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

박윤희

doi:10.14400/jdc.2020.18.5.089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Adaptability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8 no.5, 2020년, pp.89 - 98

박윤희 (숭실대학교 베어드교양대학)

초록
AI-Helper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진로적응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회귀분석방법을 이용해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 계획된 우연기술과 진로적응성 간에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은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계획된 우연기술과 유연성을 제외한 계획된 우연기술의 모든 하위요인들이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진로적응성 강화를 위하여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method to strengthen career adaptability by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adaptability of college students. The data collected from 256 students in junior and senior at University in Seoul were verified by mediating effect through regression analysis. Research results, first, it was found that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planned happenstance skills had a positive effect on career adaptability. Second, it was confirmed that planned happenstance skills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adaptability. Based on the results, it was proposed to improv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planned happenstance skills to enhance career adaptability of college students.

주제어

표/그림 (9)

표 Table 1.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s
표 Table 2. The effects on Career Adaptability of Career Preparation Behavior
표 Table 3. The effects on Career Adaptability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표 Table 4. Mediating Effect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표 Table 5. Mediating Effect of Curiosity
표 Table 6. Mediating Effect of Flexibility
표 Table 7. Mediating Effect of Persistence
표 Table 8. Mediating Effect of Optimism
표 Table 9. Mediating Effect of Risk Taking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응성 강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가 대학생들의 취업 후 직무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대학생들의 진로적응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변인들에 대한 후속연구와 더불어 21세기 불확실성의 시대에 인재들에게 요구되는 계획된 우연기술에 대한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응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의 진로적응성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과 매개효 과의 간접적인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의 3, 4학년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내용 분석을 통해 도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기 전에 독립변인, 종속변인과 매개변인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평균, 표준편차와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Table 1과 같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응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의 진로적응성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과 매개효 과의 간접적인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의 3, 4학년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내용 분석을 통해 도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대학생의 진로적응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진로적응성을 강화하는 변인들에 대해 살펴보는 차원에서 진로준비행동, 계획된 우연기술과 진로적응성 간의 관계를 입증한 연구들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먼저,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 간에는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3,12,13].

가설 설정

김종상[21]의 연구는 본 연구 수행에 중요한 선행연구로서 가치를 갖는 측면도 있으나 동시에 본 연구와 몇 가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차이이다. 여행사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와 연구대상자가 상이한 면이 있다.

제안 방법

Baron과 Kenny[28]가 제안한 방식에 따라 진로준비 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3단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매개변수인 계획된 우연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계획된 우연기술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
계획된 우연기술 측정도구(Planned Happenstance Career Inventory: PHCI)[26]는 공동개발자인 장선희[27]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계획된 우연기술의 측정 도구는 호기심, 유연성, 인내심, 낙관성과 위험감수의 하위요인, 총 25문항으로 구성하였다(전혀 그렇지 않다(1 점) ~ 매우 그렇다(5점)). 신뢰도는 Cronbach’s α .
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측정도구들의 신뢰도 값을 산출하고 각 변인들 간의 평균, 표준 편차와 상관계수를 분석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준비 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셋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 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28]가 제안한 회귀분석을 통한 매개효과 분석절차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과의 관계,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의 관계가 모두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완전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특히 진로준비행동을 통해 계획된 우연기술의 호기심, 인내심 등이 발휘될 때 진로적응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준비 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셋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 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28]가 제안한 회귀분석을 통한 매개효과 분석절차를 진행하였다. 넷째, 매개효과 분석 후 Sobel 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진로적응성 측정도구(Career Adapt-ability Scale: CAAS)[22]는 Tak[23]이 번안하고 정지은과 정철영[24]이 개정, 김미정[18]이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진로적응성 측정도구는 진로관심, 진로통제, 진로호기심과 진로 자신감의 하위요인, 총 24문항으로 구성하였다(전혀 그렇 지 않다(1점) ~ 매우 그렇다(5점)). 신뢰도는 Cronbach’s α .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불성실하게 응답한 27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256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불성실하게 응답한 27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256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셋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 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28]가 제안한 회귀분석을 통한 매개효과 분석절차를 진행하였다. 넷째, 매개효과 분석 후 Sobel 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분석절차에 따라 연구를진행하였다. 첫째, SPSS 2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측정도구들의 신뢰도 값을 산출하고 각 변인들 간의 평균, 표준 편차와 상관계수를 분석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준비 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계획된 우연기술 측정도구(Planned Happenstance Career Inventory: PHCI)[26]는 공동개발자인 장선희[27]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계획된 우연기술의 측정 도구는 호기심, 유연성, 인내심, 낙관성과 위험감수의 하위요인, 총 25문항으로 구성하였다(전혀 그렇지 않다(1 점) ~ 매우 그렇다(5점)).
진로적응성 측정도구(Career Adapt-ability Scale: CAAS)[22]는 Tak[23]이 번안하고 정지은과 정철영[24]이 개정, 김미정[18]이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진로적응성 측정도구는 진로관심, 진로통제, 진로호기심과 진로 자신감의 하위요인, 총 24문항으로 구성하였다(전혀 그렇 지 않다(1점) ~ 매우 그렇다(5점)).
진로준비행동의 측정도구는 김봉환[4]이 개발하고 임은미와 이명숙[25]이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진로준비 행동 측정도구는 정보수집행동, 도구준비행동과 목표달성 행동의 하위요인, 총 18문항으로 구성하였다(전혀 그렇지 않다(1점) ~ 매우 그렇다(5점)).

성능/효과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의 매개변수인 유연성에 대한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유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귀모형도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β=.106, p>.05).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매개변수인 계획된 우연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계획된 우연기술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419,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2)은 17.6%로 확인되었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매개변수인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낙관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380,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2)은 14.4%로 확인되었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매개변수인 위험감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위험감수에 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345,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2)은 11.9%로 확인되었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매개변수인 인내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인내심에 정적인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β=.352,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 2 )은 12.4%로 나타났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매개변수인 호기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호기심에 정적인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274,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2)은 7.5%로 확인되었다.
2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 행동이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영향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고(β=.537.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²)은 28.8%로 확인되었다.
2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 향을 분석한 결과,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537.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²)은 28.8%로 확인되었다.
2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β=.537.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²)은 28.8%로 나타났다.
2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β=.537.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²)은 28.8%로 나타났다.
2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537.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²)은 28.8%로 확인되었다.
2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이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β=.537.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R²)은 28.8%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과 매개변수인 계획된 우연기술을 동시에 투입하여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β=.537-.305), 이를 통해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부분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3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과 매개변수인 낙관성을 동시에 투입하여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 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진로적응성에 미 치는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여(β =.537-.341) 낙관성이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3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과 매개변수인 위험감수를 동시에 투입해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진로적응성에 미 치는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여(β =.537-.436) 위험감수가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3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과 매개변수인 유연성을 동시에 투입하여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진로적응성에 미치 는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여(β=.537-.513)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유연성의 부분 매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3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과 매개변수인 인내심을 동시에 투입하여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진로적응성에 미 치는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여(β =.537-.398) 인내심이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3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과 매개변수인 호기심을 동시에 투입해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여(β=.537-.447) 호기심이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계획된 우연기술의 하위변인 분석결과, 호기심(β=.200, p<.001), 인내심(β =.211, p<.01)과 낙관성(β=.418, p<.001)이 진로적응성 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획된 우연기술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계획된 우연기술은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β=.680, p<.001), 이에 대한 설명력(R2)은 46.3%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의 진로적응성 강화의 효과를 추론한 김종상[21]은 여행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과의 관계,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의 관계가 모두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완전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Table 1과 같다.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의 평균은 3.422(SD .638),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의 평균은 4.098(SD .495), 그리고 매개변수인 계획된 우연기술의 평균은 3.722(SD .462)로 나타났다. 세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를 분석한 결과 세 변수 간에는 모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의 진로적응성에 대한 영향력을 검증한 결과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은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 간에 직접적인 영향관계를 보고한 연구결과들과 일치하는 것이며[3,12,13], 계획된 우연기술과 진로적응성간에 정적인 영향관계를 보고한 연구결과들과도 일치하는 것이다[13-17].
또 계획된 우연기술의 하위요인들의 매개효과 검증에서도 유연성을 제외한 호기심, 인내심, 낙관성과 위험감수 요인의 부분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개인이 진 로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황이나 태도를 적절하게 변화시키는 유연성은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개모형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Z=1.511(p>.05)로 매개효과의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매개모형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Z=3.784(p<.001)로 매개효과의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매개모형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Z=4.091(p<.001)로 매개효과의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매개모형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Z=4.656(p<.001)로 매개효과의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매개모형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Z=5.332(p<.001)로 매개효과의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매개모형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Z=7.452(p<.001)로 매개효과의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진로적응성을 강화하는 변인들에 대해 살펴보는 차원에서 진로준비행동, 계획된 우연기술과 진로적응성 간의 관계를 입증한 연구들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먼저,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 간에는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3,12,13]. 또 계획된 우연기술이 진로적응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4-17].
462)로 나타났다. 세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를 분석한 결과 세 변수 간에는 모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각 변수의 왜도는 -.
셋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계획된 우연기술의 부분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매개변수인 계획된 우연기술이 영향력을 독점하지 않고 독립변수인 진로준비행동과 함께 종속변수인 진로적응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계획하지 않았던 우연한 진로준비행동이 계획된 우연기술의 발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는 것을 유추하게 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위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보면,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은 진로적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 간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유추할 수 있다.
001)로 매개효과의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진로준비 행동과 인내심이 함께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정리하면 Table 7과 같다.
또 진로준비행동은 계획된 우연기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유추한 질적연구결과[10,20]와 양적연구결과[21]와도 일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본 연구의 결과가 기존에 연 구결과들을 지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진로준비행동의 하위변인 분석결과, 정보수집행동(β=.432, p<.001)과 도구준비행동(β=.161, p<.05)은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은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537, p<.001), 이에 대한 설명력(R 2 )은 28.8%로 확인되었다.
첫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 계획된 우연기술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 결과, 세 변수들 간에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완전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특히 진로준비행동을 통해 계획된 우연기술의 호기심, 인내심 등이 발휘될 때 진로적응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둘째, 21세기 직업세계의 불확실성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인 계획된 우연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다소 추상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계획된 우연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력들이 요구된다.
여행사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와 연구대상자가 상이한 면이 있다. 둘째, 여행사 업무에 맞게 수정된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의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와 상이한 진로적응성 검사도구를 사용한 점이다.
본 연구의 결과가 대학생들의 취업 후 직무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대학생들의 진로적응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변인들에 대한 후속연구와 더불어 21세기 불확실성의 시대에 인재들에게 요구되는 계획된 우연기술에 대한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바이다.
셋째, 대학당국과 교수자들은 대학생들의 진로적응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진로준비행동을 지원하고 계획된 우연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 및 취업관련 교 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운영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인턴십, 직장체험과 현장견학 등의 현장연계 활동과 직업인 초청 강연과 같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보 다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진로목표 달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김종상[21]의 연구는 본 연구와 몇 가지 차이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본 연구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아울러 그러한 차이점들은 본 연구결과가 김종상[21] 의 연구결과와 상이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인턴십, 직장체험과 현장견학 등의 현장연계 활동과 직업인 초청 강연과 같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보 다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진로목표 달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학생들이 직면하게 되는 불확실하고 우연한 기회를 자신의 진로선택과 준비를 위한 유익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취업 후 직업현장에서 적응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대학생들의 진로적응성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확인하고 취업 후 직무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셋째, 대학당국과 교수자들은 대학생들의 진로적응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진로준비행동을 지원하고 계획된 우연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 및 취업관련 교 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운영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인턴십, 직장체험과 현장견학 등의 현장연계 활동과 직업인 초청 강연과 같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보 다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진로목표 달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학생들이 직면하게 되는 불확실하고 우연한 기회를 자신의 진로선택과 준비를 위한 유익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취업 후 직업현장에서 적응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28)

K. H. Park. (2016. 06. 06). "28% of New Graduate Staff Leaving within one year of joining... Employment Status Survey for New Employees of KEF". https://www.g-enews.com.
Savickas, M. L. (2005). The Theory and practice of career construction. In Brown S, D., & Lent, R. W.(Eds), Career development and counseling: Putting theory and research to work. NJ: John Wiley & Sons, Inc.
S. B. Lee. (2016).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n the Relation between Career Orientation and Career Adaptability of Female College Students. The Journal of Career Education Research, 29(2), 49-68.S.
B. H. Kim. (1997). Career decision leve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the college students. Ph.D. disser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Mitchell, K. E., Levin, A. S., & Krumboltz, J. D. (1999). Planned happenstance: Constructing unexpected career opportunities. Journal of Counseling and Development, 77(2), 115-123.

상세보기
Bornat, J., Henry, L., & Raghuram, P. (2011). The making of careers, the making of discipline: luck and chance in migrant careers in geriatric medicine.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78, 342-350.

상세보기
Bright, E., Pryor, R. G., & Harpham, L. (2005). The role of chance events in career decision making.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66, 561-576.

상세보기
K. Y. Jang & B. W. Kim (2011). The Development of the Career Adaptability Scale for the Korean University Students. Korea Journal Counseling, 12(2), 539-558.

상세보기
B. W. Kim & K. H. Kim (1997). Career Decision Leve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the College Students. Korean Journal of Counseling And Psychotherapy, 9(1), 311-333.
E. Y. Son (2012). Effects of Happenstance in the Vocational Achievements of Female Career Counseling Professionals in 40’s. Korean Journal of Counseling, 13(2), 437-453.

상세보기
M. A. Lee & B. W. Kim (2017). The difference in career adaptability, career optimism and job satisfaction by typology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in Korean workers. Korean Journal of Counseling, 18(1), 287-306.
W. J. Kim. (2018).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 Making Autonomy between University Students' Self- 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MA thesis, Daegu Catholic University.
H. J. Park. (2016). Mediating Effects of Ego-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Adaptability in young job-seekers. MA thesis, Kyungsung University.
N. Y. Byun. (2017). The Mediating Effects and Moderating Effects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Career Barriers and Career Adaptability of College Students. MA thesis, Dankook University.
Y. J. Sim. (2018). The Relationship among Career Adaptability, Social Support, Career Barriers and Happanstance Coping Skills of College Students. MA thesis, Pusan National Universty.
S. H. Yoo. (2016). Relationship Between Planned Happenstance Skills and Career Adaptability of College Students.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6(3), 149-168.
Y. S. Yun. (2019). The Effects of Job-seeking Anxiety of University students on Career adaptability: The Mediation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Moderated by Planned Happenstance Skills. MA thesis, Hoseo University.
M. J. Kim. (2018).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er Belief between Planned Happenstance Skills and Career Adaptability of College Students. MA thesis, Ajou University.
J. J. Jo & J. Y. Lee. (2017). The Relationships Among High School Students' Parental Nurturing Attitude, Self-Leadership, Planned Happenstance Skills, and Career Adaptation. CNU Journal of Educational Studies, 38(1), 79-108.
S. O. Shin., S. Y. Park., & S. H. Lee. (2015). Qualitative Research on Happenstance in Career Decision Making Process of Coaches and Counselors in Career Transition. The Journal of Welfare and Counselling Education, 4(1), 1-27.
J. S. Kim. (2018). Study on influence relation betwee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Adaptability of Travel Agency Employees: Focus on mediating effect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Ph.D. dissertation, Hanyang University.
Savickas, M. L., & Porfeli, E. J. (2012). The Career Adapt-Abilities Scale : Construction, reliability, and measurement equivalence across 13 countries.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80, 661-673.

상세보기
J. K. Tak. (2012). Career Adapt-Abilities Scale- Korea Form: Psychometric properties and construct validity.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80, 712-715.

상세보기
J. E. Jeong., & C. Y. Jyung. (2015). The Causal Relationship of Undergraduate Students' Career Adaptability, Social Suipport, Self-Esteem and Self-Directed Learning. Journal of Agricultural Education and Human Resource Development, 47(1), 79-96.

상세보기
E. M. Lim., & M. S. Lee. (2003).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Self-efficac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College Students. Journal of Students Counselling, 1, 101-113.
B. Kim., S. H. Jung., S. H. Jang., B. Lee., E. Rhee, S. H. Cho., & S. H. Lee, (2014). Construction and initial validation of the planned happenstance career inventory. The Career Development Quarterly, 62, 239-253.

상세보기
S. H. Jang. (2013). Role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in the relationship among career barrier,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and vocational engagement. MA thesis, Korea University.
Baron R. M., & Kenny D. A. (1986). The Moderator-Mediator Variable Distinction in Social Psychological Research: Conceptual, Strategic, and Statistical Consideration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51(6), 1173-1182.

상세보기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