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부모 간 갈등이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

이형실; 오샘물

doi:10.22156/cs4smb.2019.9.2.121

부모 간 갈등이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Aggre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onflict and Peer Relations for Male and Female Adolescent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9 no.2, 2019년, pp.121 - 129

이형실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 오샘물 (중앙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 있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482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이 인식하는 부모 간 갈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공격성과 또래관계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또래관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부모 간 갈등이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남자 청소년 집단에서는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에 부분매개 되어 남자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청소년 집단에서는 부모 간 갈등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이 완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또래관계를 청소년의 부모 및 가족 경험과 청소년 개인의 심리 정서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aggre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onflict and peer relations among adolescents. Data from 482 middle school students of Seoul by self-reported questionnaires are analyzed for the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 that there are gender differences in aggression and peer relation of adolescents. For both male and female adolescents, parental conflict is positively related to aggression. Aggression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peer relations of adolescents. Parental conflict and peer relations of adolescents are negatively related. The results from regression analysis indicate that aggression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onflict and peer relations for male and female adolescents. This results suggest the need to consider family experiences and emotional states for understanding of peer relationships in adolescents.

주제어

표/그림 (4)

표 Table 1. Gender differences in the variables
표 Table 2. Correlations among the variables
표 Table 3. Mediating effects of aggression(male)
표 Table 4. Mediating effects of aggression(female)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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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청소년의 또래관계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부모 간 갈등이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부모 간 갈등이 청소년이 맺는 또래관계와 관련되는 과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를 확장하여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통해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본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가족 요인과 개인적 심리 정서 요인 및 또래관계가 관련되는 과정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부모 간 갈등이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부모 간 갈등이 청소년이 맺는 또래관계와 관련되는 과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를 확장하여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통해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문제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또한 공격성과 또래관계에서 남녀 차이가 종종 보고되므로[31,32],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또래관계로 연결되는 경로에 남녀 청소년 간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남녀 간 차이가 있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를 확장하여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통해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본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가족 요인과 개인적 심리 정서 요인 및 또래관계가 관련되는 과정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통해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의 부부갈등에 대한 개입을 통하여 청소년 자녀의 공격성 수준을 낮추며 이로써 청소년의 또래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청소년의 또래관계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Gottman과 Katz[13]는 부부갈등이심한 경우 자녀의 스트레스와 분노 수준이 높고, 이는 또래와의 부정적 상호작용과 관련된다고 하였다. 이에,본 연구는 부모 간 갈등이 청소년의 또래 경험과 관련되는 과정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에 초점을 두었다.

가설 설정

첫째, 부모 간 갈등, 공격성 및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남녀 간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공격성을 측정하기 위해 Seo와 Kwon[34]의 척도를 수정하여 총 8문항으로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신체적 공격성, 분노감, 적대감의 세 가지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에 있는 4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기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질문지를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600부의 질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548부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질문지를 제외하고 482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시에 있는 4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기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질문지를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600부의 질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548부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질문지를 제외하고 482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조사 대상자는 남학생이 232명(48.1%), 여학생이 250명(51.9%)이었다.
초기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질문지를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600부의 질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548부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질문지를 제외하고 482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조사 대상자는 남학생이 232명(48.

데이터처리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고, 부모 간 갈등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35]의 단계에 따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을 위해각 변인들의 빈도, 평균과 표준편차 등 기술 통계치를 산출하였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t-test를 실시하였다.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고, 부모 간 갈등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35]의 단계에 따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또래관계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남녀별 상관관계는 Table 2에 제시된 결과와 같다. 성별에 따라 변인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또래관계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부모 간 갈등이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35]가 제시한 단계에 따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남녀 청소년 집단 별로 분석한 매개효과에 대한결과는 Table 3, 4와 같다.
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부모 간 갈등, 공격성과 또래관계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1에 제시되었다.

이론/모형

또래관계를 측정하기 위하여 Ahn과 Lee[32]의 친구 관계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15문항으로 구성된 5점 리커트 척도로서, 친구의 긍정적 기능을 측정한다.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 간 갈등을 측정하기 위해 Seo와 Lee[33]가 수정한 CPIC(The Children'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Scale)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첫째,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이 인식하는 부모 간 갈등에서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공격성과 또래관계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공격성이 높았으며 여자 청소년의 또래관계가 남자 청소년의 또래관계보다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또래관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녀 청소년 집단에서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간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공격성과 또래관계 간에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부모 간 갈등과 또래관계 간에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청소년 집단에서는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r=.346,p<.001) 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부모 간 갈등과 또래관계(r=-.287, p<.001)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또래관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녀 청소년 집단에서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간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공격성과 또래관계 간에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부모 간 갈등이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이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부모가 갈등 상황에서 분노나 공격성으로 상호작용 하는 것을 보면서 청소년 자녀의 스트레스와 분노 수준이 높아짐으로써 공격성을 야기할뿐만 아니라 이는 청소년이 맺는 또래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인 심리 정서 문제와 또래관계를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담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또래관계 문제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는 부모 간 관계에 대한 개입과 청소년 개인, 그리고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대한 개입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이 보다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부모 간 갈등이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이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부모가 갈등 상황에서 분노나 공격성으로 상호작용 하는 것을 보면서 청소년 자녀의 스트레스와 분노 수준이 높아짐으로써 공격성을 야기할뿐만 아니라 이는 청소년이 맺는 또래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 간 갈등의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공격성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청소년은 또래관계에도 문제를 경험하게 되어 청소년기에 부모와 또래로부터 필요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함으로써 가족과 또래관계에서 경험하는 문제가 더 심화될 수 있다.
본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가족 요인과 개인적 심리 정서 요인 및 또래관계가 관련되는 과정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통해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의 부부갈등에 대한 개입을 통하여 청소년 자녀의 공격성 수준을 낮추며 이로써 청소년의 또래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이 척도는 부부 갈등상황에서의 행동과 갈등상황 이후의 행동에 대한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다. 부모 간의 갈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는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갈등 수준이 높은 것을 나타낸다. 부모 간 갈등에 대한 내적 일관성 신뢰도 계수인 Cronbach's α는 .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또래관계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남녀별 상관관계는 Table 2에 제시된 결과와 같다. 성별에 따라 변인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또래관계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셋째, 부모 간 갈등이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남자 청소년집단에서는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에 부분매개 되어 남자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간 갈등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유의하고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미치는 간접적 영향도 유의하게 나타나 공격성은 부모 간 갈등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 매개하는 역할을 하였다.
여자 청소년 집단에서는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r=.320,p<.001)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 간 갈등과 또래관계(r=-.170, p<.01)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여자 청소년 집단에서는 부모 간 갈등이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이 완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간 갈등은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여자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쳤다.
여자 청소년 집단의 경우 1단계에서 부모 간 갈등은 공격성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β=.320,p<.001), 2단계에서 부모 간 갈등은 여자 청소년의 또래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170,p<.01).
001). 여자 청소년의 또래관계 점수가 남자 청소년보다 더 높아, 여자 청소년의 또래관계가 남자 청소년의 또래관계보다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제시된 본 연구의 결과, 부모 간의 부부갈등은 청소년의 공격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부모 간 갈등이 높다고 인식할수록 청소년의 공격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제시된 본 연구의 결과, 부모 간의 부부갈등은 청소년의 공격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부모 간 갈등이 높다고 인식할수록 청소년의 공격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부모 간 갈등을 높게 지각하는 청소년일수록 공격성이 높다는 것을 밝힌 연구결과와[24,25] 일치하는 것이다.
첫째,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이 인식하는 부모 간 갈등에서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공격성과 또래관계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공격성이 높았으며 여자 청소년의 또래관계가 남자 청소년의 또래관계보다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중학교 3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청소년에게 확대하여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공격성이 또래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또래 관계는 다시 공격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런 경로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또래관계 문제를 해결하며 청소년의 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중학교 3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청소년에게 확대하여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공격성이 또래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또래 관계는 다시 공격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런 경로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공격성이 또래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또래 관계는 다시 공격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런 경로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또래관계 문제를 해결하며 청소년의 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격성의 정의?	공격성은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 심리적인 해를 입히는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정의된다. 또한 공격성은 다른 사람에 대한 직접적인 언어적, 신체적 공격 행동뿐만 아니라 그러한 행동을 야기하는 정서 상태인 분노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14].
	부모 간 갈등으로 인해 자녀가 또래관계에 대처하는 행동?	Parke와 Ladd[12]에 따르면 심한 부부 간 갈등은 자녀의 높은 스트레스와 분노, 부적응 행동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또래와의 부정적인 상호작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녀는 부모가 서로의 대립을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이를 모델링하여 또래와의 대립이 생겼을 때 공격적인 행동으로 대처하게 된다[10]. 또한 부부관계에서의 문제는 자녀가 경험하는 또래와의 상호작용 문제와 관련이 있고[5], 아동기에 부모 간 갈등에 노출된 경험은 청소년의 또래에 대한 공격성을 예측하였다[18].
	청소년의 공격성이 연령 증가에 따라 초래할 수 있는 행동?	또한 공격성은 다른 사람에 대한 직접적인 언어적, 신체적 공격 행동뿐만 아니라 그러한 행동을 야기하는 정서 상태인 분노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14]. 청소년의 공격성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더욱 심각하고 다양한 반사회적 행동이나 범죄 및 정신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15], 이 시기에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청소년은 친구에게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는 빈도가 높고 학업성취도가 낮으며, 가정과 학교 등에서 부적응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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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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