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electroacupuncture for patients with hip arthroplasty. Methods According to participants,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study design, we searched for clinical studies that conducted electroacupuncture for patients with hip...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electroacupuncture for patients with hip arthroplasty. Methods According to participants,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study design, we searched for clinical studies that conducted electroacupuncture for patients with hip arthroplasty. Results Finally 11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were chosen for systemic review and meta-analysis. The frequently used evaluation tools were Incidence of postoperative cognitive dysfunction (POCD), heart rate, blood pressure. Almost studies showed electroacupuncture has effects for patients with hip arthroplasty. Through meta analysis, Electoacupuncture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f reducing the anesthetic dosage and incidence of postoperative psychonosema and adverse reactions in intra-operation period, reducing the incidence of POCD in peri-operation period, incidence of deep venous thrombosis in post-operation period. Conclusion 11 studies reported that electroacupuncture has significant effects on hip arthroplasty. But, many studies were assessed in a probable high risk of bias. And all studies published in one overseas country. So, it requires attention to comprehend this study. To make up for this limitaion, more well designed clinical research are needed.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electroacupuncture for patients with hip arthroplasty. Methods According to participants,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study design, we searched for clinical studies that conducted electroacupuncture for patients with hip arthroplasty. Results Finally 11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were chosen for systemic review and meta-analysis. The frequently used evaluation tools were Incidence of postoperative cognitive dysfunction (POCD), heart rate, blood pressure. Almost studies showed electroacupuncture has effects for patients with hip arthroplasty. Through meta analysis, Electoacupuncture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f reducing the anesthetic dosage and incidence of postoperative psychonosema and adverse reactions in intra-operation period, reducing the incidence of POCD in peri-operation period, incidence of deep venous thrombosis in post-operation period. Conclusion 11 studies reported that electroacupuncture has significant effects on hip arthroplasty. But, many studies were assessed in a probable high risk of bias. And all studies published in one overseas country. So, it requires attention to comprehend this study. To make up for this limitaion, more well designed clinical research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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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등이 순서대로 빈용되었다. 이를 통해 술 후 합병증 발생 및 수술 주위기 환자의 활력징후와 염증활성상태 등과 관련하여 전침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함을 알 수 있었다.
총 1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고찰을 한 결과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게 전침치료 시행 시 통상치료만 시행한 대조군에 비해 수술 시 마취제 총 투여량과 수술 후 부작용 발생률, 수술 전후 인지장애 발생률, 수술 후 정신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술 주위기의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게 전침치료를 제안해보는 바이다.
하지만 완과침, 이침, 전침, 일반 침치료 등의 각 중재방식에 따라 분석에 포함된 연구 수가 적어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보였다8). 이에 저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상기 연구 이후 발표된 국내외 임상연구를 추가적으로 수집하였고 전침치료가 일반 침치료에 비해 진통효과가 뛰어나며9) 국내 임상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침치료 중 전침치료의 객관적인 임상 치료 근거를 알아보기 위해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적용한 전침치료의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적용한 전침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Cochrane 연합의 Review Manager 5.
국내 문헌에서는 ‘고관절 치환술’을 검색 후 ‘전침’ 및 ‘침술마취’를 재검색하였고, 국외 문헌 검색으로 Cochrane Library, PubMed, EMBASE의 경우 ‘Hip replacement OR Hip arthroplasty’ AND ‘electroacupuncture OR acupuncture anesthesia OR acupuncture analgesia’의 검색식을 사용하였으며 CNKI의 경우 ‘(SU=‘大腿’ OR SU=‘髋关节’ OR SU=‘股关节’) AND (SU=‘置换术’) AND (SU=‘电针’) OR (SU=‘麻醉’ AND SU=‘针’)’의 검색식을 활용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11편의 RCT 논문 중 중재방법과 평가도구 등의 연구 디자인이 동일한 논문을 선정하여 메타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수술 시(intra-operation) 전침치료를 시행하여 마취제 추가 투여량을 비교한 그룹11-13), 부작용 발생률을 비교한 그룹13,14), 정신질환 발생률을 비교한 그룹11,12), 수술 전후(peri-operation)에 전침치료를 시행하여 술 후 인지장애 발생률을 비교한 그룹15,16), 수술 후(post-operation)에 전침치료를 시행하여 심부정맥혈전증 발생률을 비교한 그룹17,18)으로 나누어 총 다섯 그룹의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침술마취와 함께 수술 전과 수술 중 진정제, 진통제, 항콜린제제, 국소 마취약물 등의 일정량의 적당한 보조약물이 함께 사용된다9). 그 외 수술 전후와 수술 후 시행된 경우는 치료 횟수는 3회21) 혹은 7회15-18,20)였으며 20분20) 혹은 30분15-18,21)동안 시행되었다. 치료에 활용된 혈위는 대부분 고관절 치환술의 수술부위와 유주방향이 유사하거나 주요 합병증 혹은 부작용의 치료와 연관된 足少陽膽經, 手陽明大腸經, 足厥陰肝經, 督脈 등의 경락에 소속된 혈위가 많았다.
두 명의 연구자가 자료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 자료 검색과 선별을 시행하였다. 문헌 검색 후 연구의 제목과 초록으로 1차 선정을 진행하였고 원문을 검토하며 두 연구자 간 의견을 주고받아 동일한 선정 및 배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2차 선정을 진행하였다.
두 명의 연구자가 자료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 자료 검색과 선별을 시행하였다. 문헌 검색 후 연구의 제목과 초록으로 1차 선정을 진행하였고 원문을 검토하며 두 연구자 간 의견을 주고받아 동일한 선정 및 배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2차 선정을 진행하였다. 연구자 간의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는 제3 연구자의 개입을 통하여 해결하였다.
수술 시 전침치료를 시행한 4편11-14)의 연구에 대하여 마취제 투여량11-13), 부작용 발생률13,14), 술 후 정신장애 발생률11,12)의 세 가지 평가도구에 따라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후 전침치료를 시행한 2편15,16)의 연구에 대하여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전침치료를 시행한 2편17,18)의 연구에 대하여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11편의 RCT 논문 중 중재방법과 평가도구 등의 연구 디자인이 동일한 논문을 선정하여 메타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수술 시(intra-operation) 전침치료를 시행하여 마취제 추가 투여량을 비교한 그룹11-13), 부작용 발생률을 비교한 그룹13,14), 정신질환 발생률을 비교한 그룹11,12), 수술 전후(peri-operation)에 전침치료를 시행하여 술 후 인지장애 발생률을 비교한 그룹15,16), 수술 후(post-operation)에 전침치료를 시행하여 심부정맥혈전증 발생률을 비교한 그룹17,18)으로 나누어 총 다섯 그룹의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중재 치료방법인 전침치료는 각각 수술 시, 수술 전후, 수술 후에 시행되었는데 수술 시는 침술마취의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주로 약물 투여 전 1회 30분동안 진행되었다. 침술마취는 침자극이 진통작용이 있으며 인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한다는 것에 근거하여 시행되며 자침 후 득기를 얻은 후 수기법, 전침기를 통한 전기자극, 소량의 약물 주입 등으로 경혈을 자극하여 그 효과를 얻는다.
중재방법은 11편의 논문에서 각각 수술 시, 수술 전후, 수술 후의 세 시기에 시행되었다. 수술 시에 시행된 논문은 5편11-14,19), 수술 전후에 시행된 논문은 4편15,16,20,21), 수술 후에 시행된 논문은 2편17,18)이었으며 수술 시에 시행된 경우 모든 논문에서 전침치료는 마취약물 투입 전 침술마취의 목적으로 시행되었다(Table Ⅰ).
중재방식으로 ‘전침치료’ 또는 ‘전침치료와 병행된 수술 주위기에 시행되는 통상적인 치료’를 포함하였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문헌들을 바탕으로 문헌정보(발표 시기, 출판 지역), 연구 대상(참여자 수, 연령, 수술 원인 질환), 중재방법(치료 시기, 치료 횟수 및 기간, 혈위), 결과(평가도구, 결과 값) 등의 자료를 추출하였다.
치료 시행 후 고관절의 동통 및 기능, 부작용 발생, 약제 투여량, 활력 징후 등에 대해 점수화가 가능한 평가도구를 측정값으로 설정하였다.
이어서 진통제 투여량11-13)과 혈중 cortisol 농도11,12,16)가 각 3편에서 사용되었다. 평가도구로는 합병증 및 부작용의 발생률, 약제 투여량, 고관절의 기능 및 통증에 대한 평가, 수술기의 활력징후, 수술 후 회복 정도, 혈액응고인자, 혈청 호르몬 및 면역인자 농도 등과 관련된 항목들이 사용되었다(Table Ⅰ).
대상 데이터
1차 선별을 마친 20편의 논문은 전문을 찾아 검토하였다. 어떠한 접근 방법으로도 전문을 찾을 수 없는 2편을 제외하여 18편의 논문 중에서 중재방법이 전침치료가 아닌 4편, 주 중재방법으로 다른 치료법을 포함한 3편을 제외하였다.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문헌검색을 진행하였으며 2020년 5월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국내 데이터베이스로 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 (NDSL), Oriental Medicine Advanced Searching Integrated System, 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를 활용하였으며 해외 데이터베이스로 Cochrane Library, PubMed, EMBASE,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CNKI)를 사용하였다.
검색된 55편의 논문 중 중복 게재된 7편을 제외한 총 48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두 명의 연구자가 제목과 초록을 통해 1차 선별을 진행하였다. 중재방법이 전침치료가 아닌 16편, 연구대상이 고관절 치환술 시행 환자가 아닌 9편, 논문 형식이 RCT 형식이 아닌 1편, 임상시험이 아닌 2편을 제외하여 1차적으로 총 20편의 논문을 선별하였다.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적용된 전침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11편의 연구에서 34개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었다. 가장 빈용된 평가도구는 술 후 인지장애 발생률(incidence of postoperative cognitive dysfunction)15,16,19,21), 심박동수11,13,15,19), 혈압11,13,15,19)으로 각 4편의 연구에서 사용되었다.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문헌검색을 진행하였으며 2020년 5월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국내 데이터베이스로 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 (NDSL), Oriental Medicine Advanced Searching Integrated System, 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를 활용하였으며 해외 데이터베이스로 Cochrane Library, PubMed, EMBASE,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CNKI)를 사용하였다. 국내 문헌에서는 ‘고관절 치환술’을 검색 후 ‘전침’ 및 ‘침술마취’를 재검색하였고, 국외 문헌 검색으로 Cochrane Library, PubMed, EMBASE의 경우 ‘Hip replacement OR Hip arthroplasty’ AND ‘electroacupuncture OR acupuncture anesthesia OR acupuncture analgesia’의 검색식을 사용하였으며 CNKI의 경우 ‘(SU=‘大腿’ OR SU=‘髋关节’ OR SU=‘股关节’) AND (SU=‘置换术’) AND (SU=‘电针’) OR (SU=‘麻醉’ AND SU=‘针’)’의 검색식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적용된 전침치료에 대한 임상근거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였고 총 11편의 RCT 논문을 선정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수술 원인이 된 질환을 명시한 연구는 4편11,12,14,20)이었으며 포함된 환자 수는 350명이었다. 대퇴골 경부골절이 3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15명, 고관절 관절염 13명, 강직성 척추염 6명, 관절 성형수술 실패 3명 순이었다.
연구 참여자 수는 총 1,128명으로 중재군이 534명, 대조군이 594명이었다. 평균 연구 참여자 수는 102.
연구대상을 임상논문으로 한정하였으며 무작위 배정 대조군 임상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메타분석, 증례보고, 동물 실험, 종설 등은 모두 제외하였다.
가장 빈용된 평가도구는 술 후 인지장애 발생률(incidence of postoperative cognitive dysfunction)15,16,19,21), 심박동수11,13,15,19), 혈압11,13,15,19)으로 각 4편의 연구에서 사용되었다. 이어서 진통제 투여량11-13)과 혈중 cortisol 농도11,12,16)가 각 3편에서 사용되었다. 평가도구로는 합병증 및 부작용의 발생률, 약제 투여량, 고관절의 기능 및 통증에 대한 평가, 수술기의 활력징후, 수술 후 회복 정도, 혈액응고인자, 혈청 호르몬 및 면역인자 농도 등과 관련된 항목들이 사용되었다(Table Ⅰ).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하게 된 선행질환 및 환자의 연령과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검색된 55편의 논문 중 중복 게재된 7편을 제외한 총 48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두 명의 연구자가 제목과 초록을 통해 1차 선별을 진행하였다. 중재방법이 전침치료가 아닌 16편, 연구대상이 고관절 치환술 시행 환자가 아닌 9편, 논문 형식이 RCT 형식이 아닌 1편, 임상시험이 아닌 2편을 제외하여 1차적으로 총 20편의 논문을 선별하였다.
2019년에 6편12-14,17-19), 2017년15,20)과 2018년11,16)에 각 두 편씩 발간되었으며 2016년21)에 1편이 발간되었다. 최근 5년 사이에 모든 논문이 발표되었다(Table Ⅰ). 모든 연구는 중국에서 출판되었다.
어떠한 접근 방법으로도 전문을 찾을 수 없는 2편을 제외하여 18편의 논문 중에서 중재방법이 전침치료가 아닌 4편, 주 중재방법으로 다른 치료법을 포함한 3편을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CNKI에서 검색된 11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Fig. 1).
치료에 활용된 혈위에 대해서는 11편의 논문에서 총 18종류의 혈위가 34회 사용되었다. 빈용된 경혈은 合谷(LI4)이 5회, 太衝(LR3)이 4회, 內關(PC6)이 3회였으며, 소속 경락으로는 足少陽膽經(gallbladder meridian), 手陽明大腸經(large intestine meridian), 足厥陰肝經(liver meridian), 督脈(governor vessel), 足陽明胃經(stomach meridian)순이었다(Table Ⅱ).
데이터처리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적용한 전침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Cochrane 연합의 Review Manager 5.3 version (Copenhagen, Denmark)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속형 자료는 최종값의 평균(mean)과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값을, 이분형 자료는 상대위험도(risk ratio, RR)를 이용해서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질성은 Higgin’s I2 statistics를 통하여 검정하였는데 I2값이 50% 미만인 경우 각 연구가 동질하다 판단하여 고정효과모델을 사용하였고 I2값이 50% 이상으로 이질성이 있다 판단되는 경우 변량효과모델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적용된 전침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11편의 연구에서 34개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었다. 가장 빈용된 평가도구는 술 후 인지장애 발생률(incidence of postoperative cognitive dysfunction)15,16,19,21), 심박동수11,13,15,19), 혈압11,13,15,19)으로 각 4편의 연구에서 사용되었다. 이어서 진통제 투여량11-13)과 혈중 cortisol 농도11,12,16)가 각 3편에서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 포함된 11편의 논문 모두 RCT로 국문화된 Cochrane 연합의 RoB 도구를 이용하여 비뚤림 위험 평가를 시행하였다(Figs. 2, 3).
본 연구에 포함된 자료들은 모두 RCT로 NECA의 지침10)대로 Cochrane 그룹의 Risk of bias (RoB) 도구를 이용하여 비뚤림 위험 평가를 하였다. 해석으로 유발된 의견 차를 줄이기 위해 국문으로 번역된 RoB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질성은 Higgin’s I2 statistics를 통하여 검정하였는데 I2값이 50% 미만인 경우 각 연구가 동질하다 판단하여 고정효과모델을 사용하였고 I2값이 50% 이상으로 이질성이 있다 판단되는 경우 변량효과모델을 사용하였다.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기 위해 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on Agency (NECA)10)의 지침에 따라 participants,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study design 형식으로 질문을 구성하였다.
대로 Cochrane 그룹의 Risk of bias (RoB) 도구를 이용하여 비뚤림 위험 평가를 하였다. 해석으로 유발된 의견 차를 줄이기 위해 국문으로 번역된 RoB 도구를 이용하였다. 두 명의 연구자가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 논의를 거쳐 결론을 도출하거나 제3 연구자의 개입을 통하여 해결하였다.
성능/효과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대한 전침치료의 임상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11편의 RCT 논문을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한 결과 전침치료는 수술 주위기의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게 유효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에 포함된 논문의 수가 11편으로 많지 않았으며 모두 한 데이터베이스에 편중되었고 발행이 국외의 한 국가로 편향되어 국내의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메타분석 결과 고관절 치환술 시 침술마취로 이용된 전침치료는 마취제 투여량, 부작용 발생률, 술 후 정신 장애 발생률에 대해 통상치료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수술 전후 시행된 전침치료는 통상치료 대조군에 비해 인지장애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었으며, 수술 후 시행된 전침치료는 심부정맥 혈전증 발생률에 있어 통상치료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효하였다.
또한 전침치료와 통상치료 병행은 통상치료에 비해 부작용 발생률(RR 0.19; 95% CI 0.06~0.62; p=0.006)(Fig. 6)과 술 후 정신장애 발생률(RR 0.30; 95% CI 0.14~0.61; p=0.0009)(Fig. 7)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분석 결과 고관절 치환술 시 침술마취로 이용된 전침치료는 마취제 투여량, 부작용 발생률, 술 후 정신 장애 발생률에 대해 통상치료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수술 전후 시행된 전침치료는 통상치료 대조군에 비해 인지장애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었으며, 수술 후 시행된 전침치료는 심부정맥 혈전증 발생률에 있어 통상치료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효하였다.
메타분석 결과 수술 시 적용된 전침치료와 통상치료 병행은 통상치료보다 fentanyl (mean difference [MD] -40.99; 95% CI -44.78~-37.20; p<0.00001)(Fig. 4)과 propofol (MD -51.22; 95% CI –58.28~-44.15; p<0.00001)(Fig. 5) 두 가지 마취제 투여량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메타분석 결과 수술 전후에 시행된 전침치료와 통상치료 병행은 통상치료에 비해 술 후 인지장애 발생률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R 0.56; 95% CI 0.32~0.98; p=0.04)(Fig. 8).
메타분석 결과 수술 후에 시행된 전침치료와 통상치료 병행은 통상치료에 비해 술 후 심부정맥 혈전증 발생률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R: 0.48; 95% CI 0.26~0.90; p=0.02)(Fig. 9)
모든 연구가 2016년 이후에 발표되어 최근 고관절 치환술 후 전침치료 적용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 대상에 대해서는 다수의 연구(63.
본 연구에 포함된 11개의 논문 모두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게 적용된 전침치료의 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모든 평가도구에서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인 Yang 등의 연구20)를 제외한 나머지 연구에서는 전침치료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부분적으로 유효함을 보였으나 주 평가지표에서는 모두 전침치료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1. 연구 선택
선정기준에 따라 문헌 검색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PubMed 10편, Cochrane Library 20편, EMBASE 1편, CNKI 23편으로 국외 데이터베이스에서 54편의 논문이 검색되었으며 NDSL 1편으로 국내 데이터베이스에서 1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전침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된 평가도구로는 술 후 인지장애 발생률15,16,19,21), 심박동수11,13,15,19), 혈압11,13,15,19), 진통제 투여량11-13), 혈중 cortisol 농도11,12,16), 술 후 정신장애 발생률11,12), 부작용 발생률13,14), 혈청 S100β15,20), interleukin 1β, tumor necrosis factor-α15,16) 농도, VAS13,17) 등이 순서대로 빈용되었다.
총 1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고찰을 한 결과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게 전침치료 시행 시 통상치료만 시행한 대조군에 비해 수술 시 마취제 총 투여량과 수술 후 부작용 발생률, 수술 전후 인지장애 발생률, 수술 후 정신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술 주위기의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게 전침치료를 제안해보는 바이다.
후속연구
또한 연구 방법에 있어 선택 및 실행 비뚤림 위험이 높아 이는 내적 타당도 저하를 유발하여 근거의 일반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 연구의 메타분석에 포함된 논문은 모두 전침치료와 통상치료를 병행한 실험군과 통상치료 대조군을 비교한 것으로서 전침치료를 통상치료에 병행 시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유효한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다른 한의치료와의 유효성 비교는 알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메타분석에 포함된 논문들이 중재 적용시기에 따라 평가도구가 상이하여 수술기를 포괄하는 증상에 대한 효과는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그리고 본 연구의 메타분석에 포함된 논문은 모두 전침치료와 통상치료를 병행한 실험군과 통상치료 대조군을 비교한 것으로서 전침치료를 통상치료에 병행 시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유효한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다른 한의치료와의 유효성 비교는 알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메타분석에 포함된 논문들이 중재 적용시기에 따라 평가도구가 상이하여 수술기를 포괄하는 증상에 대한 효과는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높은 근거 수준의 국내외 연구들이 추가적으로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 연구에서만 시행되었다. 이는 실행 비뚤림을 유발하므로 추후 연구에서 보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메타분석에 포함된 논문들이 중재 적용시기에 따라 평가도구가 상이하여 수술기를 포괄하는 증상에 대한 효과는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높은 근거 수준의 국내외 연구들이 추가적으로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 대한 전침치료의 임상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11편의 RCT 논문을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한 결과 전침치료는 수술 주위기의 고관절 치환술 환자에게 유효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에 포함된 논문의 수가 11편으로 많지 않았으며 모두 한 데이터베이스에 편중되었고 발행이 국외의 한 국가로 편향되어 국내의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또한 연구 방법에 있어 선택 및 실행 비뚤림 위험이 높아 이는 내적 타당도 저하를 유발하여 근거의 일반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본 연구에 포함된 연구는 11편으로 수가 많지 않고 선택 및 실행 비뚤림 위험 가능성이 높았으며 국내에서 시행된 RCT 연구가 전무하여 모두 중국의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향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본 연구에 포함된 연구는 11편으로 수가 많지 않고 선택 및 실행 비뚤림 위험 가능성이 높았으며 국내에서 시행된 RCT 연구가 전무하여 모두 중국의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향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관절 치환술이란?
고관절 치환술은 강직성 척추염으로 유발된 고관절 골성 강직,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류마토이드 혹은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이 과도한 경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났거나 골두의 함몰이 심한 경우1) 등을 포함하여 동통 및 기능장애가 보존적 처치로 호전되지 않을 때 시행하는 최종적인 수술법이다. 고관절 치환술의 경우 수술 시 조직손상의 정도가 심하고 수술시간이 길어 회복과 재활에 필요한 시간이 비교적 긴 편으로 그 주요한 원인으로는 술 후 유발된 내과적인 문제, 건측의 관절 구축, 울혈성 심부전, 염증, 지속적인 동통 등이 있으며1) 골시멘트 삽입, 확공, 인공물 삽입 시 발생되는 심부정맥 혈전증, 지방 및 혈전 색전증 등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성2)이 있다.
고관절 치환술은 수술 후 회복과 재활에 필요한 시간이 긴 원인은?
고관절 치환술은 강직성 척추염으로 유발된 고관절 골성 강직,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류마토이드 혹은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이 과도한 경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났거나 골두의 함몰이 심한 경우1) 등을 포함하여 동통 및 기능장애가 보존적 처치로 호전되지 않을 때 시행하는 최종적인 수술법이다. 고관절 치환술의 경우 수술 시 조직손상의 정도가 심하고 수술시간이 길어 회복과 재활에 필요한 시간이 비교적 긴 편으로 그 주요한 원인으로는 술 후 유발된 내과적인 문제, 건측의 관절 구축, 울혈성 심부전, 염증, 지속적인 동통 등이 있으며1) 골시멘트 삽입, 확공, 인공물 삽입 시 발생되는 심부정맥 혈전증, 지방 및 혈전 색전증 등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성2)이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령의 환자가 많으므로 수술 후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킬 위험성이 있어 적절한 마취방법을 선택3)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침요법의 특징은?
전침요법이란 2개 이상의 경혈에 자침 후 침병에 약한 전류를 통과시켜 침자극과 함께 전기적 자극을 주는 치료방법이다. 진통효과가 단순 침요법보다 우수하다는 보고가 있으며 수술 후, 분만 시, 급⋅만성 통증의 통증 완화를 위해 응용되며 침술마취에도 사용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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