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간호대학생의 전공교과목 플립러닝 수업에 대한 경험: 질적연구

유하나; 윤연서; 김옥분

doi:10.14702/jpee.2020.011

간호대학생의 전공교과목 플립러닝 수업에 대한 경험: 질적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Flipped Learning Experience in Major Subjects of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JPEE : Journal of practical engineering education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v.12 no.1, 2020년, pp.11 - 21

유하나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 윤연서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 , 김옥분 (인하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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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플립러닝 교수법을 적용한 전공수업의 경험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간호학과 4학년 8명으로 개별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으로 자료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를 분석한 결과 총 35개 주제어와 11개의 중심의미가 도출되었다. 11개의 중심의미는 교육 전, 교실 안, 교육 후로 분류 하였다. 교육 전 단계는 '정보부족', '심리적 부담감', '교수법 차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학습자의 성취도 차이'가 중심의미로 도출되었다. 교실 안은 '효율적 수업방향', '자신감 향상'이, 교육 후 단계는 '수업에 긍정적 영향', '자기부담 강화', '선호하지 않음', '강의식 선호'로 각각의 중심의미가 도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볼 때 간호학 전공에 플립러닝 교수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각적이며 심층적인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a phenomenological study that aimed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nursing students' experience of class using flipped learning method. The participants are 8 senior nursing students. The data collected by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and analyzed by Colaizzi's method. As a result of this study, 35 key themes and 11 clusters of themes were derived. The 11 thematic categories are classified in pre-education, in-classroom, and post-education. At the pre-education, the theme clusters are 'lack of information', 'psychological burden', 'different teaching methods', 'improvement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different learner's achievement'. At the in-class, the theme clusters are 'efficient teaching direction' and 'confidence improvement'. At the post-education stage, the theme clusters are 'positive influence on class', 'strengthening self-pay', 'not preferred', and 'lecture preference'. Therefore, a more diversified and in-depth repetitive study is suggested in order to apply the flipped learning method to the nursing major.

주제어

표/그림 (3)

표 표 1. 플립러닝 교육 전(pre-class) 관련 의미있는 진술 Table 1. Meaningful statements at the pre-classes of flip learning
표 표 2. 플립러닝 교실 안(in-class) 관련 의미있는 진술 Table 2. Meaningful statements at the in-classes of flip learning
표 표 3. 플립러닝 교육 후 (post-class) 관련 의미있는 진술 Table 3. Meaningful statements at the post-classes of flip learning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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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의 질문을 통해 간호학과 대학생이 경험한 플립러닝의 의미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의 플립러닝 교수법을 적용받은 간호학생들의 체험을 현상학점 관점을 통해 총체적으로 이해 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플립러닝 교육 방법의 학습자적 관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는 효과적 플립러닝 교수법 적용을 위한 자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 설계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교수법에 참여한 간호학생들의 플립러닝 경험에 관한 연구로서, 각 개인의 경험에 의미를 두어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Colaizzi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교수법의 참여에 관한 진술을 분석하고,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는 질적 연구이다.
4단계에서는 구성된 의미를 주제(themes)와 주제군(theme clusters)으로 조직한다. 이 과정에서 진술된 주제군이 연구 참여자의 인터뷰 자료를 잘 설명하고 있는지 연구자 스스로 주제군의 타당성을 고려해 본다. 5단계에서는 분석된 자료를 주제에 따라 연구 참여자의 경험을 기술한다.

제안 방법

질적 연구 분석 과정에서 연구 참여자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은 연구 결과가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성실히 반영하는 지를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고 정리한 내용을 간호학과 대학생들에게 e-mail로 송부하여 인터뷰 전반적인 내용과 핵심, 그리고 의미 전달 등이 적절하게 기술되었는지를 확인하였고 추가적인 의견을 e-mail로 회신하였다.
6개의 범주로는 ‘효율적 수업방향’, ‘수업이해 증진’, ‘미디어 매체를 활용’, ‘새 학습에 적응 미숙’, ‘기술적 지원 부족’, ‘심리적 부담감’으로 나타났다[21]. 또 다른 질적 연구에서는 Colaizzi 현상학적 자료분석을 실시하여 7개의 주제와 3개의 중심의미를 도출하였다. 7개의 주제는 ‘수업이해 향상’, ‘자가학습 시간증대’, ‘발표와 토론참여의 어려움’, ‘심리적 부담’, ‘미디어매체 활용’, ‘수업이해의 자신감’, ‘교과목에 대한 흥미확대’로 나타났으며, 3개의 중심의미는 ‘수업참여도 향상’, ‘수업방법적응의 어려움’, ‘자신감 향상’으로 나타났다[22].
또한 연구자의 선 이해, 주관적 가치를 성찰하고 연구자가 분석 과정에서 어떤 가정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여 기술하는 ‘연구자의 주관성(subjectivity statements)’을 기술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멤버 체크(member checks)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들에게 플립러닝 교육 경험에 대한 의미와 기본구조를 현상학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여 이해하고자 시도되었고, 이를 Colaizzi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교육 전(표 1), 교실 안(표 2), 교육 후(표 3)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교육 전 15개 주제어와 5개 중심의미, 교실 안 5개 주제어와 2개의 중심의미, 교육 후 15개 주제어와 4개의 중심의미로서 총 35개 주제어와 11개 중심의미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 대학 학생들이 경험한 플립러닝 교육과 관련된 결과는 플립러닝 교육 전(pre-class), 교실 안(in-class), 교육 후(post-class)로 분류하여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시작 전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 연구계획서에 대해서 심의 및 승인을 받았다(IRB번호: 1040647-201904-HR-002-02). 인터뷰는 개별 심층 면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 참여자와 연구자가 1:1로 실시하였고, 대상자 모집이 이루어진 후 방학 때에 개별적으로 원하는 시간을 정하고, 면담을 진행하는 자는 연구자 중 교육학 박사학위자로서 플립러닝 교육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자발적 참여에 대한 서면동의를 작성한 학생들을 면담하였다.
질적 연구에서는 양적연구와 달리 타당성 입증이 어려우나 질적 연구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심층묘사(thick description)를 기술하고 삼각검증(triangulation)을 사용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선 이해, 주관적 가치를 성찰하고 연구자가 분석 과정에서 어떤 가정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여 기술하는 ‘연구자의 주관성(subjectivity statements)’을 기술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대학에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교수학습방법을 경험한 간호학과 학생들이며, 면담에 참여한 자들은 D광역시 D대학 간호학과 4학년으로 전공교과목 6학점 이상을 플립러닝 교수학습방법으로 이수한 남학생 1명,여학생 7명, 총 8명이었다. 이들은 전공필수(○○간호학), 전공기초(A교과)를 공통적으로 수강하였으며, 교양교과목에서의 플립러닝 경험까지 포함하여 최소 6학점에서 최대 15학점까지 플립러닝을 경험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현상학적 연구방법 중 Colaizzi가 제시한 단계에 따라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1단계에서는 인터뷰 내용을 필사한 후, 자료를 반복해서 읽고 현상과 관련된 의미있는 내용에 줄을 그어 표시한다.

이론/모형

6단계에서는 결과를 통해 확인된 현상의 공통적인 요소들을 통합하여 기본구조를 확인하고 조사한 현상을 통합하여 서술하려고 노력한다. 본 연구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마지막으로 구성원 검토방법을 사용하였다[24].

성능/효과

15개의 주제어는 ‘기억과 암기에 도움’, ‘시험 전 복습’, ‘반복을 통한 학습’, ‘성적향상에 도움’, ‘보조 학습’, ‘스케쥴 관리 책임’, ‘자기의지가 중요’, ‘50:50’, ‘자기관리가 된다면 추천’, ‘학습량은 비슷’, ‘실패작’, ‘짐’, ‘강의식이 더 효과적’, ‘선택한다면 강의식’, ‘교실수업을 통한 정서적 충족’으로 나타났으며, 4개의 중심 의미 및 그에 따른 주제어 분석은 다음과 같다.
7개의 주제는 ‘수업이해 향상’, ‘자가학습 시간증대’, ‘발표와 토론참여의 어려움’, ‘심리적 부담’, ‘미디어매체 활용’, ‘수업이해의 자신감’, ‘교과목에 대한 흥미확대’로 나타났으며, 3개의 중심의미는 ‘수업참여도 향상’, ‘수업방법적응의 어려움’, ‘자신감 향상’으로 나타났다[22].
넷째, 학생들이 경험한 플립러닝은 교수자마다 너무 상이했고 플립러닝 강좌임에도 그냥 강의식 수업을 진행을 하시는 교수자도 있어 학생들은 교수학습 방법상의 차이를 크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플립러닝 교수학습 방법을 무분별하게 적용하기 전에 학습자 중심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교수자 교육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전공 교과목의 수업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한다면 학생들은 무엇을 선택할까?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다면 간호학과 학생들은 사전학습으로 제공되는 영상은 복습용으로 매우 유익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학습자에 따라서 이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조 수단에 불과하다고 느끼고 실제 학습량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기존 강의식 수업이 간호학과 전공과목 교육에 더 적합하다고 인식한다. 플립러닝의 시스템 오류 및 불편함을 경험하면서 간호학과 학생들은 향후 전공교과목은 플립러닝 교수-학습 방법이 아닌 강의식 수업으로 이루어지길 바람을 알 수 있다.
대상자들은 “자기를 표현하고 또 적절한 의사소통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좋은 것 같아요”라고 하며 ‘의사소통 기술향상’에 긍정적 모습을 나타냈으며, “굳이 따지자면 사고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하며 ‘사고력이 증진’되었다고 표현하였다.
대상자들은 플립러닝의 사전 교육에 “내가 가장 집중이 잘 될 때 선택해서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자율적인 부분이…” 라고 하며 ‘시간의 자율성’, ‘공간의 용이성’, ‘이해력 향상’으로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플립러닝의 교실 수업에서 교수자가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게 강의식 수업을 진행하거나, 학습자 주도를 토대로 교수설계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생들은 강의식 수업과 플립러닝 수업의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플립러닝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도 강의 내용에 계획된 학습자 중심 요소들이 실제 구현되지 않으면 학생들은 기존의 강의식 수업이 더 효율적이고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학습은 교수자의 일방적 전달식 강의에 반해 플립러닝은 학습자가 사전에 충분히 이해한다는 점에서 학습자 수준의 맞춤 교육이 되고, 이는 완전학습을 가능하게 한다[9]. 둘째는 플립러닝 교수법에서는 학습자들은 능동적 학습(Active Learning)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동영상 등의 온라인을 통한 학습은 자신의 학습속도 및 자신의 스케쥴에 맞추어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자기주도학습으로 능동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였다[10].
또한 “다른 과목보다 생각 할 것이 많은 것 같아요” 라고 플립러닝 교과목이 기존 교수법보다 ‘생각할 기회 증가’를 가져온다고 나타났다.
또한 ‘반복을 통한 학습’, ‘성적향상에 도움’, ‘보조 학습’으로 플립러닝 교육 효과를 나타내어 수업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플립러닝 교수-학습방법의 시스템 오류로 인해 불편함을 경험하고 출석을 위해 사전학습 영상을 틀어만 놓는 경험으로 인해 사전학습을 시간낭비로 인식하기도 한다. 또한 사전학습을 위한 온라인 공지, 퀴즈 등 학습자가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아서 학습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학습관리까지 해야 하는 부담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수자 마다 교실 안 수업(in-class) 운영 방식이 상이하고 학습자의 사고 촉진을 유도하지 못하는 수업 인 경우 학생들은 기존의 수업과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다섯째,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전공 교과목의 수업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한다면 학생들은 무엇을 선택할까?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다면 간호학과 학생들은 사전학습으로 제공되는 영상은 복습용으로 매우 유익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학습자에 따라서 이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조 수단에 불과하다고 느끼고 실제 학습량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기존 강의식 수업이 간호학과 전공과목 교육에 더 적합하다고 인식한다. 플립러닝의 시스템 오류 및 불편함을 경험하면서 간호학과 학생들은 향후 전공교과목은 플립러닝 교수-학습 방법이 아닌 강의식 수업으로 이루어지길 바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엇보다도 기존 플립러닝의 고유 형태인 온라인 강의-오프라인 상호작용이라는 전통적 플립러닝 외형적 특성 보다 교수자-학습자 혹은 학습자-학습자 상호작용에서 일어나는 곤란도 해결이 플립러닝 성공의 주요 열쇠라는 결과를 발견하였다는데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들에게 플립러닝 교육 경험에 대한 의미와 기본구조를 현상학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여 이해하고자 시도되었고, 이를 Colaizzi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교육 전(표 1), 교실 안(표 2), 교육 후(표 3)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교육 전 15개 주제어와 5개 중심의미, 교실 안 5개 주제어와 2개의 중심의미, 교육 후 15개 주제어와 4개의 중심의미로서 총 35개 주제어와 11개 중심의미로 도출되었다.
둘째, 탐구하는 현상이 포함된 구, 문장에서 의미있는 진술(Significant Statement)을 이끌어낸다. 셋째, 의미있는 진술에서 더 일반적인 형태로 재진술(General Restatement)을 한다. 넷째, 의미있는 진술과 재진술로부터 구성된 의미(Formulated Meaning)를 이끌어낸다.
셋째, 학생들은 동영상으로 제공되는 사전학습 자료를,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그리고 어떤 장소에서나 시청할 수 있는 훌륭한 ‘보조 학습 자료’로 생각한다.
이는 동영상 등의 온라인을 통한 학습은 자신의 학습속도 및 자신의 스케쥴에 맞추어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자기주도학습으로 능동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였다[10]. 셋째는 플립러닝 교수법의 수업 내에서는 자신이 능동적 참여 수업 및 다양한 활동의 주체로서 참여함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이는 사전학습 및 팀 활동등의 주체로서 참여 함에 따라 이 과정에서 자신감이 향상되며 이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증진시키게 된다[11].
플립러닝 교실 안(in-class)을 분석한 결과 5개 주제어와 2개의 중심의미가 도출되었다(표 2). 5개의 주제어는 ‘발표와 기억 향상’, ‘피드백’, ‘의사소통기술 향상’, ‘사고력 증진’, ‘생각할 기회 증가’로 나타났으며, 2개의 중심의미 및 그에 따른 주제어 분석은 다음과 같다.
둘째, 플립러닝의 교실 수업에서 교수자가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게 강의식 수업을 진행하거나, 학습자 주도를 토대로 교수설계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생들은 강의식 수업과 플립러닝 수업의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플립러닝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도 강의 내용에 계획된 학습자 중심 요소들이 실제 구현되지 않으면 학생들은 기존의 강의식 수업이 더 효율적이고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립러닝에 대한 학습자의 거부감을 줄이고 효율적인 교과 운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수자 인식의 전환에서부터 학습자이해, 명료한 수업 목표설정 등 교수설계 단계에서부터 세밀한 설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27].

후속연구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의 플립러닝 교수법을 적용받은 간호학생들의 체험을 현상학점 관점을 통해 총체적으로 이해 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플립러닝 교육 방법의 학습자적 관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는 효과적 플립러닝 교수법 적용을 위한 자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미래교육의 변화를 유도하고 이끌어 갈 때 학습의 주체가 될 수요자의 요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간호학과의 실제적 학문의 실천영역이 임상 현장임을 더욱 감안하여 플립러닝 교수법의 성공을 위한 교수자-간호학생 혹은 간호학생-간호학생 상호작용에서 일어나는 곤란도 해결을 위한 좀 더 다각도적이며 적극적 해결을 위한 후속 및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역량과 현실적 조건을 고려하고 교육의 내용과 목표를 조정하여 플립러닝을 설계해야 함이 강조된 바 있다[27]. 특히 팀 중심 학습을 설계 시, 팀 구성, 팀 활동 내용 및 평가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교수설계가 더욱더 요구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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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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