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n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on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Quality of life in Elderly원문보기
본 연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유사실험설계의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 노인으로 실험군 22명, 대조군 22명 총 44명을 편의표집하였고,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심뇌혈관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심혈관 위험요인인 수축기 혈압(t=-2.419, p= .020), 이완기 혈압(t=-2.226, p= .031), 혈당(t=-2.071, p= .045)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삶의 질은 향상되었다(t=2.511, p= .016). 그러나 총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유사실험설계의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 노인으로 실험군 22명, 대조군 22명 총 44명을 편의표집하였고,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심뇌혈관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심혈관 위험요인인 수축기 혈압(t=-2.419, p= .020), 이완기 혈압(t=-2.226, p= .031), 혈당(t=-2.071, p= .045)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삶의 질은 향상되었다(t=2.511, p= .016). 그러나 총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on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were 44 elderly who registered at the public h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on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were 44 elderly who registered at the public health center. The experimental group(n=22) received the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for the elderly 8 tim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ystolic blood pressure(t=-2.419, p= .020), diastolic blood pressure(t=-2.226, p= .031), blood glucose(t=-2.071, p= .045) and quality of life(t=2.511, p= .016)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suggest that cardi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can be an effective strategy to reduc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on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were 44 elderly who registered at the public health center. The experimental group(n=22) received the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for the elderly 8 tim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ystolic blood pressure(t=-2.419, p= .020), diastolic blood pressure(t=-2.226, p= .031), blood glucose(t=-2.071, p= .045) and quality of life(t=2.511, p= .016)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suggest that cardi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can be an effective strategy to reduc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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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프로그램 후 저염식으로 마련된 중식을 제공하여 저염식 식사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이 교육자들과 상담 및 개별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개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운영은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관련 교육경력이 있고 심뇌혈관질환, 영양, 운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영양사가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주 1회씩 총 8회를 실시하여 두 집단 간 사전, 사후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 적용으로 인한 심혈관 위험요인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Table 4).
본 연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설계이다.
본 연구목적은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이 높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아래와 같다.
대상자가 노인인 점을 감안하여 다양한 그림과 동영상을 이용한 집단교육과 시범 및 실습을 적용하였고, 자신의 경험을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갖게 하였다. 본 예방프로그램은 대상자로 하여금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변화를 유도하여 심뇌혈관질환 위험률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Table 1과 같다.
또한 대상자들이 교육자들과 상담 및 개별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개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운영은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관련 교육경력이 있고 심뇌혈관질환, 영양, 운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영양사가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 출석부에 매회 직접 서명을 하고 8회 모두 출석한 경우 시상을 하여 하며 프로그램 참석률을 높일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또한,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예방관련 태도 및 건강행위[12]에 대한 효과 검증하였거나 예방관련 지식 및 태도, 자기효능감, 예방관련 건강행위 등[18]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는 있었으나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및 삶의 질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비교적 드물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들이 심뇌혈관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다차원적인 예방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노인들이 스스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그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1)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심혈관 위험요인인 혈압(수축혈압과 이완기 혈압), 혈당(Blood Glucose), 총콜레스트레롤(Total Cholesterol),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지역사회 노인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심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위험요인 인지와 대처방법, 생활습관의 개선, 영양 및 운동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집단교육, 시범 및 실습과 개별상담을 실시하였다. 개발된 예방프로그램은 간호학과 교수 2인, 영양사 1인, 내과의사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이용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 출석부에 매회 직접 서명을 하고 8회 모두 출석한 경우 시상을 하여 하며 프로그램 참석률을 높일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대상자가 노인인 점을 감안하여 다양한 그림과 동영상을 이용한 집단교육과 시범 및 실습을 적용하였고, 자신의 경험을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갖게 하였다. 본 예방프로그램은 대상자로 하여금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변화를 유도하여 심뇌혈관질환 위험률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생화학적 검사는 8시간 공복상태에서 혈당,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및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검사를 실시하였다.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은 이전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선행 연구들[12, 13, 15, 17, 18]을 근거로 하여 주 1회 50분씩 총 8회기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지역사회 노인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심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위험요인 인지와 대처방법, 생활습관의 개선, 영양 및 운동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집단교육, 시범 및 실습과 개별상담을 실시하였다.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전 실험군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과 삶의 질을 측정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심뇌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심혈관 위험요인은 혈압, 혈청지질농도 및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였다.
선행연구[13]에서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 지식점수가 낮았던 식사계획, 심박수 측정 및 활용법 등의 항목에는 실습을 포함하고, 대상자별로 편차가 있는 항목은 주로 개별교육으로 진행하도록 권유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 평가, 심뇌혈관질환 관련 질환의 관리 및 대처법,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중요성, 금연 및 절주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지식과 생활습관 개선 등의 내용은 집단교육을 실시하면서, 혈압 및 혈당 측정방법, 자신의 선호하는 염도 측정 및 나트륨 권장량 확인하기, 저염식 조리실습을 통한 식사계획, 운동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시범 및 실습을 프로그램에 포함하였다. 특히 프로그램 후 저염식으로 마련된 중식을 제공하여 저염식 식사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InBody 520(Biospace Co., Korea)을 사용하여 사용방법에 능숙한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체질량지수를 체중(kg)/[신장(m)]2으로 산출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 평가, 심뇌혈관질환 관련 질환의 관리 및 대처법,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중요성, 금연 및 절주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지식과 생활습관 개선 등의 내용은 집단교육을 실시하면서, 혈압 및 혈당 측정방법, 자신의 선호하는 염도 측정 및 나트륨 권장량 확인하기, 저염식 조리실습을 통한 식사계획, 운동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시범 및 실습을 프로그램에 포함하였다. 특히 프로그램 후 저염식으로 마련된 중식을 제공하여 저염식 식사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이 교육자들과 상담 및 개별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개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운영은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관련 교육경력이 있고 심뇌혈관질환, 영양, 운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영양사가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 출석부에 매회 직접 서명을 하고 8회 모두 출석한 경우 시상을 하여 하며 프로그램 참석률을 높일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대상자가 노인인 점을 감안하여 다양한 그림과 동영상을 이용한 집단교육과 시범 및 실습을 적용하였고, 자신의 경험을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갖게 하였다.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은 이전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선행 연구들[12, 13, 15, 17, 18]을 근거로 하여 주 1회 50분씩 총 8회기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지역사회 노인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심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위험요인 인지와 대처방법, 생활습관의 개선, 영양 및 운동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집단교육, 시범 및 실습과 개별상담을 실시하였다. 개발된 예방프로그램은 간호학과 교수 2인, 영양사 1인, 내과의사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이용하였다.
혈압은 대상자가 최소한 10분 이상 안정 상태에서 자동혈압계(TM2654,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최소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두 번 측정하여 평균치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2, 80%)을 고려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21명이 산출되었다. 그러나 대상자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각 25명으로 선정하였다. 실험군의 3명은 2회 이상 프로그램 미참석하여 분석에서 제외하였으며, 대조군도 3명이 탈락되어 최종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실험군 22명 대조군 22명으로 총 44명 있었다.
본 연구는 2016년 3월~5월까지 P시 보건소에서 수행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고 실험군과 노인 인구의 비율 및 지리적 여건이 유사하면서 거리가 떨어져 있어 상호교류가 어렵고, 실험효과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B지역의 노인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으로 하였다.
그러나 대상자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각 25명으로 선정하였다. 실험군의 3명은 2회 이상 프로그램 미참석하여 분석에서 제외하였으며, 대조군도 3명이 탈락되어 최종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실험군 22명 대조군 22명으로 총 44명 있었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에 대해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산출한 후 사전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을 위해 χ2-test,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였고, 사전·사후 종속변수에 대한 차이 검증은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삶의 질은 Min 등[20]이 번역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WHOQOL-BREF)를 이용하였다. WHOQOL-BREF은 전반적 삶의 질과 건강상태에 대한 2개의 문항과 4개 영역별 삶의 질 문항 24문으로 총 26문항의 5점 척도이다.
성능/효과
그러나 프로그램 실시 후 총콜레스테롤의 변화는 실험군에서는 22.27ml/dL 감소하였고, 대조군에서는 12.32ml/dL 감소하여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t=-0.865, p= .376), 고밀도지단백콜레스트레롤(HDL-C)도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에서는 0.77ml/dL 감소하였고, 대조군에서는 1ml/dL 감소하여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어서(t=128, p= .899), 총콜레스테롤 및 고밀도지단백콜로스테롤에서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 걷기운동을 적용한 선행연구[14]에서도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C)의 변화가 없어서 본 연구와 일치된 결과를 보였다.
147)는 두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심혈관 위험요인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삶의 총 평균점수와 하부영역별 삶의 질은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3).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주 1회씩 8회 실시한 결과 심혈관 위험요인인 수축기 혈압은 실험군에서 7.1mmHg 감소하였고(t=-2.419, p= .020), 이완기 혈압은 3.45mmHg 감소하였으며(t=-2.226, p= .031), 혈당은 4.41ml/dL 감소하였다(t=-2.071, p= .045). 그러나 총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 실시 전후 삶의 질을 측정한 결과 삶의 질 총 평균점수는 실험군에서 5.73점 상승하였고, 대조군에서는 0.09점 상승하여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511, p= .016), 하위영역별로는 심리적 영역(t=2.968, p= .005)과 사회적 관계 영역(t=3.009, p= .004)이 상승하여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5). 그러나 신체적 영역과 환경적 영역은 다소 향상되었지만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혈당의 변화는 실험군에서는 4.41ml/dL 감소하였고, 대조군에서는 11.27ml/dL 증가하여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071, p= .045). 이러한 결과는 12주간의 정기적인 걷기 운동을 실시한 연구[14]의 결과와 일치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호 염도 등을 파악하고 저염식을 통한 식사계획 등의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대상자들의 저염식 실천이 향상되고, 이는 혈압의 감소 효과가 나타났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및 비만율의 개선은 비교적 장기간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을 시사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금연, 절주, 신체활동, 균형 잡힌 영양섭취 등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차원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집단 교육은 물론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충분한 상담과 함께 실습 등의 기회가 제공되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도 개별 상담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이 심혈관 위험요인 중 혈압과 혈당의 감소에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삶의 질을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램 실시 후 심리적 영역과 사회적 영역이 향상되었으나 신체적 영역과 환경적 영역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와는 달리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연구[4]에서는 사회적 영역이 가장 크게 향상되었지만, 심리적 건강영역은 서비스 참여 전․후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그 이유로 심리적영역의 프로그램이 1회성으로 부차적으로만 제공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수는 G*power 3.1.9[19]를 이용하여 유의수준(α=.05), 표본크기의 효과의 크기(d=.80), 검증력(β=0.2, 80%)을 고려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21명이 산출되었다.
004)이 향상되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의 대상자를 일부 지역사회 노인으로 임의표집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지역사회 노인에게 일반화시키기 어렵다.
프로그램 실시 전후 혈압을 비교한 결과 수축기 혈압은 실험군에서 7.1mmHg 감소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1.18mmHg 상승하여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419, p= .020), 이완기 혈압은 실험군에서 3.45mmHg 감소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2.59mmHg 상승하여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226, p= .031).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한 연구[21]에서는 사업 시행 후 수축기혈압이 49mmHg, 이완기혈압이 31mmHg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고,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13]에서도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일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총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프로그램 실시 후 삶의 질은 향상되었으며(t=2.511, p= .016), 하위영역별로 심리적 영역(t=2.968, p= .005)과사회적 영역(t=3.009, p= .004)이 향상되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영양교육을 적용한 연구[17]에서는 혈청지질 중에서는 총콜레스테롤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변화는 유의하지 않아 본 연구와 일부 일치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후 체질량지수의 변화는 실험군에서는 0.20 감소하였고, 대조군에서는 0.17 감소하여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106, p= .906).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17]에서도 체질량지수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교육 전보다 약간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인 차이는 없어서 비만도 개선에는 효과가 없었다.
후속연구
이에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의 대상자를 일부 지역사회 노인으로 임의표집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지역사회 노인에게 일반화시키기 어렵다. 이에 앞으로 대상 지역을 더 늘리고 대상자의 수를 확대하여 반복 연구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만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의 대상자를 일부 지역사회 노인으로 임의표집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지역사회 노인에게 일반화시키기 어렵다. 이에 앞으로 대상 지역을 더 늘리고 대상자의 수를 확대하여 반복 연구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 참여로 인해 프로그램의 특성과는 무관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므로 노인들의 삶의 질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난다. 즉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령사회의 문제점은?
우리나라는 인구의 고령화와 출산율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이 2017년을 기점으로 14%를 초과하여 노령사회에 진입하였고, 2025년에는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 이렇듯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는 노인의료비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2]. 현재 노인인구의 의료비는 전체 의료비의 37.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에서 2015년 사이에 외래의료비는 약 3.7배, 입원의료비는 약 4.9배 증가하여[2]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노인 개인의 삶의 질뿐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3]. 특히 75세 이상 노인의료비는 65세 이상 노인의료비에 비해서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서 향후 인구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증가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므로 노년기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사회적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노인의 개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국민 의료비의 부담을 경감시키데 효과적일 것이다[4].
체질량지수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InBody 520(Biospace Co., Korea)을 사용하여 사용방법에 능숙한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체질량지수를 체중(kg)/[신장(m)]2으로산출하였다.
우리나라는 인구의 전망은?
우리나라는 인구의 고령화와 출산율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이 2017년을 기점으로 14%를 초과하여 노령사회에 진입하였고, 2025년에는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 이렇듯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는 노인의료비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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