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동물복지 인증기준의 개선을 위해 농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국내 농가환경에 적합한 동물복지 수준평가 방법을 개발하고자 일부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수준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조사의 대상은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농가 1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산란계 인증농가 사육시설 조사는 사육형태, 사육두수, 사료와 음수 공간, 사육밀도, 횃대의 길이 및 모양을 수집하였다. 동물복지 수준 평가는 모래목욕의 유무, 산란상 사용, 환경풍부화물 제공, 방사장 제공, 깃털손상, 쪼기에 의한 상처 유무를 조사였다. 연구결과는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농가들의 대부분이 인증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일부 농가에서 과도한 인증기준을 지적하였는데 실제 농가내부에 급이기, 급수기 및 횃대의 시설로 인해 닭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모든 농가들에서 산란상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방란율이 20%이상인 농가도 있어 산란상 활용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횃대의 경우 길이는 충족하고 있었으나 10개 농가 중 3개 농가에서만 둥근형태의 횃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모든 농가에서 깔짚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보충 또는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바닥이 단단해져 닭들이 모래목욕행동을 보이지 않는 농가도 2개소나 되었다. 환경풍부화물의 경우 사료 외에 풀사료 등을 제공하는 농가는 4개소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조사농가에서 깃털손상이 확인되었는데 이것은 조사농가 모두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어 수탉에 의한 깃털손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10개소의 농가만 조사하였기 때문에 전체 인증농가를 대표할 수는 없으나 일부항목에서 조사농가들 사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동물복지 수준평가에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동물복지 인증기준의 개선을 위해 농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국내 농가환경에 적합한 동물복지 수준평가 방법을 개발하고자 일부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수준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조사의 대상은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농가 1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산란계 인증농가 사육시설 조사는 사육형태, 사육두수, 사료와 음수 공간, 사육밀도, 횃대의 길이 및 모양을 수집하였다. 동물복지 수준 평가는 모래목욕의 유무, 산란상 사용, 환경풍부화물 제공, 방사장 제공, 깃털손상, 쪼기에 의한 상처 유무를 조사였다. 연구결과는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농가들의 대부분이 인증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일부 농가에서 과도한 인증기준을 지적하였는데 실제 농가내부에 급이기, 급수기 및 횃대의 시설로 인해 닭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모든 농가들에서 산란상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방란율이 20%이상인 농가도 있어 산란상 활용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횃대의 경우 길이는 충족하고 있었으나 10개 농가 중 3개 농가에서만 둥근형태의 횃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모든 농가에서 깔짚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보충 또는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바닥이 단단해져 닭들이 모래목욕행동을 보이지 않는 농가도 2개소나 되었다. 환경풍부화물의 경우 사료 외에 풀사료 등을 제공하는 농가는 4개소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조사농가에서 깃털손상이 확인되었는데 이것은 조사농가 모두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어 수탉에 의한 깃털손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10개소의 농가만 조사하였기 때문에 전체 인증농가를 대표할 수는 없으나 일부항목에서 조사농가들 사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동물복지 수준평가에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rmers' field survey to improve animal welfare certification standards and to obtain basic data on the animal welfare level for certified farmers to develop evaluation methods of animal welfare level suitable for domestic farm environment. The subjects 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rmers' field survey to improve animal welfare certification standards and to obtain basic data on the animal welfare level for certified farmers to develop evaluation methods of animal welfare level suitable for domestic farm environment.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selected 10 animal welfare laying certified farmhouses. The farming certified farming facility survey collected breeding form, head, feed and drink space, breeding density, length and shape of perch. Animal welfare was assessed by the presence of sand bath, spawning, enrichment measures, free range, feathers pecking.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most the certified animal welfare laying hens complied with the certification standards. All the farms were providing the nest box, but there were farms with more than 20% of the spawning rate. The perches were provided in sufficient length, but only three of ten farms were using rounded perches. Feather damage has been identified in most survey farms, which is likely to be due to feather damage caused by roosters producing both fertilized eggs. In this study, 10 farm households were surveyed. It was not possible to represent the whole certified farmhouse. Therefore, it should be analyzed thoroughly to evaluate the level of animal welfa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rmers' field survey to improve animal welfare certification standards and to obtain basic data on the animal welfare level for certified farmers to develop evaluation methods of animal welfare level suitable for domestic farm environment.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selected 10 animal welfare laying certified farmhouses. The farming certified farming facility survey collected breeding form, head, feed and drink space, breeding density, length and shape of perch. Animal welfare was assessed by the presence of sand bath, spawning, enrichment measures, free range, feathers pecking.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most the certified animal welfare laying hens complied with the certification standards. All the farms were providing the nest box, but there were farms with more than 20% of the spawning rate. The perches were provided in sufficient length, but only three of ten farms were using rounded perches. Feather damage has been identified in most survey farms, which is likely to be due to feather damage caused by roosters producing both fertilized eggs. In this study, 10 farm households were surveyed. It was not possible to represent the whole certified farmhouse. Therefore, it should be analyzed thoroughly to evaluate the level of anim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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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의 동물복지 인증기준의 개선을 위해 농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국내 산란계 농가환경에 적합한 동물복지 수준평가 방법을 개발하고자 일부 동물복지 인증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수준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산란계의 경우 국가별로 운영되고 있는 주요 인증 기준은 사육밀도, 사료급이 및 급수 형태, 횃대, 산란상에 대한 기준들이 거의 동일하며, 깔짚, 조명, 부리다듬기 및 강제 환우 등을 인증 기준은 국가별, 인증별로 사육여건과 운영목적에 따라 관련법이 상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의 동물복지 인증기준의 개선을 위해 농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국내 산란계 농가환경에 적합한 동물복지 수준평가 방법을 개발하고자 일부 동물복지 인증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수준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논문은 국내의 동물복지 인증기준의 개선을 위해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 중 10 개소의 농가들의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이미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을 받은 농가의 시설적, 동물 복지적 수준의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국내 산란계 농가환경에 적합한 동물복지 수준평가 방법을 고민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논문은 국내의 동물복지 인증기준의 개선을 위해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 중 10 개소의 농가들의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이미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을 받은 농가의 시설적, 동물 복지적 수준의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국내 산란계 농가환경에 적합한 동물복지 수준평가 방법을 고민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한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농가들은 사육시설(사육형태, 사육두수, 사료와 음수 공간, 사육밀도, 횃대의 길이 및 모양), 동물복지 수준 평가(모래목욕, 산란상, 환경풍부화물, 방사장, 깃털손상, 쪼기)등은 조사인증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제안 방법
산란계 인증농가 사육시설 조사는 사육형태, 사육두수, 사료와 음수 공간, 사육밀도, 횃대의 길이 및 모양 (Figure 1)을 수집하였다. 동물복지 수준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수집하기 위해 최소 16 수에서 최대 50 수까지 농가별로 산란계를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은 EU에서 개발된 laying hen welfare assessment protocol과 RSPCA (2017) 의 AssureWel laying hen assessment protocol [2,3]에서 조사 가능한 항목들을 선별하여 행동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갖춘 연구자 3명이 모래목욕(dust bating)유무, 산란상 사용, 환경풍부화물 활용정도, 방사장 활용도, 깃털손상 정도 , 쪼기(pecking)에 의한 상처 유무를 Fig.
동물복지 수준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수집하기 위해 최소 16 수에서 최대 50 수까지 농가별로 산란계를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은 EU에서 개발된 laying hen welfare assessment protocol과 RSPCA (2017) 의 AssureWel laying hen assessment protocol [2,3]에서 조사 가능한 항목들을 선별하여 행동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갖춘 연구자 3명이 모래목욕(dust bating)유무, 산란상 사용, 환경풍부화물 활용정도, 방사장 활용도, 깃털손상 정도 , 쪼기(pecking)에 의한 상처 유무를 Fig. 1과 같이 조사하였다. 이들 protocol 항목 중 일부는 수의학적 지식의 요구, 측정방법의 숙련도 및 특정기법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 조사에서 해당 항목들은 포함하지 않았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실험대상은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농가 1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연구방법은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동물복지 인증기준에 따른 농가의 현황을 조사하였다. 산란계 인증농가 사육시설 조사는 사육형태, 사육두수, 사료와 음수 공간, 사육밀도, 횃대의 길이 및 모양 (Figure 1)을 수집하였다.
성능/효과
이는 다른 산란계들의 공격적 행동에 따른 결과이며, 조사농가 모두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암탉보다 무거운 수탉이 암탉을 올라탐에 의한 깃털손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농가에서 깃털이 손상된 산란계를 발견할 경우 조치방법으로는 방치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깃털이 손상된 산란계를 별도의 격리사를 제공하여 격리하는 농가는 1 개소뿐이었다. 등에 발생된 깃털 손상은 수탉이 원인이 기 때문에 확산의 위험성은 낮으나 머리나 목에 발생되는 깃털 손상은 공격적 행동으로, 심할 경우는 카니발리즘에 의한 식우증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발생된 산란계를 방치할 경우 계사 내 확산 가능성이 높다[6].
환경풍부화물의 경우 추가사료 외에 풀사료 등을 제공하는 농가는 4 개소로 조사되었다. 산란계의 깃털상태를 조사한 결과 양호한 농가는 7 개소였으며 보통인 농가는 2 개소, 불량인 농가는 1 개소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자체 제작한 산란상에서는 깔짚의 교체 및 보충을 비교적 자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산란상의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란상의 위치는 계사 측면에 설치한 농가가 6개소 중앙에 설치한 농가가 4 개소로 조사되었으며 산란상의 위치 결정은 농장주가 임의대로 가용한 사육공간에 적합한 위치를 선정하여 설치하고 있었다(Table 3). 계사 안에 모든 조사 농가에서 깔짚을 제공하고 있으나, 보충 또는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바닥이 단단해져 산란계의 휴식 행동인 모래목욕 행동을 보이지 않는 농가도 2 개소나 되었다.
이를 통해, 이미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을 받은 농가의 시설적, 동물 복지적 수준의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국내 산란계 농가환경에 적합한 동물복지 수준평가 방법을 고민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한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농가들은 사육시설(사육형태, 사육두수, 사료와 음수 공간, 사육밀도, 횃대의 길이 및 모양), 동물복지 수준 평가(모래목욕, 산란상, 환경풍부화물, 방사장, 깃털손상, 쪼기)등은 조사인증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일부 농가에서 과도한 인증기준을 지적하였는데, 실제 농가내부에 급이기, 급수기 및 횃대의 시설로 인해 닭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사한 모든 농가들은 산란상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방란율이 20%이상인 농가도 있어 산란상 활용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산란상의 경우 개별산란상과 산란공간으로 나누어져 인증을 받을 수 있는데 개별 산란상은 기성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산란공간의 경우 기성제품 또는 농장주가 자체 제작하여 사용하는 농가도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 중 10 개소의 농가들만 조사하였기 때문에 전체 인증 농가를 대표할 수는 없으나, 일부항목에서 조사농가들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동물복지 수준평가에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물복지 인증 이후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도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농가에서 과도한 인증기준을 지적하였는데, 실제 농가내부에 급이기, 급수기 및 횃대의 시설로 인해 닭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 중 10 개소의 농가들만 조사하였기 때문에 전체 인증 농가를 대표할 수는 없으나, 일부항목에서 조사농가들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동물복지 수준평가에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물복지 인증 이후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도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동물복지 수준 평가의 연구결과는 무엇인가?
동물복지 수준 평가는 모래목욕의 유무, 산란상 사용, 환경풍부화물 제공, 방사장 제공, 깃털손상, 쪼기에 의한 상처 유무를 조사였다. 연구결과는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농가들의 대부분이 인증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일부 농가에서 과도한 인증기준을 지적하였는데 실제 농가내부에 급이기, 급수기 및 횃대의 시설로 인해 닭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모든 농가들에서 산란상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방란율이 20%이상인 농가도 있어 산란상 활용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산란계의 주요 인증 기준은?
EU의 경우 Welfare Quality project를 통하여 축종별로 동물복지 수준에 대한 평가 방법을 개발하여 동물복지 개선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2]. 산란계의 경우 국가별로 운영되고 있는 주요 인증 기준은 사육밀도, 사료급이 및 급수 형태, 횃대, 산란상에 대한 기준들이 거의 동일하며, 깔짚, 조명, 부리다듬기 및 강제 환우 등을 인증 기준은 국가별, 인증별로 사육여건과 운영목적에 따라 관련법이 상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의 동물복지 인증기준의 개선을 위해 농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동물보호법 전면개정을 통해 도입된 인증제는 무엇인가?
국내에서도 국제적 흐름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서 2012년 산란계를 시작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2년 동물보호법 전면개정을 통해 축산농가는 산란계를 시작으로 연차별, 축종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처음 도입되었다[1]. 산란계 농가의 경우 지금까지 131개 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인증농가의 확산은 빠르지 않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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