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분석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특성 A Characteristics of the Vulnerable Area for Emergency Medical Service in Daejeon by Analysis of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원문보기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의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도출하고 취약지역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응급의료 관련 정책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연구이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도출은 Arc GIS의 공간분석 방법 중 가중분석(Cost Weighted distance) 방법으로 응급의료센터로부터의 접근성 분석을 하였으며,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의 관련성은 SPSS 17.0을 이용하여 비모수 t-검정 및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지역의 응급의료기관 분포는 동구와 유성구, 대덕구는 지정된 응급의료센터가 없으나 서구와 중구는 응급의료센터가 2개소 이상 위치하고 있어 응급의료기관 분포가 편중되어 있으며, GIS를 활용하여 응급의료센터와의 접근성 분석을 수행한 결과, 대전광역시 자치구별 전체 면적 대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동구가 41.2%로 가장 높았다. GIS를 활용하여 행정동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분석한 결과, 대덕구 신탄진동, 동구 대청동과 산내동, 유성구 구즉동과 노은2동, 서구 기성동, 중구 산성동으로 나타났으며,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중 기성동, 대청동이 노인 인구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등록자, 농업인구 비율의 평균은 취약지가 비취약지에 비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지역별 보건학적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농업인구 비율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p<0.01,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의 행정동 중 응급의료서비스 접근 불평등지역이 도출되었고 이러한 지역은 보건학적 특성 중 농업인구 비율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효율적인 응급의료 자원 분배를 위해서는 GIS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며,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의 형평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의 보건학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의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도출하고 취약지역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응급의료 관련 정책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연구이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도출은 Arc GIS의 공간분석 방법 중 가중분석(Cost Weighted distance) 방법으로 응급의료센터로부터의 접근성 분석을 하였으며,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의 관련성은 SPSS 17.0을 이용하여 비모수 t-검정 및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지역의 응급의료기관 분포는 동구와 유성구, 대덕구는 지정된 응급의료센터가 없으나 서구와 중구는 응급의료센터가 2개소 이상 위치하고 있어 응급의료기관 분포가 편중되어 있으며, GIS를 활용하여 응급의료센터와의 접근성 분석을 수행한 결과, 대전광역시 자치구별 전체 면적 대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동구가 41.2%로 가장 높았다. GIS를 활용하여 행정동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분석한 결과, 대덕구 신탄진동, 동구 대청동과 산내동, 유성구 구즉동과 노은2동, 서구 기성동, 중구 산성동으로 나타났으며,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중 기성동, 대청동이 노인 인구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등록자, 농업인구 비율의 평균은 취약지가 비취약지에 비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지역별 보건학적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농업인구 비율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p<0.01,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의 행정동 중 응급의료서비스 접근 불평등지역이 도출되었고 이러한 지역은 보건학적 특성 중 농업인구 비율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효율적인 응급의료 자원 분배를 위해서는 GIS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며,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의 형평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의 보건학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GIS를 활용하여 대전광역시의 행정동별로 응급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분석을 통해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도출하고 취약지역의 보건학적 특성과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의 관련성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의료기관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 등의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은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도달하도록 인구 비율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균형적으로 배치되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14)의 자료를 바탕으로 응급의료센터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로 정의하였다.
대상 데이터
2버전을 이용하여 공간분석(Spatial Analysis) 방법 중 가중분석(Cost weighted distance)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응급의료센터로부터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행정동을 분석하여 면적을 산출하였다. 2007년도 도로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각 도로별로 평균속도에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과의 관련성 분석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2009년 6월 30일 기준의 인구자료와 2005년 기준의 행정동별 농업인구 수, 각 구청에서 제공받은 2009년 11월 30일 기준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수, 장애인등록자 수 및 노인인구 수 자료를 활용하였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과의 관련성 분석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2009년 6월 30일 기준의 인구자료와 2005년 기준의 행정동별 농업인구 수, 각 구청에서 제공받은 2009년 11월 30일 기준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수, 장애인등록자 수 및 노인인구 수 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전국 평균 값은 2007년 통계청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그 중 농업인구 수는 2005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총 5개의 지정된 응급의료센터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이다. 본 연구에서 ‘전체응급의료센터’라고 하는 것은 권역응급의료센터(1개소)와 지역응급의료센터(4개소)를 합한 것을 의미한다.
2007년도 도로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각 도로별로 평균속도에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과의 관련성 분석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2009년 6월 30일 기준의 인구자료와 2005년 기준의 행정동별 농업인구 수, 각 구청에서 제공받은 2009년 11월 30일 기준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수, 장애인등록자 수 및 노인인구 수 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전국 평균 값은 2007년 통계청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그 중 농업인구 수는 2005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대전광역시 5개의 자치구(동구, 서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에 위치한 지정응급의료기관 중에서 연구대상을 선정하였다. 대전광역시에는 지정된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료센터 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4개소가 있으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의료기관 평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인력(전문의 수), 시설(허가병실, 허가병상), 장비도 미흡하지만 급성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치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능력이 미흡하여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도출을 위한 접근성 분석은 A rc GIS9.2버전을 이용하여 공간분석(Spatial Analysis) 방법 중 가중분석(Cost weighted distance)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응급의료센터로부터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행정동을 분석하여 면적을 산출하였다.
응급의료서비스의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은 SPSS 17.0을 이용하여 비모수 t-검정(Mann-Whitney test)을 실시하였으며, 보건학적 특성과의 관련성은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대전광역시 자치구별 면적 대비 전체응급의료센터로부터 ‘30분 이내’에 접근이 어려운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비율은 동구가 41.2%로 가장 높았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등록자, 노인인구 비율의 평균은 취약지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농업인구 비율의 평균은 취약지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지역별 보건학적 특성인 농민인구 비율,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비율, 장애인 비율, 노인인구 비율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농업인구 비율,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비율이 높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등록자, 노인인구 비율의 평균은 취약지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농업인구 비율의 평균은 취약지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러한 연구들은 지리적 접근성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진료권 및 취약지를 분석하여 응급의료서비스 범위의 확대와 응급의료자원의 효과적 분포를 위한 입지 분석을 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의 인구 집단이 가지고 있는 보건학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여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 보건학적 특성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로 의미가 있으며, 추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다양한 보건학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들을 시행하여,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및 보건학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효율적인 응급의료 자원 분배를 위해서는 GIS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며,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의 형평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의 보건학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김세경15)은 이동시간을 위한 척도로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시간을 5분, 뇌 손상 후 응급의료가 가능한 시간은 10분이라고 정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응급의료센터로부터 10분 또는 20분 이내에 접근이 어려운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분석한다면 취약지가 더 늘어날 것이다.
본 연구는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 보건학적 특성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로 의미가 있으며, 추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다양한 보건학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들을 시행하여,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및 보건학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효율적인 응급의료 자원 분배를 위해서는 GIS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며,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의 형평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의 보건학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어떤 질환자가 늘어나는가?
3%를 차지하고 있다1). 또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응급의료서비스 요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의료의 질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한 기대감도 따라서 가중되고 있다2)3).
우리나라 인구의 3대 사망원인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인구의 3대 사망원인은 악성 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으로 총 사망자의 48.3%를 차지하고 있다1).
대전광역시의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도출하고 취약지역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응급의료 관련 정책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연구분석 한 결과는?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지역의 응급의료기관 분포는 동구와 유성구, 대덕구는 지정된 응급의료센터가 없으나 서구와 중구는 응급의료센터가 2개소 이상 위치하고 있어 응급의료기관 분포가 편중되어 있으며, GIS를 활용하여 응급의료센터와의 접근성 분석을 수행한 결과, 대전광역시 자치구별 전체 면적 대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동구가 41.2%로 가장 높았다. GIS를 활용하여 행정동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분석한 결과, 대덕구 신탄진동, 동구 대청동과 산내동, 유성구 구즉동과 노은2동, 서구 기성동, 중구 산성동으로 나타났으며,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중 기성동, 대청동이 노인 인구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등록자, 농업인구 비율의 평균은 취약지가 비취약지에 비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지역별 보건학적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농업인구 비율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p<0.01,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의 행정동 중 응급의료서비스 접근 불평등지역이 도출되었고 이러한 지역은 보건학적 특성 중 농업인구 비율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효율적인 응급의료 자원 분배를 위해서는 GIS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며,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의 형평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의 보건학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