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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정치학회보= Korean political science review, v.45 no.4, 2011년, pp.49 - 67, 350
김경희
『군주론』의 교훈은 관계 속에서 권력이 산출됨을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군주에게는 자기 권력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 권력만을 보았을 때는 관계에서 나오는 힘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조그만 능력에 심취되어 그것을 통해 얻은 권력을 누리려고 하는 군주는 그 조그만 권력마저도 누리지 못할 것인 반면, 자신이 얻은 권력을 국가의 힘의 구성에 경주하는 이는 더 많은 권력을 얻을 것이다. 이러한 관계론적 권력관은 군주와 군주국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군주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힘이 세어지는 것이 나라의 힘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은 그 반대로 군주가 너무 셀 경우 그 나라의 힘은 오히려 약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당시 이탈리아의 상황이었다. 군주의 힘과 군주국의 힘이 비례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이것은 군주의 비르투와 군주국의 비르투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군주의 비르투와 그것으로부터 나오는 권력은 근본적으로 소유적이며, 독존적이다. 반면에 국가의 비르투는 관계적이다. 때문에 전자의 비르투는 능력은 있지만 덕이 없다는 말이 가능하다. 하지만 후자의 비르투는 사회적이며, 공존의 가치인 덕 없이 능력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This paper explores two aspects of virt?? the Prince. Machiavelli’s Prince is a book about how the principality’s virt?can be enhanced. But it is necessary for the new prince’s virt?to reproduce the order in the state of disorder. This prince’s virt?is related to the human being’s limitedness.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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