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우울 감소 프로그램의 융합적 분석

방윤이

doi:10.15207/jkcs.2019.10.4.257

[국내논문] 한국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우울 감소 프로그램의 융합적 분석
Convergence analysis of Depression managing Program for Menopausal Women in Korea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0 no.4, 2019년, pp.257 - 264

방윤이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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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갱년기 여성의 우울 감소를 위해 시행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주요결과를 고찰하고, 그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시행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국내 database로 RISS, KMbase, KoreaMed, KISS를 통해 검색 하였으며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출판된 국내논문으로 제한하였다. 총 14편의 문헌을 분석한 결과 제공된 다양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중 운동요법은 우울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재방법은 구두교육, 시범교육, 실습을 제공하였고, 중재횟수는 주1~6회, 1회당 60분 제공, 중재기간은 5~10주, 중재효과 측정 시기는 6~12주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갱년기여성의 우울은 일시적,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정서상태가 아니므로, 일상생활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운동요법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ain results of th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for reducing depression in menopausal women in Korea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ystematic review of literature. Research methods were searched for RISS, KMbase, KoreaMed and KISS as domestic databases and limited to domestic papers published in last 10 years from 2006 to 2015. The analysis of 14 articles showed that exercised therapy among the various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provided significant effects on reducing depression. The intervention methods provided oral education, demonstration training, and practical training, 6 sessions, 60 sessions per session, 5~10 weeks for intervention, and 6~12 weeks for intervention. Depression in menopausal women is not a temporary or short-term emotional state. So it is necessary to provide appropriate exercises that can be applied for their own, regardless of daily life.

주제어

표/그림 (5)

그림 Fig. 1. Flow chart of study selection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and research methodology
표 Table 2. Measurement tools
표 Table 3. Intervention and Dependent variables
표 Table 4. Descriptive Summary of selected Studie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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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 한국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한 중재연구들의 일반적 특성, 연구방법론에 대해 파악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의 선행연구에 대해 주요 결과를 고찰함으로서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간호중재 방안과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울감소를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본 연구는 한국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에 관한 선행연구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향 후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도되었다. 최근 10년 동안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적용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면서 우울증상 감소를 위한 간호학적 중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중재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 동안 한국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실험연구로 총 14편의 문헌을 포함시켰다. Table 1과 같이 분석결과 출판년도는 2006년∼2010년은 5편(35.
본 연구는 한국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된 국내 논문을 대상으로 그 연구 내용 및 결과를 분석한 서술적 연구이다. 체계적 문헌고찰 보고지침(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is, PRISMA)을 참고하였으며, 문헌의 질 평가도구(Assessment of Multiple Systematic Reviews, AMSTAR)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의 선행연구에 대해 주요 결과를 고찰함으로서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간호중재 방안과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울감소를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근거중심 간호의 발전을 위해서는 간호중재 개발과 적용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의 시도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결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여 임상 현장에 접목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시행된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효과의 과학적인 근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 문헌고찰을 시행하였다. 검토한 문헌 14편 모두 유사 실험 연구이며, 9편(64.

제안 방법

2) 한국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한 중재연구들의 프로그램 특성에 대해 분석한다.
3) 한국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한 중재연구들의 결과측정 변수에 대해 분석한다.
또한, 다양한 중재를 적용하여 우울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35,36], 중년여성 또한 개인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건강증진 행위를 실천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37,38], 위에서 제시한 간호중재를 포함한 다양한 보완 대체요법에 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39]. 갱년기여성의 우울은 일시적,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정서상태가 아니므로, 일상생활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간호중재법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적용을 제안한다. 그 결과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간호중재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database는 MeSH 검색이 불가하여 중재관련 변수를 통해 검색어를 도출하였다. 검색된 논문은 제목평가, 초록평가, 내용평가를 통해 최종 논문을 선정하였다. Fig.

대상 데이터

6점 미만의 문헌은 연구오차를 고려하여 배제하였다. 따라서 최종 14편의 문헌이 연구의 대상문헌으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datebase로 RISS(학술연구 정보 서비스), KMbase(한국의학 논문 데이터베이스), KoreaMed(대한 의학 편집인 협의회), KISS(한국 학술정보)를 통해 검색 하였으며 2006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최근 10년 동안 출판된 국내논문으로 제한하였다.
위 기준에 따라 총 14편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Table 4에 제시하였다.
2%), 단일군 전 . 후 실험설계가 5편(35.8%)이었다. 또한 대상자수는 20명 미만이 9편(64.

데이터처리

문헌의 질평가는 AMSTAR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AMSTAR는 “①사전 체계적 문헌고찰의 계획여부, ②독립적인 문헌선택과 자료추출, ③포괄적인 문헌검색, ④포함기준여부, ⑤출판 상태, 포함 및 배제된 연구목록제시, ⑥연구의 특성제시, ⑦연구의 질평가, ⑧방법론적 엄격성, ⑨연구의 동질성 평가, ⑩출판 비뚤림 가능성, ⑪이해 상충 기술”의 총 11가지 항목의 체크리스트로 되어 있으며, 각 항목에 대한 평가기준은 ‘예’, ‘아니요’, ‘대답할 수 없음’, ‘적용할 수 없음’ 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16].

이론/모형

본 연구는 한국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된 국내 논문을 대상으로 그 연구 내용 및 결과를 분석한 서술적 연구이다. 체계적 문헌고찰 보고지침(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is, PRISMA)을 참고하였으며, 문헌의 질 평가도구(Assessment of Multiple Systematic Reviews, AMSTAR)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간호중재 프로그램은 운동요법 (6편), 정서적 요법(5편), 기타(3편)로 운동요법이 가장 많았으며, 운동요법 모두 우울감소에도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는 운동이 우울, 기분상태,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며[26], 운동으로 인해 체력이 증가되고 그 결과로 환경변화에 대해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우울이 감소된 것으로 생각된다[27, 28].
이 중 이론교육과 원예활동을 병행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우울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이와 같이 한국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효과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을 시행한 결과 다양한 간호중재가 시행 되었고, 그 결과 우울감소에 유의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중재를 적용하여 우울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35,36], 중년여성 또한 개인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건강증진 행위를 실천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37,38], 위에서 제시한 간호중재를 포함한 다양한 보완 대체요법에 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39].
하지만 또 다른 연구에서는 운동이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어 연구 결과가 일치하지 않았는데[29], 추후 우울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적용 후 그 효과를 확인 하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정서적 요법(5편 중 4편) 또한 우울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성, 웃음치료, 단전호흡중재, 명상과 같은 정서적 요법은 심신을 이완시켜 정신을 맑게 하고 심리적, 생리적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어[30], 우울이 감소 된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 결과들을 정리해보면 총 14편의 문헌 중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1편을 제외한 나머지 13편의 연구에서 우울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중재기간은 3박4일 집중 프로그램에서 15주까지이며, 대부분의 중재는 2주 이상 제공 되었고, 중재효과 측정 시기는 6∼12주가 8편(57.1%)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해 다양한 중재가 적용되었는데, 그 중 보완대체요법의 운동요법과 정서적 요법이 주로 시도되었다. 중재의 효과는 원예활동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에서 모두 우울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대조군, 실험군에서 나타난 우울의 차이가 중재로 인한 결과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순수 실험 연구를 계획 할 필요가 있으며, 적절한 표본수를 구하여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갱년기여성의 우울은 일시적,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정서상태가 아니므로, 일상생활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간호중재법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적용을 제안한다. 그 결과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간호중재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본 연구에서 분석한 총 14편의 개별연구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으며, 추후 연구로 메타분석을 시행해 거시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할 필요성이 있다.
그 결과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간호중재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본 연구에서 분석한 총 14편의 개별연구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으며, 추후 연구로 메타분석을 시행해 거시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할 필요성이 있다.
Kim, Koo [31]의 연구에서는 12주 동안 주 1회 원예활동을 실시하였는데, 원예활동을 독립변수, 우울을 종속변수로 하여 시행한 선행연구에서 중재 횟수를 주 2회 이상 적용하였을 때 우울에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34]. 따라서 중재기간과 횟수를 달리하고, 원예에 대한 개인 선호도를 고려하여 사전조사를 시행하고 중재를 적용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7)으로 모두 유사 실험 연구로 설계되어 과학적 근거기반의 간호중재 제공과 연구결과간의 관련성을 명확히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23]. 따라서 추 후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를 위한 간호중재 개발 및 적용 시 최상의 근거기반의 간호중재 제공을 위해서 순수 실험 연구에 기반을 둔 연구수행의 필요성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수는 20명 미만이 9명(64.
1%)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주 미만, 주 1회의 프로그램 제공이 우울이라는 부정적인 정서를 장기간 조절하고 유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단기보다는 장기간 지속적인 간호중재와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정서 상태를 긍정적으로 지지해 줄 수 있는 연구전략 및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중재의 효과는 원예활동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에서 모두 우울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대조군, 실험군에서 나타난 우울의 차이가 중재로 인한 결과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순수 실험 연구를 계획 할 필요가 있으며, 적절한 표본수를 구하여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연구의 중요변수를 고려하여 중재기간과 횟수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이는 운동이 우울, 기분상태,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며[26], 운동으로 인해 체력이 증가되고 그 결과로 환경변화에 대해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우울이 감소된 것으로 생각된다[27, 28]. 하지만 또 다른 연구에서는 운동이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어 연구 결과가 일치하지 않았는데[29], 추후 우울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적용 후 그 효과를 확인 하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정서적 요법(5편 중 4편) 또한 우울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 갱년기 여성의 우울 감소를 위해 제공 되어야 할 것은?	총 14편의 문헌을 분석한 결과 제공된 다양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중 운동요법은 우울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재방법은 구두교육, 시범교육, 실습을 제공하였고, 중재횟수는 주1~6회, 1회당 60분 제공, 중재기간은 5~10주, 중재효과 측정 시기는 6~12주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갱년기여성의 우울은 일시적,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정서상태가 아니므로, 일상생활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운동요법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갱년기란 무엇인가?	갱년기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소멸되는 시기로, 생식능력의 감소로 인하여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는 시기를 말한다[2]. 대부분의 중년여성은 약 45∼65세에 폐경이 되고, 생식기에서 비 생식기로의 전환기인 갱년기를 경험하게 된다[3].
	갱년기여성이 겪는 여러증상은?	이 시기에 갱년기여성은 난소기능 저하 및 폐경으로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겪게 되고[4,5], 이와 더불어 자녀들의 독립과, 역할상실 및 역할변화가 생겨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부정적인 심리증상이 가중된다[6,7]. 특히 우울은 갱년기 여성들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정적관련이 있으며, 사회적 역할에도 부적관련성이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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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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