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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혁명’ 평창에서 보여주마

2016-10-20

’4G’ 가고 ’5G’가 온다. 꿈의 이동통신이라 불리우는 ’5세대 이동통신(5G, 5th-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s)’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5G는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4G(4th-generation, Long Term Evolution)와 달리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한다. 이는 초고선명한 화질의 대용량 동영상을 현재의 LTE보다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야말로 ‘속도의 혁명’이 일어난다. 가상현실(VR)과 사물인터넷(IoT), 홀로그램 등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이전에는 없었던 영상 혁신을 구현해낸다.
5세대 이동통신(5G)는 어디까지 왔을까? 가까이는 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이 ’5G 올림픽’으로 치루어질 예정이다.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도 ’5G’가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지난 1995년 설립되어 현재 219개국 800개 이동통신사업자와 250여개의 통신·장비 기기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GSMA Korea Open Day’를 18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엠베서더에서개최하고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5세대 이동통신을 행사의 주제로 삼았다.
매년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gress)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6월에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하며 모바일 통신업계 최대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어 온 GSMA의 올 해 가장 큰 관심사는 ’5G’이었다. 이번 행사는 내년 MWC 개최에 앞서 최근 통신업계의 핫이슈인 ’5세대(5G)’ 이동통신을 주제로 글로벌 ICT 분야 주요 관계자들과 국내 5G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했다.
꿈의 이동통신이라 불리는 5세대 이동통신을 국내 업계에서는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하고 있을까. SK텔레콤은 지난 MWC 2016에서 5G에 걸맞는 속도를 구현하고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로 이루어진 다양한 실생활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자율주행차 서비스에 뛰어들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신호 변화와 도로의 상황 등 돌발 변수가 많은 주변 상황에 맞춰 데이타를 주고 받고, 데이터를 통신을 통해 운전에 반영시켜야 하는 자율주행에는 5G의 빠른 응답속도가 생명이다. 또 평창올림픽을 가상현실 등과 연계해 실시간 생중계를 하고 현장에 있는 듯한 초고화질 영상을 전송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관계자들은 “그런 관점에서 5G로 가면서 사용자들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망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큰 토대를 만드는 것이 현재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곧 5G가 ‘대세’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가상현실·증강현실·인공지능과 결합된 5G

5G는 다양한 신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공지능과 결합해 M2M(Machine to Machine)를 제공하고 있는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즈 (Nance Communications)의 찰리 콰이(Charles Kuai) 차이나 대표는 5G를 ‘Think’라고 정의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비행기에 장착되어 있던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인공지능이 오래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의 인공지능은 어떤 역할을 할까? 가령 예를 들면 해외에서 전화기를 사용하는데 밤 늦게 상담을 하고 싶다. 인공지능 챗봇이 언제 어디서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면 좋은지 질문을 하며 상담해 줄 수 있을 것이다. 5G를 통해 인류는 ‘오토매틱 어시스턴트’를 보유하게 된다. 나 대신 생각해주고 운전해주고 답을 알아봐 준다.
5G는 컨텐츠의 힘을 원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다. VEE코리아의 이윤우 대표는 가상현실과 5G와의 연결성을 설명했다. 5G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 컨텐츠(AR)의 옷을 입고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대용량 데이터들이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생중계 컨텐츠들이 바로 눈 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몰아 닥친다.
아직 5G로 가는 여정은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사용자가 5G하에서의 영상을 접하면서 “어지럽다. 영상이 단조롭다”고 지적한다. 정부의 지원이나 대기업의 투자 계획 등도 걸림돌이다. 5G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만능은 될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5G 통신혁명은 앞선 통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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