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백워드 디자인은 목표와 평가의 일관성을 고려하고, 지식의 본질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수업 설계 방식과 달라서 현장의 교사들이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보과의 관점에서 교사들에게 익숙한 교육목표분류학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분석 결과, 백워드 디자인에서 어려워하는 '이해'의 6관점은 수준(hierarchy)이 없다고 했지만, 교육목표분류학에서 제시한 6단계의 수준(a hierarchy of six levels)과 유사한 것으로 논의되었다. 새로운 이론이 제시될 때, 해당 지식을 받아들이고 적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본 연구는 새로운 이론에 대해서 충분한 분석을 토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백워드 디자인은 목표와 평가의 일관성을 고려하고, 지식의 본질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수업 설계 방식과 달라서 현장의 교사들이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보과의 관점에서 교사들에게 익숙한 교육목표분류학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분석 결과, 백워드 디자인에서 어려워하는 '이해'의 6관점은 수준(hierarchy)이 없다고 했지만, 교육목표분류학에서 제시한 6단계의 수준(a hierarchy of six levels)과 유사한 것으로 논의되었다. 새로운 이론이 제시될 때, 해당 지식을 받아들이고 적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본 연구는 새로운 이론에 대해서 충분한 분석을 토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The backward design suggested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akes into consideration the consistency between a goal and its evaluation, and emphasizes the essence of knowledge. However, the method for designing lesson plans is different from those of the past and, as a result, teachers in the field...
The backward design suggested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akes into consideration the consistency between a goal and its evaluation, and emphasizes the essence of knowledge. However, the method for designing lesson plans is different from those of the past and, as a result, teachers in the field have experienced some difficulty in applying the design. Accordingly, this study was aimed at examin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with which teachers are familiar and the viewpoint of informatics. The result of the analysis indicated no difference when applying the hierarchy of the six-sided view of the concept of understanding, of which teachers felt some difficulty in terms of applying the backward design. However, the analysis did show some similarity to the hierarchy of the six levels suggested in the taxonomy of the educational objectives. In general, when a new theory is suggested, it is very difficult for it to be accepted and applied.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in that it suggests that a new theory must be accepted on the basis of sufficient analysis along with the necessity of efforts to be dedicated in order to increase its applicability.
The backward design suggested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akes into consideration the consistency between a goal and its evaluation, and emphasizes the essence of knowledge. However, the method for designing lesson plans is different from those of the past and, as a result, teachers in the field have experienced some difficulty in applying the design. Accordingly, this study was aimed at examin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with which teachers are familiar and the viewpoint of informatics. The result of the analysis indicated no difference when applying the hierarchy of the six-sided view of the concept of understanding, of which teachers felt some difficulty in terms of applying the backward design. However, the analysis did show some similarity to the hierarchy of the six levels suggested in the taxonomy of the educational objectives. In general, when a new theory is suggested, it is very difficult for it to be accepted and applied.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in that it suggests that a new theory must be accepted on the basis of sufficient analysis along with the necessity of efforts to be dedicated in order to increase its applic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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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닌 수업 중에 수집한 자료로 학생이 무엇을 알고,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혼돈스러워하는 지에 대해 명백하고 체계적인 상(image :想)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18]. 따라서 목표에 대한 반성 (reflection:反省)을 통해 가장 잘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해’가 수준을 갖는다면, 교육목표분류학의 6 수준은 ‘이해’의 여섯 측면과 함께 고려할 수 있는 가?에 대해 고찰하고, 교수에의 활용 방안을 제시 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정보과 수업 설계의 관점에서 Bloom의 교육목표분류학과 백워드 설계의 ‘이해’를 교사들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지식의 유형에 구분없이 목표와 평가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Bloom의 교육목표 분류학의 수준과 백워드 설계의 ‘이해’ 수준을 정보과 교사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에 집중하였다.
백워드 설계에서 ‘이해’는 지식에 대한 유형1) 구분 없이 어떤 지식이든 학습자의 수준에서 어떤 ‘이해’가 가능한 것인지를 고려하고 있다. 즉, 동일한 의미라면, 교육목표분류학의 관점으로 사용 가능한 것인지, 다른 의미라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기 위한 목적이 있다. 분석에 대한 결과는 정보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해중심 교육과정, 과정중심 평가 등에서 ‘이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성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다.
목표가 결정되었다면, 목표 달성을 판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거를 설정해야 한다. 평가의 목적은 두 가지로 학습 목표의 달성 정도를 확인하는 것과 학습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닌 수업 중에 수집한 자료로 학생이 무엇을 알고,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혼돈스러워하는 지에 대해 명백하고 체계적인 상(image :想)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18].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의 수준을 설정하는 목표와 목표와의 일관성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학습의 궁극적 목적인 학습의 전이와 학습자의 성찰을 가능 하게 하는 자기이해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가설 설정
백워드 방식에서 이해 관점은 현재까지의 교육에서는 학생이 이해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가정을 상정한다[19]. 교육의 목표는 교과의 내용에 대한 진정한 이해(authentic understanding)를 돕는 것 으로 ‘이해’는 교육 목표의 근간이자 교육과정의 존재 이유이다.
성능/효과
셋째, Bloom의 분류학에서 ‘해석’은 특정 수준과 무관하다고 하였다.
셋째, 학습목표는 학습전반을 이끌어 가는 것으로, 학습자 스스로 학습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평가와 일관성을 갖고 구성해야 한다. ‘이해’가 단계를 의미하는 수준을 갖지 못한다면, 평가에서 단계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첫째, 교육목표분류학은 단계로 고려할 때,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가에 대한 것이다. 교육목표분류학의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는 단계를 갖는다.
표와 같이 ‘이해’의 여섯 측면 이 단계를 갖는다는 점, Bloom의 분류학과 혼용하여 활용 가능할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후속연구
분석에 대한 결과는 정보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해중심 교육과정, 과정중심 평가 등에서 ‘이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성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백워드 방식이란?
백워드 방식은 목표와 평가의 긴밀성을 고려하되, 지식의 본질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Tyler와 Bruner 이론의 절충방식이라 할 수 있다[2][3]. 즉, Tyler(1949)의 목표모형 틀에서 목표와 평가의 일치를 강조하고 있으며, 영속적 이해를 돕는 본질적 질문을 중심으로 학습 내용을 재구조화하도록 한다[4].
이해중심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것은?
학교의 수업과 평가가 기본적인 사실과 기술만을 강조하고, 개념이해, 문제해결, 사고를 강조하지 않는 것에 기인[1]하여 새로운 변화를 고려한 방식이 교육과정에 도입된 것이다. 이해중심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내용, 수업방법, 평가방법의 개선을 강조한다. 즉, 전이성 높은 핵심지식과 기능을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학습자 스스로 의미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있다.
이해중심 교육과정의 초점은?
이해중심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내용, 수업방법, 평가방법의 개선을 강조한다. 즉, 전이성 높은 핵심지식과 기능을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학습자 스스로 의미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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