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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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 많은 국가들은 자국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 사회는 실생활 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논리적 사고를 구현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 많은 국가들은 자국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 사회는 실생활 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논리적 사고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컴퓨팅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컴퓨팅 능력은 컴퓨터 과학 뿐 아니라 수학, 과학, 공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의 동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영준, 2014, p.21). 이에 컴퓨터･정보 소양(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이하 CIL)은 미래의 개인적, 직업적 삶을 위해 강화되어야 하는 핵심역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이다.
이러한 컴퓨터･정보 소양을 배양하는 교육은 영국, 미국 등 여러 국가와 기관에서 중요성을 인지하고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영국은 ICT를 삶을 위한 기본적인 기술이며 세계의 빠른 변화에 학생들이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학교에서 ICT 사용을 독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2014/2015학년도에 테크놀로지 역량 평가를 도입하였다(Fraillon et al., 2014, pp.29-30). 또한, 21세기 학습을 위한 협력체(Partnership for 21st century learning: P21)에서는 21세기에 일과 삶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 반드시 숙달하여야 하는 역량 중 하나로 정보, 미디어, 테크놀로지 역량(Information, Media, and Technology Skills)을 선정하였고(김수진 외, 2013, pp.9-10; Trilling & Fadel, 2009), ATC21S(Assessment and Teaching of 21st Century Skills) 프로젝트에서도 일을 위한 도구(Tools for Working)에 해당하는 21세기의 핵심역량으로 정보 소양(Informaion literacy)과 정보통신기술 소양(ICT literacy)을 선정하였다(Binkley et al., 2012, p.18).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valua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 이하 IEA)에서는 이와 같은 컴퓨터･정보 소양(CIL)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럽의 국가들을 주축이 되어 ‘국제 컴퓨터･정보 소양 연구(International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Study: 이하 ICILS)’를 추진하였다. ICILS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CIL)을 비교하고, 참여국의 ICT 교육 환경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컴퓨터·정보 소양(CIL) 국제 비교 연구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서 앞서가기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ICILS에 참여하였다. ICILS를 통해 국제수준에서 신뢰로운 컴퓨터･정보 소양 관련 자료를 생성함으로서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을 측정하고 관련 맥락 변인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였으며, 국제적인 견지에서 컴퓨터･정보 소양 교육 관련 정책에 시사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ICILS 2013은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CIL)을 측정하고자 국제적으로 처음 실시된 ICILS의 첫 번째 주기 연구로, 2010년과 2011년에 평가틀 및 평가도구 개발, 2012년 예비검사, 2013년 본검사를 거쳐, 2014년 11월 20일에 국제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러므로 ICILS 2013의 연구 결과를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컴퓨터･정보 소양 교육 발전을 위한 시사점 및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ICILS 2013 국내 데이터 검증 과정에서 실시한 문항별 문항 특성 분석 결과와 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 및 ICT 교육 환경 맥락 변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우리나라 결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중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CIL)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학생들의 CIL 점수는 536점으로 ICILS 평균(500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체코 학생들의 CIL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4위국인 호주, 폴란드, 노르웨이는 우리나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우리나라는 CIL 최상위수준(4수준)의 비율이 참여국 중 가장 높았고, CIL 상위수준(3수준, 4수준) 학생 비율도 체코(37%)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우리나라는 상위 5개국 중에서 CIL 1수준 미만의 비율이 9%로 높아 상･하위 수준 간 CIL 편차가 다른 상위국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성별에 대한 CIL 성취도 분석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학생의 CIL 점수가 체코 다음으로 높았으며,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CIL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참여국에서 이와 동일하게 여학생의 CIL이 높은 결과가 나타났지만 우리나라는 여학생과 남학생의 CIL 점수 차이가 참여국 중 가장 크게 나타나 이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ICILS 2013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ICT 활용에 대한 정의적 특성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컴퓨터 사용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은 참여국 중 최하위였고, 기본 ICT 활용 능력에 대한 자아효능감은 ICILS 평균에 비해 낮았으며, 상위 ICT 활용능력에 대한 자아효능감은 ICILS 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ICT 교수･학습 현황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발표 준비, 같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 등과 같이 학생들이 학습 목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우리나라가 최하위였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컴퓨터 사용 정보에 접근, 특정 청중이나 목적에 맞게 컴퓨터로 정보제시 등과 같은 ICT 과제를 학습한 경험도 최하위로 나타났다.
더불어, ICT 교육 환경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다른 참여국에 비해 학교 컴퓨터 1대당 학생 수가 많고, 지역 간 차이도 비교적 큰 편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중학교는 학생용 컴퓨터 1대당 학생 20명이었고 ICILS 평균은 학생용 컴퓨터 1대당 학생 18명으로 우리나라의 컴퓨터 보급률이 낮았다. 지역별로 컴퓨터 보급 현황을 살펴보면 대도시(인구 15,000명 이상)는 학생용 컴퓨터 1대당 학생 21명으로 보급률이 낮고, 기타지역(인구 15,000명 미만)은 학생용 컴퓨터 1대당 학생 7명으로 보급률이 높아, 보급률에 지역 격차가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의 컴퓨터 사용률이 다른 참여국에 비해 낮았다. 특히 학교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비율은 18%로 참여국 중 가장 낮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비율의 차이가 53%로 다른 참여국에 비해 매우 크게 나타났다.
교사들의 ICT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사들의 ICT 활용에 대한 자아효능감은 호주 다음으로 높았으나, 교수･학습에서 ICT 활용하는 것에 긍정적이지 않은 편이었다. 교사들의 ICT 활용 교수 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교사 주도 활동 빈도는 ICILS 평균보다 높지만, 학생 주도 활동 빈도는 ICILS 평균보다 낮은 편이었다. 또한, 우리나라 교사들의 ICT 전문성 개발 활동 참여율은 수업에서 ICT를 활용하는 다른 교사를 관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50% 이하로 낮은 편이었다. 학교장들은 교사들의 ICT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온라인 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 및 강화하고, 교사에게 ICT 활용 수업 준비 시간을 제공하며, 교사들에게 ICT 활용에 대한 전문적 학습 자료를 추가해 주는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CIL)과 관련이 있는 교육 맥락 변인을 탐색하고 그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ICT 자원 및 이용 현황과 관련한 다양한 변인들이 학생들의 CIL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우리나라 학생들의 CIL 평균 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ICT 관련 변인으로는 가정에서의 인터넷 접근성, 컴퓨터 사용 경험, 가정에서의 컴퓨터 사용, 학교에서의 ICT 학습 경험, 수업에서의 ICT 자원 제한을 포함한다. 이밖에 학생 또는 학교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관련된 변인으로는 성별, 기대 교육 수준(교육적 포부), 부모의 직업, 가정의 문해력(literacy), 학생의 사회･경제적 배경 척도 점수, 학교의 사회･경제적 배경 척도 점수가 학생들의 CIL 점수를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할 때, 가정에서의 도서 보유량과 인터넷 접근성이 좋으며, 컴퓨터 사용 경험과 가정에서의 컴퓨터 사용비율이 높고 학교에서의 ICT 학습 경험이 많고 대학교 졸업 이상의 높은 교육적 포부를 갖고 있는 여학생일수록 CIL 점수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반면, 부모의 교육 수준, 학교의 ICT 학습 맥락 등의 요소는 학생들의 CIL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교사 설문에 대한 응답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생의 CIL 발달을 강조하는 교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ICT 활용에 대한 교사들의 자아효능감, ICT 활용에 대한 긍정적 관점, ICT 활용에 대한 협력으로 나타났으며 세 개의 변인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ICT 활용에 대해 교사들의 자신감 또는 효능감이 높고, 긍정적이며 협력적 관점을 가질수록 학생들에게 CIL 발달을 강조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교육 정책을 제언하였다. 첫째, 국제 기준에 맞추어 우리나라 컴퓨터･정보 소양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추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 강화를 위해 국제 기준에 따른 새로운 ICT 활용 교육 목표 및 방향 설정하고, ICT 활용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가단위 ICT 활용 교육 추진 방안 및 운영 지침’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교육 내용적 측면에서 정보 교육과정을 타 교과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시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교육 내용 개정 시 국제적 동향 반영할 것을 제안하였다. 둘째, ICT 활용교수･학습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학생의 컴퓨터·정보 소양 강화를 위해 ICT를 활용하는 종합적 교수･학습 계획수립하고, ICT 활용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 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ICT 활용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부정적 관점 개선하고,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제안하였다. 셋째, 학생의 ICT 기기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 교육 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국가 단위 지원을 통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을 위한 ICT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ICT 인프라 낙후 지역 및 학교에 차별적 지원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할 것을 제안하였다.
ICILS는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을 측정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ICT 교육 맥락을 국제적으로 비교 분석한 첫 번째 연구이다. 향후 ICILS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심층 연구를 추진하고, 우리나라 컴퓨터･정보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디지털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갖춘 국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연구요약 7p)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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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 countries are putting effort in enhancing students’ key competencies in education in order to foster future leaders in an era...
Many countries are putting effort in enhancing students’ key competencies in education in order to foster future leaders in an era of internationalization. Among the various key competencies related to personal and vocational lives that are receiving attention,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is an essential ability required to survive in a data-based, information-oriented society. In modern life, computing skill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at they allow us to carry out and apply logical reasoning when solving problems in real life and in various academic fields. Also, computing skills provide the source of computer science, and also fuels blending various fields such as mathematics, science, and engineering science. The education of these abilities are acknowledged and emphasized in the education in several advanced countries such as England and the United States (Lee, 2014).
In Engl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is defined as a basic life skill and a skill needed to prepare students for a rapidly changing world. In the US, the use of ICT in schools are encouraged by policy, and in the 2014/2015 academic year, technology is being assessed as a key competence (Fraillon et al., 2013, pp. 29-30). Partnership for 21st Century Learning chose Information, Media, and Technology Skills as one of the skills to be mastered in order to successfully lead life and work in the 21st century (Kim et al., 2013, p.11; Trilling & Fadel, 2009).
The Assessment and Teaching of 21st Century Skills (ATC21S) project also chose information literacy and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literacy to be the key competencies of the 21st century (Marilyn et al., 2012).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valua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 (IEA) identified such importance of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and launched the International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Study (ICILS) led by European countries. ICILS conducts worldwide comparisons of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CIL) of 8th graders and analyzes ICT education environments.
South Korea has been attentive to such international trends and participated in the ICILS 2013 study, which was the first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y on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Through ICILS, we were able to produce credible data regarding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at the international level, that allows us to measure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identify relationships between contextual variables, and to gain insights regarding policies on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education at the international level.
ICILS 2013 was the first international study conducted to measure students’ CIL.
The ICILS assessment frame and tools were developed in years 2010 and 2011, piloted in 2012, and conducted in 2013; the test results and analysis were announced November 20th, 2014. Regarding this current release, there is a need for analyzing the ICILS 2013 results and establishing policies for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education in our country. From the ICILS 2013 assessment results, this study analyzed the responses of our students and provides the results of an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items in the assessment and of contextual variables regarding students’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and ICT education environment.
The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of our 8th graders was 536 points, which was higher than the ICILS average score of 500 points. Our country had the highest percentage of students within the highest level (Level 4) among the participating countries. The percentage of students in the high level (Levels 3 and 4) was in second place, after the Czech Republic (37%). On the other hand, among the top five countries, the percentage of students below Level 1 was relatively high (9%), which shows that the gap between levels is big, compared to other high achieving countries. According to the gender analysis, our female students ranked second after the Czech Republic in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higher than our male students. This trend in gender difference (female higher than male students) was shown in the majority of the participating countries; however, we showed the largest gap. Students’ affective characteristics towards ICT use showed that our students had the lowest student interest and enjoyment in using computers and computing, and the self-efficacy of using basic ICT application skills was lower than the ICILS average. On the other hand, the self-efficacy of using advanced ICT application skills was higher than the ICILS average.
In the survey on ICT teaching and learning status in schools, students using computers for study purposes (such as preparing presentations, working with other students from the students’ own school) and students reporting having learned ICT tasks (such as accessing information with a computer, presenting information for a given audience or purpose with a computer) turned out to be the lowest among participating countries.
In the survey on ICT education environmental status in schools, our country showed the highest number of students per 1 computer, and showed a relatively large gap between districts. In our middle schools, the average number of students per computer were 20 which was a lower distribution rate than the ICILS average of 18 students per computer. When looking into the distribution by district status, urban districts (15,000 or more inhabitants) had low distribution rates (21 students per computer) whereas rural districts (fewer than 15,000 inhabitants) had higher distribution rates (7 students per computer), which shows the gap between districts in terms of distribution of computers. Also, the percentages of students’ computer use at home and school was lower than other participating countries. In particular, the use of computers at school was 18%, the lowest among all participating countries, and the difference between computer use at home and school was 53%, which was very high compared with the other participating countries.
In the survey on teachers’ understanding of ICT education, our teachers showed the second highest self-efficacy after Australia in using ICT but were not positive about using ICT in teaching and learning. In terms of ICT use in instruction, our teachers showed a higher use of ICT compared to the ICILS average in teacher-led activities, whereas student-centered ICT related activities were lower than the ICILS average. Regarding this, school administrators selected the most needed support to enhance teachers’ ICT use to be establishing or enhancing an online learning support platform, providing more time for teachers to prepare lessons in which ICT is used, and increasing the professional learning resources for teachers on using ICT.
The percentage of teachers participating in ICT-related professional development activities were all below 50%, excluding the component ‘observing teachers using ICT in teaching.’
From the results, we propose the following, regarding educational policies. First, a plan for enhancing students’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and minimizing gaps in the literacy through public education should be established. In order to do so, we suggest establishing a plan to normalize ICT education and enhance students’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through public education and a plan to strengthen public ICT education in order to resolve information gaps. Second, an educational environment that allows more student access to ICT in schools should be constructed. To support this effort, plans for supporting teachers’ professional development activities on using ICT should be established and promotional programs that improve teachers’ negative perspectives on using ICT in education and developing a nationwide awareness on ICT use in education should be put into action. Also, we need to establish a national support system to build an ICT education environment for the future and a policy improvement plan based on evaluation of effectiveness of solution policies for resolving information gaps. Third, plans and guidelines that will help activate teaching and learning using ICT should be arranged. In order to do so, development of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and classroom environments that encourage student-centered ICT use should be constructed, and a nationwide ICT use in education plan and guideline should be established in order to normalize ICT use in education.
(출처 : Abstract 16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