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산림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성장단계 구분 및 경영요소 분석 연구

이보휘; 박창원; 정다워; 이창준; 이상진; 김태임; 박범진; 구승모; 김세빈

doi:10.14578/jkfs.2019.108.3.429

산림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성장단계 구분 및 경영요소 분석 연구
Classification of Growth Stages of Business Entities and Management Component Analysis in Forestry Convergence Industry 원문보기

한국산림과학회지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forest science, v.108 no.3, 2019년, pp.429 - 439

이보휘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 박창원 (한국농어촌공사) , 정다워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 이창준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 이상진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 김태임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 박범진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 구승모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 김세빈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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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산림분야 6차산업과 관련된 외연적 개념과 용어를 정립함으로써 산림비즈니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산림융복합경영체의 성장단계를 분류하여 각 성장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산림 6차산업과 관련된 용어를 '산림융복합산업'으로 일원화하였다. 또한 2012-2017년까지 전국에서 인증된 6차산업인증경영체 1,397개 중 단기임산물 지원 품목 7가지를 기준으로 약 18.5%인 259개의 '산림융복합경영체'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259개의 경영체를 매출액 범주에 따라 분류한 결과, 진입기(1억 미만)가 33.2%(86개), 발전기(1억 이상 10억 미만)가 54.4%(141개)로 대부분 발전기에 분포하고 있으며, 자립기(10억 이상)까지 성장한 경영체는 비교적 낮게(12.4%)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 성장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변수는 6차산업유형으로 종속변수는 지역, 경영체 유형, 운영자 연령대, 임산물 품목(1차), 가공유형(2차), 서비스유형(3차)으로 선정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가공유형(2차)과 서비스유형(3차)이 모든 성장단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가공유형은 다양한 상품개발과 생산이 가능한 분말, 엑기스 등과 같은 '건강기능성원소재'가 진입에서 자립단계로 갈수록 두드러지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서비스유형(3차)은 성장할수록 단순체험에서 체험관광, 관광교육과 같은 융복합화로 변화되었고, 유통판매에 대한 중요성이 발전기부터 높게 나타나 이를 지원해줄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중요하게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산림융복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사업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원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 AI-Helper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gauge the extent of the forestry business through establishing the definition of forestry industry from the perspective of economic convergence and to analyze key components that affect each growth phase of a forestry business entity by classifying them. A total of 1,397 "sixth-sector industry" management entities were certified by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in South Korea from 2012-2017. Of these, 259 (18.5%) were in the forestry sector. In this study, the 259 forestry management entities were further classified into three phases based on sales distribution: entrance, development, and maturity. The entrance phase (100 million and 1 billion KRW) constituted 33.2%, 55.4%, and 12.4% of the total 259 entities, respectively. The results showed that most of the management entities were either in the entrance or development phases, and only a small portion was in the maturity phase. To identify the key variables that affect each of the phases, chi-square analysis was used. We designed the "sixth-sector industry" type as an independent variable, whereas selected region, business organization, manager age group, forest product, processing type, and service type were designated as dependent variable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processing and service types influenced all three developmental phases. Moreover, as the phase advanced, processing type showed a higher proportion of health-functional ingredients, such as powder or extract from forest products, which enable to develop and produce a variety of products. Service type also changed from simple experience to integrated experience tourism and finally to tourism education. Distribution and sales channel also turned out to be a significant factor during the development phase. This study provides the basic information needed to guide government support in the implementation of a formal forestry business through convergence as well as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business management.

주제어

표/그림 (10)

그림 Figure 1. Discovery and development of the 6^th forestry industry in Korea(Kofpi, 2015).
표 Table 1. Certification process and organization in charge.
표 Table 2. Input variable.
표 Table 3. Forestry convergence industry cases by utilizing local forest resources.
그림 Figure 2. Extending the range of forestry business and forestry convergence industry.
표 Table 4. The general information of data.
표 Table 5. Evaluation of forestry business entities by sales.
표 Table 6. Factors influencing growth stage of forestry convergence industry.
그림 Figure 3. Change of processing types by growth stage (%).
그림 Figure 4. Change of service types by growth stage (%).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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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산림융복합산업이 가능한 외연적 개념을 정립함으로써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하고, 산림융복합경영체의 성장단계를 분류하여, 각 성장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둘째, 단기임산물 7품목 기준에 의거하여 6차산업인증경영체 중에서 ‘산림 융복합경영체’를 추출하고 경영현황을 분석한다. 셋째,산림융복합경영체의 성장단계를 매출액 범주에 따라 분류하고 진단함으로써 각 성장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영요소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2018년 9월, 10월, 2019년 1월 3회에 걸쳐 장흥군, 제주시, 양평군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각 대상지의 경우, 중앙정부(농식품부 등) 향토산업육성사업²⁾을 추진하였거나, 수행 중인 기관을 중심으로 현장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둘째, 국내외 선행연구에서는 성장단계를 식별하기 위해 크게 3가지 방법을 시도하였다. ① 연구자가 미리 설정한 설문자료에서 응답자가 성장단계를 선택하는 방식(KOVA, 2018) ② 기업의 업력(5년 기준), 규모, 생산성, 부가가치, 매출액 같은 성장자료를 이용하여 제품수명주기를 파악함으로써 단계를 구분하는 방법(Statistics Korea,2019) ③ 기업의 성장단계 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기업 속성을 식별 및 성장방정식을 이용한 추정방식이다(Noh et al, 2011).
둘째, 단기임산물 7품목 기준에 의거하여 6차산업인증경영체 중에서 ‘산림 융복합경영체’를 추출하고 경영현황을 분석한다.
따라서 해당 자료를 이용하여 ‘산림 융복합경영체’를 추출하고, 산림융복합산업에 대한 성장단계를 분석하는데 적합한 기초 데이터로 판단하였다.
또한 교차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G.I)를추가로 실시하여, 성장단계의 주요 변수에 대한 현황을 조사·비교함으로써 성장단계별 핵심경영요소를 탐색하였다.
이에 따라 2015년 10월부터 각 시도에서 우수경영체를 선발하여, 중앙기관(한국농어촌공사)의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인증을 받은 업체들로 구성하였다(Table 1). 심사기준으로 6차산업 추진여부, 성과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평가한다.
이러한 정량적 자료를 바탕으로 자립기 범주에 속한 3개의 경영체인 장흥군 헛개나무, 제주시 황칠나무, 양평군 오디에 대한 F.G.I를 실시하여, 해당 결과에 대한 현장 현황을 조사하였다. 경영체의 공통적 요소로는 분말을 가공하기 위해 입자크기에 따른 설비와 가공기술에 대한 부분이었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6차산업 사업자 인증’의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산림융복합산업에 해당하는 경영체를 추출하고, 매출액 범주(1억 미만, 1억 이상–10억 미만, 10억 이상)에 따라 성장단계 즉, 진입-발전-자립기로 구분하였다.
농업분야의 경우, 인증된 ‘6차산업 경영체’에 대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Lee(2014) 및 Kim(2017) 등이 6차산업인증경영체가 기업의 조직처럼 소수의 멤버에 의해 시작되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매출 증대를 통해서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성장해 나간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6차산업인증경영체를 매출액을 기준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의 성장단계 3단계로 구분하고,핵심경영요소를 탐색하였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대표 성장모형은 국내의 경우, 벤처기업실태조사에서 구분하고 있는 창업기, 초기성장기, 고도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5단계 유형으로 기업 성장단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연구의 목적과 특성에 맞추어 성장단계를 재분류하여 사용하고 있다(Kim et al, 2000; Lee, 2005; Kang et al, 2012;Park et al, 2015; Kim et al, 2018).
첫째, 1,397개 6차산업인증경영체 중에서 ‘산림융복합 경영체’를 추출하기 위하여, 임업진흥법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인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약용류, 수목부산물과 관상산림식물류 7가지를 기준으로 하였다.
하지만 해당 연구는 ‘산림융복합경영체’의 성장단계를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촌 6차산업 발굴 육성 및 종합 지원｣1)에 따라 창업기(소규모)를 진입기로 성장기(중규모)를 발전기로, 성숙기(대규모와 기업)을 자립기로 구분하였다.
하지만 현재 산림분야의 융복합 또는 6차산업은 농촌 분야처럼 법적으로 용어가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 연구는 산림융복합, 산림 6차산업과 관련하여‘산림융복합산업(Forestry Convergence Industry)’로 용어를 일원화하고, 해당 용어는 기존 산림과 산촌의 공간적 제한을 벗어나 농어촌, 거점도시, 대도시민을 포함하도록 공간적·내용적 범위를 설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현장인터뷰는 매출액 범주에 따라 구분된 단계 중에서 자립기에 해당하는 3개 업체를 전문가 추천에 따라 선정하였다. 2018년 9월, 10월, 2019년 1월 3회에 걸쳐 장흥군, 제주시, 양평군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각 대상지의 경우, 중앙정부(농식품부 등) 향토산업육성사업²⁾을 추진하였거나, 수행 중인 기관을 중심으로 현장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인증된 1,397개 전국 경영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해당 경영체는 ‘농촌융복합산업’의 범위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되었으나, 취급품목 중 수실류, 약초류, 산나물류 등과 같이 임산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 6차산업화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사업자를 인증사업자로 지정하기 위한 논거법령으로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이에 따라 2015년 10월부터 각 시도에서 우수경영체를 선발하여, 중앙기관(한국농어촌공사)의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인증을 받은 업체들로 구성하였다(Table 1). 심사기준으로 6차산업 추진여부, 성과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평가한다.
현장인터뷰는 매출액 범주에 따라 구분된 단계 중에서 자립기에 해당하는 3개 업체를 전문가 추천에 따라 선정하였다. 2018년 9월, 10월, 2019년 1월 3회에 걸쳐 장흥군, 제주시, 양평군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데이터처리

셋째, 산림융복합산업의 성장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를 도출하기 위하여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고, 변수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Table 2). 세부변수 구분은 지역, 경영형태, 연령대, 평균 매출액(‘12-’17년), 1차 유형(임산물), 가공형태(2차), 서비스(3차)이다.

이론/모형

세부변수 구분은 지역, 경영형태, 연령대, 평균 매출액(‘12-’17년), 1차 유형(임산물), 가공형태(2차), 서비스(3차)이다. 2차 가공유형은 식품의약품안정청(2011)의 기준을 기반으로 7개로 구분하였고, 3차 유형은 Kim(2017)에서 이용한 판매, 체험, 판매 및 체험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교차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

성능/효과

2차 가공은 분말 및 엑기스 등의 ‘건강기능성원소재’에 대한 단계별 비중이 진입기에서 자립단계로 갈수록 높아졌으며, 자립기에 속한 3개 업체의 경우 또한 주요 가공유형으로 분말, 엑기스를 통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생산을 보였다.
각 단계별 평균 매출액은 진입단계가 5,300만원, 발전단계가 3억 1,900만원, 자립화가 48억 4,900만원으로 분석되었다. 자립화 단계는 100억 이상 규모의 경영체가 포함되어 있어서 평균 매출액이 비교적 높게 산출되었다³⁾.
4% 로 나타났다. 경영체 유형은 영농조합법인이 35.1%, 영농회사법인이 28.6%로 분석되었다. 원료에 대한 구입처는 자가생산이 35.
경영체의 공통적 요소로는 분말을 가공하기 위해 입자크기에 따른 설비와 가공기술에 대한 부분이었다. 경영체가 발전단계를 거쳐 자립기로 성장하기 위해 세분화된 가공 형태가 나타나고, 이를 위해 고도화된 가공 기술 또는 인프라가 구축된 기업체가 선진사례에서 공통점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진국의 산림복합경영의 개념과 함께 산촌지역의 향토임업자원과 연계된 농업, 축산업, 어업 등과 임업자원의 고부가가치를 목표로 지역내외에서 행해지는 2차 제조가공, 3차 체험관광, 마케팅,치유 등의 서비스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산촌지역경제 및 임가소득증대의 산업적 개념과 산림자원 보호 및 보전, 생태계보전, 재해예방 등의 다원적 기능을 포함하는 광역적 개념을 동시에 포함하여 정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3차 서비스유형에 대한 F.G.I 조사결과 성장단계가 높아질수록 유통판매를 위해 수출 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체에 대한 중요성이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중간조직을 수행한 기관은 다양하다.
따라서 3차 서비스활동은 체험 관광, 체험교육 등의 지역 공동 프로그램 마련 및 시행이 필요하다. 또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진입기 이후 발전기로 성장할수록 유통판매에 대한 중요성이 큰 요소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산림융복합산업의 성장을 위해서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공동홍보 및 마케팅, 전자상거래,온-오프라인 통해 산림비즈니스의 참여경영체의 매출증대를 할 수 있도록 통일된 중간지원조직이 지역단위로 확보되어야한다.
또한 유통판매망의 경우, 초기에는 지역축제와 같은 이벤트 중심의 판매가 이루어지다가 점차 자체 유통망을 소지하게 되면서 발전기로 갈수록 다양한 직거래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성장단계가 높을수록 규모화 및 상품의 고도화를 통해 OEM 형태의 원소재 유통판매가 이루어지거나, 1차 산물을 테마로 한 공원 또는 시설을 구축하여 문화요소를 제공하거나, 신제품출시에 필요한 마케팅 및 홍보를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3%로 나타났다. 또한 성장단계는 산림융복합산업경영체는 진입단계와 발전단계에 각각 33.2%와 54.4%로 대부분 발전단계 분포하고 있어, 자립화 단계까지 도달한 경영체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림융복합경영체의 성장단계에서 2차 가공 및 3차 서비스 유형 변수가 진입기, 발전기, 자립기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가공은 분말 및 엑기스 등의 ‘건강기능성원소재’에 대한 단계별 비중이 진입기에서 자립단계로 갈수록 높아졌으며, 자립기에 속한 3개 업체의 경우 또한 주요 가공유형으로 분말, 엑기스를 통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생산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산림융복합경영체의 성장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인 2차 가공유형은 Figure 3과 같이, 진입기의 경우 ‘음료/차류’가 37%로 다른 품목보다 두드러진특징을 보였다.

후속연구

따라서 향후 산림융복합산업을 위한 해당 용어, 사업 범위 등이 정립된 통합적 법체계에 대한 정책적 건의가 필요하며, 나아가 지자체에 분포해있는 산림조합의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을 활용한 산림분야 전담에 대한 중간지원조직을 제시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진행되어, 성장단계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전략과 내실있는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진입기의 경우, ‘건강기능성원소재’에 대한 사업아이템의 선정과 사업성 평가를 거쳐, 시제품 및 가공시설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과 지속적인 관리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공동작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성장기와 자립 단계로 성장할수록 생산시설의 확대 및 고도화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산림융복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사업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원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본 연구의 한계로는 산림융복합산업에 대한 명확한 용어의 규정과 지역 특성에 따른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요소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지 못하였다. 또한 각 경영체의 부처별 지원사업(산림청, 농림부 등)에 대한 유형분석과 산림융복합경영체로 분류한 각 성장단계별 그룹에 대한 HW, SW 규모, 평균적인 보조사업율 등 세부적인 정보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6차산업화란?	6차산업화는 1998년 일본의 농업경제학자인 이마무리나라오미(今村奈良臣)교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농업이 1차 산업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2차(제조업)과 3차 산업(서비스업)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농촌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말한다(Yang, 2015). 우리나라에서도 과거부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6차산업과 같은 개념이 존재해왔다.
	건강기능성원소재에 대한 비즈니스시스템이 성장단계에 따라 구축되어야 하는 이유는?	산림융복합경영체의 성장단계에서 2차 가공 및 3차 서비스 유형 변수가 진입기, 발전기, 자립기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가공은 분말 및 엑기스 등의 ‘건강기능성원소재’에 대한 단계별 비중이 진입기에서 자립단계로 갈수록 높아졌으며, 자립기에 속한 3개 업체의 경우 또한 주요 가공유형으로 분말, 엑기스를 통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생산을 보였다. 따라서 다양한 임산물 품목을 이용한 ‘건강기능성원소재’에 대한 비즈니스시스템이 성장단계에 따라 구축되어야 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이 6차산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함에도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현황은 임산물이 산업화품목으로서 한국임업진흥원이 특화하여 6차산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농촌융복합산업의 6차산업지원센터와 같은 지역단위의 추진 및 수행기관이 전국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산림융복합산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역별로 배치되어 있는 산림조합의 특화품목전문지도4)의 네트워크를 각 도별 또는 지자체 차원의 중간지원조직과 연계하여 6차산업화 범주 내에 산림산업과 관련한 6차산업을 전담할 수 있도록 중앙기관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 지역은 산림조합을 운영기구를 배치하여 임산물과 산림부문을 특화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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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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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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