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사례조사 및 산업체 수요조사: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중심의 융합교육 중심으로 A Case Study and Industry Demand Investigation on Technological Convergence Education Related to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Focused on Electronics, Software, and Automobile원문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토대가 되는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 융합교육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고 산업체의 요구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를 통해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중심의 융합교육분야를 도출하였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수정 보완하였다. 각 분야별 융합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외 교육과정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융합교육분야에 대한 산업체의 요구를 조사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 341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융합신기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 융합교육분야에 대한 수요, 학부 융합교육에 대한 요구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전자분야보다 소프트웨어와 자동차분야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해당 분야 졸업생 고용의 지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융합교육의 운영형태에 대해서는 융합전공 또는 연계전공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결과에 따라 융합교육 운영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토대가 되는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 융합교육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고 산업체의 요구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를 통해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중심의 융합교육분야를 도출하였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수정 보완하였다. 각 분야별 융합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외 교육과정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융합교육분야에 대한 산업체의 요구를 조사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 341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융합신기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 융합교육분야에 대한 수요, 학부 융합교육에 대한 요구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전자분야보다 소프트웨어와 자동차분야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해당 분야 졸업생 고용의 지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융합교육의 운영형태에 대해서는 융합전공 또는 연계전공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결과에 따라 융합교육 운영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case studies and industry needs for convergence education in the fields of electronics, software, and automobiles, which are the technical foundations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rough the literature review, the convergence education programs f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case studies and industry needs for convergence education in the fields of electronics, software, and automobiles, which are the technical foundations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rough the literature review, the convergence education programs focusing on electronics, software, and automobile were derived. The areas were validated by the experts review who consisted of three industry experts and professors in the relevant fields. Domestic and foreign curriculum were investigated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e of technical convergence education in each field. Industry needs survey for technical convergence education was conducted in cooperation with the Sector Council of Industrial Resources. Research instruments consisted of three parts: needs for technical convergence education, needs for the specific convergence education in the field of electronics, software, and automobile, and opinions on convergence education. A total of 341 participants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s: 132 in the electronic field, 100 in the software field, and 109 in the automobile field. The industry needs for convergence education were analyzed and implications were sugges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provide a guideline for developing convergence education programs in higher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case studies and industry needs for convergence education in the fields of electronics, software, and automobiles, which are the technical foundations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rough the literature review, the convergence education programs focusing on electronics, software, and automobile were derived. The areas were validated by the experts review who consisted of three industry experts and professors in the relevant fields. Domestic and foreign curriculum were investigated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e of technical convergence education in each field. Industry needs survey for technical convergence education was conducted in cooperation with the Sector Council of Industrial Resources. Research instruments consisted of three parts: needs for technical convergence education, needs for the specific convergence education in the field of electronics, software, and automobile, and opinions on convergence education. A total of 341 participants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s: 132 in the electronic field, 100 in the software field, and 109 in the automobile field. The industry needs for convergence education were analyzed and implications were sugges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provide a guideline for developing convergence education programs in high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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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리고 융합신기술교육은 두 개 이상의 기술 요소가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기존의 기술이 갖지 않는 새로운 기능을 발휘하는 학문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연구에는 융합신기술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하였다.
그러나 대학에서 새로운 학과를 개설함에 있어 졸업생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융합기술분야에 대한 산업체의 요구를 분석함으로써 학부과정에 해당분야 전공을 신설할 경우 졸업생들의 취업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토대가 되었던 공학전공분야 중 전문가세미나를 통해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를 선정하였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전공운영 사례 및 산업체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융합전공 졸업자의 경우 산업체에서 고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전자분야 종사자들은 전자 중심 융합전공 졸업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3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점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IoT 등의 디지털의 기술적 토대가 될 수 있는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분야의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산업체의 수요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융합신기술교육에 대한 필요성 및 전자중심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요구가 소프트웨어 및 자동차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제안 방법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기술분야인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중심의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산업체 요구를 조사하기 위해 해당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산업분야별로 운영하고 있는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1의 협조를 얻어 관련분야 산업체를 선정하였 다.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교육은 더 많은 학문분야와 관련되어 있지만, 이 연구에서는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에 한정하여 산업체 수요를 조사하였다. 업계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소프트웨어와 자동차의 경우 연구 참여자의 성별이 남자가 많았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토대가 되었던 공학전공분야 중 전문가세미나를 통해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를 선정하였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전공운영 사례 및 산업체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검토 결과에 따라 융합전공분야 및 전공분야 설명에 대한 수정·보완이 이루어졌다.
대체로 많이 사용하는 5점 척도의 경우에는 가운데 척도인 “보통”에 많이 응답하는 중심화 경향이 나타나 응답자들의 정확한 의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융합신기술 교육에 대한 요구에 대한 응답결과가 중앙 편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4점척도를 활용하였다(1점: 전혀 동의 하지 않는다, 4점: 매우 동의한다).
소프트웨어중심 융합전공과 관련해서는 초기에 항공IT융합학이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으나 이는 소프트웨어중심의 융합전공분야라기 보다는 항공분야중심 융합전공분야라는 결과를 받아 조사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마지막으로 자동차중심 융합전공에 대해서는 스마트자동차와 그린자동차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는데 전공으로 운영할 경우 두 가지분야를 구분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받아 두 전공을 통합하여 미래자동차공학으로 수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전자분야 융합전공으로는 IoT융합공학, 지능형로봇공학, 차세대디스플레이, 의료기기공학으로 정리되었고, 소프트웨어분야 융합전공으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컴퓨터그래픽스, 보안안보학으로 정리되었다.
융합분야 선정의 근거는 이미 산업체 수요조사가 이루어진 “나노, 바이오, 로봇, 디자인”분야를 제외하고 공학교육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4차산업혁명의 기술적 토대가 되었던 분야이면서 대학에서 융합전공개설 시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분야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분야와 관련된 융합전공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융합전공은 문헌고찰을 통해 이루어졌다[7-13].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분야별 융합전공분야를 도출하였고, 이에 대해 관련분야 산업체 전문가 3인과 공학교수 3인에게 적절성 검토를 의뢰하였다.
연구도구는 각 분야별 융합기술교육 분야 타당화에 참여했던 산업체 전문가 3인과 대학 교수 3인에게 검토 받았으며 수정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수정되었다. 설문문항 구성은 융합 신기술교육의 필요성 1문항, 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산업체 요구는 세부융합분야 수에 따라 전자분야 12문항, 소프트웨어분야 12문항, 자동차분야 6문항으로 개발되었다. 그리고 학부 융합교육에 대한 의견을 묻는 3개 문항이 개발되었다.
국내외 융합전공 사례는 학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나, 학부에서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대학원과정도 조사범위에 추가하였다. 세 분야에 대한 전공운영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대학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주요 대학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전공단위에서 융합기술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학관계자에게 기초 자료를 제공해 주리라 기대된다.
융합기술전공에 대한 산업체 수요조사를 위한 도구는 크게 융합신기술교육에 대한 필요성, 산업체 관점에서의 융합기술전공교육에 대한 요구, 융합교육에 대한 의견 등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연구도구는 각 분야별 융합기술교육 분야 타당화에 참여했던 산업체 전문가 3인과 대학 교수 3인에게 검토 받았으며 수정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수정되었다. 설문문항 구성은 융합 신기술교육의 필요성 1문항, 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산업체 요구는 세부융합분야 수에 따라 전자분야 12문항, 소프트웨어분야 12문항, 자동차분야 6문항으로 개발되었다.
전문가 세미나에는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책임자 및 담당자 3명, 공학교육혁신센터장 3명, 공학교육전문가 2명 총 9명이 참석하였다.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공유한 후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되는 전공분야를 선정하였다. 융합분야 선정의 근거는 이미 산업체 수요조사가 이루어진 “나노, 바이오, 로봇, 디자인”분야를 제외하고 공학교육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4차산업혁명의 기술적 토대가 되었던 분야이면서 대학에서 융합전공개설 시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분야를 선정하였다.
융합기술전공에 대한 산업체 수요조사를 위한 도구는 크게 융합신기술교육에 대한 필요성, 산업체 관점에서의 융합기술전공교육에 대한 요구, 융합교육에 대한 의견 등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연구도구는 각 분야별 융합기술교육 분야 타당화에 참여했던 산업체 전문가 3인과 대학 교수 3인에게 검토 받았으며 수정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수정되었다.
그리고 자동차분야 융합전공으로는 미래자동차공학과 자동차디자인학으로 정리하였다. 융합전공 여부에 대해서는 전공명만 보고 선정한 것이 아니라 전공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을 조사한 뒤 결정하였다. 조사결과에 대해서도 해당 전공분야 교수 3인에게 검토를 의뢰하여 확인받았다.
전자공학 중심의 융합기술교육분야 선정은 대한전자공학회의 소사이어티 구성과 선행문헌을 참고하여 1차로 구분하였다[7][9][10][12][14]. 이후 소사이어티의 활동내용을 분석한 후 1차로 선정된 학과(문)를 중심으로 2차 융합학문분야를 선정하였고, 학문 분야의 정의 및 설명은 장승주의 연구를 참고하여 진술하였다[11]. 융합학문분야 전공에 대한 설명과 사례는 전문가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되었다.
대상 데이터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분야별 융합전공분야를 도출하였고, 이에 대해 관련분야 산업체 전문가 3인과 공학교수 3인에게 적절성 검토를 의뢰하였다. 교수 3인은 서울 또는 경기 소재의 공과대학 중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중심의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장이 참여하였다. 산업체 전문가의 경우에는 자동차회사의 연구개발본부 팀장, 웨어러블 융합제품 회사 대표, 전자회사 부사장을 대상으로 자문을 의뢰하였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기술분야인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중심의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산업체 요구를 조사하기 위해 해당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산업분야별로 운영하고 있는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1의 협조를 얻어 관련분야 산업체를 선정하였 다. 즉,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산업별인적자원개발 협의체에서 해당 분야 종사자들에게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받은 것을 전달받았다.
즉,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산업별인적자원개발 협의체에서 해당 분야 종사자들에게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받은 것을 전달받았다. 설문에 응답한 산업체 종사자는 총 341명(남: 243명, 여: 98명)이였으며, 분야별로 전자분야 132명(남: 66명, 여: 66명), 소프트웨어 분야 100명(남: 82명, 여: 18명), 자동차분야 103명(남: 95명, 여: 14명)이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의 특징은 [표 4]와 같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융합기술교육분야 선정은 미국 컴퓨터학회의 분과회를 중심으로 1차 구분하였으며 분과회의 활동내용 분석 및 국내외대학에 개설된 전공 중심으로 2차 융합기술교육분야를 선정하였다[15]. 융합기술교육분야에 대한 설명은 선행문헌을 참조하여 기술하였다[12][16].
융합분야 선정의 근거는 이미 산업체 수요조사가 이루어진 “나노, 바이오, 로봇, 디자인”분야를 제외하고 공학교육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4차산업혁명의 기술적 토대가 되었던 분야이면서 대학에서 융합전공개설 시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분야를 선정하였다.
자동차분야의 융합기술교육분야 선정은 한국자동차공학회의 연구회를 중심으로 1차 구분하였으며 연구회의 활동내용 분석 및 국내외대학에 개설된 전공 중심으로 2차 융합기술교육분야를 선정하였다[17]. 융합기술 교육분야에 대한 설명은 선행문헌을 참조하였다[8][12][13].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의 토대가 되었던 공학전공분야를 선정하기 위하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전문가 세미나에는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책임자 및 담당자 3명, 공학교육혁신센터장 3명, 공학교육전문가 2명 총 9명이 참석하였다.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공유한 후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되는 전공분야를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분야별 및 연구대상 특성별(성별, 경력, 업무유형, 직급)로 융합교육에 대한 필요성, 산업체 관점의 융합신기술분야에 대한 요구, 학부 융합교육에 대한 의견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평균 및 표준편차 산출 등 기술통계를 실시하고, 교차분석 및 t검증, F검증 등 차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사후검증으로는 Scheffe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야별 및 연구대상 특성별(성별, 경력, 업무유형, 직급)로 융합교육에 대한 필요성, 산업체 관점의 융합신기술분야에 대한 요구, 학부 융합교육에 대한 의견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평균 및 표준편차 산출 등 기술통계를 실시하고, 교차분석 및 t검증, F검증 등 차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사후검증으로는 Scheffe 방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마지막으로 자동차중심 융합전공에 대해서는 스마트자동차와 그린자동차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는데 전공으로 운영할 경우 두 가지분야를 구분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받아 두 전공을 통합하여 미래자동차공학으로 수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전자분야 융합전공으로는 IoT융합공학, 지능형로봇공학, 차세대디스플레이, 의료기기공학으로 정리되었고, 소프트웨어분야 융합전공으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컴퓨터그래픽스, 보안안보학으로 정리되었다. 그리고 자동차분야 융합전공으로는 미래자동차공학과 자동차디자인학으로 정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중심의 융합 전공 졸업생에 대한 고용의지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를 통해 밝혀야 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융합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고 해당분야 졸업생에 대한 고용의향이 높은 융합기술교육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자동차공학으로 나타났다. 관련분야 융합교육 사례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대부분 학부에서 독립전공으로 운영하는 전공은 많지 않았다.
전자분야 종사자들은 전자 중심 융합전공 졸업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3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네 가지 융합분야중 IoT 융합공학 전공자를 고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7.1%로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의료기기공학 전공자를 고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2.1%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분야 종사자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컴퓨터 그래픽스, 보안 안보학 분야 전공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0%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2)에 대한 교육의 요구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프트웨어분야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는 인간의 지능적인 측면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함으로써 인간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분야인 인공지능(M=3.29, SD=0.59)에 대한 교육의 요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컴퓨터공학과 멀티미디어학이 융합된 분야인 컴퓨터그래픽스(M=2.
소프트웨어분야 종사자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컴퓨터 그래픽스, 보안 안보학 분야 전공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0%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점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IoT 등의 디지털의 기술적 토대가 될 수 있는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분야의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산업체의 수요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융합신기술교육에 대한 필요성 및 전자중심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요구가 소프트웨어 및 자동차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전자중심의 융합전공 이수자에 대한 고용의향도 상대적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연구대상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 종사가(M=3.47, SD=0.58)가 융합신기술 교육의 필요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였고, 그 다음으로 자동차(M=3.19, SD=0.55), 전자(M=2.93, SD=0.51) 순으로 나타났다(F=27.939, p<.001).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 종사자들은 대학에서의 융합신기술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대상 특성별로 대학에서의 융합신기술 교육의 필요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그림 1], 분야, 경력, 직급에 따라 융합신기술 교육의 필요성 인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나타났다. 연구대상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 종사가(M=3.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에서의 융합기술교육 분야에 대한 산업체 관점에서의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는 [그림 2]와 같다. 요구조사 결과,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들이 소프트웨어분야와 관련된 융합기술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정도가 높았으며 전자분야 종사자들은 전자분야의 융합기술교육의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전공내 세부 트랙이나 융합전공 또는 연계전공의 형태로 관련 분야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은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산업체의 요구와도 일치하는 현상이다. 융합기술분야에 대해 교과목 수준으로 접해 보는 것보다는 해당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토대가 되는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공학에 대한 공학기초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제2전공의 형태로 융합전공 중 하나를 이수하는 것이 산업체의 요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융합분야의 기술을 개발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CEO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선행연구의 결과와도 일치한다[3].
자동차분야 종사자들은 미래자동차공학과 자동차디자인학 교육이 연계전공/융합전공(제2전공 또는 제1전공과의 연계전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공 내 세부트랙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의 비율이 높았다. 이러한 응답결과는 대학 내 개설된 융합전공현황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데 전자와 자동차분야의 경우에는 독립학 개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분야의 경우에는 융합전공 또는 연계전공 개설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들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보안안보학은 연계전공/융합전공(제2전공 또는 제1전공과의 연계전공)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고, 컴퓨터그래픽스는 전공 내 세부트랙(20내외 학점이수)이나 융합교과목을 개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안하였다. 자동차분야 종사자들은 미래자동차공학과 자동차디자인학 교육이 연계전공/융합전공(제2전공 또는 제1전공과의 연계전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공 내 세부트랙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의 비율이 높았다. 이러한 응답결과는 대학 내 개설된 융합전공현황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데 전자와 자동차분야의 경우에는 독립학 개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분야의 경우에는 융합전공 또는 연계전공 개설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0% 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공자를 선호하는 것을 조사되었다. 자동차분야 종사자들이 미래자동차공학, 자동차디자인학 전공자를 고용하겠다고 밝힌 비율은 각각 94.4%, 65.3%로 나타나 미래자동차공학 전공자를 매우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자분야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는 IoT융합공학(M=2.91, SD=0.59)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지능로봇공학(M=2.68, SD=0.62)에 대한 교육의 요구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프트웨어분야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는 인간의 지능적인 측면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함으로써 인간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분야인 인공지능(M=3.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산업분야별로 운영하고 있는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1의 협조를 얻어 관련분야 산업체를 선정하였 다. 즉, 전자, 소프트웨어, 자동차 산업별인적자원개발 협의체에서 해당 분야 종사자들에게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받은 것을 전달받았다. 설문에 응답한 산업체 종사자는 총 341명(남: 243명, 여: 98명)이였으며, 분야별로 전자분야 132명(남: 66명, 여: 66명), 소프트웨어 분야 100명(남: 82명, 여: 18명), 자동차분야 103명(남: 95명, 여: 14명)이었다.
소프트웨어분야 종사자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컴퓨터 그래픽스, 보안 안보학 분야 전공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0%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졸업자를 고용하겠다는 비율은 각각 83.8%, 88.0% 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공자를 선호하는 것을 조사되었다. 자동차분야 종사자들이 미래자동차공학, 자동차디자인학 전공자를 고용하겠다고 밝힌 비율은 각각 94.
그 다음으로 독립학과(50-60학점 이수)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한편,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들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보안안보학은 연계전공/융합전공(제2전공 또는 제1전공과의 연계전공)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고, 컴퓨터그래픽스는 전공 내 세부트랙(20내외 학점이수)이나 융합교과목을 개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안하였다. 자동차분야 종사자들은 미래자동차공학과 자동차디자인학 교육이 연계전공/융합전공(제2전공 또는 제1전공과의 연계전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공 내 세부트랙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의 비율이 높았다.
효과적인 융합교육을 위한 요구사항을 조사한 결과, 실무 교육 강화 및 산업체 수요 반영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그 다음으로 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수방법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 우선적으로 기초 및 전공필수지식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외에 교수자질이 중요하다는 의견, 융합교육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 융합교육에 대한 이해 및 인식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후속연구
즉, 전자분야의 융합교육의 경우 융합지식 및 기술의 습득이 중요한데 학부 융합교육으로는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여 융합교육에 대한 요구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중심의 융합 전공 졸업생에 대한 고용의지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를 통해 밝혀야 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융합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고 해당분야 졸업생에 대한 고용의향이 높은 융합기술교육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자동차공학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수자의 전공 역량 강화 및 교수법 강화 등의 전문성을 위한 연수 및 연구를 개발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넷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융합신기술 분야에 대한 융합교육과정을 개발할 필요가 있겠다. 융합신기술분야에 대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제적인 직무를 대학교육에 적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전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도록 전공 간 교차 학점 인정 및 한 학기 당 이수할 수 있는 학점 유연성 부여 등의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둘째, 대학원과정에서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교수간 융합연구 또는 국제 융합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융합교육을 가르치는 교수자는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해서 교수법 개발과 이에 따른 전문성 신장이 요구된다.
특히, 전자분야의 경우에는 연구개발직 조사자가 연구에 적게 참여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업종유형을 균등하게 조율하여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융합신기술분야별 직무를 정의하고 그 직무에 대한 필요도를 조사할 필요가 있겠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실질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대학원과정에서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교수간 융합연구 또는 국제 융합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융합교육을 가르치는 교수자는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해서 교수법 개발과 이에 따른 전문성 신장이 요구된다. 융합 신기술교육이 지식 전달 및 주입식 교육이 되지 않고, 산업체에 맞는 실무 중심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실무/실습형의 융합적 교수법 개발이 요구된다.
세 분야에 대한 전공운영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대학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주요 대학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전공단위에서 융합기술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학관계자에게 기초 자료를 제공해 주리라 기대된다.
또한, 융합신기술분야별 직무를 정의하고 그 직무에 대한 필요도를 조사할 필요가 있겠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실질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융합교육이 주마간산((走馬看山)의 교육이 되거나 한 분야의 지식만을 고집하는 교육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유연성과 함께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이 요구된다. 첫째, 전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도록 전공 간 교차 학점 인정 및 한 학기 당 이수할 수 있는 학점 유연성 부여 등의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둘째, 대학원과정에서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교수간 융합연구 또는 국제 융합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
업계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소프트웨어와 자동차의 경우 연구 참여자의 성별이 남자가 많았다. 특히, 전자분야의 경우에는 연구개발직 조사자가 연구에 적게 참여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업종유형을 균등하게 조율하여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융합신기술분야별 직무를 정의하고 그 직무에 대한 필요도를 조사할 필요가 있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융합신 기술교육이란 무엇인가?
대체로 교과목 단위 또는 비교과교육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융합신 기술교육은 신산업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사회에 해당 분야의 인재를 공급해야 하는 분야의 융합교육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같은 분야의 교육이 이에 해당한다.
대학에서의 융합교육은 무엇으로 구분할 수 있는가?
이러한 현상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고 사회 전반에 걸쳐 논의가 확산되었다. 대학에서의 융합교육은 융합역량강화교육과 융합신기술교육으로 구분할 수 있다[2]. 융합역량강화교육은 성공적인 공학도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융합역량인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다양한 학문분야에 대한 이해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융합교육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신기술 적응 및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어떤 인재양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가?
미국의 경우에는 인공지능을 경제성장과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4차 산업의 핵심기술로 간주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여 인공지능 선도국의 위치를 공고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6]. 정부에서는 STEM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학교 및 대학에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과학 및 관련 분야가 통합된 커리큘럼 개발 및 교사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ICT전문가, 학생, 일반 국민 등 모든 인력을 위한 교육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일본 인공지능 인력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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