 병원급에서 순서대로 오적산, 갈근탕, 소청룡탕, 가미소요산, 이진탕, 보중익기탕, 향사평위산, 삼소음, 연교패독산, 평위산이었고 한의원에서는 오적산, 궁하탕, 평위산, 구미강활탕, 소청룡탕, 이진탕, 삼소음, 향사평위산, 갈근탕, 보중익기탕으로 나타났다11). 명세서 건수를 기준으로 할 때 총 10개중 8개의 처방이 위의 결과와 일치되었고 처방 환자수로는 6개 처방이 일치했다. 기관지확장증으로 처방된 제제가 전체 질환을 대상으로 한 제제 처방 순위와 중첩되는 것은 다빈도 처방이 여러 질환에 걸쳐 광범위하게 처방됨을 의미한다.
처방별로 살펴보면 삼소음이 환자수 기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간 1위, 명세서 기준으로는 11.8%로 3위였던 2014년을 제외한 4개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관지확장증 최다처방 한약제제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5개년간 꾸준히 많이 청구된 제제는 소청룡탕이었는데, 환자수 기준으로 볼 때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각각 4, 2, 3, 2, 2위에 해당되었고 명세서 기준으로는 각각 4, 5, 3, 5, 3위로 전기간 내에 5위권 내에 들었다.
2017년도에 생맥산은 기관지확장증 한약제제 처방순위가 그 전과 비교하여 크게 상승하였다. 2013년에서 2016년 사이 생맥산의 처방 명세건수 점유율은 0.9%에서 2.9% 사이였는데 2017년 5.4%로 크게 증가하였고, 환자수로도 기존 4년간 1.4%에서 3.4%정도를 차지하다가 2017년 7.9%로 전년도에 비해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맥산 청구건수의 큰 증가는 타 처방과 비교해보아도 매우 특징적인데 이는 신규 제형의 건강보험 급여제제의 등록과 유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기관지확장증으로 청구한 급여한약제제의 명세서건수와 처방 환자수는 각각 770건에서 1,746건과 266명에서 484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5년간 처방된 급여 한약제제의 명세서 건수가 높은 다빈도 한약제제 상위 10순위 처방은 삼소음‧연교패독산‧소청룡탕‧보중익기탕‧향사평위산‧이진탕‧생맥산‧자음강화탕‧오적산‧궁하탕 등이었고, 환자수를 기준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된 상위 10순위 처방은 삼소음‧소청룡탕‧생맥산‧연교패독산‧행소탕‧향사평위산‧이진탕‧자음강화탕‧보중익기탕‧형개연교탕 등으로 8개의 처방이 공통되는 양상을 보였다. 삼소음과 소청룡탕이 꾸준히 다빈도 상위 5위 이내로 처방된 제제였으며, 생맥산의 경우 2017년 처방이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이는 2016년 신규 제형 보험급여 확대로 편의성이 제고된 생맥산 정제의 급여 등재로 인한 변화로 추측된다.
후속연구
최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기관지확장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관리의 중요성이 예상되지만 현재까지 한의계에서는 증례보고 이상의 연구가 보고되지 않았다. 향후 기관지확장증의 한의 중재를 발굴하고 임상시험까지 수행하기 위해서는 임상에서의 사용 현황 조사가 필요하다. 2차자료원을 활용하는 분석 연구는 직접 코호트 연구나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것에 비해 비교적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다양한 가설을 검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구가 몇 건의 증례보고에 국한되어 있어 과학적인 검증이 어려운 현황을 보인다. 향후 실험연구를 수행하여 해당 다빈도 제제들이 어떠한 약리기전을 통해 기관지확장증에 효과를 보이는지 입증하고, 잘 설계된 무작위 배정임상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때 한약처방 외에 침이나 뜸 등의 기타 한의학적 중재를 활용한 치료법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여 기관지확장증의 한방치료 전 과정에 대한 임상적 의사결정을 돕고 환자의 신뢰도를 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자료의 특성 상 같은 환자여도 다른 방문에서 주부상병 중 J47코드로 청구하였다면 2회 이상 포함하여, 순 환자수, 순 명세서 건수, 순 보험청구금액 분석결과가 아니라는 점은 해석 시 고려해야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데이터는 청구를 목적으로 수집된 자료이기 때문에 실제 상병과 불일치하는 상병입력이나 병원별 청구 관행의 차이로 인한 진단명 정확도의 문제를 내포할 수 있으며35), 일반적으로 질병비용은 직접비용, 간접비용 및 무형비용을 모두 고려해야하나36) 본 연구에서는 직접비용 중에서도 비의료비를 제외한 진단, 치료, 간호, 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직접적으로 발생된 진료비용만을 포함하여 금액계산시 급여 항목 위주로 이루어져 비급여금액을 산정할 수 없었다는 제한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는 기관지확장증으로 청구한 전체 급여한약제제를 추출하여 다빈도 순 및 연도별 변화양상 분석하여 현황을 파악한 최초 연구이고, 전체 총 환자수, 명세서 건수와 총 금액은 산출하여 기관지확장증의 전체 보험 한약급여제제의 규모는 파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므로 향후 현재 난치질환의 영역인 기관지확장증 치료와 관련된 연구의 기반으로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데이터는 청구를 목적으로 수집된 자료이기 때문에 실제 상병과 불일치하는 상병입력이나 병원별 청구 관행의 차이로 인한 진단명 정확도의 문제를 내포할 수 있으며35), 일반적으로 질병비용은 직접비용, 간접비용 및 무형비용을 모두 고려해야하나36) 본 연구에서는 직접비용 중에서도 비의료비를 제외한 진단, 치료, 간호, 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직접적으로 발생된 진료비용만을 포함하여 금액계산시 급여 항목 위주로 이루어져 비급여금액을 산정할 수 없었다는 제한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는 기관지확장증으로 청구한 전체 급여한약제제를 추출하여 다빈도 순 및 연도별 변화양상 분석하여 현황을 파악한 최초 연구이고, 전체 총 환자수, 명세서 건수와 총 금액은 산출하여 기관지확장증의 전체 보험 한약급여제제의 규모는 파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므로 향후 현재 난치질환의 영역인 기관지확장증 치료와 관련된 연구의 기반으로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기관지확장증은 50대 이상 장년층과 여성에서 흔히 발병되는 역학적 특성이 있어 그 환자군이 한방 선호 인구집단과 중첩되며 양방적 치료법이 물리적 객담 배출요법과 급성 균감염시의 항생제요법에 국한되어 있어 장기적 관리 및 치료에 한의학적 중재가 환자들의 증상 및 삶의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연구의 분석결과 기관지확장증을 주부상병으로 하는 건강보험 청구건의 60%이상이 상위 10개 제제로 처방되고 있음을 볼 때, 임상 치료방식이 일정 수준 이상 정형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구가 소수의 증례보고에 불과하므로 이에 대한 약리기전 확인과 잘 설계된 무작위배정연구의 수행을 통한 기관지확장증 한방치료의 근거확립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 의료기관의 진료현황과 의약품 시장 동향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적합한 데이터인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청구자료가 잘 구축되어 있고 공공데이터의 공개가 원칙이기 때문에 연구자가 연구 목적으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여러 이차자료원 중에서도 건강보험청구자료 데이터셋은 1년간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들의 상병명, 진료내역, 처방내역을 포함한 세부 의료내역을 포함한다11). 따라서 국내 의료기관의 진료현황과 의약품 시장 동향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적합한 데이터이다.
기관지확장증(bronchiectasis, KCD코드상 J47)은 무엇인가?
기관지확장증(bronchiectasis, KCD코드상 J47)은 영구적이고 비정상적인 기관지의 확장과 염증을 동반하는 만성질환으로,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과 함께 만성 하기도 질환에 속한다1). 국내 한 건강증진센터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한 환자들 중 9.
2차자료원을 활용하는 분석 연구은 어떤 좋은 점이 있는가?
향후 기관지확장증의 한의 중재를 발굴하고 임상시험까지 수행하기 위해서는 임상에서의 사용 현황 조사가 필요하다. 2차자료원을 활용하는 분석 연구는 직접 코호트 연구나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것에 비해 비교적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다양한 가설을 검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청구자료를 이용하여 기관지확장증(J47) 임상 진료에서 처방되는 한약제제를 분석하여 현황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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