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또래애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간 관계에 미치는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Middle School's Peer Attachment on 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또래애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 동기 사이에서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전라남도 S시 소재의 남녀 중학생 457명(남학생 225명, 여학생 2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또래애착, 내재적 학습동기의 수준을 측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학생의 자존감과 또래애착,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의 상관은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자존감은 또래애착과 내재적 학습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 또래애착도 내재적 학습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한편 또래애착은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는 학년에 따른 다른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중학생들의 자존감은 또래애착에 영향을 주며, 자존감의 영향을 받은 또래애착은 내재적 학습동기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또래애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 동기 사이에서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전라남도 S시 소재의 남녀 중학생 457명(남학생 225명, 여학생 2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또래애착, 내재적 학습동기의 수준을 측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학생의 자존감과 또래애착,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의 상관은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자존감은 또래애착과 내재적 학습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 또래애착도 내재적 학습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한편 또래애착은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는 학년에 따른 다른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중학생들의 자존감은 또래애착에 영향을 주며, 자존감의 영향을 받은 또래애착은 내재적 학습동기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heck mediating effect of middle school students' peer attachment on 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To this end, this study collected data by measuring the level of self-esteem, peer attachment,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for 45...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heck mediating effect of middle school students' peer attachment on 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To this end, this study collected data by measuring the level of self-esteem, peer attachment,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for 457 male and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225 male and 232 female students) located in S city, Jeollanam-do.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peer attachment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was all significant. Self-esteem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eer attachment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and peer attachment also had a significant effect on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Meanwhile, Peer attachment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 between self-esteem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The mediating effect of peer attachment was different according to grade.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self-esteem of middle school students influences peer attachment, and that peer attachment influenced by self-esteem can influence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also discuss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heck mediating effect of middle school students' peer attachment on 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To this end, this study collected data by measuring the level of self-esteem, peer attachment,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for 457 male and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225 male and 232 female students) located in S city, Jeollanam-do.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peer attachment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was all significant. Self-esteem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eer attachment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and peer attachment also had a significant effect on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Meanwhile, Peer attachment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 between self-esteem and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The mediating effect of peer attachment was different according to grade.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self-esteem of middle school students influences peer attachment, and that peer attachment influenced by self-esteem can influence intrinsic learning motivation.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also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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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학습무동기의 상태에 있는 청소년들 에게 다시금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의욕을 불어넣기 위하여 학습무동기와 같은 선상의 반대편에 있는 내재적 학습동기를 알아보았다. 또한 내재적 학습동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중 내적 요인인 자존감과 청소년기에 있어서 중요한 외적 요인 중 하나인 또래와의 관계, 즉 또래애착의 확인을 통하여 이러한 요인들이 내재적 학 습동기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습 무동기에 빠진 청소년들의 동기향상을 위하여 어떠한 접근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자존감이 내재적 학습동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이때 또래애착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무동기의 상태에 있는 청소년들 에게 다시금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의욕을 불어넣기 위하여 학습무동기와 같은 선상의 반대편에 있는 내재적 학습동기를 알아보았다. 또한 내재적 학습동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중 내적 요인인 자존감과 청소년기에 있어서 중요한 외적 요인 중 하나인 또래와의 관계, 즉 또래애착의 확인을 통하여 이러한 요인들이 내재적 학 습동기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내재적 학습동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중 내적 요인인 자존감과 청소년기에 있어서 중요한 외적 요인 중 하나인 또래와의 관계, 즉 또래애착의 확인을 통하여 이러한 요인들이 내재적 학 습동기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습 무동기에 빠진 청소년들의 동기향상을 위하여 어떠한 접근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청소년들의 과업인 자아정체감 확립과 정서적인 독립을 위하여 학습무동기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의 현상 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습무동기의 연 장선상에 있는 내재적 학습동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단순히 청소년들에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막연한 추상적인 언어로써 청소년들의 미래를 준비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재적 학 습동기를 향상시키거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자존감과 또래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설 설정
0, 첨도의 경우 절대값이 10보다 작아야 한다 는 기준에 부합하고 있다[42]. 따라서 본 연구의 왜도와 첨도는 정상분포성의 가정을 충족하고 있다.
제안 방법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구성하고,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Shrout와 Bolger가 제안한 붓스트랩핑을 실시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하였다[41].
또래애착 척도의 측정을 위하여 성명좌가 사용한 척도 중 상호신뢰와 의사소통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의사소통의 질 8문항, 상호신뢰 10문항, 소외감 7문항으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었다[38]. 척도들은 ‘매우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 의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소외감은 역채점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전라남도 S시 소재 남녀 중학생 48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미응답 문항이 포함된 것과 불성실하게 응답한 26부를 제외한 총 45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또래애착 척도, 자존감 척도, 내재적 동기 척도로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의 인구 통계특성 분포는 [표 1]과 같다.
대상 데이터
선행 연구들[3][4]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학년이 승급함에 따라 내재적 동기가 저하됨을 감안한다면 학년의 비율이 다소 비슷하게 맞춰야 했던 한계를 가지고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지역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전국의 학생들에 대하여 일반화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전라남도 S시 소재 남녀 중학생 48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미응답 문항이 포함된 것과 불성실하게 응답한 26부를 제외한 총 45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또래애착 척도, 자존감 척도, 내재적 동기 척도로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Kline이 제시한 정상분포성의 왜도와 첨도 기준을 근거로 정규분포를 확인하였다[40]. 또래애착이 내재적 동기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존가의 매개효과를 검증을 위하여 AMO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구성하고,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Shrout와 Bolger가 제안한 붓스트랩핑을 실시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하였다[41].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모형에 투입된 또래애착, 자존감,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Kline이 제시한 정상분포성의 왜도와 첨도 기준을 근거로 정규분포를 확인하였다[40].
본 연구모형의 측정모형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p<.
이론/모형
내재적 학습동기 척도는 김혜연이 사용한 척도를 사 용하였다[39]. 내재적 동기는 5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의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또래애착의 간접효과 유의성 확인을 위하여 Shrout 와 Bolger가 제안한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Bootstrapping 절차를 실시하였으며[41], 내재적 학습동기에 미치는 효과 분석 결과는 [표 5]와 같다.
자존감 측정을 위하여 박나리가 사용한 척도를 사용 하였다[37]. 자존감 척도는 총 10문항으로, 긍정적인 자존감(5문항)과 부정적인 자존감(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래애착의 간접효과 유의성 확인을 위하여 Shrout 와 Bolger가 제안한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Bootstrapping 절차를 실시하였으며[41], 내재적 학습동기에 미치는 효과 분석 결과는 [표 7]과 같다.
성능/효과
척도들은 ‘매우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 의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부정적인 자존감 척도의 경 우 모두 역채점 하였다. 긍정적인 자존감 점수는 높을수록, 부정적인 자존감의 점수는 낮을수록 자존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박나리의 연구에서는 내적 합치도가 .
둘째, 자존감은 또래애착과 내재적 학습동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자존감의 영향을 받은 또래애착은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단순히 청소년들에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막연한 추상적인 언어로써 청소년들의 미래를 준비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재적 학 습동기를 향상시키거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자존감과 또래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동안의 연구들이 자존감과 또래애착을 정서와 관련시키거나 학교적응과 연결하여 연구하였다면, 본 연구에서는 자존감이 내재적 학습동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혔으며, 또한 또래애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 이에서 매개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내재적 학습동기의 감소를 줄이기 위하여 또래관계를 어떻 게 맺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성과 내재적 학습동 기에 있어서 자존감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을 것이다.
둘째, 자존감은 또래애착과 내재적 학습동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자존감의 영향을 받은 또래애착은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과 또래애착, 자존감과 또래관계와의 영향력에 대하여 연구한 선행연구들을 보면[15][30][33][44], 자존감은 또래애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자존감이 높으면 또래관계 형성에 유리하다고 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둘째, 자존감은 또래애착과 내재적 학습동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자존감의 영향을 받은 또래애착은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과 또래애착, 자존감과 또래관계와의 영향력에 대하여 연구한 선행연구들을 보면[15][30][33][44], 자존감은 또래애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자존감이 높으면 또래관계 형성에 유리하다고 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또래애착이 동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역시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또래애착이 자기결 정성을 가진 내재적 학습동기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유계환과 조경신의 연구에 서 나타난 또래애착이 자기결정성이 전혀 없는 학습무 동기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 [46]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또래애착을 통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긍정적인 또래애착은 학습에 있어 서의 학습동기를 향상시키거나 유지시키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지만, 부정적인 또래애착은 오히려 학습동기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통해 높은 자존감은 대인관계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로, 높은 자존감 형성 여부에 따라서 안정된 또래애착 형성 및 기능적인 관계형성을 이루는데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이다. 본 연구에서도 선행연구들에서와 같이 자존감이 또래애착과 내재적 학습동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자존감의 영향을 받은 또래애착은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의 학년에 따른 또래애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는 학년에 따른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학교 1학년과 중학교 3학년의 경우에는 또래 애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지 않는 반면에, 중학교 2학년의 경우에는 또래애 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와 자존감을 연구한 선행연구들 [44][45]에서는 자기결정성에 따라 행동하는 내재적 동기는 자존감과 정적인 관계를 보이며, 통제되어진 행동에 따른 외재적 동기는 자존감과 부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자존감은 내재적 동기에는 정적인 영향을, 외재적 동기에는 부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이는 본 연구의 결과와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통하여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동기인 내재적 학습동기는 외부의 조건과 상관없이 배우고자 하는 욕구에 의해서 학습을 하는 동기로 자존감이 높은 청 소년의 경우 외부의 조건과 상관없이 자신의 원의에 따라서 학습을 할 것으로 해석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중학생의 학년에 따른 또래애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는 학년에 따른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학교 1학년과 중학교 3학년의 경우에는 또래 애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지 않는 반면에, 중학교 2학년의 경우에는 또래애 착이 자존감과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자존감, 또래애착, 내재적 학습동기 사이에는 모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선 행연구들[20][24]을 보면, 자존감과 또래애착은 각 변인들 간에 서로 상관이 있음을 말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자존감은 내재적 학습동기에도 직접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자존감의 영향을 받은 또래애착이 내재적 학습동기에 유의한 정적 영향( β=.074, p<.05 ) 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학년 급을 다양화했을 경우에는 지역의 차이, 성별의 차이, 학년 급에 따른 차이 등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내재적 학습동기에 미치는 요인을 다변화하여 확인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부모애착, 교사애착 그리고 양육환경 등의 다양한 요인들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기는 어떤 시기인가?
청소년기는 부모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사회·정서적으로도 급격히 성숙해지는 시기이며, 또래와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발달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시기이다[1]. 청소년기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학습무동기의 상태는 무엇인가?
이는 선행연구들[3][4]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청소년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재적 학습동기는 감소하고, 외재적 학습동기나 학습무동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학습무동기의 상태는 외부의 어떠한 보상이나 처벌에 의하여 움직이는 외재적 학습동기조차도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청소년들로 하여금 그들의 삶에 있어서 무기력한 태도를 갖게 하거 나,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내재적 학습동기와 학습무동기에 대해서 Deci와 Ryan[5]은 자기결정성 이론에서 자율성을 어느 정도 지지를 받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전혀 지지받지 못하는 학습무동기에서 자율성을 지지받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내재적 학습동기를 같은 선상에서 다루고 있다.
Deci와 Ryan이 말하는 자기결정성이 없는 학습무동기의 상태는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청소년들에게 자기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원과 진로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야 하겠지만, 실상은 이를 준비해야 할 청소년들 중에 어떤 이들은 무기력에 빠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활동적인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 중에 일부는 인지·신체적인 어려움이 없음에도 가정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학습이나 생활 전반에 있어서 의기소침한 태도를 보이거나 목표의식 없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자신의 일을 쉽게 포기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곤 한다[6]. 이를 Deci와 Ryan[5] 은 자기결정성이 없는 학습무동기의 상태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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