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COVID-19를 맞이한 간호대학생의 적응 경험

임숙빈; 최은희; 이미영; 홍나영; 황두영; 최윤비

doi:10.15434/kssh.2020.33.3.213

COVID-19를 맞이한 간호대학생의 적응 경험
Adjustment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in the Face of COVID-19 원문보기

韓國學校保健學會誌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chool health, v.33 no.3, 2020년, pp.213 - 221

임숙빈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 최은희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 이미영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 홍나영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 황두영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 최윤비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djustment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in the face of COVID-19. Methods: The subjects were 4 focus groups consisting of a total of 20 participants, including 18 nursing students and 2 professors. From July to August 2020,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Results: We identified 15 sub-themes and 4 hemes. The 4 themes were sudden and new situation, changes in daily life due to non-face-to-face contact, becoming in an unfamiliar life, rising to the challenge of the new normal. Conclusion: Participants were experiencing difficult situations, accepting and recognizing them as challenges. It is necessary to conduct further research on how college students experiencing a crisis accept the situation and how they think about it, according to their major. In addition, sinc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focus group interviews, it is necessary to conduct further research using another research method.

주제어

표/그림 (1)

표 Table 1. Adjustment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to COVID-19 (Core theme: Challenging the New Normal in the midst of new daily changes that we experience all of a sudde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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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해 간호대학생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질적연구방법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질적연구는 연구 문제에 대해 현상을 깊이 발견하는 방법이며, 그 중에서도 현상학적 연구방법은 연구참여자의 체험의 본질에 집중하는 접근이다[12].
본 연구는 COVID-19 대유행 속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의 적응과정의 경험을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것이다. 그 결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경험한 COVID-19 사태는 ‘난데없이 겪는 새로운 일상의 변화 속에서 뉴노멀에 도전하는 되어감’을 가져왔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이 COVID-19 대유행 속에서 대학 생활과 간호학생으로서의 느끼는 심리적 변화 및 적응 과정을 탐색하기 위하여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질적연구이다.
질적연구는 연구 문제에 대해 현상을 깊이 발견하는 방법이며, 그 중에서도 현상학적 연구방법은 연구참여자의 체험의 본질에 집중하는 접근이다[12].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이 COVID-19 대유행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특히 간호학생으로서 느끼는 심리적 변화 및 적응 과정을 탐색하고 COVID-19에 따른 새로운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Creswelle 기존의 학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관점을 통합하여 타당도는 연구자와 참여자가 기술한 결과들의 정확성을 파악하려는 시도가 타당성이라고 하였다[14]. 본 연구의 연구자들이 학생을 교육하고 지도하는 전임 교수이므로 이런 경력이 자료분석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에 정리한 내용을 재확인하는데 객관적 입장을 견지하려고 노력하였으며 다시 분석한 내용을 참여자들이 점검하고 확인하게 함으로써 타당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수업이 다 끝나고 그다음에 자기네 공부하다 궁금하다고 찍어서 보내면서 질문을 하는. 질문이 오히려 적극적 이어져서 그런 부분은 긍정적이라는.
인터뷰 후에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여 참여자들에게 확인을 받았으며, 자료를 필사 후 반복적으로 검토하고, 총체적으로 다시 읽고 분석하면서 연구자의 편견을 배제하려고 노력하였다. 연구 자간에 정규적으로 만나서 자료를 반복적으로 읽고 분석하면서 코딩과 코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주제와 하위주제가 일관적인지를 살펴보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 결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경험한 COVID-19 사태는 ‘난데없이 겪는 새로운 일상의 변화 속에서 뉴노멀에 도전하는 되어감’을 가져왔다. 이에 난데없이 겪는 새로움, 비접촉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 익숙지 않은 생활 속에서 되어감, 뉴노멀로의 도전이라는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의미 있는 진술로부터 의미를 구성하고 주제, 하위주제로 범주화하였다. 분석된 자료를 주제에 따라 총체적으로 기술하고 선행단계에서 확인된 경험 현상의 공통적인 요소를 통합하여 본질적 구조를 진술하였다 [13]. 이 과정을 간호대학 교수 2인과 함께 논의하면서 합의 과정을 거쳐 진행하였으며, 도출된 내용은 다시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확인하였다.
면담내용은 녹음이 된다는 것과 연구참여에 대한 최소 위험성과 이득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자는 인터뷰를 마친 후 참여자에게 자료수집에 대한 답례품 제공으로 소정의 사례를 하였다.
연구참여자가 인터뷰에 참여하기 전 연구주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인터뷰 3일 전에 질문지를 제공하였다. 질문의 내용은 ‘대학생활에서 기대했던 부분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실제 간호학생으로서 대학생활은 어떠했습니까?’, ‘COVID-19로 경험한 간호학과 생활은 어떠했습니까?’, ‘COVID-19 상황이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이었다.
연구참여자는 일 간호대학의 학생들로 학년별로 그룹을 형성하여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2학년 5명, 3학년 8 명, 4학년 5명, 교수 2인 총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13]. 연구현상과 관련된 의미 있는 문장이나 구를 선택하여 의미 있는 진술을 추출한 후 주의 깊게 보면서 추상적인 형태로 재 진술한다. 의미 있는 진술로부터 의미를 구성하고 주제, 하위주제로 범주화하였다.
연구현상과 관련된 의미 있는 문장이나 구를 선택하여 의미 있는 진술을 추출한 후 주의 깊게 보면서 추상적인 형태로 재 진술한다. 의미 있는 진술로부터 의미를 구성하고 주제, 하위주제로 범주화하였다. 분석된 자료를 주제에 따라 총체적으로 기술하고 선행단계에서 확인된 경험 현상의 공통적인 요소를 통합하여 본질적 구조를 진술하였다 [13].
참여자의 다양성과 동질성을 고려하고, 참여자의 시간을 배분하여 4개의 포커스 그룹으로 구성하였다. 포커스 그룹은 학년별로 다르게 구성하였으며, 1그룹에 최소 2명에서 최대 8명까지 배치하였고, 면담 시간은 그룹별 약 1시간 정도 진행하였다.
4개의 포커스 그룹으로 구성하였다. 포커스 그룹은 학년별로 다르게 구성하였으며, 1그룹에 최소 2명에서 최대 8명까지 배치하였고, 면담 시간은 그룹별 약 1시간 정도 진행하였다. 한 질문마다 참가자들에게 발언의 기회를 동일하게 주고, 충분히 답할 시간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포커스 그룹 장소는 대학교 회의실을 이용하여 원탁의 탁자에 둘러싸고,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2학년 5명, 3학년 8 명, 4학년 5명, 교수 2인 총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학기가 종료한 후 2020년 7월 20일에서 8월 20일까지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질문지를 제공하고, 그 학생이 다시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편의표집방식에 의하여 정하였다. 대상자는 간호학전공과목과 교내 외 실습을 경험한 2학년, 3학년, 4학년을 중심으로 하였다.
포커스 그룹은 학년별로 다르게 구성하였으며, 1그룹에 최소 2명에서 최대 8명까지 배치하였고, 면담 시간은 그룹별 약 1시간 정도 진행하였다. 한 질문마다 참가자들에게 발언의 기회를 동일하게 주고, 충분히 답할 시간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포커스 그룹 장소는 대학교 회의실을 이용하여 원탁의 탁자에 둘러싸고,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2학년 5명, 3학년 8 명, 4학년 5명, 교수 2인 총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학기가 종료한 후 2020년 7월 20일에서 8월 20일까지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질문지를 제공하고, 그 학생이 다시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편의표집방식에 의하여 정하였다.
학기가 종료한 후 2020년 7월 20일에서 8월 20일까지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질문지를 제공하고, 그 학생이 다시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편의표집방식에 의하여 정하였다. 대상자는 간호학전공과목과 교내 외 실습을 경험한 2학년, 3학년, 4학년을 중심으로 하였다.
필사하였다. 필사된 자료는 인터뷰 당시 참여한 주진행자 1인의 디브리핑 노트를 통해 내용을 재확인한 것으로 총 45페이지의 필사한 자료가 나왔다. 수집한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13].

이론/모형

본 연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는 Creswell이 제시한 기준을 적용하였다. Creswelle 기존의 학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관점을 통합하여 타당도는 연구자와 참여자가 기술한 결과들의 정확성을 파악하려는 시도가 타당성이라고 하였다[14].
필사된 자료는 인터뷰 당시 참여한 주진행자 1인의 디브리핑 노트를 통해 내용을 재확인한 것으로 총 45페이지의 필사한 자료가 나왔다. 수집한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13]. 연구현상과 관련된 의미 있는 문장이나 구를 선택하여 의미 있는 진술을 추출한 후 주의 깊게 보면서 추상적인 형태로 재 진술한다.

성능/효과

것이다. 그 결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경험한 COVID-19 사태는 ‘난데없이 겪는 새로운 일상의 변화 속에서 뉴노멀에 도전하는 되어감’을 가져왔다. 이에 난데없이 겪는 새로움, 비접촉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 익숙지 않은 생활 속에서 되어감, 뉴노멀로의 도전이라는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후속연구

사유하는지 추후 연구해 볼 것을 제안한다. 또한, 본 연구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 방식으로 연구방법을 진행하였지만 후속 연구는 다른 연구방법으로도 진행해 볼 필요가 있겠다.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이를 자기 신념체계에서 구체화하고 삶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갈 때 교수자는 배움에 대한 무한한 자유를 강화하는 의지로 변화하는 조망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 비접촉, 비대면의 새로움 경험 속에서도 뉴노멀 시대에 도전하는 되어감으로 성장하는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지지해야 하겠다. 간호대학생들이 미래의 주체로서 삶의, 간호의 의미를 찾아가도록 지지해야 하겠다.
향후 감염위기는 더 많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런 위기 경험을 하는 대학생들이 전공에 따라 어떻게 받아들이고 무엇을 사유하는지 추후 연구해 볼 것을 제안한다. 또한, 본 연구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 방식으로 연구방법을 진행하였지만 후속 연구는 다른 연구방법으로도 진행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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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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