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러닝을 활용한 기본간호학 실습 교육이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학업 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융복합적 효과 The Convergence Effect of Fundamental Nursing Practice Education Using Flipped Learning on Self Confidence in Performance, Academic Achievement and Critical Thinking원문보기
본 연구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플립러닝을 활용한 기본간호학 실습이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학업 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D대학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실험군 38명, 대조군 36명이었으며 실험군에게는 플립러닝 수업을 대조군에게는 기존의 수업 방식을 4주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실험 후 플립러닝 수업을 실시한 실험군의 활력징후 학업 성취도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t=2.921, p=.005) 나머지 변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실험 전후 비판적 사고성향이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의 비판적 사고성향은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실험군의 비판적 사고성향은 실험 전에 비해 실험 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t=-2.277 p=.029). 향후 간호학에서 플립러닝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플립러닝을 활용한 기본간호학 실습이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학업 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D대학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실험군 38명, 대조군 36명이었으며 실험군에게는 플립러닝 수업을 대조군에게는 기존의 수업 방식을 4주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실험 후 플립러닝 수업을 실시한 실험군의 활력징후 학업 성취도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t=2.921, p=.005) 나머지 변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실험 전후 비판적 사고성향이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의 비판적 사고성향은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실험군의 비판적 사고성향은 실험 전에 비해 실험 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t=-2.277 p=.029). 향후 간호학에서 플립러닝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fundamental nursing practice education using flipped learning on self confidence performance, academic achievement and critical thinking.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8 experimental groups and 36 control groups, who were in the second year of 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fundamental nursing practice education using flipped learning on self confidence performance, academic achievement and critical thinking.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8 experimental groups and 36 control groups, who were in the second year of the department of nursing at D university, and Flip learning was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 for four weeks, while the existing teaching methods were applied to the control group. As a result, the academic achievement of vital signs in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the experiment with flip learning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t=2.921, p=.005), but other variables were not significant. In addition, the critical thinking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experiment than before (t=2.277 p=.029). However, it was not significant in the control group. In the future, various studies using flip learning in nursing are need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fundamental nursing practice education using flipped learning on self confidence performance, academic achievement and critical thinking.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8 experimental groups and 36 control groups, who were in the second year of the department of nursing at D university, and Flip learning was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 for four weeks, while the existing teaching methods were applied to the control group. As a result, the academic achievement of vital signs in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the experiment with flip learning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t=2.921, p=.005), but other variables were not significant. In addition, the critical thinking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experiment than before (t=2.277 p=.029). However, it was not significant in the control group. In the future, various studies using flip learning in nursing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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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대부분의 연구가 단일군의 사전 사후를 비교한 것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실험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플립러닝을 활용한 기본간호학 실습 교육이 핵심기본간호술 수행 자신감, 학업 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학 전공 실습인 기본 간호학 실습교과목에서 플립러닝 교수법을 개발하고 운영한 후 효과를 확인하고 다양한 간호학 교수법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 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플립러닝을 적용한 기본간호학 실습이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학업 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 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는 기본 간호학 실습교과목을 중심으로 플립러닝을 적용한 사례를 제시하고 실습 자신감, 학업 성취도,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기본간호학실습 수업에 플립러닝을 적용한 실험군과 대조군과의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학업 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 성향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design)의 유사 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플립러닝을 적용한 기본간호학 실습이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학업 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평가기준은 학생들에게 학기 초에 배부한 실습지침서에 포함되어 있으며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각 평가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평가 전 주 수업시간에 다시 공지하였다. 학업성취도는 평가자 간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2명의 평가자가 각각 항목을 분리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동시 평가하여 평가자간 일치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학생의 사전학습 준비도를 확인하고 실습워크북에 각자 정리한 이론적 근거, 주요 개념, 임상적 의미 등을 4-5명으로 구성된 조별로 토의하고 발표하도록 하였으며 이해되지 않은 내용 중에서 수업을 통해 해결할 문제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그 후 교수자의 시범을 보고 학생들은 2명 또는 4명 단위로 팀을 구성하여 실습을 수행하도록 하였으며 교수와 실습조교가 순회하면서 학생들의 실습 수행을 살피고 피드백을 하였다. 조별 실습이 끝나면 1명의 학생이 수행자가 되고 다른 학생들은 평가자가 되어 수행학생에게 피드백을 주며 교수는 총괄 피드백과 함께 자율실습 시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다음 수업주제를 소개하였다.
대조군은 수업 시간에 동영상을 시청하고 교수의 강의 및 시범 교육이 이루어진 후 연습 시간에 교수와 실습조교가 실습실에 상주하면서 학생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기존의 수업 방법으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실습 수업주제에 해당하는 10-15분 분량의 동영상을 수업 1주일 전 실험군에 해당하는 분반의 교내 e-leaning에 탑재하고 수업 시간 전날까지 시청하도록 하였다. 동영상의 내용은 해당 핵심기본간호술 수행 과정에 대한 것이었으며 실습 동영상 시청 후 실습워크북에 있는 수행절차를 읽고 이론적 근거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실습워크북의 주요 내용으로는 필요한 주요개념을 정리하고 학습 내용의 임상적 의미, 이해되지 않거나 어려운 내용, 좋았던 점이나 각오 등을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작성 내용은 수업 시간 전날까지 e-learning에 업로드 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플립러닝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자유롭게 서술하도록 하였는데 플립러닝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는 ‘미리 동영상을 보고 예습을 하니 마음으로 실습 준비가 되어 더욱 실습시간에 집중하게 된다.
실습워크북의 주요 내용으로는 필요한 주요개념을 정리하고 학습 내용의 임상적 의미, 이해되지 않거나 어려운 내용, 좋았던 점이나 각오 등을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작성 내용은 수업 시간 전날까지 e-learning에 업로드 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자는 학습자들의 학습 내역을 확인하고 주어진 기간 내에 학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메시지를 통해 학습을 독려하였으며 동영상은 수업이 끝나도 상시 활용할 수 있게 하였고 수업 중에는 동영상을 시청하지 않는 원칙을 지켰다.
실험군은 플립러닝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대조군은 기존의 전통식 수업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술기 연습 시작 시 필요한 실습 물품 및 환경은 두 군 모두 동일하게 제공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각 술기별로 동일하게 100분씩 수업을 진행하였다.
실습 수업주제에 해당하는 10-15분 분량의 동영상을 수업 1주일 전 실험군에 해당하는 분반의 교내 e-leaning에 탑재하고 수업 시간 전날까지 시청하도록 하였다. 동영상의 내용은 해당 핵심기본간호술 수행 과정에 대한 것이었으며 실습 동영상 시청 후 실습워크북에 있는 수행절차를 읽고 이론적 근거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실험 중재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이동을 금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실험중재에 대한 내용을 말하지 않도록 주지시켰으며, 실험군과 대조군 간 실습 요일을 다르게 배치하였다. 실험군은 플립러닝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대조군은 기존의 전통식 수업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실험 중재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이동을 금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실험중재에 대한 내용을 말하지 않도록 주지시켰으며, 실험군과 대조군 간 실습 요일을 다르게 배치하였다. 실험군은 플립러닝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대조군은 기존의 전통식 수업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술기 연습 시작 시 필요한 실습 물품 및 환경은 두 군 모두 동일하게 제공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각 술기별로 동일하게 100분씩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업 성취도는 실험군과 대조군을 동일한 평가자가 평가하였다. 평가는 임의의 순서를 정해 평가자가 학생 1명씩 평가하였으며 평가하는 곳과 학생이 대기하는 곳은 분리하고 평가 전 교과서와 지침서, 스마트폰 등은 모두 제출했다가 평가가 끝난 후 찾아가도록 하였다. 학업 성취도 평가 시 평가자는 주어진 평가표에 따라 학생들이 정확하게 수행하는지 평가하였으며 비판적 사고 성향 및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은 학업 성취도 평가 1주일 후에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업은 사전학습 확인(20분), 연습(70분), 평가 및 피드백(10분)으로 이루어졌다. 학생의 사전학습 준비도를 확인하고 실습워크북에 각자 정리한 이론적 근거, 주요 개념, 임상적 의미 등을 4-5명으로 구성된 조별로 토의하고 발표하도록 하였으며 이해되지 않은 내용 중에서 수업을 통해 해결할 문제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그 후 교수자의 시범을 보고 학생들은 2명 또는 4명 단위로 팀을 구성하여 실습을 수행하도록 하였으며 교수와 실습조교가 순회하면서 학생들의 실습 수행을 살피고 피드백을 하였다.
평가는 임의의 순서를 정해 평가자가 학생 1명씩 평가하였으며 평가하는 곳과 학생이 대기하는 곳은 분리하고 평가 전 교과서와 지침서, 스마트폰 등은 모두 제출했다가 평가가 끝난 후 찾아가도록 하였다. 학업 성취도 평가 시 평가자는 주어진 평가표에 따라 학생들이 정확하게 수행하는지 평가하였으며 비판적 사고 성향 및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은 학업 성취도 평가 1주일 후에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참여자는 2019년 1학기 D대학교의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74명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을 선정하였다. D대학은 한 분반 당 17-20명씩 6개의 분반으로 기본간호학 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동전 던지기로 2개의 분반을 실험군으로, 2개의 분반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2019년 3월부터 4주간 진행되었다. 플립러닝 학습은 Choi와 Kim[28]의 연구에 따라 Pre Class, In Class, Post Class의 3단계로 진행되도록 설계하였다.
80으로 하여 산출된 표본수는 각 집단 26명이었다. 이에 탈락자를 고려한 실험군 38명, 대조군 36명을 선정하여 표본수를 충족하였다.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비판적 사고 성향과 일반적 특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후 비판적 사고 성향의 차이는 Paired t-tes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동질성 검증은 χ²-test와 Independent t-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를 사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중재 후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학업 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 성향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후 비판적 사고 성향의 차이는 Paired t-tes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동질성 검증은 χ²-test와 Independent t-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Choi와 Kim[28]의 연구에 따라 Pre Class에는 사전학습, In Class에는 사전학습 점검, 술기연습, 평가 및 피드백, 성찰, Post Class는 자율실습과 학습활동에 대한 피드백으로 구성하였다. Pre Class에서는 사전학습으로 워크북 작성과 술기술에 대한 동영상을 제공하였는데, 다양한 간호술기를 직접 수행하는 기본간호학실습의 특성상 실습동작에 관한 동영상 시청은 수업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18] 동영상을 통한 사전학습은 개별화 학습이 상시 가능한 반복학습으로 간호기술 습득과 미래 실무향상을 위한 좋은 학습방법이다[29].
비판적 사고 성향은 Yoon[27]이 개발한 비판적 사고 성향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건전한 회의성 4문항, 객관성 3문항, 체계성 3문항, 신중성 4문항, 지적열정/호기심 5문항, 지적 공정성 4문항, 자신감 4문항의 7개 요인 2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점부터 5점까지의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비판적 사고 성향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2019년 3월부터 4주간 진행되었다. 플립러닝 학습은 Choi와 Kim[28]의 연구에 따라 Pre Class, In Class, Post Class의 3단계로 진행되도록 설계하였다. Choi와 Kim[28]은 실습위주 수업은 사전단계에 수업자료가 제공이 되고 학습자 개인 및 팀 활동이 중심이 되며 사후성찰 단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학업성취도 측정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제시한 핵심기본간호술기 중 ‘활력징후(25문항)’, ‘유치도뇨관 삽입술(43문항)’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였다.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은 Lee[25]가 개발한 활력징후 수행자신감과 전반적인 자신감 도구, Kim과 Kim[26]이 개발한 유치도뇨관 삽입술 수행자신감 도구를 사용하였다. 활력징후 수행자신감과 유치도뇨관 삽입술 수행자신감 문항은 수기 항목에 대한 체크리스트 중에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지정한 *(중요) 마크가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각각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0점부터 100점까지의 숫자평정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수행자신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그러나 수업 전과 후의 비판적 사고성향을 살펴본 결과 대조군은 실험 전 3.59±.26점에서 3.65±.28점으로 점수가 상승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실험군은 실험 전 3.61±.36점에서 3.72±.26점으로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t=-2.277, p=.029).
둘째, 플립러닝을 적용한 기본간호학 실습이 간호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Post Class는 자율실습과 학습활동에 대한 피드백으로 구성하며 웹에 있는 동영상은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는데, 플립러닝은 강의실 수업이 끝나도 온라인 동영상을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고 학습활동에 대한 점검과 피드백이 가능하여 강의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30]. 따라서 본 연구의 Pre Class, In Class, Post Class의 수업구성은 기본간호학 실습에 효과적인 수업방법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의 비판적 사고성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1.010, p=.316). 그러나 수업 전과 후의 비판적 사고성향을 살펴본 결과 대조군은 실험 전 3.
본 연구 결과 실험군의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은 활력징후 수행 자신감(t=-1.011, p=.316), 유치도뇨 수행 자신감(t=.412, p=.681), 전반적 자신감(t=.034, p=.973) 모두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플립러닝 후 실습 전 자신감과 실험 후 자신감을 비교한 연구[31]에서 플립러닝 수업 후 자신감이 증가됨을 보여준 결과와 대조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웹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동영상 수업 현황과 출석을 체크할 수 있고 학생들의 사전학습 참여를 독려할 수 있었으며 사전 학습에 포함 된 동영상은 10∼15분 정도로 적절하였다.
셋째, 실험군과 대조군 선정 시 학생의 학습권 선택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플립러닝을 적용한 기본간호학 실습이 간호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실험 전·후 실험군와 대조군의 비판적 사고성향을 분석한 결과 두군 모두 실험 전에 비해 실험 후 비판적 사고성향이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지 않았고, 실험군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t=-2.277, p=.029).
실험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학업 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 성향을 분석한 결과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은 활력징후 수행 자신감(t=-1.011, p=.316), 유치도뇨 수행자신감(t=.412, p=.681) 및 전반적 자신감(t=.034, p=.973)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비판적 사고 성향(t=1.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인 나이, 성별, 편입여부, 플립러닝 경험 유무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동질 하였다. 또한 수업을 운영하기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비판적 사고 성향에 대한 사전 동질성을 검증하였는데 실험군 3.
첫째, 플립러닝을 적용한 기본간호학 실습이 간호학생의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활력징후 수행자신감과 전반적 자신감의 도구개발 당시 Chronbach’s α=.94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활력징후 수행자신감의 신뢰도 Chronbach’s α=.87, 전반적 자신감의 Chronbach’s α=.93의 이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학습자의 개인 성향과 술기의 난이도가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되며 수행 자신감과 같이 개인적인 참여도와 연습시간 또한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추후 반복적인 연구로 확인이 필요하다.
넷째, 자율실습 시간 및 연습 횟수 등 실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보다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
둘째, 플립러닝을 적용한 실습 교육 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학습자가 새로운 학습 방법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행연구[35]에 의하면 7∼8주의 플립러닝 수업이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추후에는 기간을 더 늘려 플립러닝을 적용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일개대학의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다. 추후에는 각 교과목 특성에 맞게 플립러닝을 설계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플립러닝 수업을 4주로 진행하여 다소 짧게 운영한 제한점이 있다. 선행 연구[13]에서 전통적인 강의 방식에 익숙한 학생들은 플립러닝을 처음 접하고 낯설고 어려워하였다.
본 연구는 일개대학의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다. 추후에는 각 교과목 특성에 맞게 플립러닝을 설계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론적 근거 찾기, 워크북 작성하기에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이를 수업이 아닌 과외 업무로 인식하여 학생들이 부담을 갖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추후에는 학생들의 부담이 심하지 않고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온라인을 통한 사전학습이 오프라인 실습에서 완전히 녹아내리도록 수업 내용을 정련화 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강의식 교수법의 한계는 무엇인가?
그러나 간호교육에서 학생들에게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암기하도록 하는 학습방법이 여전히 지배적으로 학생들은 논리적 일관성에 근거하여 결론을 탐구하고 추론하는 체계적인 습관을 개발하지 못한다[10]. 강의식 교수법은 많은 정보를 빠른 시간에 전달하는 장점이 있지만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의 함양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으며, 최근 교육의 목적이 지식 습득이 아닌 지식 활용으로 변함에 따라 교육의 주체도 학습자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4]. 플립러닝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간호교육현장에서는 플립러닝교수법의 활용도가 낮다.
플립러닝은 무엇인가?
플립러닝은 집에서 동영상 강의 등을 활용해 미리 학습하고, 교실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방법으로[4] 전통적인 교육과 임상실무 수행 간의 편차를 줄일 수 있어 간호학, 의학, 약학에서 유용할 것이라는 제안이 있었으며[5, 6]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따라 최근 간호 교육에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7]. 플립러닝은 전통적인 수업에서의 학습과정을 전이시키며[3] 이러한 플립러닝을 통해 교사의 역할은 지식전달자에서 지도자, 촉진자로 변화하고 수업은 학생중심 활동으로 변화되며, 교수-학습자 사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일어나게 된다[8].
전통적인 기본간호학 실습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전통적인 기본간호학 실습은 학생들이 예습 없이 실습에 임하며 교수의 강의와 시범 후 학생 스스로 연습하도록 하여 실습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고 본인의 수행과정에 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여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19]. 또한 학생들은 교수 시범교육에 대해 수동적으로 임하고 자기 주도적이지 못하며 실습에 대한 흥미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간호학생의 실습에 대한 만족도 감소, 임상실습 시 자신감 저하로 이어지고 학생들은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한다[20]. 플립러닝은 수동적인 수업이 아니라 토론하고 행동하는 능동적인 수업으로 수업참여도가 증가하고 긍정적인 학습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4].
참고문헌 (35)
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Education(2017.02.22.). Core Basic Nursing Skill Evaluation Item Protocol http://www.kabone.or.kr/HyAdmin/upload/goodFile/12018012614281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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