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ementia Education Program on College Students' Knowledge, Attitude, Awareness of Aged Support, and Cognitive-Affective Empathy원문보기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K도 C시의 대학생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으며, 12시간의 치매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자료수집은 2018년 11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었고, 자료조사는 실험군에게 프로그램 제공 전, 제공 후, 프로그램 종료 4주후에 시행하였으며, 대조군 역시 같은 시기에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WIN/21.0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Shapiro-Wilks 검증, $x^2$-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와 Independent t-test, Friedman test, Mann-Whitney U,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치매에 대한 지식(F=19.80, p<.001), 치매에 대한 태도(z=-4.10, p<.001), 부양의식(F=6.26, p=.017)은 집단과 시점 간에 유의한 교호작용이 있었으나, 인지-정서적 공감은 집단과 시점 간의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았다(F=1.32, p<.256). 추후 치매 관련 교육프로그램 구성 시 해당 내용을 강화하고, 인지-정서 공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를 검증하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K도 C시의 대학생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으며, 12시간의 치매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자료수집은 2018년 11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었고, 자료조사는 실험군에게 프로그램 제공 전, 제공 후, 프로그램 종료 4주후에 시행하였으며, 대조군 역시 같은 시기에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WIN/21.0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Shapiro-Wilks 검증, $x^2$-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와 Independent t-test, Friedman test, Mann-Whitney U,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치매에 대한 지식(F=19.80, p<.001), 치매에 대한 태도(z=-4.10, p<.001), 부양의식(F=6.26, p=.017)은 집단과 시점 간에 유의한 교호작용이 있었으나, 인지-정서적 공감은 집단과 시점 간의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았다(F=1.32, p<.256). 추후 치매 관련 교육프로그램 구성 시 해당 내용을 강화하고, 인지-정서 공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를 검증하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recommend a dementia education program for college students, and to understand the outcome on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s dementia, awareness of aged support, and cognitive-affective empathy. Totally, 40 college students in C city, K do, were enrolled for the study, a...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recommend a dementia education program for college students, and to understand the outcome on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s dementia, awareness of aged support, and cognitive-affective empathy. Totally, 40 college students in C city, K do, were enrolled for the study, and divided into two groups of 20 each: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subjects were provided a 12-hour dementia education program; effectiveness of this program has been verified in later studies.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5, 2018 to December 7, 2018; collection was before, after, and 4 weeks after the program was provided to the experimental group. Control group data were also collected in the same time frame.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IBM SPSS WIN/21.0, and the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analyzed using Shapiro-Wilks test, $x^2$-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Independent t-test, Friedman test, Mann-Whitney U and Repeated Measure ANOVA. Knowledge of dementia (F=19.80, p<0.001), attitude toward dementia (z=-4.10, p<0.001), and awareness of aged support (F=6.26, p=0.017) had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group and time; however, cognitive-affective empathy showed no correlation (F=1.32, p<0.256). We therefore suggest strengthening the contents of future education program for dementia, developing a customized program for cognitive-affective empathy by considering subject characteristics, and further research verifying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recommend a dementia education program for college students, and to understand the outcome on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s dementia, awareness of aged support, and cognitive-affective empathy. Totally, 40 college students in C city, K do, were enrolled for the study, and divided into two groups of 20 each: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subjects were provided a 12-hour dementia education program; effectiveness of this program has been verified in later studies.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5, 2018 to December 7, 2018; collection was before, after, and 4 weeks after the program was provided to the experimental group. Control group data were also collected in the same time frame.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IBM SPSS WIN/21.0, and the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analyzed using Shapiro-Wilks test, $x^2$-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Independent t-test, Friedman test, Mann-Whitney U and Repeated Measure ANOVA. Knowledge of dementia (F=19.80, p<0.001), attitude toward dementia (z=-4.10, p<0.001), and awareness of aged support (F=6.26, p=0.017) had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group and time; however, cognitive-affective empathy showed no correlation (F=1.32, p<0.256). We therefore suggest strengthening the contents of future education program for dementia, developing a customized program for cognitive-affective empathy by considering subject characteristics, and further research verifying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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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대학생의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대상자의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치매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치매에 대한 지식은 교육 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실험군의 치매에 대한 지식증가는 교육 종료 4주 후까지 유지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에게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의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이들의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대조군에게는 치매교육프로그램이 종료된 4주 후에 치매교육 자료집을 제공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실험군과 대조군에게는 설문조사 시마다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치매교육 프로그램은 3회차 프로그램으로, 수업주제는 1회차-‘치매바로알기’, 2회차-‘치매가 걱정되세요’, 3회차-‘치매, 스마트하게 관리하세요’로 구성되어 있다(Table 1).
본 연구의 효과검증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제 특성 18문항, 치매에 대한 지식 23문항, 치매에 대한 태도 20문항, 노인부양의식 18문항, 인지정서적 공감 31문항의 총 11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치매교육프로그램은 총 3회차(월, 수, 금), 4시간/1회, 총 12시간으로 시행하였다. 사후 조사는 2회 실시하였으며, 사후조사1은 치매교육 직후에, 사후조사2는 치매교육이 종료된 4주 후에 실시하였다.
자유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중도에 연구 참여를 포기할 수 있고 중도포기로 인한 불이익이 없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설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평균 15분이며, 작성 후 참여 학생의 대표가 직접 수거하였다.
인지-정서적공감은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구형성 검증은 구형성을 만족하였다(W=.
사전조사는 치매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같은 시기에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실시하였다. 치매교육프로그램은 총 3회차(월, 수, 금), 4시간/1회, 총 12시간으로 시행하였다. 사후 조사는 2회 실시하였으며, 사후조사1은 치매교육 직후에, 사후조사2는 치매교육이 종료된 4주 후에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K도 C시에 소재한 일개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2시간의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3.1.9.2 프로그램[14]을 이용하여 치매전문자원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효과를 보고한 선행연구 결과[13]를 근거로 중간 효과크기(f=0.25)를 적용하였고, 유의수준(α) .05, 검정력(1-β)은 0.8, 집단수 2, 시점수 3, 시점간 상관 0.3을 했을 경우 최소 표본크기는 각 집단별로 19명씩으로 산출되었고,12시간의 치매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대상자선정에 어려움과 중도 탈락자를 고려하여 표본의 크기를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을 초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 및 연구진행 절차는 다음과 같다. 자료수집기간 연구자와 연구 보조자는 치매 특성화 프로그램을진행하기 위해 3개(간호, 유아, 사회복지)학과에서 본 연구의 목적, 절차를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석에 동의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은 실험군에 배정하고 짝짓기 방법으로 3개 학과에서 연구목적과 절차를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석에 동의한 20명을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사전조사는 치매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같은 시기에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025로 보정하였다. 또한 Repeated Measure ANOVA에서 구형성 가정이 충족되지 않은 경우에는 Greenhouse-Geisser로 교정한 후 단일 변량값을 제시하였다[23].
실험군과 대조군의 연구변수의 정규성 검증은 Shapiro-Wilk 검증을 실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연구변수에 대한 동질성 여부는 실수와 백분율 및 x²-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와 Independent t-test, Mann-Whitney U를 사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연구변수에 대한 동질성 여부는 실수와 백분율 및 x²-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와 Independent t-test, Mann-Whitney U를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한 가설 검증은 평균과 표준편차,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교호작용이 유의한 경우 사후 다중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정규성 검증결과 정규성이 확보되지 않은 인지정서적 공감은 집단별 Friedman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정규성 검증을 만족하지않는 변수에 대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과 중재 직후, 사전과 중재 4주 후에는Mann-Whitney U test를 3번 반복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였다.
정규성 검증결과 정규성이 확보되지 않은 인지정서적 공감은 집단별 Friedman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정규성 검증을 만족하지않는 변수에 대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과 중재 직후, 사전과 중재 4주 후에는Mann-Whitney U test를 3번 반복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였다. 따라서, 프로그램에 대한 유의수준을 0.
치매에 대한 지식은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구형성 검증결과 구형성을 만족하였다W=.
치매에 대한 태도는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고, 집단과 시점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어(z=-4.10, p<.001), 가설 2는 지지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연구변수에 대한 동질성 여부는 실수와 백분율 및 x²-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와 Independent t-test, Mann-Whitney U를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한 가설 검증은 평균과 표준편차,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교호작용이 유의한 경우 사후 다중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정규성 검증결과 정규성이 확보되지 않은 인지정서적 공감은 집단별 Friedman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노인부양의식 도구는 Turkman과 Lorge[21]의 척도를 기본으로 Kim[22], Ko[23]의 연구에서 많이 사용된 3개 부분을 Han[24]이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경제적 부양 6문항, 신체적 부양 6문항, 정서적 부양 6문항으로 총 18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지-정서적 공감은 Reiners 등[25]이 개발한 인지-정서적 공감척도를 Kang[26]이 한국어로 번안하여 사용한 한국판 인지-정서적 공감척도(Korean Version of Questionnaire of Cognitive and Affective Empathy, K-QCAE)를 사용하였다. Kang[22]의 연구에서 이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
치매지식 측정도구는 Cho[16]와 Lee[17]의 설문지를 Lim 등[18]이 수정․보완하고 타당도조사를 실시하여 나온 23문항을 사용하였다. 질병에 관한 지식 5문항, 증상에 관한 지식 6문항, 치료에 관한 지식 6문항, 간호에 관한 지식 6문항의 총 23문항이었다.
치매태도 측정도구는 O’Connor와 Mcfadden [19]이 개발한 치매태도척도(Dementia Attitudes scale: DAS)를 Choi 등[20]이 한국어로 번역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한 결과 중재 직후와 사전의 점수 변화는 실험군과 대조군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z=-4.76, p<.001).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한 결과 중재 직후와 사전의 점수 변화(z=-1.62, p=.104)와 중재 종료 4주 후와 사전의 점수 변화는 실험군과 대조군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z=-1.01, p=.309).
본 연구결과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의 치매에 대한 지식점수는 시점과 그룹 간에 유의한 교호 작용이 있었고,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치매에 대한 지식점수가 유의하게 상승되어 교육 종료 4주 후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대조군은 사전과 사후1차, 사후2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치매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치매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같은 도구로 중년의 성인대상으로 조사한 Kim 등[18]의 연구에서는 치매 지식이 15.
다만, 실험군의 치매에 대한 태도증가는 교육 종료 4주 후까지 유지되지 않았다. 노인부양의식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실험군의 노인부양의식은 4주후에도 유지되었다. 인지-정서적 공감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사전보다 사후에 증가되었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노인부양의식은 집단과 시점 간에 유의한 교호작용이있었고, 실험군의 노인부양의식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교육 종료 4주후에도 노인부양의식이 유지되었다. Choi와 Mo[28]는 에코붐세대(23세~36세)의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는 노인부양의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Seo[29]도 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노인부양의식도 높아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하였다.
노인부양의식의 하부영역으로 경제적부양의식 영역은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집단과 시점 간에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았다(F=2.08, p=.157). 신체?서비스 부양 의식 영역은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집단과 시점 간에 유의한 교호작용이 있어(F=5.
다만, 중재 종료 4주 후와 사전의 점수변화는 실험군과 대조군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z=-0.62, p=.533), 실험군의 치매에 대한 태도증가는 4주후까지 유지되지는 않았다(Table 5).
001), 가설 1은 지지되었다. 대비검증을 실시한 결과 교육 전과 교육 직후에는 집단간 변화량에 차이가 있었으며(F=7.34, p=.009), 교육 종료 4주후에는 집단 간 변화량에 차이가 없어(F=0.57, p=.570), 중재 종료 4주후에도 실험군의 증가된 치매 지식은 유지되었다(Table 4).
대비검증을 실시한 결과 사전과 중재 직후에는 집단 간 변화량에 차이가 있었으며(F=-2.97, p=.006), 중재 종료 4주후에는 집단 간 변화량에 차이가 없어(F=1.38, p=.174), 4주후에도 실험군의 노인부양의식은 유지되었다(Table 4).
023),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대비검증을 실시한 결과 사전과 중재 직후에는 집단 간 변화량에 차이가 있었으며(F=-3.38, p=.002), 중재 종료 4주 후에는 집단 간 변화량에는 차이가 없어(F=1.55, p=.129), 4주후에는 실험군의 신체적 부양의식은 유지되었다. 정서적 부양의식 영역은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집단과 시점 간에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았다(F=3.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성이 확인되었다(Table 2). 또한 두 군 간의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에 대한 종속변수의 동질성 검증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모두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인지-정서적공감은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구형성 검증은 구형성을 만족하였다(W=.94 p=.320).
본 연구결과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의 치매에 대한 지식점수는 시점과 그룹 간에 유의한 교호 작용이 있었고,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치매에 대한 지식점수가 유의하게 상승되어 교육 종료 4주 후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대조군은 사전과 사후1차, 사후2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치매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치매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 종료 4주후에도 치매에 대한 지식은 유지되었다. 다른 도구로 측정하여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90분의 강의, 비디오시청, 토의 등의 교육 제공 후 치매에 대한 지식이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교육 1개월 후는 교육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지식에 대한 정답률이 교육 후 실험군 82.1%, 대조군 70.2%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요양보호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Yang[12] 연구에서는 치매요양보호기술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의 교육 제공 후 치매에 대한 지식은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Kang[26]의 연구에서도 48시간의 이론 및 실습 치매교육프로그램 제공 후 치매에 대한 지식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고 보고하였다.
157). 신체?서비스 부양 의식 영역은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집단과 시점 간에 유의한 교호작용이 있어(F=5.57, p=.023),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대비검증을 실시한 결과 사전과 중재 직후에는 집단 간 변화량에 차이가 있었으며(F=-3.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성이 확인되었다(Table 2). 또한 두 군 간의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에 대한 종속변수의 동질성 검증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모두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실험군과 대조군의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적 공감 점수가 정규분포를 따르는지 Shapiro-Wilk 검증을 실시한 결과 치매에 대한지식은 실험군(W=.93 p =.187), 대조군(W=.94 p=.257)으로 노인부양의식은 실험군(W=.96 p=.706), 대조군(W=.97 p=.858), 인지-정서적 공감은 실험군(W=.95p=.482), 대조군(W=.90 p=.054)은 정규분포를 하였다.그러나, 치매에 대한 태도는 실험군(W=.
129), 4주후에는 실험군의 신체적 부양의식은 유지되었다. 정서적 부양의식 영역은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집단과 시점 간에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았다(F=3.22, p=.080)(Table 7).
지식은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태도는 행위에 영향을 미치며, 교육에 의해 태도가 향상되지만, 인지-정서적 공감 없이는 교육의 효과가 일시적이며, 지속성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본 연구결과에서도 확인되었다.
치매지식 측정도구는 Cho[16]와 Lee[17]의 설문지를 Lim 등[18]이 수정․보완하고 타당도조사를 실시하여 나온 23문항을 사용하였다. 질병에 관한 지식 5문항, 증상에 관한 지식 6문항, 치료에 관한 지식 6문항, 간호에 관한 지식 6문항의 총 23문항이었다. 치매지식수준을 묻는 문항은 ‘예’,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하였으며,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으로 하여 전체 점수의 범위는 0~23점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치매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치매에 대한 지식,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 인지-정서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치매에 대한 지식은 교육 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실험군의 치매에 대한 지식증가는 교육 종료 4주 후까지 유지되었다. 치매에 대한 태도는 교육 직후와 사전 점수 변화는 실험군과 대조군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
Nam과 Chung[31]도 대상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요구도에 맞는 맞춤형 정보교육을 실시할 필요가있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교육 대상자의 치매교육에 대한 요구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인터넷의 높은 보급률, 접근 가능성, 상호작용과개인화, 시간과 비용 절감, 익명 및 개인 정보 보호 관리 때문에 웹 중재는 기존의 중재에 비해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므로, 대학생에게 웹 기반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시키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점에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 활용도가 클 것으로 예상 된다.
이러한 차이는 본 연구대상자는 지속적인 학업과정에 있는 대학생인 관계로 교육에 대한 학습의 효과가 유지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추후에 대상자 특성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는 반복연구를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K도 C시 소재 일개대학교에서 진행한 치매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구결과를 확대하여 일반화하는데는 제한점이 있다.
향후 한국의 젊은 세대는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부양 부담이 증가될 것이며 특히, 치매노인에 대한 부양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치매노인에 대한 공감적 이해 없이 치매노인에게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기가 어려우므로, 앞으로 노인을 부양하게 될 대학생들의 노인부양 의식과 치매노인에 대한 인지-정서적 공감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Lee[30]의 연구와 달리 본 연구는 치매 대상자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경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공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유추한다. 치매에 대한 인지-정서적 공감을 증가시키기 위해 교육 중 동영상자료를 활용하였으나, 여전히 공감이 낮아 다른 교육방법을 추가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한국의 젊은 세대는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부양 부담이 증가될 것이며 특히, 치매노인에 대한 부양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치매노인에 대한 공감적 이해 없이 치매노인에게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기가 어려우므로, 앞으로 노인을 부양하게 될 대학생들의 노인부양 의식과 치매노인에 대한 인지-정서적 공감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치매는 뇌기능 장애 때문에 정신기능의 감퇴로 이어져 치매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자신의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되고 장기간 동안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정신적, 심리적, 경제적인 부담을 초래되어 부양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고통을 주게 된다[6]. 이에 정부는 부양부담을 줄여주고자 2017년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치매문제를 극복을 위한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투자계획 수립과 국가책임에 의한 치매관리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2], 치매노인에 대한 공감적이해 없이 치매노인에게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고령화의 급증으로 인한 문제점은?
한국의 고령화 진행속도는 지난 40년 간 OECD 국가 중 1위로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의 급증은 노인부양의 경제적, 신체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노인들의 질병양상은 만성질환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의 인적, 금전적 부담을 가중시킬 뿐만이 아니라 국가에까지 그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3].
치매태도척도 측정 도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치매태도 측정도구는 O’Connor와 Mcfadden [19]이 개발한 치매태도척도(Dementia Attitudes scale: DAS)를 Choi 등[20]이 한국어로 번역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부영역은 인지적인 측면을 평가하는 지식영역 10문항과 정서 및 행동을 평가하는 편안감 영역 1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문항은 7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음’ 1점, ‘매우 그러함’ 7점으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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